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에 있는 한국 젊은이들 중에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6-04-19 16:26:06

어떤 한인교회에서 마약 방황하는 한국 청년들

치유 프로그램한다는 기사가 있어 찾아보니까


거기 조기유학이나

또는 부모가 이민가서 1.5세로 사는 아이중에

내가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니고

정체성때문에 혼란을 겪는 사람이 많다고...


바나나족이라고

어려서 건너가 미국말은 미국사람처럼하지만

클수록 미국아이들이 같이 어울려주지 않아서

방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잘 공부마치고 취업하고

적응하는 경우도 더 많지 않을까요..


걱정되네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9 4:50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어지간해서 부모들이 재산 잔뜩 쌓아두고 사는 경우 보다 대부분 장사하는 교포들이 많은데 그런 집 아이들은 관리가 잘 안 되고 혼자 유학간 경우도 마약에 빠질 가능성 있어요 제가 알던 여동생도 주립대 다녔는데 힘들어서 대마초 정도는 1년 이상 했었다 들었어요
    유승준도 마약심부름 하다 하나님 만나 개과천선한 케이스구요 지금도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요

  • 2. 00
    '16.4.19 4:54 PM (59.15.xxx.80)

    잘되는애 못되는애세상 어디나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부모가 한국사람이고 본인이 인종이 한국인인데
    정체성혼란 가질 이유가 뭐가 있냐고 해요. 입양아 들이면 모를까 부모와 내가 엄연한 동양인인데 영어쓴다는 이유로 백인들을 놓고 정체성 혼란 느낀다는게 이상한 일같아요.
    그리고 마약하는 애들은 다 핑계가 있어요. 그냥 의지가 약해서 하는거예요.
    아이 키우다 보면 기질이 있잖아요. 그걸 부모가 알아야 해요.

  • 3. 딴얘기지만
    '16.4.19 5:02 PM (223.62.xxx.44)

    저 경우 아니어도 유학생애들 특히 고교 졸업후 오는 애들 외국친구들과 어울리며 마약 (혹은 하쉬쉬?)하는 애들 많아요.

  • 4. 그게
    '16.4.19 5:10 PM (175.209.xxx.160)

    부모와 같이 살면서 일거수일투족 잘 관찰하고 대화 많이 해도 놓치는 부분이 있는데 정말 모범적으로 사는 학생들이 대단한 거죠.

  • 5. ㅇㅇ
    '16.4.19 5:22 PM (125.191.xxx.99)

    부모 입장에서는 59.15님처럼 생각하고 싶겠지만 막상 아이들은 아주 어릴때는 몰라도 점점 나이가 들고 사춘기가 되면 방황하죠. 누구든지요. 좀 안쓰럽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559 문재인 "대선 때의 호남지지, 정치를 더 잘해서 갚아드.. 60 샬랄라 2016/04/19 2,502
550558 과외샘과 계속 유대 갖는 학생 있나요? 7 태양 2016/04/19 1,920
550557 얻어온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 망했어요...ㅠㅠㅠㅠ 15 엉엉 ㅠㅠ 2016/04/19 3,554
550556 설렁탕이나 곰탕 슈퍼에서 파는진공비닐포장된거 궁금 2016/04/19 867
550555 오븐에 있는 그릴기능요 3 궁금 2016/04/19 2,708
550554 손혜원 당선인 더민주 비판 “큰소리 그만 치고 정신 차리자” 6 걸크러쉬 2016/04/19 2,152
550553 건강검진후 왜케 피곤할까요 4 2016/04/19 2,704
550552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꺾은붓 2016/04/19 985
550551 나이때문에 까인거죠? 8 ... 2016/04/19 2,561
550550 인사해도 대꾸 없는 사람들. 3 2016/04/19 1,675
550549 수강증 끊다 ..학원 끊다.. 이게 맞는어법인가요? 8 ... 2016/04/19 4,336
550548 실업급여 궁금해요 3 ... 2016/04/19 1,544
550547 7급 공무원 국가직, 지방직 보통 어딜 더 선호하나요? 1 홀든 2016/04/19 3,634
550546 사전투표) 새누리 안 찍었는데, 새누리 몰표가 나오다니 20 ... 2016/04/19 1,915
550545 락스로 욕조 청소할때. 뭘로 바르죠? 8 락스 2016/04/19 2,307
550544 런던 거주시 4 lol 2016/04/19 1,365
550543 노원병 이준석 근황 10 ... 2016/04/19 5,270
550542 능력없는 남편...지쳐갑니다. 148 -- 2016/04/19 42,141
550541 동사무직 계약직은 어떤절차를 밟아 1 궁금망 2016/04/19 1,106
550540 컴프프로 책상 사용하시는분 만족하시나요? 1 얼른 사줘야.. 2016/04/19 2,606
550539 아이와 함께 서울에 공연보러가요 9 도와주세요 2016/04/19 961
550538 남편을 모르겠어요 2 ㅇㅇ 2016/04/19 1,290
550537 박대통령 "노동개혁, 경제전반에 도움될 것" 12 박통뉴스 하.. 2016/04/19 1,406
550536 아내 남편에서 도망치다 엄마란 2016/04/19 1,392
550535 실연은 정말 고통스럽네요 10 ㅇㅇ 2016/04/19 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