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목표로 성실하게 공부하는 남아입니다
저와 미리 약속된 정해진 시간에 게임을 합니다
게임을 정말 잘하고 승부욕이 있어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절제하고 싶은 마음, 더하고 싶은 마음이 갈등이 된다고 합니다
이 승부욕을 긍정적으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현재 농구와 야구를 팀으로 하고 있는데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 않아서
친한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는 시간 정도로 하고 있고
자신의 승부욕를 잘하는 게임에서 찾으려고 해서 고민입니다
바둑을 배워보면 잘 할 거 같고 아이의 정서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혹시 바둑에 너무너무 빠져 공부시간이 부족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바둑에 빠져 있는 시간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일 거 같지만
공부해야 할 절대양과 절대시간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특목고 목표는 아이가 정한 것이고
아이는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제가 괜히 바둑을 추천했다가 공부에 방해될까봐 조심스러워집니다
지금처럼 정해진 공부를 하고
토요일 2시간 게임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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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배우기
초등6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6-04-20 12:12:39
IP : 182.216.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파고
'16.4.20 1:21 PM (109.205.xxx.1)바둑이라는 것이 머리가 상당히 아픈 게임입니다.
바둑에 빠져도 다른 게임처럼 여러시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2. 바둑은
'16.4.20 4:41 PM (42.147.xxx.246)정말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남의 생각을 넘어서야 이기는 것이니까요.
바둑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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