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차별할 거면 하나만 낳던가 아무나 부모되면 재앙이네요

진짜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6-04-20 18:15:11

제가 차별받는 입장인데 기분 진짜 드럽네요

저를 만만히 대하니 다른 형제도 저를 벌레 취급합니다.

카프카의 변신의 주인공이 이런 심정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인정하기 힘들었는데 가족이래도 나를 좀먹게 하는 사람들과는 안보고 살아야

될 거 같아요.

남만도 못하네요.

건강상 별 문제는 없지만 자존감이 많이 낮은 거 같아요..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는 게 나을까요?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6: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차별하는 부모는 정말 최악.

  • 2. ...
    '16.4.20 6:35 PM (122.36.xxx.161)

    네. 가족이라도 자신을 무시하고 차별하면 안보셔야죠. 그런데 상황이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든든한 직장이 있다면 나와 사셔도 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독립하지 마시고 돈이나 많이 모으세요.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려고 잘해준다거나 돈쓰지 마시구요. 나중에 원글님 상황이 좋아지면 다들 어렵게 생각할 겁니다. 가족들이 자꾸 거슬리게 하면 몇번만 뒤집으시면 원글님을 기분나쁘게 하면 적어도 귀찮게 되겠군이라는 생각정도는 하게 될거에요. 상황이 다 지나간다음에 서운하네 어쩌네 그러면 안되시구요. 그렇게 되면 웃기는 사람되는거니까 절대로 징징대거나 부모님께 호소하지 마세요. 씨도 안먹혀요. 그때그때 완전히 물불안가리는 사람처럼 에너지를 다 쏟아서 싸우셔야합니다.

  • 3. 악연은
    '16.4.20 6:4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사는게 답이예요

  • 4. ㄷㅈㄷ
    '16.4.20 6:47 PM (180.69.xxx.11)

    어떤 인문학자가 요즘 형제 자매간에 차별받고 자랐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은데
    뜨거운맛을 안봐서 더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네요
    ㅅ6-70년개의 누나스토리 정도도 아니고

  • 5. ㅇㅇ
    '16.4.20 6:54 PM (66.249.xxx.218)

    그 인문학자는 지 자식 한테나 뜨거운 맛 보여주라고 하세요.
    그럼 되겠네

  • 6. ..
    '16.4.20 7:31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정말 드럽져 빨리 안 보고 살 날만을 기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93 학원에서 전화 잘안하나요? 1 고딩되면 2016/06/03 736
563192 신안군 임자면의 한 야산에서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가 재배돼 경찰.. 5 막장 2016/06/03 2,647
563191 7세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11 2016/06/03 958
563190 초3인데 자질구레한 것을 말하기 싫은데 자꾸 말하게 되서 고민이.. 고민 2016/06/03 665
563189 강아지 목줄안한 댓가..진짜죽을고비 넘긴듯 7 어휴 2016/06/03 3,130
563188 이재명시장님 정부청사에서 1인시위중이에요.. 2 ㅇㅇ 2016/06/03 1,473
563187 과중서 일반고 전학 고민 3 아들 2016/06/03 2,067
563186 시댁이야기...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드려요 38 ㅇㅇ 2016/06/03 7,766
563185 헬스장에서요... 15 ... 2016/06/03 4,658
563184 친구관계의 어려움. . 1 누베앤 2016/06/03 1,212
563183 환불시 결재한 카드 있어야하나요? 11 백화점 2016/06/03 5,717
563182 학교 폭력 어디다 신고해요??? 8 ,,, 2016/06/03 1,438
563181 조영남-먹고살기 힘들어 조수시켜줬는데 일 저질럿네 7 jtbc 뉴.. 2016/06/03 5,942
563180 홍준표의 경남도 부채제로 선언의 실체가 궁금하셨다면 1 ㅇㅇ 2016/06/03 1,493
563179 여행상품 한번 봐주세요~^^ 여름휴가 2016/06/03 549
563178 집안 살림살이 24 ㅇㅇ 2016/06/03 6,975
563177 오해영 위의 상사분...오해영 좋아하는거아니에요?? 3 2016/06/03 2,240
563176 꿈 해몽 잘하시는 분~~ 2 2016/06/03 867
563175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29
563174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3,951
563173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1,965
563172 변액연금 어떡할까요? 5 .. 2016/06/03 1,500
563171 매실청 만들때 황설탕이 더좋은지요? 5 수분 2016/06/03 1,697
563170 꿈에 이병헌에게 찹쌀떡을 받았어요 19 오우 2016/06/03 4,429
563169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2 ㅇㅇㅇㅇ 2016/06/03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