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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샤넬백 원글입니다.

... 조회수 : 26,999
작성일 : 2016-04-19 20:10:15
빚 8천 맞벌이에 매달 생활비 100씩 드리는데
시어머니가 저 모르게 출장가는 남편에게
샤넬백을 사다달라 했다던 원글입니다.

남편한텐 동서에게 얘기 들었다고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다만 다음부턴 나한테 미리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도 했구요.


주말에 친정 엄마 모시고 가서 명품백 좋은걸로 하나 사드렸어요.
제 것도 하나 샀구요.

엄마는 극구 사양하는걸
우리 힘들때마다 물심양면 도와주시는거 감사해서
애들아빠가 꼭 사드리라고 했다고 말씀드렸어요.

엄마 가방 제 가방 나란히 두고 사진 찍어서
시어머니께 카톡으로 보냈네요.
어머니 덕에 호강한다고.

보고도 답이 없으시더니
남편한테 밤에 전화와서
내것만 사온게 아니냐고 한바탕 하셨어요.

조만간 동서랑 만나서
생활비도 좀 조정하든지
생활비 외 모든 용돈은 동결하든지 하려구요.

외벌이 공무원한테 50은 정말 말도 안되네요.
동서도 알게 모르게 친정에서 원조 많이 받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지출은 컸지만 속은 시원합니다.
저만 동동거리며 아끼고 모으고
염치없지만 친정에 손벌리고 그런 짓은 앞으로 안하려구요.



IP : 208.54.xxx.203
1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9 8:11 PM (183.99.xxx.161)

    친정엄마 사드리고 본인도 산건 잘하셨는데
    시어머니께 사진은 왜???

  • 2. 애니
    '16.4.19 8:13 PM (175.121.xxx.233)

    멋지십니다

  • 3. ㅋㅋㅋ
    '16.4.19 8:14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ㅋㅋㅋ 제가 속이 시원하네요. 사잔 잘 보내셨어요.

    사실 두분은 명품백 없이도 사시는 분들인데 시어머니 용심 확인사살 하신거네요.
    지금쯤 그 욕심쟁이 시어머니 배아파 데굴데굴하시겠군요.
    그러게 이런 꼴 안보실려면 욕심을 부리지 말던지 적당히 했어야지요.

  • 4. ....
    '16.4.19 8:14 PM (211.207.xxx.100)

    사진을 뭐하러...

  • 5. ㅎㅎ
    '16.4.19 8:14 PM (1.233.xxx.126) - 삭제된댓글

    사이다네요

  • 6. 사이다
    '16.4.19 8:1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캬 시원합니다!

  • 7. ...
    '16.4.19 8:15 PM (211.36.xxx.245)

    근데 적당히 하세요.
    그러다 님한테 남편이 정떨어질수 있어요.

  • 8. 헉..
    '16.4.19 8:15 PM (103.28.xxx.75)

    완전 선전포고하셨네요

  • 9. 쩝.
    '16.4.19 8:15 PM (39.118.xxx.242)

    그 시모 참..아들이 며늘 몰래 본인 가방만 사 와야 했나 봐요?

    하여간 시모 하는 짓 하고는..

    생활비 받아 사는 처지에 무슨 샤넬이냐구요. 제정신 아닙니다. 생활비 안 보내도 되겠어요.

  • 10. 그와중에
    '16.4.19 8:15 PM (211.36.xxx.32)

    샤넬백 물려 받으세요

  • 11. ....
    '16.4.19 8:16 PM (1.235.xxx.248)

    사진은 용심 확인 사살이 잖아요. 단순히 가지고 싶은 물건이 아니란거지요
    그냥 필요한게 하필 샤넬이면 남이 사도 어 샀나? 싶겠지만 아들 잡은거보니
    일종에 아들 내세워 허세 부린거 확인인거지요. 용심인증샷 대신 쏜셈
    자~~알 하셨어요

  • 12. 사이다캬
    '16.4.19 8:17 PM (122.34.xxx.207)

    근데 남편분은 뭐라하던가요? 반응이 궁금하네요.

  • 13. . .
    '16.4.19 8:17 PM (175.212.xxx.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그동안 며느리 알뜰하게 잘 써먹었죠. 앞으로 긴장하며 살려면 좀 힘들겠네요. 며느리 무서운 것도 알아야지요.당하고 살지 않아줘서 고마워요.

  • 14. 남편이
    '16.4.19 8:17 PM (58.236.xxx.201)

    의사라도 되나요?
    왜 시댁에 100만원생활비에 샤넬백요구.
    제상식으로는 어처구니도업ㅎ고 남편분 어떤진 몰라도 저같으면 같이못살것같네요
    그런인격의 엄마를 둔 남편.그리 경멸하면서 어떻게 부부생활을 유지할수있나요

  • 15. 미안하지만
    '16.4.19 8:19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눈에는 눈, 명품백엔 명품백인가요?
    뭔 사정인지 자세힌 모르겠으나 천박하고 무식한 시어머니는 그렇다쳐도 8천 빚 등지고 월 100만 용돈 드리면서 시어머니 복수하시느라 졸지에 수백만원어치 명품백 3인분 날리셨어요? 그까짓 명품백이 뭐라고......... 만족하세요?

  • 16. 미안하지만
    '16.4.19 8:20 PM (223.62.xxx.44)

    눈에는 눈, 명품백엔 명품백인가요?
    뭔 사정인지 자세힌 모르겠으나 천박하고 무식한 시어머니는 그렇다쳐도 8천 빚 등지고 월 100만 용돈 드리면서 시어머니 복수하시느라 졸지에 수백만원어치 명품백 3인분 날리셨어요? 그까짓 명품백이 뭐라고.........
    그리곤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다니 싸움을 불러 일으키셨네요. 만족하세요?

  • 17. ..
    '16.4.19 8:20 PM (58.233.xxx.178)

    뒤에서 호박씨 까려다 들킨 시어머니네요.
    아들 반응 궁금해요.

  • 18. 44님 댓글 참....
    '16.4.19 8:22 PM (118.32.xxx.113)

    그깟 명품백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 글 읽고 제가 다 만족하네요
    님 댓글이 더 꼬장꼬장하고 별로네요....ㅉ

  • 19. 사이다
    '16.4.19 8:22 PM (110.70.xxx.100)

    정말 잘하셨어요. 간만에 사이다 후기네요!!

  • 20. ...
    '16.4.19 8:23 PM (208.54.xxx.203)

    남편한테는 잘 얘기했어요.
    시어머니 가방 사오면서 우리 엄마 꺼도 사오고 싶었겠지만
    세관에서 걸리까 싶어 그렇게 못한거지?
    조금 이르지만 내가 백화점 모시고 가서
    어버이날 선물로 사드려도 되지?
    하니까 그래, 그래야지 그렇게만 대답했어요.
    제 것도 사온것을 보고는 당신도 샀냐고 한마디 하는데
    덕분에 고맙다고 하니까 아무 말도 없네요.

  • 21. . .
    '16.4.19 8:23 PM (175.212.xxx.41) - 삭제된댓글

    지난번 글 안보신 분들은 이 글이 심하다 생각하시네요.

  • 22. ..
    '16.4.19 8:25 PM (219.240.xxx.39)

    그냥 이혼하시고
    각자 부모옆에서 사세요.
    뭐하러 결혼해 살면서 이콜저꼴보며
    서로 부모못챙겨 안달이세요?

  • 23. ....
    '16.4.19 8:26 PM (121.167.xxx.114)

    잘 하셨네요. 남편이고 시엄니고 앗 뜨거라 해야죠. 시어머니에게 앞으로도 자주 부탁해달라고 하세요. 그럴 때마다 원글님이랑 친정 어무이도 선물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고 ㅎㅎㅎ.

  • 24. 502
    '16.4.19 8:28 PM (182.222.xxx.30)

    지난 글도 봤어요. 잘하셨어요. 이제 적어도 시어머니가 그런 용심 부리시진 않겠지요.
    원글님께 뭐라 나무라시는 분들. 그렇다면 저 며느리는 없는 살림에 언제까지 화수분 노릇을 해야 하는가요?

  • 25. ..
    '16.4.19 8:28 P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하하하 맨날 고구마글 보다가 진짜 사이다네요.
    남편한테는 앞으로 그런거 사기전에 얘기 해달라고
    부부사이에 비밀 없었음 좋겠다고 하는게 좋겠어요.

  • 26. 잘 하셨어요
    '16.4.19 8:29 PM (100.37.xxx.20)

    인제 시모에게 몰래 뭘 사줄때마다 하나가 아닌 셋의 지출이 될거라는 예고사진.
    아들을 진짜로 위하는 어머니라면 아들 등꼴빠질까봐 자제할거고,
    그걸 알면서도 아들 등꼴이야 부러지든말든 계속 욕심을 부리시면 아들의 효심이 줄겠지요.
    원글님 현명해요.

  • 27. 000
    '16.4.19 8:30 PM (1.241.xxx.94)

    잘하셨어요. 남편이나 시모나 이제 다시 그러진 못하겠죠.

  • 28. ..
    '16.4.19 8:30 PM (222.234.xxx.177)

    잘하셨어요 역지사지 해봐야 아주 조금이라도 상대의 심정 아는 사람들 있어요
    그래도 모른다면 상대하긴힘들죠..

  • 29.
    '16.4.19 8:31 PM (118.139.xxx.67)

    사이다.....
    능력없이 용돈 받아 쓰면서 아들 조정이나 할려고 그러고...
    이런 사람한텐 용돈이니 효도니 필요 없어요..
    딱 기본만 하세요...

  • 30. ㅈㅈ
    '16.4.19 8:31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그러게 결혼하면 부모들이 신경쓰지 말아야지
    용돈 받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희생한 친정엄마는 친정엄마대로
    서로 욕보네요.
    각자 자기집으로 가서 살던가
    원글님이나 남편이나 유치하기 짝이 없네요.

  • 31. ...
    '16.4.19 8:32 PM (14.33.xxx.223)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나요. 지난을 봤었는데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네요. 남편과 큰소리 내지 않구요.
    남자들 장모님 도움 계속 무상으로 받으면 당연한 줄 알더라구요. 이쯤되면 지난 세월 반성 좀 하겠죠.

  • 32.
    '16.4.19 8:33 P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번글 읽고 궁금했는데 후기 사이다네요 잘하셨어요. 전후사정 모르시는 분들은 걍 댓글 달지 마시구요.

  • 33. 진짜
    '16.4.19 8:34 PM (223.62.xxx.81)

    부모도 염치가 있고 눈치도 있어야죠
    잘하셨어요 짝짝짝 박수쳐드리고 싶어요

  • 34. 어처구니
    '16.4.19 8:34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은 못 읽어서 진도를 못 따라게겠네요.
    근데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명품백 3개면 지출이 어머어마 하겠네요.
    이글이 왜 사이다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이 왜 보석이니 명품이니 사는 줄 아느냐고..
    너무 억울해서 뚜껑이 열려서 사는거라네요.
    원글님 사연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갑다 싶네요.

  • 35. 어처구니
    '16.4.19 8:35 PM (112.186.xxx.156)

    저는 원글은 못 읽어서 진도를 못 따라게겠네요.
    근데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명품백 3개면 지출이 어머어마 하겠네요.
    더군다나 그걸 사진을 찍어서 보낸다니 좀 어처구니 없어요.
    저는 싫은 사람은 아예 차단을 하는 성격이라서요.

    이글이 왜 사이다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여자들이 왜 보석이니 명품이니 사는 줄 아느냐고..
    너무 억울해서 뚜껑이 열려서 사는거라네요.
    원글님 사연은 모르지만 아마도 그런갑다 싶네요.

  • 36. ..
    '16.4.19 8:36 PM (58.233.xxx.178)

    내용 모르면 댓글 달지 말라니까 어지간히 참견하네요.
    시어머니들 며느리한테 용돈 못 받을까봐 그러나

  • 37. ...
    '16.4.19 8:37 PM (121.130.xxx.244)

    댓글 다신분 중에 원글님 의도를 이해못하신분이 있는거 같네여

    시어머니가 자식 힘든거 생각안하고 한 행동을 며느리나 사돈댁이 했을때 어떻게 나올지... 그걸 비꼰거지요

    사실 선전포고 스타일이라서...분란을 나겠지만 며느리 만만치않다는거 알으셨겠지요

  • 38. 짝짝짝짝짝
    '16.4.19 8:37 PM (218.236.xxx.244)

    너무너무 잘 하셨어요....남편도 쌤통입니다.

    앞뒤 정황도 모르고 각자부모 옆에 살라고 댓글 다는분도 있네요.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사는 사람들인가...

  • 39. ....
    '16.4.19 8:37 PM (211.207.xxx.100)

    빚이 8천에서 억가까이 늘었네요...

  • 40. ..
    '16.4.19 8:37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

    하긴 내돈 나가는거 아니니
    짝짝짝...
    시모가 눈치를 볼지
    이를 갈지는 두고 볼일이죠..
    사진 보낸건 오버네요.

  • 41. ...
    '16.4.19 8:38 PM (208.54.xxx.203)

    자식에게 손벌리기 싫다고 이 나이에도 아빠랑 가게 하시며
    맞벌이에 급하게 sos 치면
    언제든지 달려와 애들 봐주시는 친정엄마는 받을 자격 되구요.
    그간 드린 용돈 모아 전세금 보태라고 목돈해주셨어요.
    12년 맞벌이 하는 저도 제 가방 하나 살 자격은 됩니다.
    여기서 시어머니 친정엄마 양비론 펼치시는 분들은
    우리 시어머니 친구분들인가봐요 ㅎㅎ

  • 42. 짝짝짝
    '16.4.19 8:38 PM (218.236.xxx.244)

    빚이 8천에서 1억으로 늘어난건 시간문제지....저 시어머니 정신 못차리면 빚 2억 되는것도 순식간입니다.
    원글님, 완전 사이다예욧!!!!!

  • 43. 짝짝짝
    '16.4.19 8:39 PM (175.118.xxx.178)

    잘 하셨습니다.
    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지난 글 안 읽은 분들 악플 달지 마시길..
    가방 3개나 어찌하냐 하시는데 시어머니 생활비만 안 드려도 금방 갚아요;;;

  • 44. oo
    '16.4.19 8:41 PM (220.72.xxx.46)

    진짜 사이다네요. 잘 하셨어요. 요즘 82에 원글님 시어머니 친구들이 많네요.ㅎㅎ

  • 45. ....
    '16.4.19 8:43 PM (210.96.xxx.187)

    그 시엄니 전화로 뭐라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내것만 사온거 아니고 세개나 산거냐고 돈이 많냐고 야단친건 아니겠죠?

  • 46. 지난글
    '16.4.19 8:43 PM (211.36.xxx.244)

    읽은 분틀은 사이다일테고
    안읽은 분들은 명품 갖고 싶냐?좋냐?고

    잘 하셨네요
    한달 100도 보내지 마세요
    아들은 빚지고 동동거리고 살고 시댁은
    여유 있는 집이라고 기억하는데 맞죠?
    시모가 참 뻔뻔해요

  • 47. ...
    '16.4.19 8:44 PM (203.234.xxx.239)

    이 언니 완전 맘에 드네.
    지난글 보신 분은 절대로 원글님 비난 못하실걸요.
    아주 잘하셨습니다.
    사이다 시원하게 원샷한 기분입니다.

  • 48. ,,
    '16.4.19 8:45 PM (14.38.xxx.211)

    남편을 잡아야지
    남편이 또 안사준다는 보장 없죠.
    시어머니 남편한테 징징거리고 님 욕할테고
    부모자식 쉽게 못끊어요.
    대놓고 선전포고장 보냈는데
    앞날에 피바람이 예상됩니다.
    남일이니 사이다 외치지...

  • 49. 사이다
    '16.4.19 8:45 PM (118.220.xxx.76)

    사이다 한 잔 시원하게 마신 느낌입니다.
    남편분에게도 큰소리 안내고 현명하게 대처하셨구요.

  • 50.
    '16.4.19 8:46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진짜이상한 사람이고
    사진까지찍어 사진보낸원글도 보통성격이
    아니네요

  • 51. ...
    '16.4.19 8:47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시원합니다!
    야무지게 잘 대응하셨어요

  • 52. ........
    '16.4.19 8:47 PM (180.230.xxx.144)

    사진보내는 결정타까지 정말 멋지네요. 원글님 회사 오너가 부러워요. 저런 야물딱진 직원을 어디서 구한답니까.

  • 53. 브렌다
    '16.4.19 8:48 PM (183.108.xxx.197)

    아오 원글님 잘하셨어요
    아주 통쾌하게 처리하셨네요 이런 대처 배우고싶어요

  • 54. ...
    '16.4.19 8:49 PM (208.54.xxx.203)

    저 몰래 출장가는 샤넬 주문하시고
    아들이 사오니까 둘째 아들네에 자랑하시며 너희도 잘해라.
    며느리를 먼저 기만하신건 어머니에요.
    돈 벌고 모으는 사람 따로 있고
    대접받는 사람 따로 있다는게 아니라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 보냈습니다.
    정말 어머니 샤넬 백을 계기로 사게 된 것도 맞구요.

  • 55. ㅇㅇ
    '16.4.19 8:50 PM (39.115.xxx.241)

    원글님 사이다

  • 56. 그 놈의 양비론
    '16.4.19 8:51 PM (178.191.xxx.142)

    그럼 성격 보통될려면 어떡해야하죠? 빚 8천에 월 백 쳐드시고 몰래 샤넬백 사오라는 시모에 모른척 네네네 하라구요? 그게 보통성격인가요? 등신호구지.
    제대로 잘 대응했구만, 뭔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고 욕해요?

  • 57. 미친
    '16.4.19 8:51 PM (175.199.xxx.227)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뭘 이해를 못 하겠다는 건 지???

  • 58. ...
    '16.4.19 8:52 PM (211.58.xxx.186)

    저게 다 얼만가 ㅜ.ㅜ

  • 59. ...
    '16.4.19 8:52 PM (122.46.xxx.160)

    너무 잘하셨어요...
    특히 사진보낸거 쵝오!!!!

  • 60. 진짜 잘했네요
    '16.4.19 8:53 PM (125.177.xxx.118)

    남편도 이래야 정신차리지..아마 이렇게 안하면 계속 자기 엄마 술수에 놀아나느라 맞벌이 하는 원글님과 고생하는 친정엄마만 몸 상하고 맘 상하고 할거에요.
    앞으로도 계속 이 자세 유지하세요. 사람이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고...
    물론 남편이 또 사줄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이렇게 해야 개선의 여지를 만들 수 있는 거에요.
    남편만 정 떨어지는 거 걱정하나요? 아내도 남편한테 있는 정 다 떨어질 판이면 남편도 조심해야지요.
    잘했어요. 승부수를 띄어야 뭔가 개선이 이루어지지요. 저쪽이 잘못했는데, 왜 이쪽이 눈치보면서 비위 맞추기를 강요하는 노예 마인드의 댓글이 달리는지.. 잘했어요. 싸우지도 않고 남편 뜨끔하게 했네요. 굿...

  • 61. 완전 최고!!
    '16.4.19 8:55 P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그깟 2천만원으로 2억지출 막은걸 수도 있어요
    예전글을 읽은 기억으로는 진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어머니도 정신차려야돼요

  • 62. 근데
    '16.4.19 8:56 PM (39.115.xxx.241)

    남편분 수입이 좋으신가봐요
    원글님 벌어도 가방 3개인데... ㅠㅠ
    어쨌든부러워용

  • 63.
    '16.4.19 8:59 PM (121.165.xxx.21)

    남편 몰래 내 명품 가방, 엄마 명품 가방 챙기려했으면 사진 안 보냈겠지요. 잘 하셨어요.
    참 그 어머니도 생홥비 타서 사는 주제에 샤넬이라니...곱게 늙어야지 참.

  • 64. ...
    '16.4.19 9:01 PM (208.54.xxx.203)

    이런글 왜 올리냐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도 카드내역 보면 손이 덜덜 떨려요.
    이렇게 큰 지출 해본적 없거든요.
    그래도, 선거 결과도 그렇고,
    주말내내 속은 참 시원했어요.
    잘했다는 말도 듣고 싶고
    82님들도 대신 속 좀 시원했으면 싶어요
    남편이 의사냐 벌이가 좋냐는 질문이 있는데
    그냥 대기업 다니고 벌이는 저랑 비등비등합니다.

  • 65. ..
    '16.4.19 9:03 PM (1.252.xxx.82) - 삭제된댓글

    ㄴ수입도 월등하지 않은 주제에(신혼도 사택에서 시작하셨다고) 처가 버프, 마눌 벌이 믿고 저러니 원글이 뚜껑이 열린거죠. 저 시어머니 에르메스 버킨백도 자식한테 받아 먹었다는데요.

  • 66. ㅁㅁ
    '16.4.19 9:0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10년묵은 체증이 확 뚫리는 기분이네요
    잘 하셨어요
    며느리혼자 곪아터지는 일은 없어야죠

  • 67. 피아오시린
    '16.4.19 9:05 PM (116.125.xxx.25)

    아 언니 너무 통쾌해요! 짝짝짝

  • 68. 정말 잘했어요 도장 백만개!!!
    '16.4.19 9:08 PM (1.234.xxx.187)

    지난 번 글 읽었구요 이번 글 읽고 대신 사이다 백잔 마시고 가네요^^ 너무너무 현명하고 당차게 잘 하셨고요. 회의 소집하셔서 각종 동결건 논의.. 이것도 잘 하셨어요. 동결하는 대신 모아서 양가 어머니께 큰 가방 하나씩 쏘시면 되죠~!!!

    정말 잘하셨어요 멋져요!!!

  • 69. 정말 잘했어요 도장 백만개!!!
    '16.4.19 9:09 PM (1.234.xxx.187)

    아마 이 글이 지나치시다는 분들은 저번 글을 못읽으셔서 그럴 수도 있으니 원글님 너무맘에 두지 마시길

  • 70. ㅇㅇㄱ
    '16.4.19 9:09 PM (122.34.xxx.61)

    이와중에 님가방이랑 친정어머닌 어떤 브랜드 사셨는지 무지 궁금해요^^;

  • 71. 우와!
    '16.4.19 9:09 PM (116.123.xxx.152)

    잘하셨네요.
    큰소리 안내고 주도권도 놓치지않고
    명분과 실리를 다 찾으셨어요.
    이런스타일 ...좋아요!꾸~~욱!

  • 72. 다음에
    '16.4.19 9:10 PM (119.194.xxx.182)

    여우시어머니가 더 교묘하게 아들 조종해서 뭐 사달라고 할수도 있겠네요.조심하세요. 그나저나 아 시원해요.
    원글님 밥 사드리고 싶네요 ㅎㅎ

  • 73. 우와
    '16.4.19 9:11 PM (49.144.xxx.188)

    진짜 현명하게 대처 잘하셨네요. 배우고 갑니다

  • 74. 최고!
    '16.4.19 9:11 PM (219.255.xxx.212)

    내용 모르면 댓글 달지 말라니까 어지간히 참견하네요.222
    앞글 안봤으면 가만 있으라는데
    굳이굳이 뜬금포 댓글 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오지랖이예요??

    원글님 참말로 잘하셨어요
    간만에 아주 속시원합니다 ^^

  • 75. 잘하셨어요
    '16.4.19 9:12 PM (58.121.xxx.9)

    간만에 82 서 시원한 글 봅니다
    동서랑 만나서 꼭 생활비도 조정하세요
    정신나간 시엄니에요

  • 76.
    '16.4.19 9:13 PM (125.130.xxx.103)

    내공이 장난아니시네요 ㅎㅎ
    그와증에 남편에게 큰소리 안내고 조용히 행동으로 보여주셨군요. ㅎㅎㅎ남편도 뜨끔했겠네요
    속시원 ㅋ 동서와 담합해서
    생활비 동결하세요

  • 77. 굿굿
    '16.4.19 9:14 PM (112.151.xxx.45)

    현명하게 잘 처신하셨네요. 남편에겐 끝까지 품은 생각없이 샀다는 등 해맑게!

  • 78. 은근바보
    '16.4.19 9:17 PM (219.240.xxx.39)

    순간의 사이다가 전부는 아니예요.
    전 조용히 친정엄마는 그에 상응할 백이나
    금전적 보상 하구요
    남편에게는 시어머니 해드린걸로 계속
    큰소리쳐요.
    그리고 경제권 조금씩 가져오구요.
    시어머니와도 관계 안껄끄럽고...
    그게 나중엔 더 좋아요.

  • 79. ㅎㅎ
    '16.4.19 9:20 PM (1.236.xxx.29)

    사진 보내신거 잘 하신거 같은데요...
    지난글 요약하자면
    본인 건물있어서 다달이 세 받아사시는 시모
    아들 둘한테 매달 150씩 용돈 받아 챙기고
    출장가는 아들한테 명품백 요구..
    원글님네는 집사느라 대출도 못갚은 마당이고
    친정에 원조 받으며 살고있음

    사진은
    앞으로 당신 받는 만큼 나도 우리 친정어머니도 받으실거라는 암시죠
    그게 못마땅하니 바로 아들한테 노발대발...
    아들 불쌍하지도 않나...ㅉㅉ

  • 80. 진짜
    '16.4.19 9:23 PM (175.223.xxx.232)

    잘하셨어요
    기개와 결단력이 있으신 걸 보니
    가끔 올라오는 82깝깝이들처럼 살지는 않으실거같아요
    제 속이 다 후련합니다

  • 81. ...
    '16.4.19 9:23 PM (208.54.xxx.203)

    엄마는 루이비통 에삐 알마, 저는 생로랑 카바스 샀어요.
    둘다 가방이 별로 없어서 검정색으로 샀어요.

    이보다 더 현명하고 성숙한 대처도 있었겠죠.
    전 정면돌파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렇게 했어요 ㅎㅎ

  • 82. 흠.
    '16.4.19 9:24 PM (39.118.xxx.242)

    맞벌이 100 외벌이 50 으로 생활비 받을 때 부터 원글님은 이미 남편에게 큰 소리 칠 수 있는 거에요.

    맞벌이 하라고 시모가 도와준거 있어요? 왜 맞벌이 집은 100 보내는데요? 시모가 원글님 뒷바라지 한 것도 아니구요.

    이댁 시모는 워낙 비상식적이라 솔직히 어떻게 하셔도 됩니다. 제 정신 박힌 남편이면 없이 살아서 아들들에게 생활비 받아 쓰는 처지에 에르메스 버킨. 샤넬 사 오라 안 할 테니까요.

    근데..도대체 나이들어서 얼마나 추하게 늙으면..에르메스 버킨 샤넬 사 달라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내 돈도 아니고 아들 며느리 돈으로.

  • 83. 흠.
    '16.4.19 9:28 PM (39.118.xxx.242)

    루이와 생로랑. 약합니다.

    근데 시모 진짜 볼수록 악랄하다 싶네요. 자기는 에르메스 버킨과 샤넬이면서 사돈과 며느리 루이와 생로랑에 난리라구요?

    아 진짜..구제불능 시모네요.

  • 84. 아..
    '16.4.19 9:31 PM (218.157.xxx.113)

    좀더 쓰시지...

  • 85.
    '16.4.19 9:33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와..사이다. 잘 배우고 갑니다. 정말 현명하시네요. 저도 살면서 다른 일에도 써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86. 하루하
    '16.4.19 9:36 PM (211.204.xxx.58)

    잘하셨어요!

  • 87. 짱!ㅎㅎ
    '16.4.19 9:40 PM (114.203.xxx.240)

    시어미가 에르메스 버킨도 받아냈다잖아요!
    원글님 욕하지 마세요.
    루이 생로랑의 조합이 좀 약하긴 하지만
    잘하셨네요. 속이 시원합니다.

  • 88. 정중함
    '16.4.19 9:42 PM (68.98.xxx.135)

    나이와 위치의 계급증을 떼고 봤을때는
    염치없는 사람에게
    정중한 경고이군요.

    그럼에도 불구
    아들에게 난리치는 분이시니
    은근 힘들겠어요.

  • 89. 짝짝짝~
    '16.4.19 9:45 PM (116.38.xxx.119)

    우왕~~박수 짝짝짝^^
    저랑 친구해요~~
    정말 속시원하구요. 좀 배우고 싶네요
    넘 잘하셨어요^^

  • 90. 멋있어요
    '16.4.19 9:46 PM (115.136.xxx.93)

    원글님 멋있어요
    12년 맞벌이 하셨음 당근 가방 살 자격 있으시구요
    목돈 보태 준 친정엄마도 자격있으시구요

    사진보낸것도 잘 하셨어요

    막말로 남편이 번돈으로 시엄니 가방사드린거구
    아내가 번 돈으로 친정엄니 가방 사드린거구
    뭐 효도 각자 했네요

  • 91. 시원해요
    '16.4.19 9:47 PM (114.204.xxx.212)

    지난번 글 못 본 분들은 이해가ㅡ안가서 그럴거에요
    오죽하면 그랬을까요 저라면 손이 작아서 친정엄마꺼만 사드렸겠죠 ㅎㅎ
    저도 시가일로 속이 뒤집어져서 올라오다가 백화점에 내려서 냉장고 산적 있어요
    나 혼자 아끼면 뭐하나 , 내돈으로 남들은 척척 사는데,,, 싶어서요

  • 92. .0.0.0
    '16.4.19 9:51 PM (180.68.xxx.77)

    원글님의 현명한 결정을 지지합니다..
    저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 93. ..
    '16.4.19 10:00 PM (175.117.xxx.50)

    진짜 진짜 잘하셨어요.
    돌직구가 필요할땐 날려야합니다.

  • 94. 아..
    '16.4.19 10:01 PM (222.236.xxx.110)

    속이 안 좋았는데 쑥 내려간 것 같아요..
    왜 이 글 읽고 라면이 땡기나요.....^^;

  • 95. ...
    '16.4.19 10:07 PM (211.36.xxx.48)

    역시경제력이 있으니 당당...남편 아니면 생계가 막막해서 남편이 정떨어질까 시댁에 밉보일까 전전긍긍하는 굴종아줌마들 악플은 무시하세요

  • 96. 시어머는
    '16.4.19 10:12 PM (211.223.xxx.203)

    왜 아들한테 전화해서 퍼부었을까요?
    아들 장가 보내지 말고
    끼고 살면서 잘 뜯어 먹고 살지...;;;;

  • 97. 초승달님
    '16.4.19 10:17 PM (210.221.xxx.7)

    원글님 남편 어르고 입막아서 표면적으로 아무소리 못하게
    하고 시어머니 거울로 추한 본인 내면 보여주듯이 사진 보내 더더 열폭하게 만들어 자폭!!하게 만든거 정말!!!
    대박!!사이다에 머리 잘 쓰셨어요.
    이정도면 일타 쌍피~^^
    ㅎㅎㅎ 사이다동치미네요.

  • 98. 사이다
    '16.4.19 10:24 PM (1.235.xxx.96)

    짝짝짝!!!

  • 99. 기쁨맘
    '16.4.19 10:32 PM (128.86.xxx.96)

    엄지척! 생활비도 반으로 줄이세요 그놈의 샤넬백 때문에 카드값 갚느냐 힘들다구요

  • 100. 심정은
    '16.4.19 10:44 PM (118.220.xxx.230)

    알겠늨데 사진은 엿먹으라는 알린뉘앙스 정떨어져보여요

  • 101. 자식은
    '16.4.19 10:49 PM (220.118.xxx.188) - 삭제된댓글

    돼지새끼 아닙니다.
    키워서 잡아먹는....
    제발 다 키워서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시키세요.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아자아자 열심히 저도 일합니다.

  • 102. 비슷한경우
    '16.4.19 10:56 PM (118.220.xxx.230)

    인데 양가 비슷하게 해요 그래도 남편도 잘따라주고요

  • 103. 정떨어지라고
    '16.4.19 10:59 PM (178.191.xxx.142)

    보낸거지, 그럼 정 붙이고 싶으세요? 저런 시모한테?

  • 104. ..
    '16.4.19 11:06 PM (219.248.xxx.180)

    정떨어지라고 보낸거지, 그럼 정 붙이고 싶으세요? 저런 시모한테?222222
    에잉 루이 생로랑 너무 약하네요
    더 비싼거 사셨어도 충분히 자격 있으실만 한데 고게 좀 아쉽네요ㅎㅎ

  • 105. 남편도
    '16.4.19 11:16 PM (118.220.xxx.230)

    아내도 정떨어지죠 각자부모한테 잘하세요 결혼은 왜 시켰는지 아들을 노후대책으로 평생끼고살지

  • 106. 사이다
    '16.4.19 11:16 PM (121.157.xxx.182) - 삭제된댓글

    사이다네요^^ 속시원합니다

  • 107. 좋아요
    '16.4.19 11:22 PM (211.36.xxx.207)

    남편보다 잘 버는 여자의 시원
    당당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 108. ....
    '16.4.19 11:28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앞으로 그렇게 맞서?나가세요.
    간만에 속시원합니다.

  • 109. 짝짝짝짝~~~!!!
    '16.4.19 11:44 PM (210.99.xxx.144)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잘하셨어요~~^^
    이번일로 깨닫는바가 크면 좋으련만..
    되례 시어머니 오더 더욱 음성화될지 모르니 잘 살피시구요.

  • 110. 다음
    '16.4.20 12:26 AM (1.253.xxx.64) - 삭제된댓글

    다음 후기도 기대되요
    시어머니가 어떻게 나오셨는지 시리즈로 부탁드려요
    며칠후 또는 생활비 줄였을때 등등

  • 111. ....
    '16.4.20 12:41 AM (58.233.xxx.131)

    진짜 잘하셨네요..
    시모 남편 그 어느 누구도 아무소리 못하게 아주 잘 하셨어요.. 속이 다 시원...

  • 112. ..
    '16.4.20 12:48 AM (1.252.xxx.82) - 삭제된댓글

    정떨어진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맞벌이 하는데 남편보다 월급 작으면서 친정만 매달 100만원 지원해-심지어 형편도 좋은 처가면서!- 각종 지원받는건 시댁인데 장모한테 버킨백에 샤넬백 뜯겨, 그것도 모잘라 둘째 사위, 큰사위 효도경쟁 시키며 넌 뭐해줄거니~ 라는 장모가 열받아서 본인 엄마랑 본인 명품 제품 사면 여초 댓글러분들은

    " 아이참~ 그러면 아내분 정 떨어지죠~왜 한없이 더 퍼주는 호구가 되지 못하나요? 센스있지 못하게,현명하지 못해요."

    하실라나요? 흐음...이제껏 82 성향으로 보면 내 아들, 남자형제가 저리 살까 기겁해서 난리날텐데...

  • 113. 와..
    '16.4.20 1:35 AM (223.33.xxx.91)

    대응법이 시원합니다.

  • 114. 에르메스 샤넬?
    '16.4.20 1:58 AM (175.116.xxx.54)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그러고 싶나?
    며느리한테 더한 봉변을 당해도 싸네
    정신 똑바로 박히고서야 큰아들 작은 아들 경쟁시키며 명품백을 빼먹어?
    그 놈의 효도는 자기 혼자 받아야 직성이 풀리나보네
    아이고 더럽고 치사해라

  • 115. ...
    '16.4.20 3:52 AM (108.29.xxx.104)

    원글님 사진 잘 보내셨어요.
    노인네 아주 못돼먹은 사람이네요.

  • 116. 10점 만점
    '16.4.20 4:02 AM (116.40.xxx.2)

    10점 만점에 12점 드립니다.
    보너스 얹어서.

    감정적 대응 아니었고요,
    정교한 대응이었어요.

  • 117. 다음 후기도
    '16.4.20 6:12 AM (118.220.xxx.90)

    계속 올려주세요.찌질한 글만 읽다가 이글 보니 속이 후련.
    이왕이면 친정엄마도 샤넬급 가격으로 사드리지 아쉽네요.

  • 118.
    '16.4.20 6:14 AM (116.40.xxx.48)

    잘하셨습니디. 현명하십니다. 남편이랑 싸우지 않고 본인도 친정 엄마도 가방 갖게되고.... 입ㅎ다 훌륭한 결말이 있을까요?

  • 119.
    '16.4.20 6:14 AM (116.40.xxx.48)

    이보다

  • 120. 원글님
    '16.4.20 6:28 AM (58.224.xxx.229)

    너~무 너무 잘하셨어요.
    친정어머니 샤넬 아닌가에 아쉽지만 정말 똑떨어지게 하셨네요. 굿입니다!!

  • 121. 원글님
    '16.4.20 6:29 AM (58.224.xxx.229)

    아닌 것이

  • 122. 원글님 잘못한 거
    '16.4.20 7:01 AM (115.143.xxx.60) - 삭제된댓글

    본인은 그렇다치고

    친정어머니께
    샤넬백을 사드렸어야지요....

  • 123. 잘한다
    '16.4.20 7:02 AM (121.167.xxx.59)

    사진은 뭐하러
    자기입장만 써서 그렇지
    원글도 대단한 사람이네요.
    남편이 정떨어지겠다

  • 124. 원글님 잘못한 거
    '16.4.20 7:03 AM (115.143.xxx.60)

    친정어머니께 샤넬백을 사드렸었어야 하는건데

    고게 조금 아쉽지만

    나머지는 100점 만점에 200점입니다!

    남편분이랑 싸우지 않고 나눈 대화
    이건 신공에 가깝고

    시어머니께 사진 보내면서 날린 멘트 완전 훌륭합니다.


    아주 잘 하셨어요!

  • 125. ..
    '16.4.20 7:15 AM (110.11.xxx.228) - 삭제된댓글

    일타쌍피22 훌륭하세요
    앞으로도 정면돌파 응원합니다 ㅎㅎ

  • 126.
    '16.4.20 7:18 AM (116.36.xxx.198)

    장가간 아들에게 며느리 몰래 샤넬백을 받아내다니요??

    나이만 든다고 어른은 아니네요.

    자기는 샤넬백 들어도 되고
    아들의 아내는 무수리, 하녀라 좋은 물건 살줄 몰라서 아둥바둥 빚갚으며 살아요?
    뭐 몰래하지 그랬냐는 글도 보이는데
    일부러 몰래 안하는거지요.
    좋은게 좋은것도 말통하는 인간에게 하는거구요.

  • 127. 뚜쥬루
    '16.4.20 7:34 AM (39.125.xxx.20)

    시엄마는 생활비 받아쓰면서 샤넬백이라,, 진짜 양심 불량에 상식 이하네요
    생활비도 깍으세요 제정신인지,,

  • 128. 내참
    '16.4.20 7:41 AM (222.100.xxx.230)

    59님등등....아니 남편이 정떨어지겠다는 사람들..
    이미 원글님도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정떨어졌어요..
    그리고 비슷한상황인데 남편하고 양가 비슷하게한다는님도
    남편들 상황이다르고 양가에 비슷하게 안하니까 저렇게 원글님도 화나신건데 왜자꾸 남편이 정떨어진다, 너무한다 얘기합니까?

  • 129. 000
    '16.4.20 7:49 AM (1.231.xxx.1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조심스럽게 한마디하자면
    시어머니와 남편이 원글님 모르는
    금전관계가 있을수 있어요
    앞으로는 용돈드리지만
    뒤로는 뭐 남편분이 ‥‥

    잘 하셨는데요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는
    100프로 잘한건 아닌것 같은건
    내가 늙어서???

  • 130. 저도 속 시원함...
    '16.4.20 7:52 AM (218.234.xxx.133)

    맨날 82에서 도돌이표 징징이들만 보다가 이런 글 보니 너무 속시원합니다.

    어쩌다 하는 하소연이 아니라 가만 보면 본인은 그 상황을 개선할 행동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82에서 징징대기만 함. 82 회원들이 몰려가서 남편, 시어머니를 혼내줘, 뭘 어째?

    그런 징징도돌이보다 100번 속시원함.

  • 131. ㅇㅇ
    '16.4.20 7:55 AM (24.16.xxx.99)

    다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 있었는데 내것만 사온게 아니냐는 시어머니 반응을 보니 이해할 필요가 없는 상황 이었네요.
    그 시어머니 참 못된 인성을 가졌군요.

  • 132. .........
    '16.4.20 8:12 AM (1.233.xxx.29)

    정말 시원하고,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

  • 133. 네네
    '16.4.20 8:17 AM (211.201.xxx.248)

    친정 어머니와 원글님 것을 좀더 좋은 걸로 사지 않아서 아쉽지만,
    남편에게 한 멘트와 사진발송에 점수 두 배로 드립니다.
    잘 하셨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두 모자가 몰래 일 저지를까 염려되니, 입출금 내역 잘 살피시길....
    오랜만에 시원한 소식 감사해요^^

  • 134. ㄹㄹㄹ
    '16.4.20 8:24 AM (39.7.xxx.4)

    남편은 아내가 정 떨어질까 걱정 걱정 돼서 먼저 몰래 저렇게 700만원 사고쳤나보죠? 거기에 못 미치는 대응을 뒤늦게나마 한 것 뿐인데 남편 정 떨어지는 수가 있다고 작작하라니 인생을 어떻게 사는 거예요
    잘못한 건 남편이죠.
    성격 장난 아니라니 그럼 보통 성격으로 참고 살라는 건지 그게 호구지 보통이에요? 호구는 자기들이 아이고 등신아 이렇게 했어야지 말 보태는 재미로 리플다나봐요. 성격이 보통이 아닌데 월 100씩 에르메스 가방을 시어머니한테 주고 살았겠어요?
    조금만 여자가 자기 주장하거나 보복하면 님도 성격 장난아니라고 하는 여자들은 왜 그럴까요.

  • 135. ㄹㄹㄹ
    '16.4.20 8:25 AM (39.7.xxx.4)

    지난 글에 꼭 친정 엄마 모시고 가방 사시라 했는데 너무너무 시원하고 사진 보내서 엿먹인 것도 완전 좋아요. 미친 사람은 어른 취급 할 필요도 없어요.

  • 136. 약해요
    '16.4.20 8:32 AM (118.176.xxx.31)

    샤넬이나 버킨급으로 하셨어야 ㅜ

  • 137. 잘했어요
    '16.4.20 8:34 AM (116.37.xxx.3)

    저번글 읽었어요.
    한마디로 잘 하셨어요.
    맞아요. 버는 놈 따로 있고 쓰는 놈 따로 있어요.
    저도 동네 언니들이 너 그렇게 하다 너 모은 돈 시엄니가 다 갖다 쓴다 소리 들었어요. 아직 그런일은 없지만요.
    잘했어요. 친정엄니 사드린게 특히 잘했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하세요. 님 짱!!!

  • 138. ...
    '16.4.20 8:36 AM (211.202.xxx.195)

    별 자산 없는 월급장이한테 샤넬백은 참 말도 안 되는 선물이죠. 시어머니의 허영기와 아들 쥐어짜기를 끝내는 좋은 방법이네요. 아주 아주 잘 하셨어요. 짱짱!

  • 139. ㅎㅎ
    '16.4.20 8:49 AM (147.6.xxx.61)

    아니 근데 여자분들 명품백이 그렇게 좋은가요? ㅎㅎ 저도 여자치고 연봉 높은 편인데 한번도 사본적도 사고 싶지도 않네요. 길거리 가면 똑같은 백이 널려서 ... 전 그돈으로 차라리 여행 할듯 ㅎㅎ

  • 140. .....
    '16.4.20 8:51 AM (220.71.xxx.152)

    이런 글에 적당히 하라는 사람들은
    이상한 시모들인가보네..

    사진 보낸거 너무 잘하셨는데요?

  • 141. ^^
    '16.4.20 8:5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잘 하셨어요~ 제 속이 다 후련해요~ 짝짝짝~

  • 142. 저도
    '16.4.20 9:09 AM (211.251.xxx.89)

    어지간하면 조화롭게 살고 서로 봐주고 사는 사람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이 정떨어질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비굴하게 살면 그런 생각을 할까요?
    본인은 자기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잘하고 산다고 착각하겠지만, 이런 경우에도 남편 눈치에 전전긍긍하시는 분들은 무척 건강하지 않은 부부 사이일 수 있으니..자신을 한 번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 143. 빚8천
    '16.4.20 9:11 AM (223.62.xxx.82)

    빚에 생활비 100에 샤넬백까지...
    사기결혼이래도 할말없겠는데요
    사진보다 더한걸 해도 할말없는데 남편이 정이 떨어져요???위에 어떤 인간이 댓글단거보니 기막히네요 남편이 만약 그러고도 적반하장이면 버려요
    반성하면 단단히 뜯어고쳐야지 제 정신이 아니네
    빚이 그런데 잠이 오나요 빨리 정신차리고 갚아야지

  • 144. 브라보~
    '16.4.20 9:13 AM (39.7.xxx.171)

    잘하셨어요
    시원하다!

  • 145. 사이다
    '16.4.20 9:14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댓글들중에 원글님 대처에 남편. 시어머니 정이 떨어진다.ㅎㅎㅎ 그들이 그동안 원글님께 한 ㅈㄹ들은 정이 샘솟는 짓거리였나봐요.

    좀 아쉬운건 같은 샤넬급으로 팍 쓰시지. 아니 더 비싼걸로...정 그럼 다시 환불하고 짝퉁으로 보란듯 모셔놓더라도요.

  • 146.
    '16.4.20 9:17 AM (210.92.xxx.162)

    원글님 멋지십니다.
    잘하셨어요. 가방도 무난한걸로 잘 사셨고~~~멋지게 들고 다니세요..

  • 147. 잘하셨고
    '16.4.20 9:24 AM (175.117.xxx.164)

    아쉬운건 친정엄마나 원글님 가방도
    샤넬이었어야했어요.ㅠㅠ
    나중에 시모혼자 화장실앉아서
    그래도 내가방이 젤비싸네,내가 이겼다
    요럼서 정신승리할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번건은 보여주기식으로 끝내시고
    아예 철저하게 뒷거래를 막는 방법을 찾으세요.
    저런 불량멘탈노인들은
    아들이 매번 가방 3개를 사야할것을 알면서도
    기회만 있으면 사달라고 할거에요.
    그리되면 원글님 노력도 허사에요.
    화이팅입니다.^^*

  • 148. ...
    '16.4.20 9:25 AM (222.236.xxx.17)

    동서랑 두분이 합세 하고 한번 들고 일어 나시면 될듯 싶네요...그동서도 그동안 힘든부분 많을셨을것 같은데 잘하셨어요...

  • 149. 간만에
    '16.4.20 9:35 AM (118.34.xxx.64)

    정말 시원한 일처리 솜씨~^^ 백점만점에 이백점 주고 싶어요.원글님^^
    나도 나이 많은 사람이고 사위도 보고 했지만 정말 원글님 시모처럼 살면 안돼요.
    아들들한테 생활비 얻어쓰면서 에르메스??샤넬?? 신문에 날 일입니다.
    어른이 왜 어른이게요. 근데 그 시모는 어른은 커녕 애만도 못한 소견머리를 갖고 있네요.
    며느님.정말 잘 했어요.

  • 150. ㅋㅋㅋ
    '16.4.20 9:40 AM (110.70.xxx.16)

    원글님 잘하셨어요~~사이다!!

    자기것만 사온곳 아니냐며 화내는 시애미 ... 참 못됐네요

  • 151. ....
    '16.4.20 9:50 AM (121.131.xxx.108)

    잘하셨어요.ㅎㅎ

  • 152. 지출이 너무 커서
    '16.4.20 9:52 AM (112.170.xxx.3)

    용돈은 늦어질거라고 말도 하지 말고 늦추세요.
    카드결제하고 나니 돈이 부족하다고 ....나중에 시어른이나 남편이 추궁하면요..
    그래야 진정 위너~~~

    원글님 잘하셨어요...

  • 153. ...
    '16.4.20 9:55 AM (203.255.xxx.108)

    원글님 격하게 응원합니다.

    시어머니 샤넬백 받으시고 2개해봐야 본인백 하나값도 안되는구만 (아무리 외국에서 샀어도)
    난리치시다니 진짜 인성이 어이없네요.

    친정엄마에게 계속 효도하면서 사세요. 많이 배워갑니다.~

  • 154. 엄마는노력중
    '16.4.20 10:00 AM (203.226.xxx.115)

    진짜 똘똘한 복수

  • 155. ㅇㅇ
    '16.4.20 10:03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투자한거 받아내는중에 뒷목좀 잡았겠네 그 노인네
    82에서 시원한 글은 정말 간만에 보네요

  • 156. 쏘 쿨
    '16.4.20 10:04 AM (1.229.xxx.118)

    샤넬에 버금가는 걸 사셨어야지~
    약하다 ㅎㅎ

  • 157. 강아지왈왈
    '16.4.20 10:05 AM (222.235.xxx.101) - 삭제된댓글

    훌륭하십니다.~~

  • 158. 굿굿굿
    '16.4.20 10:15 AM (119.205.xxx.145)

    정말 현명하세요.
    12년 같이 산 남편...왜 그러신지...에효

  • 159. ..
    '16.4.20 10:15 AM (220.117.xxx.2) - 삭제된댓글

    죽네사네 싸울필요 없어요. 진짜 잘하셨어요.
    간만에 사이다글. ㅎㅎㅎ 속이 뻥 뚫림.

  • 160. 구스
    '16.4.20 10:17 AM (121.127.xxx.119)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이참에 꼭 생활비도 조정하세요.
    원글님네도 대출있지만 동서네 외벌이 공무원에 생활비 50이면 너무했어요.그 동서 짠하네요.
    두 분이서 각각 반으로 줄이시던가 ....
    그동안 님 시어머니가 제일 풍족하게 사셨겠네요.
    아들들에게 빨대꽂고..

  • 161. 글 안읽고 댓글금지
    '16.4.20 10:17 AM (66.249.xxx.221)

    진짜 전후 사정모르면서 악담하고 훈수 두는 사람들 다 패스하세요. 게다가 깨알같은 잘난척에. 원글님 넘 잘하셨어요. 지금껏 충분히 하셨으니 이제부터 그만하셔도 될듯 해요.
    화이팅

  • 162. 저장
    '16.4.20 10:33 AM (117.16.xxx.34)

    고구마글 읽었을 때 열어 보려고 저장합니다.
    원글님 최고~ 어머니 덕에 호강하네요 멘트도 최고~ ^^

  • 163. 어휴
    '16.4.20 11:14 AM (58.140.xxx.65)

    남편 정떨어질까 걱정하는 댓글다는 분들 호구 ㅂ ㅅ 인증하시나요?
    정은 누가 먼저 떨어진 거예요?
    원글먼저 정 떨어질 상황 아니예요?
    참 한심한 댓글들 많네요.

  • 164. 원글과 댓글
    '16.4.20 11:23 AM (1.176.xxx.135) - 삭제된댓글

    다 속이 시원하네요..몇몇분 빼고는요.
    원글님의 돌직구 넘 좋아요.

  • 165. ddd
    '16.4.20 11:34 AM (211.201.xxx.248)

    가방 등 지출이 많아서 생활비는 예전처럼 못드린다 하세요.
    반으로 뚝 자르세요. 이렇게 줄여 3년 모아도 가방값도 안되네요.. 푸념.

  • 166. 22222222222
    '16.4.20 11:46 AM (1.234.xxx.189)

    인제 시모에게 몰래 뭘 사줄때마다 하나가 아닌 셋의 지출이 될거라는 예고사진.
    아들을 진짜로 위하는 어머니라면 아들 등꼴빠질까봐 자제할거고,
    그걸 알면서도 아들 등꼴이야 부러지든말든 계속 욕심을 부리시면 아들의 효심이 줄겠지요.
    원글님 현명해요. 2222222222222

    사이다에요!!!
    동치미도 주세요.
    가방 사서 돈 없다고 생활비 줄이기 !!!!!

    사넬백 원글은 안 보이네요.
    천지 분간 못하고 다는 뻘 댓글들 읽어봐야 하는데...

  • 167. 와우!!
    '16.4.20 11:59 AM (115.91.xxx.12)

    완전 사이다에요~ 원글님 넘 현명하시네요. 남편에게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조근조근 말 못하게 하고, 시어머니께 사진 보내신 것 짱!!! 시어머니가 아셔야 담 부터 원글님 친정에 뭐 갈까봐서라도 이런 요구 못하실 거 같아요..

  • 168.
    '16.4.20 12:01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저 아들만 둘인데요

    원글님 대응 사이다예요^^

  • 169. 시원하다
    '16.4.20 12:13 PM (223.33.xxx.66) - 삭제된댓글

    사이다예욧!! ㅎㅎ
    멋지심~!!

  • 170. ...
    '16.4.20 12:17 PM (114.202.xxx.128)

    완전 잘하셨네요 짝짝짝
    이런글에도 원글 나무라며 성격장난아니네~그래도 이건 아니지 하는 사람들 이해안감

    요즘 딸이나 아들이나 다 곱게 정성들여 키우는구만
    맞벌이에다... 각종 도움은 친정에서 주는데
    아들가진 에미란 이유만으로
    월 100씩 용돈받아 쳐 드시면서
    뒷구녕으로 명품 사오라 수작질까지 하는걸
    며느리란 이유로 참고 언제까지 비위맞춰야 하나요?

    사진투척도 잘 하셨어요
    잘난것도 없는 아들 내세워 장사할려는 시모들
    이글보고 뭔가 좀 깨닫길...

  • 171. 아니
    '16.4.20 12:21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잘못은 시어머니와 남편이 먼저 했는데
    거기대고 정떨어지니 뭐니 하시다니요.
    애당초 남편과 시어머니가
    자신들이 한 일때문에
    이미 며느리(아내)가 정떨어졌을까봐 걱정해야 할 일입니다요.
    그나저나 원글님은 회사생활도 참 잘 할듯 합니다.
    (비꼬는 것 아닙니다.)

  • 172. ooo
    '16.4.20 12:29 PM (210.176.xxx.151)

    지난글도 봤었는데, 너무 잘하셨네요.
    이번에 시어머니가 아주 바닥을 드러내시는군요.
    아들네에게 생활비 받아쓰면서 본인 샤넬은 괜찮고, 돈벌러다니는 며느리와 생활비 주는 친정어머니 명품가방은 눈뒤집힐 일인가요?
    남편한테도 말씀 잘하신것 같아 속이 후련하네요.
    그 시어머니 성격에 용돈삭감에 대단한 난동이 예상되지만, 현명하게 잘 넘기실것 같아요!

  • 173. .....
    '16.4.20 1:13 PM (118.176.xxx.128)

    원글님도 샤넬 사시지...

  • 174. ㅇㅇ
    '16.4.20 1:14 PM (183.97.xxx.30)

    원글님 정말 부러워요.
    경제력도 부럽고 열받기 충분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남편과 싸우지않고 조근조근 이야기 끝낸것도,동서랑 서로 잘 지내시는 것도 부럽고 시어머니에게 속시원하게 사진
    보내는 강단까지 정말 멋지고 부러운 분이네요.
    사이다마신 기분입니다

  • 175. 후련
    '16.4.20 1:15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저번 글 읽으면서 그 시어머니란 분 인생이 왜 그모양일까 가엽다는 생각이 들던데...
    원글님, 돈은요... 이렇게도 쓰는 겁니다.
    돈을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지잖아요.
    큰 돈 쓰셨지만 잘하신 거예요. 남편분도 상황파악은 이미 하고 계셨던 것 같고, 이렇게 계기가 주어졌으니 앞으로 용돈문제도 그렇고 좋게 바뀔 수 있을거예요.

  • 176. 아오 시원해
    '16.4.20 1:56 PM (119.69.xxx.89)

    속이 뻥~~~~~~~~~~~~~~!!!! ㅎㅎㅎ

  • 177. 마키에
    '16.4.20 2:06 PM (211.36.xxx.203)

    여러 면에서 잘 하셨어요
    이제 시어머니는 가방 사도 동서에게 경쟁심 돋구려는 자랑 못하게 될겁니다 ㅎㅎ 동서두 따라서 했으면 좋겠네용
    시어머니가 자식들 경쟁시키려는 짓거리도 제동 걸린 것 같아서 좋네요 ㅋㅋㅋㅋ

  • 178. 아나키
    '16.4.20 2:17 PM (61.98.xxx.93)

    잘하셨어요!!!

  • 179. ....
    '16.4.20 2:25 PM (117.16.xxx.80)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샤넬백 원글 어디에 있나요?
    좀 읽어보고 싶어요. 타산지석 하게 ㅠㅠ

  • 180. 물개박수
    '16.4.20 2:25 PM (125.177.xxx.23)

    잘하셨어요~현명하다 느껴져요.

    그와중에 아들한테 전화해서 한바탕 했다구요?
    욕심 많은 노인네 같으니라구...
    그 노인네 82님들한테 욕 많이 드셔서 오래 사시겠어요.

    생활비 조정 시원한 사이다도 기대해볼께요~

  • 181. 잘하셨어요.
    '16.4.20 3:28 PM (223.62.xxx.90)

    친정엄마한테 왜 비밀로용돈주나요.
    떳떳하게 주세요.
    남편 보란듯이.
    남편도 아내가 맞벌이하니
    찍소리못한거죠. 양심은 있어서.

    이번에 젤 정신든사람은 남편일걸요.
    아내랑 장모꺼 안사주고
    시어머니꺼만 떡 사와서 준거?
    남편의 본심입니다.

    시어머니만 문제가 아님.

  • 182. 들꽃향기
    '16.4.20 3:51 PM (114.70.xxx.56)

    원글님...활명수!!!!!!

    잘하셨어요. 결국 이렇게 까지 상활을 만들고 간 시어미니 동조한 남편

    앞으로 친정부모에게도 잘하시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하실거라 믿어요

  • 183. ...
    '16.4.20 4:0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시원하게 정리 잘 하셨네요.

  • 184. 사이다!
    '16.4.20 4:38 PM (222.109.xxx.31)

    이 정도는 해야 정신 차리고 살죠.

  • 185. ...
    '16.4.20 4:43 PM (118.223.xxx.155)

    드라마 같은 일이 현실이라니. 지출은 3개 합쳐서 거의 2000만원 나갔나요?

  • 186. 솔직히
    '16.4.20 5:01 PM (122.34.xxx.138)

    제가 저 상황이었으면 남편이 더 미웠을 거예요.
    원글님 꾹 참고 차분히 잘 대처하셨어요.

    님 시어머니 멘탈 무너져
    아들 앞에서 머리에 꽃 달고 날뛰게 될 날 곧 올 거 같아요.

  • 187. 미플린
    '16.4.20 5:32 PM (142.129.xxx.197)

    사진은 왜 보내냐는 사람들 진짜 멍청하다
    핵심이 더 이상의 빨대는 안되다는 걸 의미하는 사진인건데 원글이 나도 친정엄마도 명품 살수 있는 기회다 하고 신나라 하는 마음으로 백화점 달려갔겠어요?

  • 188. ....
    '16.4.20 5:33 PM (112.207.xxx.85)

    세상에...댓글보다 알았는데 벌킨도 받아냈어요? 진짜 미친 시모!
    원글님 너무 장하시네요 저런 시모를...
    백값만 2천 정도 뜯어 냈군요.
    거기에 알마랑 생로랑 좀 약하지만 너무너무 잘하셨구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시모 맞네요.

  • 189. 와우
    '16.4.20 5:49 PM (118.208.xxx.45)

    사이다에요~ 맨날 당하고살면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고구마같은 글이 대부분인데~
    원글님 센스있는분같네요

  • 190. 주제도 모르고 삥뜯는 인간들에게는
    '16.4.20 5:50 PM (222.109.xxx.31)

    이 정도 해줘야 정신 차리죠. 니가 사면 난 두개 산다. 우리 엄마도 사준다. 담에 또 삥 뜯을때 내가 사면 우리 아들이 사돈것도 사줘야겠구나...하는건 알겠죠.

  • 191. 박수~ 짝~짝~짝~
    '16.4.20 6:09 PM (1.235.xxx.237)

    원글과 원글님 댓글읽고 나도 모르게 박수 쳤습니다...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그정신으로 쭉~ 가세요..
    통쾌합니다...
    진정한 사이다..
    하하하~~

  • 192. 이런
    '16.4.20 6:23 PM (218.238.xxx.250)

    정신 나간 시모한테는 엿먹으라는 뉘앙스도 좀 필요해요^^

  • 193. ㅇㅇ
    '16.4.20 6:51 PM (121.165.xxx.158)

    정떨어진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222222222
    지금 정이 떠어지네 어쩌네 해야할 사람은 원글인데요?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그동안 이쪽 저쪽 말전하면서 아들 며느리 등골 빼드시던 양반 정신 좀 차리셔야 할텐데요.

  • 194. rosa7090
    '16.4.20 7:06 PM (116.127.xxx.108)

    일단 사이다..유쾌, 상쾌, 통쾌 하네요.

  • 195. ㅍㅍ
    '16.4.20 8:11 PM (89.66.xxx.16)

    이런 글 보면 젊은 새댁들에게 배우고 싶어요 우리 시대에는 징징 울고 해결책도 없고 했는데....... 왜 내 남편과 말로 싸워야하나요 우선 이혼 하기 전 까지는 남편과는 싸울 필요 없어요 황혼 이혼 하기 전에 결혼은 이런 것이다 하는 원칙에서 권위적인 시댁의 행동 고쳐야지요 전 말로만 하다가 결국은 다 빼앗겼습니다 결국 저런 시어머니는 정신 못 차립니다 내정간섭 할 생각 말아야지요 며느리가 무서워 친구들과 호호 하면서 사셔야지 어디 아들에게 전화를 합니까 결혼 시키지 말고 데리고 살던가 아니면 이혼시키고 위자료 많이 주고 평생 아들 모시고 살던가

  • 196. ...
    '16.4.20 8:13 PM (211.36.xxx.106)

    이게 다 능력이 되니까 할수 있는일. 남편에게 생계를 의탁하고 사는 처지로는 상상도 할 수 없으니 배알이 뒤틀릴 뿐

  • 197. ㅍㅍ
    '16.4.20 8:16 PM (89.66.xxx.16)

    이런 지혜 배워야 하는데 전자 글 내용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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