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파 한양2차 아파트..알고 있으신분 계세요?

슈파스 조회수 : 3,519
작성일 : 2016-04-19 22:12:57
송파2동 한양 2차 아파트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어 매물을 알아보고 있어요.
33평에 1층짜리는 6억이구요, 고층은 6억 5천정도이네요.
31동은 25평정도 되는데 고층은 5억 2천 정도네요.
융통할수있는 돈이 5억1천정도라 빚내지 않고 25평 짜리로 가는게 맞는거같은데 남자애들 둘에 좁은 집에 지내려니 것두 좀 아닌거같구요.(한양아파트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고 평수에 비해 집이 더 좁아요)
33평으로 가자니 1억 이상 빚내야히는게 부담이네요.
남편은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33평에 살자고.
남편이 이 한양아파트..25평짜리에서 초등때부터 크고 자랐어요.
그래서 여길 잘 알아요.
빚이 문제네요.
울 부부 공무원, 고등학교 교사라 오래 다닐 수는 있지만 둘합쳐도 월급 얼마 안되거든요.
나이는 41,40입니다. 애들은 초 3,1학년이구요



IP : 121.183.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
    '16.4.19 10:20 PM (119.71.xxx.132)

    아이들 학원 보내시기엔 한양보다 비슷한 가격대는 삼익이 선호도가 더 높아요

  • 2. . . .
    '16.4.19 10:23 PM (211.209.xxx.22)

    지금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5년안에 갚을수 있는 돈은 대출받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 3. ...
    '16.4.19 10:54 PM (14.35.xxx.135)

    요즘 저금리로 1억빌려도 이자 얼마 안되요
    이왕 옮기시는거 큰데로 옮기세요

  • 4. 10년전에 거기 전세로 살았었는데..
    '16.4.19 11:48 PM (210.99.xxx.173) - 삭제된댓글

    그때도 겨울에 화장실에서 물 역류해서 올라오고 (1층에 살았었어요)
    윗집에서 화장실물내리면 우리집에서 지린내 진동하고
    11월까지 모기가 창궐해서 (아파트 뒤쪽에 나무많은곳에서 오는것 같았어요) 저희아이 애기때인데 매일 온몸이 발긋발긋 모기물린자국 떠날날이 없었어요
    세탁실에는 시궁창벌레 라고하나요..까맣고작은 날벌레가 많았구요...
    그옆 가락동 금호아파트 전세살다가 그리로 이사갔던건데 2년 못채우고 1년만에 나왔어요.
    저는 비추입니다.....

  • 5.
    '16.4.19 11:50 PM (39.118.xxx.156) - 삭제된댓글

    아ㅡ답답~~둘이벌고 자산5억인데 대출1억을 그렇게 겁내나요?

  • 6. ㅎㅎ
    '16.4.20 6:50 AM (107.77.xxx.127) - 삭제된댓글

    제 고향이네요
    나이도 비슷한데 아는 사이였을 수도. .ㅋ
    부럽네요 아이들과 같은 추억을 가질수 있어서.
    전 직장이 멀어서 살고 싶어도
    못가요.
    33평 가세요 오래된 아파트에 평수까지 작으면
    답답할거에요

  • 7. ..
    '16.4.20 11:46 AM (124.49.xxx.186)

    전 다른 동 살았었고, 친구가 29동 사는데 28,29동은 한양공원 마주보고 있어서 문열어놓고있으면 여름에 밤 늦도록 시끄럽대요
    31동이 조용한데 아이들이 커가고 있어서 평수가 좀 아쉽기는 하네요.
    30,31동은 아무리 늦어도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른 동 사람들도 주차해 놓기도 한답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주차전쟁도 염두에 두셔야. 삼익은 주차난이 좀 심하다 들었어요
    저는 사정상 나왔지만 지금 들어가심 언제 될 지 모르는 재건축도 바라보실 수 있을지 모르고 주변에 유해환경없고 살기는 좋아요
    다만 모든 전철역이 애매하다보니 위치에비해 집값은 항상 저평가된 느낌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라 별 뷰가없는 고층보다 3~5층이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저는 더 좋았구요.
    열손실이 많아서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편이고 확장한 집은 많이 추우니 단열공사 잘 하고 들어가세요
    참 경험 매매시 부동산 수수료 미리 정하고 계약하세요
    특히 입구에 *지 수수료 깎아달라고 했더니 더줄줄 알았다고 헛소리에 부가세까지 챙기려해서 학을 띠었네요
    이사 온 쪽에서는 알아서 0.8을 0.5로 해 줬어요 *지는 싸우다시피해서 겨우 부가세만 뺀 정도
    가능하면 다른 부동산 알아보시길~

  • 8. ..
    '16.4.20 11:53 AM (124.49.xxx.186)

    지금은 집을 내 놓으면 모든 부동산이 공유를 하니까 수수료 먼저 정하고 계약하세요
    계약할때 말도 없고 보지도 못했는데 나중에보니 계약서에 떡 하니 최고수수료에 부가세까지 적혀있더라구요 수수료는 0.얼마 이하로 되어있기때문에 서로 협의해야 맞는건데 그 곳은 부부가 똑같이 많이달라 더 줄줄 알았다고만 계속 우겨서 계약후에는 전혀 조정할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338 양재 화훼단지 싸나요? 9 깡텅 2016/04/21 2,551
550337 교육부 때문에 불쌍한 아이들 7 학부모 2016/04/21 1,632
550336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고 하니까... 9 ... 2016/04/21 4,205
550335 정말 유익하고 볼만한 인터넷 싸이트 없을까요? ..... 2016/04/21 429
550334 양가부모님 모시고 식사할곳좀 추천해주세요(간절) 3 오호라81 2016/04/21 1,083
550333 단백질 양을 늘리면 부을 수도 있나요? 3 ㄷㄷ 2016/04/21 1,145
550332 미 국무부장관 북한 5차 핵실험시 군사적 대응 천명 1 oo 2016/04/21 518
550331 정우성이 주식관련 광고 하거든요. 그거 볼 때마다 웃겨요 7 그대를 믿고.. 2016/04/21 2,224
550330 종로에 트러블 압출 잘하는 피부과 있을까요? dd 2016/04/21 674
550329 철도경찰은 다른사람 기차표 공짜로 끊을 수 있나요? 3 궁금 2016/04/21 728
550328 충청남도는 어디로들 여행 많이 9 가나요? 2016/04/21 1,986
550327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생각이 안난다고해요. 9 ... 2016/04/21 3,104
550326 문재인 42.8% vs 반기문 42.3%, 반기문 41.0% v.. 43 여론 2016/04/21 2,883
550325 김제동,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서거 7주기' 특강 4 샬랄라 2016/04/21 1,640
550324 스윙칩 허니밀크 맛있네요 2 dd 2016/04/21 748
550323 화장법 약간 바꿔봤더니 ㅎㅎ 32 ㅇㅇ 2016/04/21 18,682
550322 약사이신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해요 2 2016/04/21 1,161
550321 누가 쳐다보는 거 좋아하는 분 있으신가요? 12 ... 2016/04/21 2,599
550320 40분을 넘게 쓴 글이~~~ 5 기절 2016/04/21 947
550319 전경련이 국정교과서를 왜 찬성??? 3 ㅇㅇ 2016/04/21 796
550318 논현.삼성2동에 정신과 추천좀 해주세요. 3 힘든이 2016/04/21 1,092
550317 족욕기 전기세 어떤가요?? 5 스끼다시내인.. 2016/04/21 2,797
550316 아이들학비때문에 9개월후 학비주고 상여금주는곳 가야하나 갈등합.. 9 나는엄마니까.. 2016/04/21 1,255
550315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9 불면 부부 2016/04/21 3,680
550314 13년만에 제주도 가요 꼭가야되는곳 한곳만 추천해주세요 13 .. 2016/04/21 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