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이어트가 마음이 편안해야 잘 되거든요... 다른분들은 마음고생할때가 최고의 다이어트라는데
전 반대예요..뭔가 그때는 계속 뭔가를 먹게 되더라구요
제가 최고로 살이 급격히 졌을때가 저희 엄마 돌아가신 무렵이었거든요..
마음고생은 아마 제가 태어나서 그때가 가장 힘들었을것 같아요
20대때 장사하다가 장사 안될때도 그정도로 힘들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엄마 돌아가셨을때는.. 그냥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라구요.. 별로 살고 싶지도 않고..
근데 희한하게 그때는 그냥 계속 먹어 되었던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있을까요..??
그냥 마음이 힘드면 전 배가 너무너무 고프더라구요..ㅠㅠㅠ
이게 마음이 공허하니까. 먹는걸로 달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반대로... 마음 편안할때는 오늘 다이어트 좀 해야지 하면 자제 하게 되는데..
마음고생 심할떄는.. 뇌에서 이게 반응을 안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