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영어학원 몇달 쉬면 다 까먹을까요.ㅜㅜ

시연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6-04-20 16:16:45
4학년 남아인데
영어학원 두어달 쉬면
다 까먹을까요?
영어 책조차 보지 않으려 하네요
두달정도 쉬고 가겟다는데..
다 까먹을것ㅈ같은.ㅜㅜ
속좁은 엄마의 불안함은 어쩔수 없네요..
집에서 억지로 책이라도 읽혀야 할까요?
영어는 영유를 시작으로
초등1학년부터 지금껏 꾸준히는 해왓어요.
쉰적없이..(그렇다고 실력이 썩 좋지는ㅜㅜ)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2.37.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6.4.20 4:52 PM (59.9.xxx.55)

    답이 아니고 저도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ㅠㅠ
    영어학원 다닌지 4달째인 초2인데 학원 가기 싫다고 하는데 보내 말아 고민중입니다.ㅠㅠ
    초1부터 1년 과외하다가 학원으로 갈아탔는데 후회도 되구요.
    나도 재미없는 파닉스만 주구장창 하니 정말 싫을 듯해요

  • 2. 해질녁싫다
    '16.4.20 5:12 PM (59.23.xxx.165)

    학원을 한번 옮겨보시죠
    엄마욕심에 첨부터 너무 빡빡한데 보내니 그렇더군요
    쉽고 재밌게 하는데가 있을거예요~

  • 3.
    '16.4.20 5:15 PM (122.37.xxx.75)

    학원을 옮기긴할건데 몇달 쉬다가
    옮기고 싶다네요~~

  • 4. ....
    '16.4.20 5:23 PM (220.75.xxx.29)

    3학년 때쯤 두세달 쉬었었는데...
    hello스펠링을 헷갈려했어요.
    영유 2년 다니고 에세이 줄줄 쓰던 애가 그러니 전 멘붕이었고요 금방 회복되기는 했지만 저는 잠시 쉬는 거 권하지않아요.

  • 5.
    '16.4.20 5:30 PM (121.166.xxx.239)

    그런데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래도 두달 후면 한다고 했으니 된 것 같아요. 저희애 같은 경우, 일유 다니고 초등 2학년때 잠깐 보내다가 제가 학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집에서 가르쳤어요. 그러다가 다시 4학년때 보내고...5학년 말에 다니기 싫다고, 엄마를 위해서 학원 다녀주는거 아니냐 이런 말 하길래, 그냥 학원 자체를 다 끊어 버렸어요=_= 전, 정말 제가 좋아서 보낸거 아니였거든요? 본인이 싫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그러다가 6학년 말쯤 되니까, 친구들이 학교에 학원 숙제 가져와서 하는거 보고 충격 먹더라구요. 친구들 책에 나온 문제들 모르는 것 투성이여서요. 그래서 다시는 그런 말 안 한다고, 제발 학원 보내달라고 빌길래 약속 단단히 받고 그때서야 다시 보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서울 ㄷ외고 갔구요, 지금 대학1학년이네요.

    멈추면 잊어요. 잊는게 당연하죠. 엄마들도 밥 맨날 하던거, 오랜만에 할려고 하면 내가 그때 그 반찬 어떻게 해서 맛있게 됐더라 하고 헷갈려 하잖아요.

    그런데 애가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두어달 정도면 큰 타격은 없을 거라 봐요.

  • 6. ....
    '16.4.20 6:0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 하루 잠깐 수업으로 영어가르쳐봐야 얼마나 배우겠어요...
    그냥 놀라하세요. 우리글 책이나 많이 읽도록 유도해주시고...
    다시 영어공부하고 싶을 때 해야 실력이 늘어나요~
    어린아이들 어학원 잘 받아들이는 극소수 아이들 빼고 대부분 다 돈 지랄인거 모르시더라구요 ㅋㅋ

  • 7. 영어
    '16.4.20 6:43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초등 중등 영어 과외 오래했던 사람입니다. 두어달 쉬어주세요. 지금 상태로 계속하다가는 오히려 마이너스예요. 두어달 쉬었다 다른 학원으로 보내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어하면 능률 오르지않아요.

  • 8. 겨울스포츠
    '16.4.20 6:46 PM (1.210.xxx.41)

    멈추면안되요.
    잘 구슬리세요.
    영어학원 안다니던 애들도 다 하는 시기에 그만두다니요

  • 9. 5학년
    '16.4.20 8:05 PM (49.169.xxx.8)

    1학년때 8개월 놀리니 완전 원점 수준으로 돌아가서
    2학년부터 여러 개의 학원을 전전하며 ㅠ ㅠ 영어를 해오다가 이번달 쉬고 있어요

    영어를 싫어해요. 초5가 영어를 싫어하다니 .... 해서 무엇하리 싶어 그만두게 했어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했는데 그 생각도 안하네요 ㅠ ㅠ

    처음엔 불안하고 화나고 그랬는데 .... ebs 다큐프라임 - 한국인과 영어 - 5부작을 보고나니 불안함의 근원을 알겠네요

  • 10. 도도
    '16.4.20 9:24 PM (14.35.xxx.111)

    영어책보고 영어로 영화보고 하면서 쉬세요 몇달쉬어도 계속한 아이들보다 레벨 더 높게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169 엄마 돌아가시고 이사 바로 가는게 이상한가요? 10 조언좀 2016/06/10 3,907
565168 (급질) 더운날 주먹밥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5 도시락 2016/06/10 1,219
565167 돌잔치때 엄마 의상 8 돌돌 2016/06/10 3,052
565166 월급날인데 아직도 입금이 안됨 12 쩌증 2016/06/10 5,434
565165 날씨가 더워져서인가요.. 3 ... 2016/06/10 1,188
565164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2016/06/10 1,085
565163 새우장 할때 간장 안끓이면 안되나요? 3 fff 2016/06/10 1,444
565162 홈쇼핑에서 땀에 탈색된 셔츠가 왔어요 10 중고품보다못.. 2016/06/10 2,354
565161 소주에 치킨? 2016/06/10 910
565160 임을 위한 행진곡 - 증오와 분노에서 용서와 화해로 3 길벗1 2016/06/10 1,054
565159 외국에서 유학하거나 연수 하신분들 여권 보관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6/06/10 1,355
565158 맨날 아파보인다는 소리 들어요 ㅠㅠ 14 ㅇㅇ 2016/06/10 3,199
565157 에어콘 청소업체 어디로 선택해서 하셨나요? 3 덥다 2016/06/10 890
565156 스피닝탈때 7 uu 2016/06/10 1,776
565155 섬 성푹행자들 구속수사 기각됐구요. 출석해서 조사 받는답니다. 13 ㅍㅎㅎㅎㅎㅎ.. 2016/06/10 5,714
565154 반려동물한테 쓰는 반려어 ㅎㅎ 다 있으시죠? 23 복이어멈 2016/06/10 2,721
565153 참는게 이긴다는 말은 옛말 아니에요? 3 2016/06/10 1,323
565152 서면에 모임할만한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요.(부산) 질문 2016/06/10 517
565151 시댁자주가는데 애맡길땐 불편해서 불만이에요. 8 이름 2016/06/10 2,409
565150 입천정이 가려운이유는 머때문에 그런건가요 3 2016/06/10 1,613
565149 세종시청 공무원 여직원 성추행..대기발령 4 샬랄라 2016/06/10 2,511
565148 문과생인데 수학과 갈수없나요? 12 고3맘 2016/06/10 2,379
565147 남자들 연애 할때 힝 삐짐 이런 단어 사용하나요? 8 남자 2016/06/10 2,186
565146 축의금 봉투에 금액도 쓰세요? 4 궁금 2016/06/10 1,801
565145 어린이집 체육대회 가보신분 2 에공 2016/06/10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