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국립대&인서울
. 엉마입장에선 되도록이면 중위권이라도 인서울 하였으면 좋겠는데요. 지방 국립대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이는 서울태생이나 지금은 사정상 지방 고등학생입니다. 집은 서울이고요. 애 아빠가 아이때문에 지방에 같이 있어요~~
1. 문과
'16.4.20 12:41 AM (121.171.xxx.74)취업 엄청 힘들어요
문과는 절대적으로 학교간판도 중요하구요.
중위권 인서울이면 현실적으로 대기업수준은 포기하셔야 하고
중견기업정도 들어가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
중경외시급 문과 나온 학생들 보니까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연고대 나와도 문과생들은 대기업 골라가기 힘들어요.2. 애가
'16.4.20 12:41 AM (178.191.xxx.142)지방고등학생이면 지방대 보내세요.
3. 문과
'16.4.20 12:42 AM (121.171.xxx.74)일단 아이랑 상의해보세요
아이 의견이 제일 중요하죠.
부모가 공무원 준비하란다고 시작하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4. ㅇㅇ
'16.4.20 12:43 AM (49.142.xxx.181)스카이 문과나온 조카가 직장 몇년 이리저리 다니다가
얼마전부터 9급 공무원시험 준비 한다는 말에 충격 받았어요 ㅠㅠ
초중고 학교 다닐때 수재라고 아이 할아버지가 엄청 자랑스러워한 조칸데.... 속상해요 ㅠ5. oops
'16.4.20 12:44 AM (121.175.xxx.130)그 지방에 연고가 있고 아이가 계속 그 지방에서 살 예정이라면 지국대가 여러모로 낫겠죠.
그러나 아이가 수도권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인서울쪽이 낫겠죠.
(그런데... 중위권이라도??....ㅠㅠ
지국대가운데 탑급이 부산대.경북대 그런덴데 그런데가 인서울 중하위권과 비슷한 입결일텐데요?)6. ....
'16.4.20 12:48 AM (125.177.xxx.186)전라권 지방이에요~~~~~^^
7. 인서율맘
'16.4.20 12:54 AM (1.229.xxx.47)지방대 추천요
인서울 별루이고 어정쩡해요
지역할당제로 지방국립대가 취직이 쫌더 나아요
서울에 계속 사실거면 인서울도 괜찮지만
인서울로는 결국 서울사람으로 입성하기 힘들고
몇년 취준생으로 버티다가 귀향하게 되는게 요즘 일반적인 상황들입니다
어줍잖은 자리에 취업해서는 높은 주거비 생활비 감당하기 버거워서 귀향하는겁니다8. 어머...
'16.4.20 1:02 AM (99.226.xxx.41)당연 인서울이죠.
9. 오마이
'16.4.20 1:03 AM (121.164.xxx.155)인서울 중하위귄 사랍대 입학금포함 500 넘게냈어요
거기다 기숙사비 100만원넘게 용돈350만 엄카 @
정말 허리 휘네요
지국대 보낸 친구엄마는 180나왔어도 국가장학금내니 가뿐~정말 효도가 따로없다는....서울sky급 아니고서야 중하위귄 이나 지국대나 다름없다고 차라리 지국대를... 추천합니다
특히 문과라면 더더욱10. ???
'16.4.20 1:04 AM (175.223.xxx.35)지방국립대도 10프로 근처 되야
가는줄로 압니다만
중위권이면 글쎄 . .
그리고
문과는 인서울이건 지방이건 취직
안됩니다11. 건동홍
'16.4.20 1:22 AM (223.62.xxx.206)라인까지 갈 수있음 인서울..
그리고 요즘은 특히 문과 중위권 점수랑 지거국은 점수차 많이 납니다12. 솔직히
'16.4.20 1:30 AM (115.137.xxx.212) - 삭제된댓글고등학교 때 공부 안 했어요.
99학번인데 강남에서 쭉 학교 다녔고 대학, 뭐 창피할 정도만 아니면 되겠지 했다가 고3 때 바짝해서 중앙대 어문학부 나왔어요.
어학연수도 다녀왔지만ㅠㅠ 학교가 마음에 안 드니 학점 관리도 못했고 지금처럼 공무원 시험 이라도 보자 분위기도 아니였어요.
암튼
제 첫 직장은 유명 유치원 언어강사였고
3년 하다가 목동에 있는 학원으로 옮겼어요. 강남에서 목동 출근 ㅠㅠ
그래도 강사는 학생관리, 학부모 상담관리 그런 거 성격에 잘 맞으면 괜찮아요.
전 일찍 결혼했지만 그 때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들 지금은 작은 동네 학원, 오피스텔 공부방 하면서 다들 잘 살더라고요.
앗, 그리고
제 사촌 동생중에 한 명은 문과였고 남자 아이였는데
세종대 호텔경영이랑, 신구대 치과기공 둘다 붙었는데
신구대 치과기공 나와서 지금 기공소 오픈해서 사촌들 중에 일단 연봉 제일 높네요. 직원도 8명이고.13. ㅇㅇㅇ
'16.4.20 1:50 AM (180.230.xxx.54)요새 지거국 뜨는거는 거의 부산대기계, 경북대전자처럼
공대 이야기에요14. 전라권이면
'16.4.20 2:01 A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전북대, 전남대 가시면 됩니다. 이 것보다 나으려면 서울에서는 중경외시입니다. 입결이니 뭐니 다 필요없고 대기업 합격자 스펙보면 걍 나옵니다. 건동홍 정도도 게임이 안되요. 공기업 등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공채 후 지방 근무는 무조건 지역 인재입니다. 특히 문과의 경우 현재 유일한 출구가 영업이고 영업은 현지 연고 무조건 우대합니다.
15. 전라권이면
'16.4.20 2:05 AM (121.148.xxx.18)전북대, 전남대 가시면 됩니다. 이 것보다 비슷하거나 나으려면 서울에서는 서성한, 중경외시입니다. 입결이니 뭐니 다 필요없고 대기업 합격자 스펙보면 걍 나옵니다. 건동홍 정도도 게임이 안되요. 공기업 등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이고 대기업도 공채 후 지방 근무는 무조건 지역 인재입니다. 특히 문과의 경우 현재 유일한 출구가 영업이고 영업은 현지 연고 무조건 우대합니다.
16. 문과
'16.4.20 2:09 AM (1.253.xxx.64) - 삭제된댓글여학생인가요? 남학생인가요?
17. 윗분 전라권이면
'16.4.20 2:55 AM (116.40.xxx.2)이분 동의~
18. 놀자
'16.4.20 4:01 AM (175.202.xxx.133)저도 국립대. 스카이 아닌 이상 비슷해보여요.
19. ...
'16.4.20 5:50 AM (175.223.xxx.109)아이 학비 생활비
그리고 졸업후 취업준비 하는 동안 일제의 생활비를 다 감당해후실 자신이 있으면 인서울
그러지 못하시겠음 지방대 보내세요
지잡대 말하는것도 서울 아이들이 지방으로 가는걸 말하는거지 지방에서 태어났음 지방 국립대 가는게 금수저로 키우는 방법이예요
어쩡쩡한 형편에서 서울보내심
대학 생활 내내 흙수저로 살게되요 ㅜㅜ20. ...
'16.4.20 6:31 AM (61.101.xxx.8)사촌동생이 전북대 전남대 중 한 곳 문과 졸업했는데
대기업 입사했어요
지방 근무지만..21. 그건
'16.4.20 7:11 AM (175.209.xxx.160)전적으로 아이 의견에 맡기겠어요. 자신의 인생이예요. 아이가 인서울 가고 싶어하는데 지방대 보내면 기분 좋게 다닐까요. 어차피 취업은 또다른 문제예요. 공무원 준비야 어딜 나와도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말하자면 대학은 뭐하러 가나요. 바로 공무원 시험 준비하죠.
22. 문과는
'16.4.20 8:00 AM (1.239.xxx.146)지거국 특혜 별로없어요.공대라면 모를까....문과 sky도 취업 장수생 많아요.모은행 계약직 뽑는데 중경외시급이 지원 했대요.문과취업 정말 힘듭니다.그래서 다들 공무원 준비하나봐요
23. 음..
'16.4.20 8:10 AM (210.109.xxx.130)아이 의견이 가장 중요.
그러나 가성비로 보자면, 지거국이 최고죠. 문과면 가급적 사범대 보내세요 (교원자격증 나오잖아요)
제가 집근처 지거국 어문계열 나와서 서울에 취직했어요.
인서울 출신이라고 해봐야(서울대도 있음) 월급 더주는거 아니거든요.
차라리 자격증이 하나라도 더잇는게 나아요
제가 대학다니면서 든 비용 따져보니깐, 투자대비효율이 엄청 높아서 만족스럽습니다.24. ㄴ
'16.4.20 8:19 AM (210.90.xxx.171)저는 원글님댁 경제력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문과는 그다지 지거국의 혜택을 못 보는거 같아서요.
제 대학원 동기중에 전북대 학점 만점으로 전체 수석 졸업한 친구가 있어요.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셨고, 경제적으로 매우 넉넉했어요.
그냥 고3때 담임 선생님이 원서 써 주는대로 대학을 간 거래요.
그런데 자기를 뜯어 말리지 않고, 지거국 보낸 부모를 크게 원망 하더군요.
그래서 대학원은 유학을 갈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서울로 왔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건 축복이라고.
보고 느끼고 배우는게 지거국과는 다르다고 하더군요.25. ....
'16.4.20 9:21 AM (125.177.xxx.186)아이는 남자아이구요. 집은 서울이고요. 남편이 아이랑 작은직장다니면서 있어요. 지방대를 가게되면 생활비 계속 보내야하구요~
26. 건동홍
'16.4.20 9:22 AM (110.70.xxx.16)까지는 인서울 추천....
그 이하로는 지거국...
그런데 전라도 국립대면... 사실 다른 국립대에 비해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요....
졸업할땐 더 차이날텐데... 건동홍까지 들어갈 수 있으면 무조건 인서울 보내세요27. ,,
'16.4.20 9:59 AM (175.211.xxx.225) - 삭제된댓글제가 십년 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서울 중위권과 지방국립대 합격하고 국립대 갔어요.
집에 돈이 모자라서^^; 강제로 가게 되었는데 그 시절 철없이 부모님 원망 많이 했더랬죠. 학자금대출을 받아서라도 서울생활 해보고 싶었거든요.
졸업 후 그 지역에 취업했다가 서울로 이직했는데, 결론적으론 잘했다 생각 들어요.
사기업은 면접볼 때 국립대 인식이 나쁘진 않아요.
국립대면 그래도 어르신들은 공부 어느정도 했구나 하시고, 플러스 효자 성실 이미지도 붙어요. 부모님 등록금 부담 덜어줬다고ㅎㅎ
(전 경상권 국립대를 나왔고, 회사 분들도 경상권 분들이 많았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게다가 공무원 하실거라면 굳이 서울고집 안하셔도 될거같고요.
그런데 생활비 면에선 지방에 생활비 보내면 학비나 생활비나 또이또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 아드님 의견을 우선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오니 시야가 넓어지더라고요. 만약 내가 신입때부터 이런걸 보고 자랐다면, 좀 더 다른 미래가 있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28. 아이고
'16.4.20 9:59 AM (220.76.xxx.44)인서울 나와야 갈대없어요 스카이도 인문은 갈대없어 백수가 얼마나 많아요 서울이 집이면 잘알텐데요
29. ,,
'16.4.20 10:00 AM (175.211.xxx.225)제가 십년 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서울 중위권과 지방국립대 합격하고 국립대 갔어요.
집에 돈이 모자라서^^; 강제로 가게 되었는데 그 시절 철없이 부모님 원망 많이 했더랬죠. 학자금대출을 받아서라도 서울생활 해보고 싶었거든요.
졸업 후 그 지역에 취업했다가 서울로 이직했는데, 결론적으론 잘했다 생각 들어요.
사기업은 면접볼 때 국립대 인식이 나쁘진 않아요.
국립대면 그래도 어르신들은 공부 어느정도 했구나 하시고, 플러스 효자 성실 이미지도 붙어요. 부모님 등록금 부담 덜어줬다고ㅎㅎ
(전 경상권 국립대를 나왔고, 회사 분들도 경상권 분들이 많았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공무원 하실거라면 굳이 서울고집 안하셔도 될거같긴 한데요.
생활비 면에선 지방에 생활비 보내면 학비나 생활비나 또이또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 아드님 의견을 우선해주시는게 어떨까요.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오니 시야가 넓어지더라고요. 만약 내가 신입때부터 이런걸 보고 자랐다면, 좀 더 다른 미래가 있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30. --
'16.4.20 10:52 AM (210.109.xxx.130)윗댓글 중에 "전라도 국립대"가 어쨌기에 그래요? ==
어차피 지방 거점대학은 거주지역이 우선이지 점수에 크게 좌우되나요?
점수보다는, 집이 전주이면 전북대 가지 경북대는 안갈테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겠죠 - -
서울 갈거 아니면, 집이 전주인 사람이 점수 따라서 경북대나 다른 지거국 갈일은 없다는 말.31. ....
'16.4.20 12:07 PM (218.144.xxx.211)인서울이요........... 그냥 세상보는눈이 조금은 달라져요.
(저는 지방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서울 올라온 케이스)32. ㄷㄴ
'16.4.20 12:42 PM (211.108.xxx.236)무슨 서울에서 학교다닌다고 세상보는 눈이 달라져요
지방에서 학교 다니면 4년 내내 그곳만 있고
인터넷 티비등 못하나요
방학등 휴일에 얼마든지 서울 해외등 다닐수있는데요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학생들 얼마나 세상을 다르게본다는건지
세상보는눈은 말도 안돼요
지금같은 시대에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9549 | 한국 언론자유, '盧때 31위→朴때 70위' 3 | 국격죽이네 | 2016/04/20 | 598 |
549548 | 진주갑선거구 새누리당몰표논란 -선관위 단순실수 개검표하겠다 5 | 집배원 | 2016/04/20 | 930 |
549547 | 얼굴은 작은데 옆으로 넓어요. 어떤 헤어스타일이 좋을까요? 3 | .. | 2016/04/20 | 1,244 |
549546 | 텔레그램 메신저 쓰시는 분 5 | do | 2016/04/20 | 1,575 |
549545 | 저렴이 화장품 8만원 어치 질렀어요.. 19 | 흐미 | 2016/04/20 | 5,469 |
549544 | 인천송도 식당문의드려요.. 3 | 플리즈.. | 2016/04/20 | 1,141 |
549543 | 이쁜여자들만이 줄수 있는게 있나봅니다. 47 | ㅇㅇ | 2016/04/20 | 21,895 |
549542 | 크라운 씌운후 가끔 시큰거리는거 1 | 치아 | 2016/04/20 | 3,078 |
549541 | 요실금에 커피가 안 좋긴 하군요 1 | ㅇㅇ | 2016/04/20 | 1,995 |
549540 | 식물 잘 키우시는 분들(제라늄질문) 5 | 제라늄 | 2016/04/20 | 1,892 |
549539 | 1년 다닌 회사에 사직서를 냈는데 4 | 잡지 않는다.. | 2016/04/20 | 2,051 |
549538 | 3일째 '4대 개혁' 강조…국정기조 고집하는 박 대통령 | 4.20 곡.. | 2016/04/20 | 578 |
549537 | 지성과 외모는 둘다 가지기 힘들다고 14 | ㅇㅇ | 2016/04/20 | 3,908 |
549536 | 고딩2학년되면 열심히 공부해도 6 | 중간고사 | 2016/04/20 | 2,221 |
549535 | 폐토너 처리방법 문의 2 | 찾아봐도모름.. | 2016/04/20 | 6,707 |
549534 | 안방 tv크기 4 | 1111 | 2016/04/20 | 2,973 |
549533 | 모임 1/n 하는데요 이런경우 27 | ??? | 2016/04/20 | 5,070 |
549532 | 설탕대신 스테비아같은 인공감미료는 괜찮을까요? 9 | aaa | 2016/04/20 | 2,378 |
549531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것 한 줄만 부탁드립니다~~ 6 | 짧은 번역 | 2016/04/20 | 1,002 |
549530 |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중 어떤게 재밌나요?추천부탁요 13 | 궁금 | 2016/04/20 | 3,070 |
549529 | 치과치료..신경치료...에 관해서 잘 아시는분 ㅠㅠ 3 | 계란 | 2016/04/20 | 2,417 |
549528 | 짠 잡채 어떻게 구제하나요 6 | ..... | 2016/04/20 | 1,983 |
549527 | 이쁘다는 소리 듣기 싫어요 8 | 싫다 | 2016/04/20 | 3,624 |
549526 | 북한에 돈 바치는 종편과 지상파 방송국 1 | 무식한 농부.. | 2016/04/20 | 654 |
549525 | 중간고사 시험문제집,, 5 | 중1아들맘 | 2016/04/20 | 1,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