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운지 두달 조금안된 초보 강쥐맘이에요.
처음 데려왔을때 샾에서 2주동안 울타리안에서 적응시키라고 하길래 애처러워서
여기에 글올려 많은분께서 조언을 주셔셔 즉시 울타리 치우고 사랑 듬뿍주며 우리집 귀염둥이로
잘지내고 있어요.
울집에 온지 며칠만에 감기가 걸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병원진료받고 잘 먹더니
빨리 나았구요. 감기로 인하여 접종은 4차까지 맞았고 5차가 남았어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다보니 한번씩 하는 행동이 왜그러는지 참 알쏭달쏭해요.
낮에는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데 밤에 자기전 매일같이 장난감 인형을 물고 으르렁거리며 어찌나 흥분을 하고
짖는지 20분정도는 딴아이같아요.
어린강아지들은 그렇게 논다고 그분이 오신 시간이다,지x타임이다라는 말들이 있던데 너무 늦은시간에
짖으니까 민원들어올까봐 너무 신경이 쓰여요.
한참 그럴때 안아서 진정을 시켜보려면 물려고하고 더흥분이 되나봐요.
주위에 강아지 키우는 분에게 물어보면 좀 심한거 같다고 훈련을 시켜보라고 하는데,
어릴때만 그런건지 정도가 심한건지 낮에는 예쁘다가 밤만 되면 제가 긴장이 되네요.
아직 접종이 안끝났다고 수의사샘이 산책은 가지마라하는데 안고 바깥바람 쐬주려 다니는편이에요.
제가 물어보는분마다 제각각 말씀들 하시니 키우면서 알아갈수밖에 없는거같아요.
병원에선 사료말고 일체 다른거 주지말라지만 닭가슴살이랑 고구마 건조시켜 칭찬용간식으로 조금씩만
주고있어요.
이제 4개월 다되어가는데 먹거리도 궁금하구요.
처음 2개월 500그램일때 데리고와서 지금 1킬로 조금 넘어요.
미니말티라 성견이 되어도 작을거라는데 잘먹고 소화 잘시키면 뭐든 잘먹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