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짭짤이 토마토 이제 늦었나요?

해리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4-20 16:32:50

일주일 전에 마트에서 딱 여섯 알 사왔어요.

집까지 10분을 걸어와야 해서, 게다가 맛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해서 딱 고만큼만 샀는데 너무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주말에 하나로 갔다가 발견했는데 짭짤이는 아니고 그냥 대저토마토래요.

무슨 맛일지 몰라서 또 여섯 알만 사왔어요.

근데 이게 또 맛있어요 ㅎㅎㅎㅎㅎ


짭짤인지 대저인지 하여간 맛있는건 줄 알았으니 한 박스 사볼까 하는데

철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익은 거 오면 어쩌지 싶기도 하고

어디서 사야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갈등되네요.


지금 온라인에서 사도 되나요?

그냥 네이버에서 댓글 많은 판매처 보고 있어요.



IP : 125.177.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하세요
    '16.4.20 4:42 PM (14.48.xxx.159)

    너무 맛있어서 박스에 써져있는 생산자분 한테 전화했더니 이제 끝물이라고 안파신대요~~저도 인터넷서 한번 샀다가 실패해서 다시는 인터넷에서 안사고 꼭 시장이나 마트에서 그냥 사먹어요

  • 2. ㅇㅇ
    '16.4.20 5:1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꽃)대저 짭짤이 토마토에 대한 얘깁니다.

    얼마지나지 않으면 강서구에 토마토 축제를 합니다. 그 토마토 품종은 서건이라는 일본계 품종인데 왜? 대저에만 짭짤이 토마토가 있지 의구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염분이 지하수에 남아 있다가 빨아들여 그런맛을 내는줄 알았는데 그 정도 염분이면 작물이 생육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짭잘이 토마토를 키우는 현실은 토마토를 처음 일반재배로 키우다가 수확 15일전쯤에 토마토 나무에 수분을 공급하지 않고 말립니다. 거의 작물이 위조상태까지 가도록ㆍ 이때 식물은 본능적으로 살기위해 물이던 비료던 막 빨아들입니다. 이때 질소비료를 집중적으로 주는 것입니다ㆍ 그런 원리를 이용해 말라 있는 토마토에 수분과 비료를 과잉공급하게 되면 질소비료와 함께 비료의 염분이 토마토 속으로 들어가 토마토에 짭짤한 맛이 나고 끝맛이 약간 아린 맛이 납니다. 즉 토마토에 화학비료가 많이 녹아 있다는 말입니다.

    과다하게 함유한 토마토의 질소는 우리몸의 체내에서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이 아질산염이 육류의 구성물질인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독성화합물을 만들게 되므로
    이런 토마토는 각종 성인병, 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친구들이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라고 말씀드리고 지인들에게도 공유하여 바른 정보를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림니다

    ㆍ부산시 부산의료원 임상노화연구소
    고문 류 덕호 Dream

  • 3. dd
    '16.4.20 5:30 PM (118.220.xxx.196)

    위에 ㅇㅇ님,
    인터넷 검색하니 대저 짭짤이 토마토 인터넷 괴담으로 바로 나오는데요.
    괴담 유포자는 법적으로 처벌받았다고 하구요.
    어디서 퍼오신 건지요? 근거가 확실한 얘기인가요?

  • 4. 허걱
    '16.4.20 5:30 PM (211.36.xxx.35)

    윗분 ..저게 사실이라면 판매 금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제 한박스 사서 광주리째 끼고 폭풍흡입 하고 있는데
    어쩔 ? ㅠㅠ

  • 5. 흠..
    '16.4.20 5:31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윗님 .. 진실인가요..?

  • 6. ㅇㅇ
    '16.4.20 5:46 PM (121.168.xxx.41)

    어제 카톡으로 받았어요
    저도 방금 검색해봤는데 무려 2년 전에 돌았던 괴담이네요.

    확인 없이 올려서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괴담이라니 다행이다 싶습니나.

  • 7. -ㅅ-
    '16.4.20 5:49 PM (119.69.xxx.104)

    흑토마토 추천해요.
    단단한 육질에 달큰하면서 사각거리는데...
    맛이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79 남편 이야기 2 답없음 2016/04/22 2,125
550678 갱년기인데 외음부통증이 1년동안 낫질않아 죽고만싶네요 43 너무 아파요.. 2016/04/22 10,729
550677 A.I. 란 영화 기억하세요? 23 ... 2016/04/22 2,785
550676 족보닷컴 도움 많이 되셨나요? 9 궁금 2016/04/22 2,590
550675 빵집 맛집들 아무리 가봐도 49 ㅇㅇㅇ 2016/04/22 18,020
550674 지금 진행 중인 요리레시피 공모전 정보 모음 라니스터 2016/04/22 1,057
550673 은성밀대 다음으로 쓸 물걸레 밀대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6/04/22 1,060
550672 간단하면서 폼나는 안주 뭐있을까요? 19 ㅇㅇ 2016/04/22 3,606
550671 꼬시레기요리 4 삼산댁 2016/04/22 3,132
550670 사주 2 .. 2016/04/22 1,190
550669 지금 제일 하고 싶은 것 2 .. 2016/04/22 883
550668 남자를 사귀고 싶은데 돈 보고 만날까봐 겁나요 19 돌싱 2016/04/22 6,548
550667 워킹맘인데 주말 날씨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2 Mom 2016/04/22 3,704
550666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에 정말 효과적일까요? 4 ... 2016/04/22 2,472
550665 차태현은 왜 연기 변신을 안할까요..? 49 흠.. 2016/04/22 5,400
550664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 10 김총수 2016/04/22 1,751
550663 아기띠 바운서 / 특징 좀 알려주세요. 3 sks 2016/04/22 770
550662 혹시 탈탕 해보신분 1 탈당 2016/04/22 559
550661 왜 냉장고정리하면 버리는것들이 한아름나올까요ㅠ 4 안그러려고했.. 2016/04/22 1,930
550660 찹쌀가루가 많아요 3 냉동실파먹기.. 2016/04/22 1,392
550659 잠실 이성당 빵집 3 맛나요 2016/04/22 3,200
550658 보수지들도 "어버이연합 사태, 어물쩍 넘길 사안 아니다.. 49 어버이연합게.. 2016/04/22 1,073
550657 [한국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20%대로 폭락...레임덕 49 고고씽 2016/04/22 1,668
550656 커피가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것 같네요 11 카페인 2016/04/22 3,371
550655 부의공동체 궁금 2016/04/22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