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차별할 거면 하나만 낳던가 아무나 부모되면 재앙이네요

진짜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16-04-20 18:15:11

제가 차별받는 입장인데 기분 진짜 드럽네요

저를 만만히 대하니 다른 형제도 저를 벌레 취급합니다.

카프카의 변신의 주인공이 이런 심정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인정하기 힘들었는데 가족이래도 나를 좀먹게 하는 사람들과는 안보고 살아야

될 거 같아요.

남만도 못하네요.

건강상 별 문제는 없지만 자존감이 많이 낮은 거 같아요..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는 게 나을까요?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6: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차별하는 부모는 정말 최악.

  • 2. ...
    '16.4.20 6:35 PM (122.36.xxx.161)

    네. 가족이라도 자신을 무시하고 차별하면 안보셔야죠. 그런데 상황이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든든한 직장이 있다면 나와 사셔도 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독립하지 마시고 돈이나 많이 모으세요.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려고 잘해준다거나 돈쓰지 마시구요. 나중에 원글님 상황이 좋아지면 다들 어렵게 생각할 겁니다. 가족들이 자꾸 거슬리게 하면 몇번만 뒤집으시면 원글님을 기분나쁘게 하면 적어도 귀찮게 되겠군이라는 생각정도는 하게 될거에요. 상황이 다 지나간다음에 서운하네 어쩌네 그러면 안되시구요. 그렇게 되면 웃기는 사람되는거니까 절대로 징징대거나 부모님께 호소하지 마세요. 씨도 안먹혀요. 그때그때 완전히 물불안가리는 사람처럼 에너지를 다 쏟아서 싸우셔야합니다.

  • 3. 악연은
    '16.4.20 6:4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사는게 답이예요

  • 4. ㄷㅈㄷ
    '16.4.20 6:47 PM (180.69.xxx.11)

    어떤 인문학자가 요즘 형제 자매간에 차별받고 자랐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은데
    뜨거운맛을 안봐서 더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네요
    ㅅ6-70년개의 누나스토리 정도도 아니고

  • 5. ㅇㅇ
    '16.4.20 6:54 PM (66.249.xxx.218)

    그 인문학자는 지 자식 한테나 뜨거운 맛 보여주라고 하세요.
    그럼 되겠네

  • 6. ..
    '16.4.20 7:31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정말 드럽져 빨리 안 보고 살 날만을 기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62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352
565261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565
565260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738
565259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678
565258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224
565257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692
565256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743
565255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2016/06/11 1,321
565254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2016/06/11 12,194
565253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후기 2016/06/11 1,869
565252 그렌져 유지비 많이 드나요? 3 땅지 2016/06/11 3,045
565251 남편하고 싸우고나서 풀어야 하는데 하기가 싫어요 2 부부싸움 2016/06/11 1,478
565250 ㄷㅣ어 마이 프렌드 보면서 2 .. 2016/06/10 2,028
565249 이지현남편형편이 어렵나요?? 16 .. 2016/06/10 26,178
565248 해외에서 주택구입 목적으로 한국으로 송금시 5 내실 2016/06/10 1,599
565247 드라마 폐인 된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요. 20 드라마 2016/06/10 6,645
565246 의부증때문에 괴롭습니다 12 의부증 2016/06/10 5,099
565245 방금 언니들에 나온 메이레이블라이즈 노래 아시느분 !! 1 언니쓰 2016/06/10 752
565244 롯데월드 이거 아셨어요? 65 이거 2016/06/10 28,092
565243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5 미안하다고해.. 2016/06/10 4,449
565242 결혼 강요하는 세상 (잡담) 11 --- 2016/06/10 3,285
565241 내일광화문3시 오실수 있으시면 와주세요~ 7 이재명시장님.. 2016/06/10 1,379
565240 전화로 이혼관련 상담받고싶은데 어디로 해야 할까요 상담 2016/06/10 613
565239 혹시 코코맡침대에 대해 아는분 계세요? 4 침대 2016/06/10 1,483
565238 맞벌이집 가사노동 남녀차별 당연히 생각하는 후진적인 사회분위기 .. 20 ... 2016/06/10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