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영어학원 몇달 쉬면 다 까먹을까요.ㅜㅜ
영어학원 두어달 쉬면
다 까먹을까요?
영어 책조차 보지 않으려 하네요
두달정도 쉬고 가겟다는데..
다 까먹을것ㅈ같은.ㅜㅜ
속좁은 엄마의 불안함은 어쩔수 없네요..
집에서 억지로 책이라도 읽혀야 할까요?
영어는 영유를 시작으로
초등1학년부터 지금껏 꾸준히는 해왓어요.
쉰적없이..(그렇다고 실력이 썩 좋지는ㅜㅜ)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1. 정말
'16.4.20 4:52 PM (59.9.xxx.55)답이 아니고 저도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ㅠㅠ
영어학원 다닌지 4달째인 초2인데 학원 가기 싫다고 하는데 보내 말아 고민중입니다.ㅠㅠ
초1부터 1년 과외하다가 학원으로 갈아탔는데 후회도 되구요.
나도 재미없는 파닉스만 주구장창 하니 정말 싫을 듯해요2. 해질녁싫다
'16.4.20 5:12 PM (59.23.xxx.165)학원을 한번 옮겨보시죠
엄마욕심에 첨부터 너무 빡빡한데 보내니 그렇더군요
쉽고 재밌게 하는데가 있을거예요~3. 네
'16.4.20 5:15 PM (122.37.xxx.75)학원을 옮기긴할건데 몇달 쉬다가
옮기고 싶다네요~~4. ....
'16.4.20 5:23 PM (220.75.xxx.29)3학년 때쯤 두세달 쉬었었는데...
hello스펠링을 헷갈려했어요.
영유 2년 다니고 에세이 줄줄 쓰던 애가 그러니 전 멘붕이었고요 금방 회복되기는 했지만 저는 잠시 쉬는 거 권하지않아요.5. 음
'16.4.20 5:30 PM (121.166.xxx.239)그런데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그래도 두달 후면 한다고 했으니 된 것 같아요. 저희애 같은 경우, 일유 다니고 초등 2학년때 잠깐 보내다가 제가 학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냥 집에서 가르쳤어요. 그러다가 다시 4학년때 보내고...5학년 말에 다니기 싫다고, 엄마를 위해서 학원 다녀주는거 아니냐 이런 말 하길래, 그냥 학원 자체를 다 끊어 버렸어요=_= 전, 정말 제가 좋아서 보낸거 아니였거든요? 본인이 싫다는데 뭘 어쩌겠어요.
그러다가 6학년 말쯤 되니까, 친구들이 학교에 학원 숙제 가져와서 하는거 보고 충격 먹더라구요. 친구들 책에 나온 문제들 모르는 것 투성이여서요. 그래서 다시는 그런 말 안 한다고, 제발 학원 보내달라고 빌길래 약속 단단히 받고 그때서야 다시 보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서울 ㄷ외고 갔구요, 지금 대학1학년이네요.
멈추면 잊어요. 잊는게 당연하죠. 엄마들도 밥 맨날 하던거, 오랜만에 할려고 하면 내가 그때 그 반찬 어떻게 해서 맛있게 됐더라 하고 헷갈려 하잖아요.
그런데 애가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두어달 정도면 큰 타격은 없을 거라 봐요.6. ....
'16.4.20 6:0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어린애들 하루 잠깐 수업으로 영어가르쳐봐야 얼마나 배우겠어요...
그냥 놀라하세요. 우리글 책이나 많이 읽도록 유도해주시고...
다시 영어공부하고 싶을 때 해야 실력이 늘어나요~
어린아이들 어학원 잘 받아들이는 극소수 아이들 빼고 대부분 다 돈 지랄인거 모르시더라구요 ㅋㅋ7. 영어
'16.4.20 6:43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초등 중등 영어 과외 오래했던 사람입니다. 두어달 쉬어주세요. 지금 상태로 계속하다가는 오히려 마이너스예요. 두어달 쉬었다 다른 학원으로 보내세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어하면 능률 오르지않아요.
8. 겨울스포츠
'16.4.20 6:46 PM (1.210.xxx.41)멈추면안되요.
잘 구슬리세요.
영어학원 안다니던 애들도 다 하는 시기에 그만두다니요9. 5학년
'16.4.20 8:05 PM (49.169.xxx.8)1학년때 8개월 놀리니 완전 원점 수준으로 돌아가서
2학년부터 여러 개의 학원을 전전하며 ㅠ ㅠ 영어를 해오다가 이번달 쉬고 있어요
영어를 싫어해요. 초5가 영어를 싫어하다니 .... 해서 무엇하리 싶어 그만두게 했어요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했는데 그 생각도 안하네요 ㅠ ㅠ
처음엔 불안하고 화나고 그랬는데 .... ebs 다큐프라임 - 한국인과 영어 - 5부작을 보고나니 불안함의 근원을 알겠네요10. 도도
'16.4.20 9:24 PM (14.35.xxx.111)영어책보고 영어로 영화보고 하면서 쉬세요 몇달쉬어도 계속한 아이들보다 레벨 더 높게 나왔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3956 | 미녀 공심이 질문있어요 5 | ... | 2016/06/06 | 2,132 |
563955 | 조선시대 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알려주세요~ 6 | 역사 공부중.. | 2016/06/06 | 986 |
563954 | 교회 청년부 모임 참여 중인 사람 후기... 13 | ㅇㅇ | 2016/06/06 | 6,342 |
563953 |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3 | 첫알바 | 2016/06/06 | 1,546 |
563952 | 중2아이 공부는 포기해야하나요? 7 | -- | 2016/06/06 | 2,137 |
563951 | 인간극장 소금총각인가? 거기가 신안아니에요? 12 | 그냥잡답 | 2016/06/06 | 7,170 |
563950 | 칠칠맞다(칠칠하다).단정하고 야무지다는 긍정적인 뜻 맞죠? 8 | ... | 2016/06/06 | 1,923 |
563949 |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갑자기 4 | ..... | 2016/06/06 | 1,536 |
563948 | 카니발 타시는님들 결정장애 좀 도와주세요~ 5 | 카니발 | 2016/06/06 | 1,148 |
563947 | 디어마이프랜즈...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거 같네요 16 | 먹먹한 가슴.. | 2016/06/06 | 5,452 |
563946 | 경제공부 5 | 공부 | 2016/06/06 | 1,255 |
563945 | 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가 정신과약인건 알고있었는데 8 | 김씨난저 | 2016/06/06 | 2,448 |
563944 | 칵테일 새우로 뭐 해 드시나요 9 | 요리제로 | 2016/06/06 | 2,093 |
563943 | 차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8 | 루비짱 | 2016/06/06 | 1,400 |
563942 | 여름방학 보충..강제인가요?? 1 | 고등 자녀둔.. | 2016/06/06 | 746 |
563941 | 이비에스 강의 들을때 4 | 이비에스 | 2016/06/06 | 979 |
563940 | 파주에 돗자리 펴고 놀만한 공원 있나요? 2 | 솔이 | 2016/06/06 | 1,175 |
563939 | 딘앤델루카 2 | 추천 | 2016/06/06 | 1,272 |
563938 | 몬산토 막기 - 마지막 서명일 - 긴급청원에 동참해주세요. 11 | 연꽃 | 2016/06/06 | 901 |
563937 | 디스크 수술 했는데 예후가 안좋아요. 10 | 디스크 수술.. | 2016/06/06 | 3,318 |
563936 | 섀도우알러지에 아이프라이머 도움될까요? 1 | 섀도우 | 2016/06/06 | 2,676 |
563935 | 냉동 떡국떡 끓이니 죽이 되네요?? 5 | .. | 2016/06/06 | 2,341 |
563934 | 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청사앞 1인 시위 - 동영상 22 | 지방자치 보.. | 2016/06/06 | 1,909 |
563933 | 서울 근교에 피톤치드 마니나오는 숲 추천해주세요 2 | ㄷㄴㄱ | 2016/06/06 | 1,385 |
563932 | 새누리 서초동 이혜훈.. 반기문 강하게 비난..왜? 2 | 차별금지법 | 2016/06/06 | 1,6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