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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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저를 단체로 증오하면 독립이 답 맞나요?
1. ...
'16.4.20 7:4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무작정 나가면 안되고
방하나 얻을 돈 마련해서 제대로 독립 하셔야죠.2. 캐롤민트
'16.4.20 7:52 PM (222.232.xxx.210)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5살 터울 남동생과 항상 차별받으면서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뭐하나 채워짐 없이 자라왔습니다.
저도 여건이 안되서 독립도 못하고 같이사는데 이러다 암걸려 죽지 싶고,,, 수면제나 항우울제 먹어가면서 버티고 있어요.
여건이 안되시면 그냥 나 죽었다 하고 붙어계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근데 정말 이러다가 그냥 죽어버리자 생각들고 독립해서 굶어죽는게 낫겠다 정도면 나가시구요.
저도 지금 정말 피눈물 흘리며 버티고 있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집에서 스트레스 암걸릴거 같네요 .
친구랑 우스갯소리로 나만 쥐띠고 다른가족들은 뱀띠라 아주 단체로 저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라고 농담해요 . 사주에도 나오더라구요 왠수들이라고 저한테서 뺏어가고 도움이 안됨3. ㅇㅇ
'16.4.20 8:16 PM (210.178.xxx.97)일과 독립이 정답이죠. 연락도 거의 안하게 되고 어쩌다 보는 사이가 되면 가끔 좋은 말을 해주기도 합니다. 그것도 부모마다 다르겠지만. 대인관계로 얻는 행복을 가족에게 기대하는 것을 내려놓으면 편해지실거예요. 반려자나 친구로 얻어야겠죠. 자리 잡으려는 노력이 우선이겠네요
4. 나가세요
'16.4.21 12:19 AM (115.136.xxx.93)빨리 취직하시고 나오세요
30살이면 어머니도 뒷바라지 힘드실거예요
대부분 누나나 여동생은 간단한 집안일이라도 돕고
그럴텐데 아들들은 첨부터 끝까지 시중 들어줘야하죠
어릴때부터 학대에 시달렸다면 왜 빨리 독립안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