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여자들만이 줄수 있는게 있나봅니다.

ㅇㅇ 조회수 : 21,879
작성일 : 2016-04-20 18:03:31

예전에 M.S 넷인가에서 본글인데

여자분이 신혼인데

남편이 상위1%안에 드는 직업에 집안...

평소 남편은 아주 근엄하고 이성적이고 신중하다는 평을 듣는 사람..


반면 여자분은 잘배우긴 했어도 가난한 덕분에

결혼할때 주위에서 반대나 시선 공격도

남편이 다 막아주고 차이는 결혼도 남편이 강행...


근데 둘만 있을때는 거의

남편이 이성을 잃은 수컷이라고..자기는 성격이 수줍어도 하고

신혼때 다 저런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기가 좀  이쁜긴하다가ㅗ

몸매도 올록볼록..

그래서인지 남편이 자기에게 무슨 성적 판타지가 있는거 같다고...


거기 답변에

원래 아름다운 외모의 여성만이 줄 수 있는 특권이

바로 로맨틱한 감정..사랑의 환타지를 상대방에게

주는거라네요..


외모가 안되는 다른 매력녀들은

결코 줄수 없는거..


그래서 진짜 능력있는 남자들이

여자의 능력이 아닌 외모에 더 가중치를 두는거라고...





IP : 58.123.xxx.9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0 6:09 PM (49.142.xxx.181)

    여자입장에서 듣기엔 좀 거시기한 얘기긴 하지만
    여러 채널로 들은 남자들의 의견에 교집합이 있네요.
    성적 환타지가 있는 여성에게 끌린다는...
    대놓고는 이런말 하기 어렵겠지만 실제로는 그런게 있나봅니다.

  • 2. ;;;;;;;;;;;
    '16.4.20 6:09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어쩌나요 능력도 없으니 여자는 구경도 못하는 수컷같은데 에라이

  • 3. 신혼에
    '16.4.20 6:11 PM (119.203.xxx.234)

    안그런 사람이 어딧다고 ㅋㅋㅋㅋㅋㅋ

  • 4. ㅎㅎ
    '16.4.20 6:12 PM (118.33.xxx.46)

    그러니까 다들 이뻐보이려고 애쓰잖아요. 자연스러워 보이려고 애쓴 풀 메이크업에 하이힐,원피스..자기만족이라고 하는데 진짜 그건 말같지도 않은 말이죠. 맨얼굴로는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ㅎㅎ 몸매나 피부도 되게 곱고 예쁜가보네요. ㅎ

  • 5. ...
    '16.4.20 6:17 PM (1.235.xxx.248)

    뭐 여기서도 얼마전 남편 잘생긴거
    화가 나다가도 얼굴보면 화 풀린다는 분들 수두룩하던데

    마찬가지겠지요.
    남자는 환타지고 여자가 그러면 뭐지요?

  • 6. ,,
    '16.4.20 6:21 PM (180.65.xxx.174)

    분명 그런면이 있을 것 같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이쁜 여자들 보면..사랑스러워 보이니까요,,

    저도 잘생긴 남자랑 함 살아보면^^;;..

    둥글둥글 곰돌이 푸랑 살아요

  • 7. 사우나에서
    '16.4.20 6:24 PM (115.41.xxx.181)

    이쁜여자를 그것도 아줌마40대인데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여자도 이런데
    시감각이 예민한 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이쁜것들은 길거리에 없어요..

  • 8. ㅎㅎ
    '16.4.20 6:25 PM (5.254.xxx.216)

    신혼에 안 그러면 고자.
    물론 예쁜 여자는 더 좋겠죠. 남자들이 돈 벌고 명예 얻으려 애쓰는 것도 드물디 드문 예쁜 여자 차지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 9. ㅇㅇㅇ
    '16.4.20 6:26 PM (175.223.xxx.9)

    외모로 수백억씩 버는 연예인들 널렸죠. 외모는 당연히 능력이고 그 자체로서 높은 가치를 가져요. 새삼스럽게.. ㅎㅎ

  • 10. ....
    '16.4.20 6:29 PM (14.52.xxx.126)

    외모는 당연히 능력이고 그 자체로서 높은 가치를 가져요. 새삼스럽게.. ㅎㅎ 22222222

    여자의 외모는 노력으로 얻어지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스펙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듯해요
    근데 사실 남자의 능력도 타고난 머리의 영향을 많이 받죠..
    집안 역시 노력으로 얻을수 없는것이고요

    이상 예쁘지 않아 슬픈 아줌마의 변이었네요ㅎㅎ

  • 11. 그래서
    '16.4.20 6:32 PM (42.147.xxx.246)

    싸워도 예쁜 마누라하고...
    못생기면 결혼하기 싫다나 어쩌더나....

  • 12. 남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16.4.20 6:33 PM (175.120.xxx.173)

    여자보단 능력이 우선시 되겠지만, 멋진(생김새 태도) 남자가 주는 환타지도 분명 있죠..

  • 13. 그래서
    '16.4.20 6:3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여자는 일단 예쁘고 봐야...

  • 14. ㅇㅇㅇ
    '16.4.20 6:35 PM (175.223.xxx.9)

    그냥 쉽게 생각해서 애절한 사랑이야기 뮤직비디오에. 오나미 박지선이 여주인공이면. 아무 감흥없잖아요. 옥동자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태양의후예 주인공으로 나오면 그 드라마 누가보겠어요? 뒤지게 욕먹고 조기종영하지.. 그만큼 외모 자체만으로도 감정을 불러일으킬수있는 힘이 있는것이구요 세살짜리 애들도 다알죠. 이쁘고 잘생긴거 좋다는걸.. 다만 그런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무의식이 존재하는거죠

  • 15. ..
    '16.4.20 6:37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예쁘고 잘 배운 - 이 두 조합이 매우 드물어요.

    예쁘기만 한 게 아니네요.
    외모는 여자에게 굉장한 자본인 건 맞다고 생각.

  • 16. 일단 부럽고요~~
    '16.4.20 6:42 PM (121.130.xxx.134)

    네~ 부럽습니다 그분.
    본인이 갖고 태어난 자산이 어마어마한 거니까.
    그 정도 미모면 중소기업 하나 달고 태어난거랑 다를바 없어요.
    물론 멍청하면 갖고 태어난 복도 누릴줄 모르고 차버리지만
    여자분이 미모만 있는 게 아니라 똑똑하기도 하니 좋은 남편 골랐겠죠.

    본인도 잘났지만 남편복도 있으니 왜 안부럽습니까.
    겉만 번지르르한 게 아니라 진정 나만 사랑하는(육체적 정신적 모두 포함) 남자라니.
    이건 로맨스 소설에서나 보던 거 아닌가요? ㅎㅎㅎ

    원본 글을 못봤으니 다른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지금 원글님이 쓰신 내용만 봐서는 남자가 여자한테 폭 빠져서 아주 물고 빨고 난리구나.
    이 정도로 해석하게 되니까 부럽네요.
    머 가학적 변태 이런 건 아니겠죠? 그런 거라면 절대 안 부럽 ㅋ

    우리 여자들도 상상 속에선 늘 백마 탄 왕자님을 떠올리잖아요.
    왕자님이 백마만 탔나요?
    미모가 눈이 부시니 '왕자님'인 거지...
    근데 그런 백마 탄 왕자님이 현실 내 남편이라면?
    아우~~~ 밥 안 먹어도 배 부를 듯.

    근데요.
    여자만 미모가 재산이 아닙니다.
    요즘은 남자도 미모가 재산이예요.
    아이돌들 보세요.
    미모로 돈 벌잖아요.
    한류 열풍으로 벌어들이는 돈 단위가 진짜 후덜덜한데요.

  • 17.
    '16.4.20 6:42 PM (125.130.xxx.103)

    자기눈에 예쁜게 핵심이에요!
    내눈에 예쁘면
    잘못해도 금방 얼굴 보면 화풀려요.
    반대로
    별 잘못 없어도 얼굴만 봐도 짜증날수도 있고요.

  • 18. 일단 부럽고요~~
    '16.4.20 6:45 PM (121.130.xxx.134)

    윗님 ㅋㅋㅋ
    '별 잘못 없어도 얼굴만 봐도 짜증날수도 있고요.'
    너무 예리하세요. ㅠㅠㅠㅠ

    근데 저도 우울하고 짜증날 때 이민호 나 수지 얼굴 보면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 19. 말도안됨
    '16.4.20 6:47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못생긴 아줌마가 애 다섯씩 낳고 사는건 뭔가요
    그건 남자 성욕에 따른거지 외모랑 상관없죠
    이쁜데 섹스리스인 부부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 20. 루루룽
    '16.4.20 6:56 PM (39.7.xxx.171)

    당연한 얘기지만 결혼을 그거만으로 하면 안 되죠.
    젊고 예쁜 시절에 연애만 하고 말 거면 모를까.
    직업 특성상 주위에 아주 미인하고 결혼한 남자들 많은데요. 미인대회 출신이나 모델, 탤런트 출신 등.
    이분들 나이 먹으면 자기 부인한테 거의 만족을 못합니다. 자기도 나이 먹었으니 부인도 나이 먹은 게 당연한데, 20대 여자애들하고 비교를 해요.
    아무리 관리 잘하고 미인대회 출신이라도 50 되면 그냥 길에 지나가는 흔한 대학생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게 당연한데 기준이 늘 20대 한창 때 제일 예쁜 여자한테 있죠.

    외모를 계기로 만났지만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게 되면 모를까. 외모뿐이라면? 그런 결혼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외모에 연연하는 남자들은 쉽게 또 대체제를 찾아요. 외모라는 게 영원하지도 않고 대체하기 쉬우니까요.

  • 21. ....
    '16.4.20 6:59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이죠

  • 22. 판단은본인이
    '16.4.20 7:01 PM (119.70.xxx.204)

    이쁜게다가아닌데
    미스코리아도 이혼하고
    탤런트도 이혼하고

  • 23. 역으로
    '16.4.20 7:02 PM (178.162.xxx.37) - 삭제된댓글

    잘생긴 남자들만이 줄 수 있는 게 있죠.
    호빠는 괜히 있나요?
    호빠가 아니더라도 tv에서 잘 생겼거나, 몸 좋은 남자들 보면..

  • 24. 당연
    '16.4.20 7:02 PM (223.33.xxx.113)

    한 이야기지요
    요가강사만봐도 자꾸 보고파요

  • 25. 촌철
    '16.4.20 7:07 PM (110.70.xxx.6)

    태양의 후예 옥동자.. 끄덕끄덕

  • 26. 기왕이면
    '16.4.20 8:09 PM (59.6.xxx.151)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자나 여자나 그렇죠

    근데 전 꽤 오래 생활하면서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봤지만
    예쁘고 잘 배운 은 드문 조합
    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
    완전히 별개 문제던데요

  • 27. 당연
    '16.4.20 8:17 PM (223.62.xxx.68)

    늙어도 저런게 오래가요 45세까지 당연히 가더라구요

  • 28. ...
    '16.4.20 8:18 PM (180.64.xxx.199)

    태양의 후예 옥동자였음 저도 안봤을거같아요. ^^ 송송커플의 외모덕에 눈이 즐겁고 맘이 살랑살랑했죠

  • 29. ...
    '16.4.20 8:19 PM (211.36.xxx.106)

    설리 최자 기사에 이런댓글이 있었던게 기억나요.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자기를 좋아해 주는건 남자 인생에 한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남자들 예쁜여자에 대한 집착 생각보다 심해요.

  • 30. 말도안됨
    '16.4.20 8:28 PM (175.223.xxx.252)

    이 이론말도 안되는게요

    제주변 결혼잘하고 남편복있는애들은
    학교때 별로였거나 못생긴집단애들이었고


    이쁘단축에 낀 애들중 이혼한애 두명이나 있고
    박복한 인생들도 많더만요

    저이론이 다 틀려요

  • 31. ...
    '16.4.20 8:38 PM (114.204.xxx.212)

    주책맞네요
    그런얘길 뭐하러 밖에서 하고ㅜ다니는지,,,

  • 32. 네 당연 ㅎㅎ
    '16.4.20 9:29 PM (160.219.xxx.250)

    태양의 후예 예를 많이 드시는데요, 전 송중기랑 연애하기 싫어요 저랑 급이 너무 안 맞아요. 제가 싫고 부끄러워요. 송혜교 정도는 되야 같이 사귀면서 농담하며 알콩달콩 보기 좋지.

  • 33. ㅋㅋ어리기는
    '16.4.20 9:54 PM (1.232.xxx.217)

    근데 뭐 한명이 그런 댓글 단걸 진실이라고 생각하실 건 없어요. 성적 판타지는 사람따라 뚱녀에게서 느낄 수도 있고,
    발목 엉덩이 목 쇄골 손가락 그 어떤 특정 부위에서 느낄 수도 있는거라서..
    근데 이성 잃은 수컷이랑 살면 되게 피곤하겠네요 ㅡ.ㅡ
    전 성적 환타지 같은걸 추구하는 남자 자체가 노땡큐인지라 하나도 안부럽네요. 여자는 능력이죠 남편과 동등하려면 믿을건 내능력밖에 없는 거에요.

  • 34. 외모는 주관적인것
    '16.4.20 11:06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진짜로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 딱이예요.

    여기 분들이 맨날 '저게 뭐가 이쁘냐' 라고 하는 외모도,
    자기 짝의 눈에는 환상속의 그녀거든요.

  • 35. 양로원에 가도
    '16.4.21 4:27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쁜 할머니한테 할아버지들이 모인다고.... 여자는 죽을때까지 예뻐야해요. 젠장.. ㅎㅎ
    여자에게 본인의 능력 능력있는 남자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 = 합체가 되면 천하에 무서울 게 없죠.

  • 36. 양로원에 가도
    '16.4.21 4:27 AM (71.201.xxx.122) - 삭제된댓글

    이쁜 할머니한테 할아버지들이 모인다고.... 여자는 죽을때까지 예뻐야해요. 젠장.. ㅎㅎ
    여자에게 본인의 능력과 능력있는 남자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 합체가 되면 천하에 무서울 게 없죠.

  • 37. ???
    '16.4.21 6:16 AM (218.234.xxx.133)

    안이쁜 신부들도 많던데......

  • 38. 어쩔
    '16.4.21 11:21 AM (116.36.xxx.34)

    담생애를 기대하는 수 밖에.
    그러려면 나라를 구해야는데..
    뭔방법으로 구하죠?
    람보 복장으로 청기*로 뛰어들까요?

  • 39. 0000
    '16.4.21 11:26 AM (211.58.xxx.140)

    울남편도 성적환타지 있던데 ^^

  • 40. ...
    '16.4.21 11:28 AM (39.112.xxx.145) - 삭제된댓글

    예쁘게 보인다고 다 성적 매력까지 있지는 않아요
    덜이뻐도 은근히 매력있는 여자들 많아요

  • 41. ㅡㅡ
    '16.4.21 11:30 AM (223.62.xxx.162)

    옆에 이성이 드글거리기 바라면 늙어서도 외모타령
    진짜는 본인능력이 더 중요한게 남녀불문 매력조건

  • 42. ㅋㅋㅋㅋ
    '16.4.21 11:43 AM (125.140.xxx.1)

    별잘못 없어도 얼굴만 봐도 짜증이 ㅋㅋㅋㅋ

    아 그거였구나 ㅋㅋ
    우리남편이 저더러 별것도 아닌일에 왜 화내냐고

  • 43. ..
    '16.4.21 11:56 AM (112.148.xxx.2)

    여자에게 본인의 능력과 능력있는 남자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 합체가 되면 천하에 무서울 게 없죠.
    설리 최자 기사에 이런댓글이 있었던게 기억나요.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자기를 좋아해 주는건 남자 인생에 한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남자들 예쁜여자에 대한 집착 생각보다 심해요.222

    ------------------------------------------------------
    그렇죠.

    예쁘고, 능력 평균이상 되고,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가치를 잘 알아서 남자를 품안에서 쥐락 펴락 잘 하면
    남들보다 편하게 사는 정도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천하를 먹고도 남죠. 고대 문명 시대때 여자 하나 때문에 전쟁이 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 44. //
    '16.4.21 12:02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왜 외모가 되면 능력이 안되고 머리가 비었을거라고 생각들 할까요
    저는 외모도 능력도 다 이득도 손해도 안볼만한 그야말로 평범한 보통사람이긴 하지만
    요즘은 반듯하고 예쁘게 생긴 애들이 대체로 공부도 잘하고 똑소리나요.
    여자 판검사변호사 의사 여자 교수들 중에 푹퍼지고 헉소리나는 박색 찾기가 더 힘들어요.
    그중에서 좀 눈에띄게 예쁘면 엄청나게 추앙받고 팬도 생겨요....;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이라는 존 키츠란 시인의 말 공감합니다.
    달항아리백자, 청자 등등....
    얘네들이 그릇이지만 '아름다움' 말고 기능이 다른게 있나요?
    어디 물이라도 한 그릇 떠먹나...된장을 담나...
    태어나서 그릇이란 자기 기능대로 한 번도 살지 않고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숭앙받죠.
    반면 평범한 오지그릇 옹기는 안에 담긴 내용물때문에 존재하는 그저 기능들 뿐이고
    그나마도 좀 오래되면 가차없죠.
    한낱 그릇도 그런데 사람은 어때요...
    여자의 능력 좋죠...남자도 마찬가지...
    그런데 아무것도 나에게 해주는 게 없어도
    미남은 그저 길에 서있기만 한 모습을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고 시선이 가는데
    평범하거나 다리짧고 머리크고 좀 덜생긴 남자는
    웃는얼굴로 인사를 하고 꽃을 가져다줘도 왜이러시는거죠 하고 뜨악한게
    슬프지만 인간의 본성인가 합니다.
    하물며 여자는 어떻겠어요...제가 여자라도....
    평범한 오지그릇인 제가 스펙쌓고 부지런히 살림하고 해서
    그릇안에 든 내용물을 채워서 그걸로 결혼적합성을 증명해보여야 사랑받을동안
    어떤 여자는 분명 아련한 눈길로 앉아만 있어도 목숨도 바칠놈이 널렸죠 ㅋㅋㅋㅋㅋ
    아름다움 자체가 지성, 교양, 자격증처럼 하나의 교환가치인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봐요.

  • 45. 근데..
    '16.4.21 12:09 PM (117.53.xxx.134)

    성적환타지, 이쁜 여자에 꽂혀서 결혼한 남자들이
    꼭 바람피는 건 왜일까요?
    즉, 몇년지나면 싫증나서 계속 이쁜 여자들만 찾아대서 그런 거죠.
    연예인 부부도 그렇고, 꼭 부인이 이쁜데 바람피우는 남편들이 많더군요.
    결국, 결혼생활에 외모는 천년만년 오래가는 게 아니라는 거죠.

  • 46. ..
    '16.4.21 12:11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환타 먹고 싶네.. 답답해서요.......... 이렇게 아둔할수가..

  • 47. 에초에
    '16.4.21 12:13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무엇에 홀렸는지가 중요할거 같은데요

    외모에 홀린 사람은 외모를 집중공략하고
    능력에 홀린 사람은 능력에 집중공략하고

    돈보고 홀렸는데 얼굴보니 짜증난다고 하는건 위법^^
    얼굴보고 홀렸는데 돈 못번다고 짜증내도 위법^^

    원글에 내용은 신혼이므로 환타지고 판타지고 간에
    당연한 일인거 같은데요
    신혼이 달래 신혼이겟어요

    신혼땐 옥떨매 남녀도 환타찾고 판타 찾아요 ㅋㅋ

  • 48. ...
    '16.4.21 12:33 PM (211.36.xxx.106)

    남자들에게 물어보세요. 남자의 성공이 뭔지. 아내가 미녀인거에요ㅋㅋ

  • 49.
    '16.4.21 12:34 PM (58.120.xxx.139) - 삭제된댓글

    ㄴㅅㄷㅅㄴㄷ

  • 50. 저기요
    '16.4.21 12:35 PM (58.120.xxx.139) - 삭제된댓글

    125님 님 남편도 님만 보면 짜증날겁니다
    자긴 해당사항 없는줄 알어ㅋㅋㅋ

  • 51. 아하하하
    '16.4.21 12:48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ㅋ
    멀리 볼것도 없이
    남편도 그랬는데..아직도 여전하지만.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지 않나요?
    알몸으로 살잖아요
    아기가 태어나면 가운 걸치고
    아기가 걸으면 안에 속옷입게 되는거 아니던가요..
    애들이 성장해 집을 나가면 다시 원시적으로 돌아가요..ㅋ

  • 52. 아시다시피
    '16.4.21 1:15 PM (1.236.xxx.29)

    남자들은 그 예쁘다는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에요
    일단 평범한 외모 이상 되면 그 다음에는 내적 매력이 어떻게 어필이 되느냐가 관건
    여자가 보기에 딱히 미인 아니어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매력적인 여자 많아요

  • 53. 남자의 기준에서
    '16.4.21 2:00 PM (112.184.xxx.144)

    외모는 어느정도 이상만 되면 끝.

    내적인 부분과 살아온 모습을 봐요.

    몸파는 녀들 다수가 연예인급들인데 그들과는 남자들이 절대 결혼하지 않아요.

  • 54. 그게맞다면
    '16.4.21 2:08 PM (119.70.xxx.204)

    진짜
    나가요나 텐프로들
    어디로시집가나요?

  • 55. ...
    '16.4.21 2:21 PM (211.36.xxx.106)

    예쁜여자 얘기 나오면 창녀얘기해서 정신승리...

  • 56. ㅡㅡ
    '16.4.21 2:49 PM (223.62.xxx.162)

    창녀는 부들부들로 정신승리.

  • 57. dd
    '16.4.21 2:51 PM (211.245.xxx.119)

    남자가, 그것도 지적이고 능력있는 이성적인 남자가 둘만 있으면 이성을 잃고 덤빈다?
    여자가 예뻐서라기 보다는 둘이 속궁합이 잘 맞아서 그런 겁니다.
    물론 박색이라면 처음부터 속궁합을 확인조차 하기 싫을테니
    박색이 능력남과 맺어질 가능성은 적지만,
    단지 예쁜것만 이유겠어요? 예쁜 여자가 세상에 그 여자 하나 뿐이랍니까?
    그리 따지면 여자 연예인들, 아나운서들 왜 이혼하겠어요?
    중년에도 너무 예쁜 아줌마 연예인들.. 이혼을 두 번씩 했는데,
    젊은여자인 제가 봐도 아직 너무 예뻐요.
    그런데도 왜 이혼했겠어요?
    단지 예뻐서가 아니란 거임.
    둘이 속궁합이 쿵짝쿵짝 잘 맞는거고,
    아님 명기든가.
    자고로 밑에가 뜨끈뜨끈해야 사랑받는 거래요.
    아무리 예뻐도 차갑고 냉대하있으면 늪에 빠진 느낌이라 하기 싫어진다고 하더군요.

  • 58. 근데
    '16.4.21 2:57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슬픈 건 아름답고 올록볼록하던 여자들도 결국 늙는다는거...ㅠ

  • 59. 근데
    '16.4.21 2:5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슬픈건 아름답고 올록볼록하던 여자들도 결국 늙는다는거...
    그래서 현명해져야해요.

  • 60. 아니
    '16.4.21 3:21 PM (121.166.xxx.70)

    자식도 예뻐보일때 더 사랑스럽던데...

    못생겨보일때보다...못생겼다가 예뻤다가 하잖아요....

  • 61. ....
    '16.4.21 3:33 PM (182.225.xxx.191)

    이쁜여자도.. 어느정도 커트라인만 넘기면 그뒤로는 여우같은 스킬이 더 각광받을듯 한데
    다이애나 찰스도 찰스가 첫사랑 못잊고.. 또 그렇게 이쁜고현정도 헤어지고 .. 여우같은스킬이 남자들은 더좋아하는듯 하네요 내숭떨고 ..

  • 62. ㅇㅇ
    '16.4.21 4:09 PM (211.245.xxx.119)

    그러니까요. 다이애나가 좋은 예죠. 그 젊고 예쁜 여자를 두고 못생기고 나이든 여자를 못 잊어서 그 난리였는지... 그게 다 속궁합이 좋아서 그런거라는..

  • 63. ㅇㅇ
    '16.4.21 4:09 PM (211.245.xxx.119)

    그 글을 쓴 여자는 예쁜데다가 둘이 속궁합도 잘 맞으니 남편이 돌았나보네요.
    근데 그런 글을 인터넷에 자랑삼아 쓰는 여자분도 참...
    맹한 모지리같음.

  • 64. ...
    '16.4.21 4:13 PM (218.144.xxx.97) - 삭제된댓글

    여자도 마찬가지에요.. 젋고 잘생긴 남자한테 성적환타지 있습니다. 못생긴 남자들은 전혀 성적인 대상으로 안보입니다....

  • 65. ...
    '16.4.21 4:34 PM (223.62.xxx.90)

    저도 모지리로 보이네요.2222
    신혼에 남편달려드는거 어디 떠벌리고싶은 상황.

  • 66. 신혼이고뭐고
    '16.4.21 6:12 PM (49.168.xxx.249)

    이성잃은 수컷 싫어요 징그러움

  • 67. ...
    '16.4.21 6:3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지적이고 능력있는 이성적인 남자도 둘만 있으면 이성을 잃는걸 결혼하고 나서야 알다니..특이하네요.
    그런데 속궁합이 좋으면 성적매력이 3년이상 갈수있나요?
    3년넘게 연애를 안해봐서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18 건보료 정산달..월급쟁이로 힘드네요..ㅠ 2 한숨 2016/04/20 2,045
549417 정청래 전 의원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18 ,m, 2016/04/20 2,801
549416 작은 아이 성장호르몬 처방 문의 18 키작은 하늘.. 2016/04/20 3,296
549415 프로듀스101, ioi 16 소녀들팬 2016/04/20 2,964
549414 젊음 그 자체가 예뻐 보이는거죠? 11 진이 2016/04/20 2,781
549413 모임에 현금안들고 나오는사람 18 ㅇㅇ 2016/04/20 5,688
549412 교복을 한달반이나 입고 다녔으면서도 6 중1딸 2016/04/20 2,336
549411 세탁소마다 갖다주는 기일 차이는 뭘까요? 3 ... 2016/04/20 811
549410 태아보험 만기 100년으로 하셨나요?? 9 에이 2016/04/20 2,390
549409 호텔 침구 알러지있는분 계신가요? 1 호텔 2016/04/20 1,072
549408 2016년 4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4/20 611
549407 어제 102 보충대 입대시킨 맘들 계세요? 49 입대 2016/04/20 2,564
549406 경찰행정과 14 동국대 2016/04/20 2,096
549405 마 100% 옷 물세탁해도 되요? 13 세탁 2016/04/20 3,666
549404 집 매매시 은행대출 어찌하나요? 6 좀 도와주셔.. 2016/04/20 1,814
549403 갤럭시 잠금장치 풀 수 있을까요? 3 사춘기 아이.. 2016/04/20 821
549402 테팔 무선청소기쓰시는분요!!! 2 청소기 2016/04/20 1,356
549401 저와 같은 분들 계세요? 백담비 2016/04/20 973
549400 숀 버니 “日 센다이원전 당장 멈춰야…한국도 위험” 4 후쿠시마의 .. 2016/04/20 1,571
549399 알러지 침구 하루 사용한 느낌 12 .. 2016/04/20 4,744
549398 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4 노란팔찌 2016/04/20 1,746
549397 카톡좌판 ..... 2016/04/20 608
549396 사람 눈은 다 다른거지만 30 개취 2016/04/20 6,258
549395 전 운동량을 줄였더니 더 좋으네요. 14 내분수는간장.. 2016/04/20 5,415
549394 모임회비 얘기가 나와서.. 15 나무처럼 2016/04/20 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