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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학교 교장 선생님 귀여우셔

노란팔찌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6-04-20 06:58:23
미국 초등학교에서 교사하는 아짐입니다. 

며칠 전부터 세월호 노란 팔찌를 하고 학교에 갔었는데요, 묻는 사람이 있으면 자세하게 대답도 하고 그랬어요. 
시골인데 한국 학생은 없어요. 그냥 저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 울 학교 교장 선생님이 제 앞에서 팔을 보여주면서 자기도 했다고 ㅋㅋㅋ 

근데 그건 live strong~ 암환자들한테 희망을 주자는 노란 팔찌예요. 

미묘한 색감의 차이는 있는데 하도 해맑에 웃어서 저도 웃으면서 팔 흔들어주고 말았네요.  울 교장 선생님 귀엽죠? 

IP : 24.115.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7:20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소설이네요

  • 2. ㅎㅎ
    '16.4.20 7:22 AM (37.174.xxx.220)

    기분 좋은 글이네요~~
    첫 댓글 쓴 사람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참 궁금하네요

  • 3. ㅇㅇ
    '16.4.20 9:32 AM (175.223.xxx.115)

    원글님도 교장 선생님도 두 분 모두 유쾌하시네요.
    이래서 "공감"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암환자를 위해 팔찌를 차는 거랑 세월호 아이들을 기악하기 위해 팔찌를 차는 거랑 어떤 면에선 다 통하는 거지요. 이 분이 세월호 얘기를 들으신다면 양손에 팔찌를 감고 다니실 듯해요^^

  • 4. ㅇㅇ
    '16.4.20 9:33 AM (175.223.xxx.115)

    머리 색깔 피부 색깔이 다른 두 분이 양손에 팔찌하고 손 흔드는 모습 상상하며 혼자 웃습니다^^

  • 5. lana
    '16.4.20 11:46 AM (61.6.xxx.2)

    귀여운 글 감사해요. 덕분에 저도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알아봐두는 한국학생 없어도 노란 팔찌 하고 가신 선생님 늘 행복하세요

    그나저나 영어가 평생 족쇄인 저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는게 너무나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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