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에게 이런말을 들었어요
노후대비 어떻게 할래
제가 혼자살거라고 하니..
내가 혼자사는 여자들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이 버는데 내가 안되면 다른 사람들은 어쩌겠니?
그러니 20년 벌어서 40년 어떻게 살래? 못산다
제가 박사하느라 많이 일해도 25년정도 벌어요
미혼여성들은 70~80%저축해야한다
저 그정도 저축못하죠
데이트비용도 잘내서 그거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사실 제가 더 많이 낸거 같네요
얻어먹을땐 좋다더니
그 사람은 나 만날때 소주먹던인간이 와인만 마셨죠 물론 제가 사서 가져가고
아 너무 분해요
그말들은게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결국 제가 경제력이 약해서 결혼상대로 안보고 헤어짐을 고한걸 인정하는 셈이죠 지 스스로
항상 외모볼래 능력볼래..능력본다..얼굴이뻐도 집에있으면 아무 의미없다 이런말 하던 남자였죠
친한언니한테 말하니 너를 우습게 본거다 존경심이 들어야 결혼도 하는거다
이렇게 말하네요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누가 내 인생 책임져주라했나 어이없어요
제 가계부 본적있어서 제 급여를 대충알아요
세후 500정도 벌어요
별로 좋은 조건도 아닌데 얼마나 대단한 여자를 만날려고 그러는지
외모, 학벌 제가 훨씬 낫습니다. 그건 지도 알거고
물론 그사람이 회사연차가 훨씬 길어서 그 사람은 집있고 저는 자산없죠
아무튼 분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