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냈는데

잡지 않는다는건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6-04-20 17:52:56
아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후임자를 뽑는건 

능력이나 성격이나 다 부족하다는 거겠죠?

그럴것 같다고 예상을 했었지만 막상 닥치니 엄청 자괴감 드네요..

일은 잘하는데 성격이 나쁘던지, 성격은 좋은데 일은 못하던지..

두 가지 경우 어떤 사람을 대체로 잡나요?

이직할 곳을 정해놓고 사직서를 내긴 했지만 이렇게 되니 가는 곳에서도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넘치네요
IP : 118.33.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0 5:58 PM (66.249.xxx.221) - 삭제된댓글

    관리급 이라면 능력이 우선, 그 이하라면 성격 즉 팀원간의 협동성이ㅡ중요

  • 2. 그런데...
    '16.4.20 6:14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직원이 사표내면 후임자를 바로 뽑는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그래야 업무에 공백이 안생기죠.
    원글님 하던 업무가 누가 있어도 없어도 상관없는 일이 아니었으니,
    급하게 뽑는거 아닐까요?
    좋게 생각하세요.

  • 3. 사표 내면
    '16.4.20 6:18 PM (121.190.xxx.164)

    그래도 면담하고 다시 생각해봐라...뭐 그런 것을 기대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은 사표 내면, 바로 후임자 구해요. 이미 이직할 곳 있다고 얘기하면서 사표 내신 거면 더욱 더 안 잡죠.
    새로 이직하신 곳에서 더욱 더 승승장구 하실테니, 현재 회사가 내게 하는 행동들 너무 곱씹지 마세요.
    이직 축하합니다~

  • 4. 솔직히
    '16.4.20 6:28 PM (122.42.xxx.166)

    일 잘해도 인간성 너무 별로면
    안잡긴해요

  • 5. ----
    '16.4.20 6:41 PM (175.223.xxx.215)

    그만둔다 말했는데 퇴사일로 잡은 날이 다가와도 가타부타 얘기 없어 업무일지에 메모해넣었더니 진짜로 관둘거냐, 화나서 한 말 아니냐는 얘기하며 이제 구해서 두달간 인수인계해주라는 곳도 있는데 차라리 원글님 케이스가 훨씬 낫네요.

  • 6. ....
    '16.4.20 8:0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빨리 후임구해지면 속 편할듯
    전 팀장이였는데 그만둔다하고 사직서 제출하고 6개월을 더 일했어요
    후임이 안구해져서. 인수하는데 2개월
    어차피 아주 막내 허드렛일 아닌고서는 공백 두지 않아요.
    구할 수 있음 바로 구하는데 그냥 운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 7. 사서 걱정을
    '16.4.20 10:02 PM (1.232.xxx.217)

    그러든지 말든지 뭐 신경쓰시나요
    고작 1년 보고 회사에서 님을 뭐 얼마나 알겠어요
    나간다니 그런가보다 하고 서둘러 뽑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18 손금공부하신분 진짜 이런것까지 보이나요 14 ㄱㅊ 2016/09/13 5,058
596117 지지도 북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안전처 17 안전처? 2016/09/13 1,354
596116 지진 여파로 포항 해상누각 영일교에 균열 2 접근통제 2016/09/13 1,288
596115 마른김에 찍어먹는 양념장 어떻게 해야 맛날까요? 11 호롤롤로 2016/09/13 3,528
596114 친정엄마랑 대판싸웠네요 22 ... 2016/09/13 8,707
596113 고민됩니다. ㅜㅜ 15 매우 2016/09/13 3,241
596112 지진 그 이후 괜찮을까요? 괜찮나요? 2016/09/13 364
596111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있나요??그 예언글이 말하는거는 뭔가요??.. 3 qwer 2016/09/13 2,369
596110 대구.. 울산.. 지역 지금 어떤가요?(지진관련) 7 ..... 2016/09/13 1,989
596109 요즘 어머니들께 일침 1 ㅇㅅㅇ 2016/09/13 1,620
596108 피검사 하려는데 공복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3 ... 2016/09/13 9,953
596107 신축주택은 내진설계하나요? 2 .. 2016/09/13 866
596106 무수혈인공관절 수술법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관절유감 2016/09/13 470
596105 어제 mbc 버리기의 기적 16 녹두 2016/09/13 8,667
596104 증여세 신고 1 증여세 2016/09/13 1,263
596103 영어회화 수업 환불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2 ... 2016/09/13 746
596102 어제부터 수시접수네요.. 7 고3 2016/09/13 1,560
596101 지진 2016/09/13 378
596100 초등 회장 어머니들 담임선생님께 추석인사 하시나요? 22 ... 2016/09/13 4,443
596099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 7세아이가 봐도 괜찮을까요? 7 고민맘 2016/09/13 1,350
596098 돌아가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가끔 생각나요. 4 ㅇㅇ 2016/09/13 2,686
596097 진도 7.5에도 끄덕없는 목조주택 5 안전제일 2016/09/13 3,683
596096 아까 국민들이 행복한 얼굴로 살아가는 나라 글.. 1 호박냥이 2016/09/13 425
596095 두테르테 "필리핀 남부서 미군 철수하라" 6 미국떠나라 2016/09/13 730
596094 린나이 보일러 , 서비스 받아 보신분~ 7 보일러 2016/09/13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