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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 성장호르몬 처방 문의

키작은 하늘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6-04-20 09:12:09
만 14세 2개월(15세) 중3 여학생 엄마입니다.
1월생이라 일년 일찍 학교들어가 중3인데 152cm입니다.

아빠 179 엄마 155 오빠(만 16세) 175

38주에 2.26kg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
먹는걸 싫어해 먹이는게 큰 숙제였어요.
계속 작게 커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 싶었는데

뼈나이 14세 6개월 앞으로 클 시간 1년 반.
많이 커야 155라 해서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다가도 그만 둘 시기라는데,
상담받은 의사선생님이 한번 해보자는데..
해보는게 좋을까요? 금액 부담이 커서 해서 안되면 말지..라는 
마음이 안생기고 반드시 효과가 있어야하는데.. 싶어서요.

경험있는 분들의 고견 바랍니다.

(아이가 작기도 하지만 가늘어요. 40킬로가 조금 안됩니다)

아니면, PT가 도움이 될까요?
158까지만 되어도 정말 좋겠어요..
IP : 210.124.xxx.2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0 9:13 AM (175.209.xxx.110)

    저 150인데... 초 6때부터 부랴부랴 맞기 시작했는데 좀 늦었단 말을 들었어요 ㅠ
    결국 아무 효과도 못 보았구요. 제 외사촌 언니는 더 일찍이서부터 맞았는데 원래 예정키보다 일센치 정도 큰 거 같아요.

  • 2. 원글
    '16.4.20 9:15 AM (210.124.xxx.225)

    oo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마지막 이거라도 안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하기로 마음먹었었는데
    남편이 형편에 맞지 않다고.. 잘먹이고 몸건강하게 키우자고.. 자꾸 설득합니다.
    엄마 닮아 작다는 아이에게 미안해서라도 해주고 싶었는데..

  • 3.
    '16.4.20 9:20 AM (223.62.xxx.144)

    너무 늦은듯합니다. 울애도 5학년때부터 시작했는데도 사춘기억제주사도 함께 맞았어요. 이웃에 사는 여학생도 중1에 끝났어요. 160까지는 컸다고.아마 여학생은 생리 시작하면 늦었다고 보고요
    친구아들은 초2에 시작했는데 효과가 없어 관뒀어요
    지금 의사샘이 하자고 하는건 글쎄~~
    제가 다니던 병원에서는 절대 못하게 해요

  • 4. ㅠㅠ
    '16.4.20 9:22 AM (147.6.xxx.61)

    전문가는 아니지만 늦은거 같고요. 더 어릴때 맞아도 최종키 보다 더커진다는 믿을만한 연구자료도 없답니다. 반면 나중에 아이한테 어떤 부작용 올지 모르죠.

  • 5. ..
    '16.4.20 9:24 A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

    중3에 성장홀몬주사는 좀 늦은거 같아요~~ 그리고 애가 너무 말랐네요~~ 그돈으로 보약이나 쇠고기를 많이 먹이는게 나을꺼같아요 몸무게가 늘어야 키도 크죠~~~

  • 6. ..
    '16.4.20 9:24 AM (121.141.xxx.230)

    중3에 성장홀몬주사는 좀 늦은거 같아요~~ 그리고 애가 너무 말랐네요~~ 그돈으로 보약이나 쇠고기를 많이 먹이는게 나을꺼같아요 몸무게가 늘어야 키도 크죠~~~잘먹이고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시키세요~

  • 7. 맞아요
    '16.4.20 9:28 AM (147.6.xxx.61)

    스트레칭 하면 확실히 크고요 숨은키 2센티라도 나타납니다 ㅎㅎ 근데 좀 열심히 해야 겠죠. 부모가 할시간이 없으면 요가학원이나 돈받고 운동 시켜 주는데라도 보내야 할 듯 ...

  • 8. 에고.
    '16.4.20 9:34 AM (202.30.xxx.24)

    155나 158이나에요. 그거 몇 센티 더 큰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키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고 열등감 느끼는 것 같아도,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시구요
    남편 분 말씀대로 건강하게 키우는데 중점을 두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장호르몬 할 돈으로 엄마랑 딸이랑 둘이 운동 다니시구요 맛난 거 사 먹이시고 그러세요.
    홧팅입니다!

    요새 애들, 외모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고, 마른 것, 키 큰 것 등등에 지니차게 가치를 두는 것이 저는 항상 걱정됩니다. 사회 전반에서 가치를 두는 것에 아이들이 따라가기 때문에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이 거기에 정말 너무 집중하는 모습 많이 보는데요 정신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몰라요.
    엄마키는 연령에 비해 평균.....보다 아주 약간 작으신 거 같은데, 유전자 타고나는 걸 어쩝니까.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도 딸에게 짧은 다리 큰 골격, 뚱뚱해질 수 있는 입맛을 물려준 것이 미안하기는 합니다만 ㅠㅠ
    그래도 내가 감기 잘 안 걸리는 건강 하나 물려준 거는 있네요. 허허허허
    어수선하게 말씀드렸지만

    재밌는 운동 즐겁게 하시고 맛난 거 많이 먹으면서 행복하사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9. 원글
    '16.4.20 9:42 AM (210.124.xxx.225)

    귀한 의견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자존감도 낮고 늘 위축되어있어서 더 마음이 쓰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알아보겠습니다.

  • 10. 억지로
    '16.4.20 10:00 AM (175.118.xxx.178)

    저는 키가 크지만 남편이 작고 저보다 작아요.
    키에 대해 암 생각없지만 진짜 더디게 크는 애들보니 한편으론 이해가 되더라구요.
    사실 제가 키 작은 남편과 결혼한 것도 키에 대한 컴플렉스가 없고 성실해서..
    요즘 외모지상주의, 근데 키커서 좋은점은 굳이 꼽자면 별로 없고 자기만족이 젤 크죠.
    아이한테 항상 긍정적으로 얘기해주시고 윗님들 말씀처럼 고단백 음식 많이 먹여 체력보충 해주세요.

  • 11. ...
    '16.4.20 10:11 AM (117.16.xxx.34)

    155나 158이나.. 22
    자존감이 중요해요. 자존감이 낮으면 162도 키 작다고 고민할 걸요.
    키보다 능력을 키워서 멋지게 살아가라고 하세요.

  • 12.
    '16.4.20 10:14 AM (175.193.xxx.155)

    너무 늦은 시기에 성장이 마무리될때쯤 성장호르몬 맞으면 그게 성장으로 가는게 아니라 손끝 발끝으로 가서 말단비대증 위험 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잘 알아보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 아직 마른 체형이라면 본격적으로 성장 마무리될 단계는 아닌데 158 정도까지는 자랄거 같은데요. 보통 사춘기 말에 성장 멈추기 시작하면서 아이들 몸무게 많이 늘거든요.

  • 13. ?..
    '16.4.20 11:11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중3 인데 지금 권하는 의사도 있네요
    너무 늦었고 부작용만 우려되요
    적어도 초4 이전에 초경전 2 년전엔 해야죠

  • 14. ...
    '16.4.20 11:38 AM (116.41.xxx.111)

    중2면 굳이 성장호르몬 주사맞을 필요는 없고...잠을 잘자게하고 운동시키세요 그리고 잘 먹게 해야 하는 데 안먹으면 한약이라도 먹이세요..몸무게가 적게 나가니깐 키가 조금 더 클 겁니다.

    제가 키 155안됩니다.. 한번도 제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없어요 ㅎㅎ 성격밝고 명랑하고 나름 여성스럽고 비율좋다는 소리까진 듣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면 그게 매력적인 사람이 아닐까요?

    예전에 키 작은 몇몇 남자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키 작은 것보다는 그들이 키에대해 너무 많은 고민과 자책이 심해서 ....컴플렉스죠...그게 더 안타까웠어요..

  • 15. ---
    '16.4.20 11:40 AM (202.30.xxx.65)

    그냥 예쁘게 키우세요. 150 넘으면 여학생 큰 문제 없어요. 아픈 것도 아니고 그냥 작게 태어난 아이에요. 화초 키우다 보면 큰 꽃도 피고 작은 꽃도 피는데 따님도 그냥 자그마한 꽃이죠. 여자는 작아서 예쁜 것도 있어요. 제가 직업상 대학생들 많이 보는데 150 안팎인 작은 애들도 의외로 많고요, 작은 아이들이 더 야무지고 귀여워서 매력적으로 보일 때도 많아요.

  • 16. ---
    '16.4.20 11:44 AM (202.30.xxx.65)

    그리고 작은 여학생들이 또 키큰 남자애랑 연애는 더 잘하더라구요. ㅎㅎㅎ 큰 남자애들은 작은 여학생들이 또 예뻐 보이나 봐요.

  • 17. 원글
    '16.4.20 11:47 AM (210.124.xxx.225)

    아..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글 도네요.
    아이가 자신감있고 당당하면 저도 고민하지 않을텐데..
    늘 쳐져있고 친구들에게 놀림받아 울고..(여려요) 그게 체구에서 나오는 부분도 있겠다 싶어서..
    나중에라도 후회없이 해볼까 싶었거든요.. 조금 위로가 되고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예쁘게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 18. ...
    '16.4.20 12:00 PM (211.36.xxx.97)

    지인 아들 중3시기 9월시작해6개월 맞았어요.
    효과없을수도있단 얘기ㅇ들었는데, 시작했구요.
    Lg유트로핀 매일 맞구 5.5 센치컸어요.
    돈은 호르몬비만 한800배만원좀 넘구요.
    후회없대요. 170 넘어서~
    그전엔166이었대요. 옆에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그전엔 1년간1센치 컸대요.

  • 19. 저라면 주사에 한표.
    '16.4.20 9:16 PM (112.153.xxx.100)

    저도 애들 맞춰봤어요. 늦으셔서 아마 1년 맞추어야 1ㅡ2센티 정도 밖에 안클지 몰라요. 적기에 맞았음 거의 1달에 1센티클때도 있지만요. 저희딸애도 마지막엔 1년에 1센티쯤 컸답니다. 병원서는 1-2년쯤 더 맞음 이상적 키라셨지만..예상키 주사로 162까지, 자연성장 165 정도 보셨어요. 하지만 그 당시 160 조금 넘겨 주사는 그만두었답니다. 그후 키가 자란건 다리뼈가 아니라 척추뼈 2-3센티쯤 더 자랐구요. 2천만원 더 들였으면..165-6 보았을텐데..하는 맘도 있지만, 본인도 아쉬워하지는 않아요.


    2천 정도가 부담스럽지만, 152 라면, 주사로 154 정도까지 키우는게 어떨지요? 줄넘기많이 하고, 이미 성장홀몬이 충분히 투여되어 수면은 그닥 큰 영향을 안줄거에요. 성장이 멈추어도 척추뼈 더 자라면..157 정도 될듯 해요. 아쉽지만..너무 작은 키는 아니며, 154 랑은 차이가 많아요. 이런 저는 153 이에요. 155만 되었음 좋았겠다는 생각 많이 했었답니다.

  • 20. ^^
    '16.4.22 11:37 AM (202.30.xxx.24)

    큰 꽃, 작은 꽃 비유 정말.. 좋네요.
    제가 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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