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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좋거나 기분 흥분되거나 설렐때가 없고 늘 짜증나고 신경질만 나는데 정신과에 가볼까요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6-04-20 19:55:11
늘 신경질만 나고 짜증만납니다. 여행을 준비해도 막상 당일 전날 짐 챙기려고 하면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매사 신경질 나고 짜증만 납니다.
집이 어질러져 있어도 신경질 나고 짜증나고 얘들이 공부 안해도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별거 아닌일에 전전긍긍하고 소심하고.. 의식하고:::타고난 성격인거 같은데 아버지가 저랑 똑같으심. 정신과 가서 약먹으면 좀 저랑 제주변 다 즐겁게 살수 있을까요
IP : 211.213.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7:5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정신과도 가보시고
    운동도 해보시고
    쇼핑이나
    좋아하는 식사 등등
    뭐든지 해보셔야 겠어요.

  • 2. 하아
    '16.4.20 7:56 PM (122.42.xxx.166)

    애 불쌍해서 어째요

  • 3. 잘 생각해보세요
    '16.4.20 8:03 PM (160.219.xxx.250)

    원인이 있어요. 성격이라고 하지만 그건 아니구요, 반드시 저 바닥에 깔린 뭔가 화나게 만드는 원인. 그걸 찾으셔야 되요.

  • 4. ..
    '16.4.20 8:04 PM (211.36.xxx.208)

    저도 그랬어요
    저는 스스로 최면 걸어 늘 혼자 노래중얼중얼 거려요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정말 행복합니다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를 받치어 무엇하나
    속상한 일이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괜찮아 잘될거야 나에겐 더나은 미래가 있어
    등등
    주로 밝고 즐거운 노래요
    노래가 한사람이 부르면 따라 부르게 되잖아요
    애들도 아침에 현관문 나설때
    괜찮아 잘될거야 이렇게 흥얼거리며 나가요

  • 5. ...
    '16.4.20 8:10 PM (183.98.xxx.95)

    저도 묻고 싶어요
    엄마가 그러신데 이게 나을수 있는건지..
    제가 보기엔 지나치게 걱정이 많고 그래요
    믿을 사람 말은 안 믿고 자기 생각대로 하고

  • 6.
    '16.4.20 9:39 PM (1.232.xxx.217)

    치료받으세요
    약 꾸준히 드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조급하지 마세요 전 2년은 걸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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