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한번가기 참 어렵네요.. 저만 그런가요?;;

부산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6-04-20 16:36:12

부산 갔다온 사람들이 항상 하는말이 너무 좋았대요~ 근데 뭐가 좋았냐 물어보면 말을 못해ㅋ

저도 그래서 뭐냐.. 싶어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요 몇년사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그래 한번 가보자! 싶어서 막상 가려고 하니


운전 싫어하는 남편은 부산 한번 가자 소리에 몸서리를 치고

비행기나 ktx를 타고 가자니 4인 가족 돈이 엄청 깨지고

(뭔 경비가 제주도 보다 더 들어ㅠ)

그래서 항상 그냥 포기 하거나 차라리 제주도를 가곤 했는데..

(참고로 서울살아요)


죽기전에 한번은 갈수 있겠죠?ㅋㅋ

국내여행 교통비만 일이십 정도 쓰는거 왜이렇게 엄두가 안날까요ㅠ

(자가용으로 가는건 아마 남편때문에 평생 불가능할듯 싶고..)

서울에서 부산.. 제일 싸게 갈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IP : 61.7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
    '16.4.20 4:39 PM (175.223.xxx.222)

    일로 부산은 아마 50번도 더 다녀온 것 같네요. 일로 가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기차값이 편도만 5만원이 넘네요 헐~
    소셜가보면 저가비행기도 많아요

  • 2. .....
    '16.4.20 5:02 PM (36.39.xxx.81)

    저희 시어머니의 자그마한 소원이
    당시 생겼던 KTX타고 부산 가보는 것이었거든요.
    기차에 대한 로망이 많으셔서.

    그런데 시부모님, 아주버님부부, 저희 부부 이렇게 여섯명 케이티엑스표를
    부산까지 왕복으로 결제하려니 금액이 어마어마한거에요.

    호텔은 해운대 파라다이스로 잡고 여섯 명이 타는 차 렌트하고.
    그 비용이었으면 가까운 동남아로 나갔어도 되었을 비용이었는데
    순전히 어머님의 소망때문에 아버님께서 비용을 다 대주셨죠.

    저는 남편하고 자가용으로 부산은 두 번 갔었는데, 장단점이 있죠.
    고속버스로 가서 부산 시내를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면 비용은 제일 저렴할 겁니다.
    하지만 4인 가족이면 자가용이 어느 정도 절충안이 될 거에요.

  • 3. 비비
    '16.4.20 5:07 PM (223.62.xxx.125)

    고속버스를 이용하시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나 펜션, 지하철이용하셔요
    아니면 무궁화편타시고 해운대역이나 송정역에 내리셔서 좋은 숙소구하시면 되요
    어차피 부산역에서 해운대오시려면 한시간 걸려요

  • 4. ?/
    '16.4.20 6:38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고속버스, 무궁화나 새마을호 이용하면 될 것 같은데요.

  • 5. happy
    '16.4.20 6:38 PM (211.196.xxx.46)

    서울 사는 부산사람입니다.
    본인이 아는 경우는 어쩌다 가려니 그런듯...
    갈 계획 한달전 잡으면 할인티켓 30%하면 3만원대까지도 있어요.
    소셜 가서 ktx 부산 왕복에 숙박포함 1박2일 코스로 기차 왕복값만 내면 되는 경우도 있고요.
    외국 가는 것도 아니고 타면 두시간 남짓, 급할땐 당일 왕복으로도 편히 일 보고 다닙니다.

  • 6. 소셜에요??
    '16.4.20 8:13 PM (124.50.xxx.96)

    안그래도 아까 들어가봤는데 ktx도 4만원대던데..
    숙소랑 하면 더 싼가요? 전 숙소는 비싼 호텔이랑 엮었단 느낌이라 아예 안봤는데..
    한번 다시가서 봐야겠네요.

  • 7.
    '16.4.20 8:26 PM (117.111.xxx.222)

    어디움직여도그정도안하나요 제주가더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76 예단비와 신랑측 처신에 대해 선배맘들의 고견을듣고싶어요 10 초보 시모 2016/05/07 3,913
555475 남자 연애 초보인데요 연애 초보일 때 무얼해야 할까요? 3 .. 2016/05/07 1,357
555474 정장 물빨래 후 말릴때 흰오물 어떻게 지우나요 3 2016/05/07 878
555473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예쁘게 무너지고 자연스러운 9 .... 2016/05/07 4,261
555472 오십초반부터 죽는날까지 무엇을 하면 후회없이 잘 살았다 .. 10 Oooooo.. 2016/05/07 4,864
555471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2 공감대 2016/05/07 6,760
555470 무가 너무 시들었는데. 무국 끓여도 되나요? 11 .. 2016/05/07 1,488
555469 낯선남자에게 어떤도움 받아보셨어요? 20 ㅇㅇ 2016/05/07 3,215
555468 아이비 시든거 살릴수없나요? 2 제발 2016/05/07 1,051
555467 목욕탕 증기 쐬며 건조감이 좀 줄까요? 1 2016/05/07 655
555466 사고쳤어요.ㅠ 15 휴대폰ㅠ 2016/05/07 6,352
555465 tvn드라마 기억 정말 명품드라마였어요 24 갓성민 2016/05/07 6,914
555464 오메가3 제품 추천해주세요 6 고함량 2016/05/07 2,178
555463 소박한 행복이 그리운 4 & 2016/05/07 1,595
555462 여초직장,같은옷 같은소품 같이 구매해서 들고 다니나요? 7 웃겨서 2016/05/07 1,942
555461 조카들과 가볼만한 곳 4 열매 2016/05/07 839
555460 반달친구... 2 보리보리11.. 2016/05/07 652
555459 부동산 매매시 같은집 다른 부동산 통해... 조언 부탁드려요 6 하하 2016/05/07 1,506
555458 김정은 육성 처음 들어요 8 .. 2016/05/07 2,514
555457 모솔인데 낼 소개팅 나가요. 4 낼 소개팅 2016/05/07 3,761
555456 새로운 인간관계 참 어렵네요. 1 반백인데. 2016/05/07 1,104
555455 하마로이드 대체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옥시불매 2016/05/07 1,680
555454 아이 핸드폰 전 사용자가 계속 자기번호인양 사용하네요 8 핸폰 2016/05/07 2,513
555453 첫가족해외여행 가장 좋았던곳 추천해주세요 7 민쭌 2016/05/07 2,268
555452 아쥬반 이라는 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5/07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