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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안한 시동생 생일모임 꼭 안가도 되겠죠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6-04-20 21:05:40

나이 마흔의 시동생이 있는데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어머님이 이번주에 생일이라고 가족 다 같이 밥먹자고 하네요.

온 가족 다요 - 시아버지 시어머니 ,누나네 가족 ,우리가족


나이 마흔 먹어서 생일잔치 해주면 좋을지 참 ..

제가 그 입장이라면 별로 안좋을것 같은데 ^^;;;;


그냥 아이 유치원 행사있다고 핑계대고 안갈까하는데

욕먹겠죠 ? 


그냥 욕먹고 살랍니다 - 에혀

IP : 119.64.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9:0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짠하네요.
    여자친구도 없나요??? 그나이에 왠 가족 생일잔치....ㅠㅠㅠ

  • 2. 그냥
    '16.4.20 9:10 PM (183.96.xxx.129)

    그게 굳이 생일잔치라기보단 식구들 얼굴도 보고 밥같이 먹잔 얘기겠죠

  • 3. 웃기네요
    '16.4.20 9:10 PM (218.146.xxx.78) - 삭제된댓글

    아들 생일에 부모님만 참석하시든지....

    뭔 환갑잔치 치루나요?

    마흔 시동생이 그자리 반가와 할까요?

    욕 먹고 안 가는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 4. ..
    '16.4.20 9:1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생일 핑계로 밥 먹자는거죠.
    핑계 없어도 일년에 몇 번은 괜히 모여 밥 먹지 않나요? 나이 사십, 총각, 생일 그런거 안 따지더라도
    시집 식구랑 밥 한끼 먹자는데 야박하시네요

  • 5. ...
    '16.4.20 9:11 PM (66.249.xxx.224)

    생일핑계로 어머님이 얼굴보고 싶은거겠죠. 본인이 마흔에 온가족축하 받고 싶진 않은테고....

  • 6. 원글
    '16.4.20 9:11 PM (119.64.xxx.147)

    지난주에 시댁 다녀왔거든요. 시동생이랑 밥 먹었구요. 저희가 샀어요.
    시동생이 싫은건 아닌데 시누이는 좀 불편하고 별로라서
    그냥 생일선물로 용돈 보내는걸로 끝내려구요.

    어차피 어버이날이라서 또 볼텐데 굳이 이렇게 모임을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

  • 7. 참고로
    '16.4.20 9:12 PM (119.64.xxx.147)

    기본 한달에 두번은 시어머니 시아버지랑 식사하는 집입니다 -

  • 8. ...
    '16.4.20 9:1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걸 시어머니 용심이라고 합니다...ㅎㅎㅎ
    건수 만들어서 온가족 집합!!!!

  • 9. ㅁㅁ
    '16.4.20 9:13 PM (115.22.xxx.96)

    뭐 거창하게 파티를 하는 건 아닐거고
    가족 생일이니 얼굴 보고 밥이나 한끼 하는 걸텐데
    저같으면 가서 같이 밥먹고 올 것 같아요;;

  • 10. ...
    '16.4.20 9: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지난주 다녀왔으면 그게 생일모임인거지 뭘 또 모여요???
    참 힘들게 사시네요.

  • 11. 뭔 용돈
    '16.4.20 9:22 PM (218.146.xxx.78) - 삭제된댓글

    시댁에 그렇게 자주 가고, 밥사고 했는데, 뭔 용돈까지 보냅니까?

    너무 저자세로 살지 마세요.

    시어머니 부심만 키웁니다.

  • 12. 누구 의견인가요
    '16.4.20 9:28 PM (114.204.xxx.212)

    핑계로 부르는거 같은데
    지난주에 밥 샀는데
    무슨 또 생일이나고 하세요
    나이 40에 용돈 받고 싶을지 원

  • 13. 원글
    '16.4.20 9:31 PM (119.64.xxx.147)

    당연히 어머니 의견이겠죠 ㅎㅎ

    돈은 제 생일때 받은게 있어서 돌려줘야죠 주고받고 제발 안하면 좋겠어요

  • 14. 님이
    '16.4.20 9:32 PM (218.146.xxx.78) - 삭제된댓글

    주고 받고 안하는 거....님이 시작해 보세요.
    얌체같이 받고 모른척 몇번 해 보세요.

  • 15. ...
    '16.4.20 9:3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생일도 제껴요. 그냥
    어차피 2주후에 또 가실건데.
    그때 하자고 하세요. 파티인지 뭔지.
    참나.

  • 16. aa
    '16.4.20 9:36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결혼 안 한 시동생이면
    미혼 남자 보통 친구들이랑 술 먹지 않나요?

  • 17. aa
    '16.4.20 9:36 PM (180.230.xxx.54)

    결혼 안 한 시동생이면
    미혼 남자 보통 친구들이랑 술 먹지 않나요?
    나미 마흔이면.. 친구들 다 장가가서 놀아 줄 사람 없어서 저러나요?

  • 18. 저도요
    '16.4.20 9:4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20대중반 시동생 생일은 어떤가요ㅋㅋ

  • 19. ...
    '16.4.20 9:46 P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부모님과 자식들 3남매에 애들까지 온가족 12명이 생일 축하 매번 해요. 명절즈음이거나 생일 몰려 있으면 같이하기도 하니 1년에 10번은 안되는데, 다들 수도권 살고요...그 핑계로 가족이 만나고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고 오는데 저는 딸 입장이지만 며느리나 사위 입장에서는 꼴불견이려나요...ㅠ

  • 20. 점셋님
    '16.4.20 9:5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일년에 열번이요??? 헉.

  • 21.
    '16.4.20 10:38 PM (109.12.xxx.171)

    인심이 야박하네요.
    원글님 경우는 그래도 자주 밥먹으니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시동생이랑 생일밥 같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 댓글들은 도대체 뭡니까? 쯔쯔

  • 22. 아..
    '16.4.20 11:28 PM (175.193.xxx.66)

    그게 아니라 미혼인데 가족이 모두 모여 앉아 축하해 주는 자리가 본인도 가족도 마뜩잖은거죠. 불편하잖아요. ㅠㅠ

  • 23. ...
    '16.4.20 11:3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뭘 또 인심이 야박해요.
    시부모님이 심심해서 일을 못 벌이셔서 안달인게 다 보이는구만.

  • 24. 둘기
    '16.4.21 3:53 AM (223.62.xxx.79)

    저도 마흔 갓 넘은 시동생 있는데 아웅....시엄니 시아버지 남편 도련님 그리고 저 매번 생일 때 마다 어머님 호출ㅜㅜ
    지난번 도련님 생일때는 마침 제 시험 전날이라 못간다하고 안갔더만 담에 만나서 서운했노라 블라블라...
    한달전에 제 생일였는데 이번에도 온 가족 호출..남편에게 부담스럽다 했더만 철없는 남편이 그대로 고했고 시어머니 분노의 전화질 하셔서 음청 노여워 하셨어요.그리고 지난주 어머님 생신...무거운 마음으로 내려갔더만 절 투명인간 대우하시더만요.
    어머님은 꼴랑 다섯명 생일 챙기는게 뭐가 부담스럽냐고 마음을 열어라 마라 하시는데 진짜 코메디예요. 제 아들은 장모 생일에 삼 년 동안 공부한답시고 한 번도 안갔는데 말이죵.
    세밀하게 하나하나 다 말하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안되는거 너무 힘쓰지 말면서 살아요 우리..그 사람들 기분 일일히 맞춰 주기엔 너무 버겁잖아요 ㅋ

  • 25. ....
    '16.4.21 8:22 AM (39.7.xxx.42)

    지난주에 모여서 밥 먹었다잖아요.

    이번주 모임에 또 가야하냐.는게 질문의 요지같은데요.

    이게 인심의 문제면
    건수 만들어서 너무 자주 모임 만드는것은
    시가 인성의 문제같네요.

  • 26. 원글
    '16.4.21 8:24 AM (119.64.xxx.147)

    안가기로 했구요
    시어머니는 삐지셨어요

  • 27. 지나가다
    '16.4.21 9:42 AM (118.220.xxx.155)

    안가기로했다니 잘했어요.
    삐져봤자 그때뿐이고 또 아쉬운일 있음. 부를텐데요 뭐
    그시어머니도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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