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일이 좀 있어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더니. 몸이 계속 흥분상태인거 같아요.
잠을 자도 피곤하고. 심장이 갑자기 쿵쾅거리고. 손이 떨려요.
뭐 교감 부교감 신경이 교란되면 그렇다고 들었는데. 정신과 가서 안정제를 받아야 할까요?
아님 신경과를 가야하나요?
엄마 편찮으셔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다가 고양이까지 구정에 발병을 해서 자다가도
몇번씩 벌떡 일어나야했고.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에요. 잠드는 순간까지..
아니. 자는 동안에도 작은 소리만 나도 예민해지고 그러네요.
이게 사람사는게 아니네요 ;;;;;; 초조하고 긴장되고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