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거
'16.4.19 9:09 PM
(122.42.xxx.166)
보셨어요?
마마...
오펀도 재밌공
컨저링 애너벨
디아더스 등등
2. 쓸개코
'16.4.19 9:10 PM
(222.101.xxx.50)
저도 공포영화 좋아합니다.^^
엑소시스트 무삭제판 상영할때 혼자보러 갔었어요.
전에 데드 얼라이브도 봤었는데 다들 입이 마르게 얘기들 하던 고무인형의 최후는 못봤고요.
오컬트 영화도 좋아하고.. 패노미나 참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특히 좋아하는 영화는 브라이언 드 팔마 '드레스 투 킬'이고요.
아주 오래전 외국 독립영화였던것 같은데.. 혹시 아시나 모르겠어요.
공포 코믹인데 식빵들이 사람을 막 공격합니다. 좀 웃겼는데 나중에 보다보니 아무데서나 빵이 나오니까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3. 어렸을 때
'16.4.19 9:15 PM
(183.98.xxx.46)
나이트 메어 보고 잠 드는 게 너무 무서웠답니다.
악몽에 사로잡히거나 가위에 눌릴 것 같아
졸린데도 억지로 참곤 했네요.
커서 다시 보니 별다른 특징도 없는 그저그런 영화였어요.ㅜㅠ
4. 쓸개코
'16.4.19 9:19 PM
(222.101.xxx.50)
나이트 메어에 출연했던 조니뎁이 어렴풋 기억나요^^
요람을 흔드는 손, 히치콕-리벤지, 위험한 독신녀 이런영화도 재밌죠~
5. lllll
'16.4.19 9:29 PM
(138.75.xxx.2)
첫번째 댓글 올려주신 분 영화는 다 봤네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
고무인간의 최후 피터잭슨 영화 맞죠? ㅎㅎ 이 감독이 반지의 제왕 찍는다 그래서 같은 사람인가 찾아봤던 기억이 나요.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영화 찾아봤더니 파일이 있네요 ㅎㅎ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페노미나두 생각난김에 다시 봐야겠네요. 제니퍼 코넬리 이때 엄청 예뻤는데 ㅎㅎ
식빵 ㅋㅋㅋ 이 영화는 뭐죠? ㅎㅎㅎ 뭔가 숟가락 살인마삘이....
덕분에 예전 고전 영화들 갑자기 막 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어렸을때 제 친구중에 나이트메어 노래 있잖아요. 프레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그네만 타면 그 노래 부르면서 무섭다고(그러면서 왜 부르는건지 ㅎㅎ) 갑자기 그 친구 생각나네요^^
어렸을때 본거랑 커서 본거랑 확실히 다르긴 다르겠죠ㅠ
6. @@
'16.4.19 9:30 PM
(223.33.xxx.229)
오멘 그리고 링 이요...
링은 일본판 미국판 다 오싹하고 공포스러워서 지금도 생각하면 오금이저려요...
7. 아우
'16.4.19 9:32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공포영화 무지 좋아하는 30대인데요.
엑소시스트는 대학교때인가 재개봉을 해서 봤는지 그러는데,
남친이랑 같이 가서 남친은 눈도 못뜨는데(근데 얘는 전쟁영화광) 저혼자 스파이더워크에서 빵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진심 하나도 무섭지 않고 쟤 왜 저래? 어이없어 헛웃음이 ㅋㅋ
8. 아니
'16.4.19 9:35 PM
(183.98.xxx.46)
나이트메어에 조니 뎁이? 의아해하며 찾아봤는데
진짜 조니 뎁의 데뷔작이 나이트메어군요.
침대로 빨려 들어가던 청년이 바로 조니 뎁이었어요.
쓸개코님 눈썰미 대단하시네요.
전 영화 링보다 소설 링이 훨씬 무서웠어요.
제일 무서웠던 소설을 물으신다면 링이라 답하겠어요.
9. 쓸개코
'16.4.19 9:35 PM
(222.101.xxx.50)
피터잭슨 영화중에 '천상의 피조물'이라고 있어요. 그작품도 좋아요.
오멘 너무 좋죠. 소설책도 읽었는데 전 책이 더 무서웠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귀신이 사다코입니다..
사다코의 영향으로 여자귀신 나오는류를 잘 안보게 되었어요;
식빵.. 그영화는 제목도 기억 안나는데요 ㅎㅎ 영화관련 작은카페를 아는사람들끼리 잠시 만들었었는데
누군가가 올려줬던 거에요. 식빵이 막 날라다니고 노려보고 ㅎㅎ
10. ㅁㅁ
'16.4.19 9:37 PM
(175.116.xxx.216)
지금상영중인 클로버필드10번지 보세요..미스테리스릴러?인데 긴장을 놓을수없어요..
11. 저도
'16.4.19 9:37 PM
(115.23.xxx.205)
공포영화를 잘보는 편인데 요즘에는 정말 볼만한 공포영화가 나오질 않는것 같아요.뭔가 재미있다 싶으면 속편들을 만들어대서 본편의 공포를 희석시켜 버리네요.어릴때보던 전설의 고향이 보고싶어요.한이 서린 이야기들..이게 최고의 공포죠.ㅎ
12. 혹시
'16.4.19 9:39 PM
(123.228.xxx.89)
M을 추천해 봅니다....
13. ㅡㅡ
'16.4.19 9:43 PM
(112.154.xxx.62)
이해하니 무서웠던 디아더스ㅜ
14. 쓸개코
'16.4.19 9:43 PM
(222.101.xxx.50)
일본영화 중 오디션, 자살여행.. 대만영화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팔선반점의 인육만두..
비슷한 영화로 아리따운 여인이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인육만두를 먹는데
급기야는 나중에 본인이 잉태한 아이를 만들어 먹었던 .. 영화도 어렴풋 기억이 나고요^^;
닥터기글, 캔디맨 등 참 많았죠~
링도 무서웠어요;;
국내 영화로는 '너 또한 별이 되어' 귀신언니가 어린아이 윤유선을 침대밑에서 자꾸 부르고 그랬죠;
어디서 봤는데 엑소시스트 비스무리하게 하고자.. 제작했다고 하네요.
15. 갑자기
'16.4.19 9:45 PM
(183.98.xxx.46)
신이 나서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쓸개코님 말씀대로 오멘도 소설로 읽으면 정말 무섭죠.
로즈메리의 아기인가 하는 소설도 나중에 영화로 제작된 거 보니 책이 훨씬 무서웠구요.
사실 공포 영화보다는 공포 소설이 상상력을 더 자극해선지
후유증이 어마어마합니다.
16. ---
'16.4.19 9:47 PM
(221.139.xxx.19)
무서운 영화 정말 싫어한는데 늘 궁금해서 기웃거려요.ㅎㅎㅎ
17. 쓸개코
'16.4.19 9:48 PM
(222.101.xxx.50)
어머 윗님 '로즈메리의 아기-악마의 씨'를 빼뜨렸네요!
미드로도 나왔다던데 구하진 못했어요. 보고픈데^^
오멘은 최근에 미드로 나오고 있습니다. 제목-데미안 으로.
18. @@
'16.4.19 9:56 PM
(223.33.xxx.229)
맞아요!
오멘은 책이 진짜무서웠어요..ㅠ
어릴적 그책읽고 밤새 한숨도 못잤던 기억이...너무너무 오싹했어요~
19. ㅎㅎ
'16.4.19 10:24 PM
(1.235.xxx.71)
저랑 반대의 이유로 공포영화(공포만화도 잘 봤어어요. ㅋㅋ)를 좋아시는군요. 전 겁이 많아서 막 두근두근 떨면서 공퍼영화 보거든요. 20대 때 비디오 대여점이 집 근처에 큰 게 있어 온갖 공포영화를 다 빌려봤었죠. 그리 좋아하던 공포영화를 임신해서 태교 땜에 안 보다 보니 이젠 못 보게 됐어요. 가끔 보는데 울 남편은 공포영화가 뭐가 무섭냐대요. 그러면서 저보고 공포영화를 무서워 하니 재밌어 하며 보는 거라던데 맞는 거 같아요.
20. . . .
'16.4.19 10:26 PM
(180.66.xxx.16)
오펀 재밌구요, 기담도 무서워요ㄷㄷ
21. 오홍,..
'16.4.19 10:32 PM
(114.203.xxx.61)
저랑 같으시네요
전 뭐니뭐니..링이 단연코~~!!!
블레어 위치
퍼니게임
또 또 뭐가있더라..
22. 슈퐁크
'16.4.19 10:52 PM
(122.36.xxx.215)
천상의 피조물들은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쇼킹 그 자체...
23. 공포 마니아
'16.4.19 11:09 PM
(124.216.xxx.60)
진정한 공포를 느끼기 위해 공포영화를 200편도 넘게 본 50대 아줌마인데요..아직도 소름끼치게 무서운 영화 못 찾았어요.ㅠ
태국.일본 공포영화가 잼나더라구요~
무서워서 보는게 아니고 재미나서 보네요~^^
24. 아무리 무서운 공포영화도...
'16.4.19 11:47 PM
(124.50.xxx.20)
세월호 보다는 무섭지 않았어요
영화들은 마지막에 왜 그런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를 어렴풋이라도 알려주는데...
세월호는 아직도 관련자들의 외면과 침묵속에 너무 많은 어리고 죄없는 아이들이 희생되어서
그어떤 공포영화 보다도 두렵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5. ㅁㅁ
'16.4.19 11:58 PM
(175.116.xxx.216)
이런영화얘기에 세월호얘기는 뜬금없어요..
26. 헨리 제임스
'16.4.20 12:21 AM
(220.85.xxx.14)
나사의 회전
27. ditto
'16.4.20 1:55 AM
(39.121.xxx.69)
김영애씨 나온 깊은 밤 갑자기. 어릴 적 토요명화인가 거기서 봤는데 부모님은 모임가서 늦게 오시고 어찌어찌 혼자 봤는데 그 더운 여름날 이불로 눈 가렸다 뗐다 하면서 봤어요. 초딩이 보기에 부적절한 장면도 있었지만...음..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어요
28. 쓸개코
'16.4.20 5:58 AM
(222.101.xxx.50)
슈퐁크님 맞아요 쇼킹자체 ㅋ
29. 너무 무서워서
'16.4.20 10:00 AM
(114.200.xxx.65)
잠을 못잤던... 인시디어스
30. 캬약
'16.4.20 10:21 AM
(175.211.xxx.225)
저도 기담 무서웠어요 ㅋㅋ
31. lllll
'16.4.20 1:57 PM
(138.75.xxx.2)
-
삭제된댓글
글 쓰구 바로 공포영화보다 잠들어서 댓글들을 이제 보네요^^ 이렇게 공포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다니.
주변엔 공포영화의 공도 못 꺼내는 친구들만 있거든요 ㅎㅎ
저두 완전 겁을 상실해서 보는건 아니고 진짜 무서운 장면은 무서워하면서 봐요. 대신 남편한테 지기 싫어서 ㅋㅋㅋ 안 무서운척 하구요. 무서운 장면 기억했다가 좀만 어둡거나 깜깜하면 갑자기 시전해서 남편 식겁하게 만들어요 ㅎㅎㅎ 각기병 스텝같은 주로 일본공포영화에서 나온걸 하면 효과짱이에요 =_=
아 그러구보니 마스터즈 오브 호러도 꽤 재밌게 봤는데...
공포영화 거장들이 모여서 만든 시리즈물 있잖아요. 1시즌 6편인가랑 12편(임프린트였나 일본꺼) 살짝 충격이다며 봤어요.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해드려요 ㅎㅎ
32. lllll
'16.4.20 2:04 PM
(138.75.xxx.2)
글 쓰구 바로 공포영화보다 잠들어서 댓글들을 이제 보네요^^ 이렇게 공포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다니.
주변엔 공포영화의 공도 못 꺼내는 친구들만 있거든요 ㅎㅎ
저두 완전 겁을 상실해서 보는건 아니고 진짜 무서운 장면은 무서워하면서 봐요. 대신 남편한테 지기 싫어서 ㅋㅋㅋ 안 무서운척 하구요. 무서운 장면 기억했다가 좀만 어둡거나 깜깜하면 갑자기 시전해서 남편 식겁하게 만들어요 ㅎㅎㅎ 각기병 스텝같은 주로 일본공포영화에서 나온걸 하면 효과짱이에요 =_=
아 그러구보니 마스터즈 오브 호러도 꽤 재밌게 봤는데...
공포영화 거장들이 모여서 만든 시리즈물 있잖아요. 1시즌 5편(제니퍼)랑 12편인가 13편(제목은 임프린트라고 일본꺼) 살짝 충격이다며 봤어요.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해드려요 ㅎㅎ
김영애 나온건 여곡성인가요 어렸을때 완전 무서웠다고 듣긴 들었는데, 그땐 다시 보기도 없고 볼 방법이 없어서 얘기만 들어봤어요ㅠ
33. 쓸개코
'16.4.20 9:08 PM
(222.101.xxx.50)
원글님 ㅎㅎ 마스터즈 오브 호러 저도 봤지요~ 저는 제니퍼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