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는 회사 책상위에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도 갖다 놓고 귀여운 볼펜도 쓰고 가방에 귀여운 인형도 매달고 다니고
그냥 저렴이 귀여운 반지만 껴도 이뻐 보이고 그랬는데
이제 마흔...못하겠네요 ㅋ
오늘 회사에서 젊은직원 책상위에 귀여운 인형 보고 나도 저런때 있었는데..싶고
그 직원이 이쁘죠 하면서 막 자랑하는데 둘다 귀엽고
하...좀더 어릴때 더 이쁘게 귀엽게 잘 하고 다닐껄 ..후회되네요
암튼 젊음이 최고에요
젊을때는 회사 책상위에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도 갖다 놓고 귀여운 볼펜도 쓰고 가방에 귀여운 인형도 매달고 다니고
그냥 저렴이 귀여운 반지만 껴도 이뻐 보이고 그랬는데
이제 마흔...못하겠네요 ㅋ
오늘 회사에서 젊은직원 책상위에 귀여운 인형 보고 나도 저런때 있었는데..싶고
그 직원이 이쁘죠 하면서 막 자랑하는데 둘다 귀엽고
하...좀더 어릴때 더 이쁘게 귀엽게 잘 하고 다닐껄 ..후회되네요
암튼 젊음이 최고에요
저희 상사분은 45이신데 귀여운 볼펜 가지고다니고 차에 귀여운걸로 장식해놓으셨는데 잘어울려요. 얼굴이 예쁘고 동안이고 날씬해서 그런가... 옷은 깔끔 단정하게 입고다니시네요. 굳이 어려보이게 입진않더군요.
저도요.
되게 캐주얼하게 입어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는데
발바닥 지방이 없어지는지
운동화류 밖에 못신어요.
근데 어울릴만한건 정장에 가깝다능ㅠ.
저희 상사분은 45이신데 귀여운 볼펜 가지고다니고 차에 귀여운걸로 장식해놓으셨는데 잘어울려요. 얼굴이 예쁘고 동안이고 날씬해서 그런가... 옷은 깔끔 단정하게 입고다니시네요. 굳이 어려보이게 입진않더군요. 사람나름인듯...
옷만 20대초반처럼 안입으면 상관없지않나요..
나이 사십이면 카톡이나 라인 캐릭터 정도야
아직 먹히지 않나요?
더 나이 들기전에 즐겨요
크게 상관없습니다
딱 그맘때 그랬던 것 같아요.
인생 다 산거 같고 옷도 무슨 할머니 옷같은 것만 사고, 40넘으면 세상에 모든 영~ 한 것들과 굳바이 인줄....
세상 길더라구요. 시간 좀더 흐르면 그런 생각 굳이 안하고 살게 돼요.
저는 이쁘고,잘생기고, 세련되고, 멋지고,단아하고
이런거보다 귀여운것이 최~~~고로 좋은데 ㅠㅠㅠㅠ
사람이든 동물이든 옷이든 뭐든간에 귀여워야 좋거든요.
남편도 제눈에는 귀여워서 데리고 살거든요.
만약 귀여움이 사라진다면.....뭘보고 살아야 할까~할 정도로 귀여움을 추구하는데
이 딱 그런 나이인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아직 좀 귀여운게 어울리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요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의식을 하고 좀 겸연쩍어하기 시작하면서 self-doubt가 시작되는 나이라고나 할까요.
원글님 말에 공감이 차차 되갑니다..
저도 A라인 원피스 (목에 꽃받침처럼 있는거) 입으면
누가 흉보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어요...ㅋㅋ
윗 댓글들 보니
조금이라도 젊을 때 바짝 누려야겠어요.
이런거까지 나이를 생각해야 하나요?
이쁘고 귀여운 캐릭터 사용하는 여성분들
훨씬 좋아보이던데‥
나이랑 상관 있나요?
옷도 어울리면 입는거고 캐릭터 좋아함 사용하는거고
그런거죠ㅠ
나이먹고 귀여운거 찾고 그러면 좀 깨긴 하죠.
전 여전히 좋은데ㅎㅎ
귀여운거만 보면 지갑열어요ㅎㅎㅎ
뭐어때요 남 피해주는것도아니고ㅡ
전 자그맣고 하얀편이라
그냥 사고싶은거사고 입고싶은거입어요
엄훠 전 죽을때까지 강아지 솜인형 캐릭터문구 안놓을건데
나좋자고 사는 인생이예요~~~
근데 솔직히 제 동갑인 직장동료가 바짝짧은 미니스커트 입고 빵모자 쓰고 철딱서니없는 잡담 하면
전 좀..타산지석을 삼게는 되더라구요ㅠ
어린 친구들도 보기 괴로워하기도 하구요
저는 옷은 나이대로 입어도 문구나 예쁜 팬시제품은 잘사요
어릴때 그런거 좋아했어도 가져보질못해서 저도 사고 아이도 하나 사주고 대리만족하고
지난주엔 토토로에 나오는 캐릭터 봉제필통 사왔어요
40에 아직은 하는데 하면서도...아 이제 이렇게 하는 날도 얼마 안 남았겠구나...
생각합니다. 아직도 빨강머리앤보고 좋아하는데..키다리 아저씨도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이러면 더 어린사람들이 주책이라고 할까봐..ㅋㅋ
하면서도 계속 곧 못하겠지...옷도 그렇고...뭐 그렇습니다. 나이가..
50대 중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좋아해요.
문방구 용품도 내 취향에 맞춰 사구요.
뭐 어때요?
내가 좋은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269 | 어제 지마켓에 가방 뜬거...? 2 | 00 | 2016/06/11 | 1,927 |
565268 | 사주가 맞기도 하네요 10 | 신기해라 | 2016/06/11 | 5,358 |
565267 | 너무 미운 친정엄마 6 | ... | 2016/06/11 | 3,841 |
565266 |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2 | 점셋 | 2016/06/11 | 1,030 |
565265 | 저는 40대 중반인데 주거에는 돈을 많이 안쓰고 5 | 싶어요 | 2016/06/11 | 3,368 |
565264 |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 닉네임안됨 | 2016/06/11 | 2,352 |
565263 |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 ㅋ | 2016/06/11 | 21,564 |
565262 |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 ㅎㅎㅎ | 2016/06/11 | 6,737 |
565261 |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 현 | 2016/06/11 | 1,677 |
565260 |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 대학원생 | 2016/06/11 | 1,223 |
565259 |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 와우~~ | 2016/06/11 | 692 |
565258 |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 아이폰 | 2016/06/11 | 743 |
565257 |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 | 2016/06/11 | 1,321 |
565256 |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 ㅈ | 2016/06/11 | 12,193 |
565255 |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 후기 | 2016/06/11 | 1,868 |
565254 | 그렌져 유지비 많이 드나요? 3 | 땅지 | 2016/06/11 | 3,044 |
565253 | 남편하고 싸우고나서 풀어야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2 | 부부싸움 | 2016/06/11 | 1,478 |
565252 | ㄷㅣ어 마이 프렌드 보면서 2 | .. | 2016/06/10 | 2,028 |
565251 | 이지현남편형편이 어렵나요?? 16 | .. | 2016/06/10 | 26,178 |
565250 |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 내실 | 2016/06/10 | 1,599 |
565249 |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 드라마 | 2016/06/10 | 6,644 |
565248 | 의부증때문에 괴롭습니다 12 | 의부증 | 2016/06/10 | 5,098 |
565247 | 방금 언니들에 나온 메이레이블라이즈 노래 아시느분 !! 1 | 언니쓰 | 2016/06/10 | 752 |
565246 | 롯데월드 이거 아셨어요? 65 | 이거 | 2016/06/10 | 28,090 |
565245 |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5 | 미안하다고해.. | 2016/06/10 | 4,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