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아홉살 초등 남자아이.. 저와 다른 그아이 엄마와의 교육방식..

..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6-04-20 19:28:41
제 아이도 초등 저학년인데요.
저는 어릴때 책상앞에 있기보다 밖에서 뛰어놀게 하자는 주의라
학원 많이 안보내거든요.
한글도 자연스럽게 대여섯살 정도에 스스로 뗏구요.

근데 옆집 아이는 4살때부터 한자와 영어 조기교육에
영어유치원에..
주로 집에서 책만 읽구요.
그것도 거의 대부분 영어원서 동화책..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이런것들..
아홉살이 이정도면 영어 실력 대단한거죠?

근데 아이가 집에서는 가만히 책만 보는데
밖에서는 통제 불능일 정도로 산만해요.

저희집이랑 너무 다른 분위기라..
과연 제가 잘하는것인지 고민이되네요.
IP : 211.36.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7:3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각자 가치관 대로 살면 되요.
    비교는 불행의 씨앗.

  • 2. 무슨 말을 듣고 싶어서
    '16.4.20 7:37 PM (119.207.xxx.42)

    그 집 아들이 영어는 잘하는데 밖에선 통제불능이야.
    그래서 내 아들이 더 낫단 소리 하고 싶으신 건지.
    비교 마시고 그냥 내 자식 잘 키우면 됩니다.

  • 3. 칭찬받고싶니?
    '16.4.20 7:41 PM (182.222.xxx.79)

    남의 집 애가 내애 때리거나 피해 안줌
    조용히 지나가면 됩니다.
    저절로 한글땐 내새끼랑 비교말구요^^

  • 4. 이글이불편한이유
    '16.4.20 7:46 PM (223.62.xxx.113)

    말미에 고민이 돼요~라며
    고민해결이나 조언을 구하는
    글 인척?하고 있으나

    실상은 원글님이 잘하고 있다~앞집엄마 이상하다~
    는 답변을 듣고싶은
    답정너 스멜 풍기는 글..

  • 5. ..
    '16.4.20 7:48 PM (39.120.xxx.55)

    그냥 그 엄마 까고 싶어서 올린 글 같은데요.

  • 6. 원글님이
    '16.4.20 7:54 PM (14.46.xxx.182)

    잘하고 계신거죠 댓글들이 왜 이러나요?
    그 아이 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 밖에서 통제불능일 정도로 산만한가 보네요.
    글케 시켜대서 뭔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아이를 아주 잡네요. 한자 꾸준히 안하면 까먹는거 벌써 부터 시켜서 애를 아주 잡네요.

  • 7. ...
    '16.4.20 8:0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옆집애가 영재인가 봄.

  • 8. 뻔할뻔
    '16.4.20 8:01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속에 이미 충분히 그애를 부정적으로 묘사해놓고
    마치 아닌 척 의견구하고 있으니 역겹죠.
    여기 사람들이 다 바보로 보이시나.

    이런 여자들 너무 싫어요.
    고민도 아니면서 고민인 척.

  • 9. 1.233.40
    '16.4.20 8:03 PM (14.46.xxx.182)

    당신이 더 역겹네요.

  • 10.
    '16.4.20 8:04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14.46.182
    당신보고 한소리도 아닌데 왜 난리?

  • 11. 저도 막줄 짜증
    '16.4.20 8:55 PM (223.33.xxx.124)

    욕하는 판 깔아놓고 제가 예민한거죠?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운 띄워놓는 거요.
    내 손 더럽히긴 싫고 그 집 흉보고는 싶은 게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 불쾌합니다.
    그 집 엄마가 영어성애자라서 아이 정서 생각 안하고 주입식으로 달달 볶는 중인지
    아이가 영어 문자에 집착하고 사회성이 부족하게 태어나서 엄마가 그냥 아이한테 맞춰주는 건지
    원글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 12. 무슨 답이 필요하세요?
    '16.4.20 8:59 PM (100.37.xxx.20)

    엄마가 다르면 교육방법이 당연히 다른거고, 애들도 다르니까 또 아이에 맞게 다른거죠.

    님네 애나 신경 쓰세요.
    남의 집 애랑 비교하지 말고.

  • 13.
    '16.4.20 9:23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평범한 우리 4살 아들 그냥 뛰놀게 키우는데요
    제 사촌언니 아들은 영재예요. 잘 모르는 제가 그냥 관찰만 해봐도 캐릭터나 영상에 관심없고 문자 숫자에 집착해요.
    두돌때 숫자 알파벳 다 뗐고, 세돌되니 구구단 하더라고요.

    당연히 제 아들과 키우는 방식이 다르겠죠?

  • 14. 돼지귀엽다
    '16.4.20 9:27 PM (211.208.xxx.204)

    아무리 독특(?)한 사람도 친구가 되는데
    양육법이 다른 두 사람은 친구가 되기 힘들 것 같아요.
    상대방이 자녀에게 의도치않은 학대 또는 방임을 한다고 생각이 들것 같아서요.

    저도 분 단위로 애 컨트롤 하는 엄마를 봤는데
    애한테 사랑도 많이 주고
    신념도 있고
    실제로 결과도 아주 좋았아요.
    우수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그 애가 불쌍했답니다.

    한편으론
    어떤 엄마들이 최고를 만드는가 생각해보면
    아이가 엄청 빨리 철드는기 아니기 때문에
    습관이 되도록
    엄격하게 아이를 훈육하고 공부를 시킨
    엄마들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그런 방식도 비난 하긴 어렵고요.

  • 15. 님의 글이
    '16.4.20 9:54 PM (68.98.xxx.135)

    그 엄마를 은근히 까고 있네요.
    영어 잘하는것을 보고 내 방식을 바꿔야하나??
    산만한거 보고 내 방식을 바꿔야 하나?
    설마 이런 것이 궁금한건가요????

  • 16. .....
    '16.4.21 12:13 AM (118.176.xxx.128)

    반지의 제왕은 어린이용 동화가 아닌데요.
    뭔가 이상하네요.

  • 17. ...
    '16.4.21 9:23 PM (49.166.xxx.118)

    마자요..약간 그런 성향있으면 그럴수밖에 없어요...

  • 18. 저는
    '16.5.20 4:50 PM (73.25.xxx.136)

    왜 이게 원글님의 고민거리인지 모르겠네요..
    정서적으로 보면 원글님 아이가 잘 큰거 같은데,
    학습적으로 보면 옆집아이가 부러워서,
    갈등되시는 건가..

    정서와 학습 둘 다 우수한 아이가 어디 흔한가요.
    비교는 불행의 씨앗2222
    배울건 배우고 소신껏 육아하시길..

    근데 아이들은 서로 잘 노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40 맞벌이집 가사노동 남녀차별 당연히 생각하는 후진적인 사회분위기 .. 20 ... 2016/06/10 2,750
565239 소개팅을 했는데 둘 중 누구를 만나시겠어요? 6 궁금 2016/06/10 2,455
565238 매사에 한번에 되는 일이 없어요.. 평생 5 .. 2016/06/10 1,723
565237 이번 신안사건들 글 읽다가 든 생각인데요 10 다시금 2016/06/10 2,680
565236 집밥 잘해 드시고 아이들 밥 잘 챙겨주시는분들께 질문요 31 ㅇㅇ 2016/06/10 8,537
565235 파파이스 랑 김광진톡쇼 ㅡ 팟빵에 올라왔어요 2 팟빵 2016/06/10 913
565234 음악대장 노래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요. 4 아. . 2016/06/10 1,213
565233 양념류에 들어가는 설탕은 어느정도 양이예요? 빵 초콜릿과 비교해.. 1 ... 2016/06/10 612
565232 오늘은 디어 마이프렌드 어땠나요? 7 디마프 2016/06/10 3,804
565231 불쌍한 여자 2 슬픔 2016/06/10 1,212
565230 멍게비빔밥의 핵심은 3 아르미 2016/06/10 1,868
565229 임신성 당뇨검사 수치가 190이상인데 4 원글이 2016/06/10 3,954
565228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불편하네요 38 행ㄴ 2016/06/10 15,488
565227 자식키우는 비결 8 ㅇㅇ 2016/06/10 2,935
565226 경비아저씨 때문에 엄청 열받았지만...참아야겠죠... 1 1004 2016/06/10 1,222
565225 모임이나 장기자랑행사때 노래 또는 춤추라고 하면 다 하세요? 4 ........ 2016/06/10 1,280
565224 아시아나 A380 이층 이코노미 어때요? 17 아시아 2016/06/10 7,468
565223 삼십대 후반 여자예요 에릭남 아빠 같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4 ㅡㅡ 2016/06/10 2,959
565222 신랑과 싸웠어요ㅜㅜ 26 sdf 2016/06/10 7,021
565221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 다르게 생겼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 2 ㅁㅁ 2016/06/10 1,062
565220 Y이야기 몸에달라붙는민망한복장이라며 ㅋㅋ 11 2016/06/10 7,653
565219 사주볼때 중년이 언제부턴가요? 5 sun 2016/06/10 7,602
565218 인턴면접복장 1 면접 2016/06/10 1,011
565217 노래 잘하는 사람들 어떤가요? 2 .. 2016/06/10 905
565216 영화 아가씨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스포 주의) 8 영화 2016/06/10 4,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