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로서 키 170이라도 다행일까요?

..... 조회수 : 8,040
작성일 : 2016-04-20 10:03:57
중3 남아인데 작년부터 키가 거의 안컸어요.
2차 성징 다왔구요.
겨털이 나면 끝이라는데
겨털이 많지는 않고 며가닥 정도 났어요.
현재 170밖에 안되서 걱정되고
줄넘기를 요근래 한달정도 꾸준히 1000개씩
했음에도 별차이가 없어요.
초딩때 한의원에서 찍은 성장판사진과 부모키해서
예상176으로 나왔었는데
결과는 다르네요.
예상키는 딱 맞지는 않나봐요.
IP : 182.228.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들은
    '16.4.20 10:05 AM (220.121.xxx.167)

    고3까지도 크더라구요.
    육류 위주로 좀 먹여보세요.

  • 2. 군대다녀와서까지
    '16.4.20 10:06 AM (211.182.xxx.4)

    크던데요?

    고기 많이 먹고 많이 자야합니다

  • 3. 아들맘
    '16.4.20 10:08 AM (1.236.xxx.29)

    중3에 170이면 걱정 안하겠어요
    일단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넘긴듯이요
    고딩때 몇센치라도 크겠죠

  • 4. 원글
    '16.4.20 10:09 AM (182.228.xxx.137)

    편식쟁이라 고기만 먹는 아이에요.
    폭풍식욕이 초6때 잠깐 오고 말았어요.
    어릴때 팔도 다리도 길어서 키가 클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이...

  • 5. 190
    '16.4.20 10:09 AM (211.245.xxx.178)

    되는 조카.. 대학 신입생인데 아직도 크고 있어요.
    고2인 우리집 녀석도 아직도 크고 있구요.
    남자애들 고등학교 가도 계속 키크는 경우 많아요.
    저는 성장판 안 찍어봐서 그건 잘 모르겠지만, 제 남동생들 봐도 고2되면서 폭풍성장하더라구요.
    고1까지 키 정말 작았었거든요. 지금은 40념은 아저씨들인데 179정도는 되구요.
    줄넘기랑 농구같은거 계속하면서 기다려보세요.
    만약에 안 큰다고 해도, 170이면 키높이 신발 신고 하면 그다지 작게 안보일거예요.

  • 6. 원글
    '16.4.20 10:13 AM (182.228.xxx.137)

    2차성징이 늦게와 고딩때 크는 아이들이 최종키가 크더락요. 울아이는 초등5때 살짝 변성기오고 초6때 폭풍성장
    중학교입학 때 반에서 큰편이었는데
    지금은 중간도 안되요

  • 7. ㅇㅇㅇ
    '16.4.20 10:20 AM (175.118.xxx.129)

    남자건 여자건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으면 괜찮아요
    그리고170이면 몇센티는 더 클거 같고 그럼 작은키는 안될꺼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지금은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와주시로 여기서 만약 더 안 커도 크게 문제는 없다 생각하고 맘편히 먹으세요
    요즘 애들 아무리 크다 해도 또 작은애들도 많아요

  • 8. ㅣㅣ
    '16.4.20 10:23 AM (175.209.xxx.110)

    저 남자는 무조건 175 넘어야 한다..외치고 다니던 여자였눈데 170 겨우 될까말끼한 전남친 덕에 편견깼어요. 어깨 넓고 비율 괜찮고 지리비리하지 않으면 충분히 남자답게 보일수있어요. 지금껏 만난 남자들 중에 그 사람이 젤 섹시했음 ㅠㅠ

  • 9. 궁금
    '16.4.20 10:27 AM (39.7.xxx.106)

    폭풍성장시 10cm이상 큰건가요?
    중 3인데 생일 느린 우리애는 급성장이 안와요..
    변성기 오고 막 큰다는데 왜 급성장을 안 할까요?
    겨털은 아직이지만 너무 안크네요.
    올해 163인데 작년에 157 이었어요..
    5cm밖에 안 자랐어요. 정말 걱정이네요
    고기 많이 먹이는데 살만 찌네요 ㅜ ㅜ

  • 10. 제 아들도
    '16.4.20 10:27 AM (223.62.xxx.160)

    중3 지금 171 정도 되네요
    겨털도 몇가닥 나고 하지만 지금도 성장중 이라고
    생각해요 ㅠ많이 크지는 않겠지만 걱정은 안되네요
    다행히 다리가 엄청 길어서 그리 작아 보이진 않는데

  • 11. 세상의중심
    '16.4.20 10:33 AM (223.62.xxx.65)

    지금 20살인 아들이 중3때 175센치에서 한동안 안커서 이제 다 컸나보다 고등학교때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안크겠지 하고 기대를 안했는데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시간 나는 틈틈히 농구를 죽어라 하더니 183까지 크더라구요
    맘편하게 공부대신 키를 얻었다 제스스로 위로하며 삽니다

  • 12. 제 아들도
    '16.4.20 10:34 AM (223.62.xxx.160)

    본인이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아요
    잘먹일려구는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먹고 싶은거 다 먹으라고
    하고십네요
    지인은 유기농에 패스트푸드 전혀 안먹이고 밀가루도
    제외~나름대로 신경썼는데도
    고2 지금 164에요
    후회하더라구요 부모가 큼에도 불구하구요~

  • 13. ty
    '16.4.20 10:41 AM (39.7.xxx.1)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남자 키170을 다행으로 볼 수는 없구요.
    작은 키죠.
    그치만 아직 중3이라면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봐요.
    좋다는 거 다 해봐야죠. 남자 키 170... 인기없어요.

  • 14. ㅇㅇ
    '16.4.20 11:41 AM (27.124.xxx.66)

    우리애도 중3에 키173이예요
    초5~6학년때 이차성징 나타나고 10cm크더니
    그후론 일년에 1cm 크네요
    다행히 비율은 좋은편이긴한데 이젠 먹으면 살만쪄요
    다컷나봐요 ㅠ

  • 15. 남동생
    '16.4.20 11:42 AM (1.236.xxx.90)

    아버지가 170, 엄마가 155에요.
    뚱뚱하기만 하고 키가 안커서 작으려나보다 했는데
    중2, 중3때 여름방학마다 친구들하고 농구하더니 갑자기 쭉 컸어요.
    지금 184입니다.

    조카들이 성장클리닉 다니는데.....
    스트레스가 키 안크는 젤 큰 원인이고
    그담에 숙면 못하는게 두번째라고 하더라구요.

  • 16. 성장판검사가 젤 정확해요.
    '16.4.20 12:56 PM (119.149.xxx.138)

    잠깐 시간내서 병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울 아들 다니는 성장클릭닉 의사도 중3쯤 자기키 다 크고 척추뼈 성장분 2~3센티 더 크면 성장종료라고 본다더라구요. 아드님은 170초반까지는 갈 것도 같은대요. 울 애는 최종키 170목표로 한달에 백만원씩 쓰면서 성장치료합니다ㅠ

  • 17. 170정도면
    '16.4.20 4:06 PM (175.201.xxx.19)

    아직 5cm정도는 더 크지않을까요?
    제 아들 보니 군대갔다 올때까지 22까지 크더군요.

  • 18. 한 오센치는
    '16.4.20 5:13 PM (36.39.xxx.184)

    더클거에요

  • 19. 원글
    '16.4.20 5:26 PM (182.228.xxx.137)

    중2 일년동안 거의 안컸어요.
    성장세가 오랫동안 변화가 없음
    끝물이라 댓글에서 본거 같아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66 ㅜㅜ‥ 눈물나는 강쥐와의 감동스토리네요‥ 4 ㅇㅇ 2016/08/29 1,448
590865 전세 만기시 주인에게 꼭 전세계약서 반환해야 하나요? 11 세입자 2016/08/29 7,910
590864 신반포3차 진행사항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왕왕 2016/08/29 1,133
590863 좋은 남자 알아보는 방법 있을까요? 10 울트라캡쑝 2016/08/29 7,481
590862 직원과 사장이 나이가 동갑이면 서로 많이 불편할까요? 7 더움 2016/08/29 1,084
590861 회먹어도 되겠죠 5 투게더 2016/08/29 1,218
590860 학원 고민.. 4 학원 2016/08/29 1,027
590859 미 ‘타임’지, 더민주의 사드 반대 당론 채택 주목 2 light7.. 2016/08/29 553
590858 고딩이 룸까페...너무 고민되어 글올려요 18 ㅇㅇ 2016/08/29 9,994
590857 류머티스 관리 팁 32 2016/08/29 5,455
590856 목이.간질간질하면서 기침하는거는 병원약말고 요 5 혹시 2016/08/29 1,304
590855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봤는데 참 좋네요! 8 힐링 무비 2016/08/29 1,759
590854 결혼안하면 아플때 죽을때 후회할까요? 34 2016/08/29 6,230
590853 43.아직은 건강할 나이인가요? 9 sss 2016/08/29 2,287
590852 약속 연짱 있을떄.... 2 2016/08/29 595
590851 토익고수분들 영어고수분들!@! 제 토익문제 어찌해야 할까요?ㅠ 1 ㅇㅇ 2016/08/29 540
590850 생리 언제 시작하셨어요? 22 .... 2016/08/29 2,613
590849 집주인이 집을 매도한다고 하는데요.. 8 세입자 2016/08/29 1,942
590848 둘이 사귀기로 했다면 잠자리가 언제든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29 00 2016/08/29 11,355
590847 현실도피 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나요? 3 .. 2016/08/29 968
590846 남자들이 여자를 보고 3 미인 2016/08/29 2,284
590845 벌초...업체에 맡기는게 그렇게 노할 일인가요? 35 또 명절 2016/08/29 6,612
590844 치아 교정 보통 몇군데서 견적 받아보시나요?? 2 치아교정 2016/08/29 1,518
590843 마소재옷이 큰데 따뜻한 물에 빨면 좀 줄어들까요 6 .. 2016/08/29 1,316
590842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오일 추천해주세요 13 ? 2016/08/29 3,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