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세 아줌마 낼 면접가는데요..

...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16-04-19 12:35:46
검정정장을 입고 오래요.
면접복장이 없는데 정말 난감합니다 ㅠ
돈도 없어서 옷 살 형편도 안되구요..
보험회사 고객센터인데 1년 근무후 정규직으로
전환되고 복지도 좋더라구요.
몇가지 테스트도 한다고 해요.
타이핑, 목소리, 순발력테스트..
좀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은 합격하고 싶은데 까다롭다니 걱정이 앞섭
니다.
콜센터 경력이 없지 않지만 보험쪽은 첨이라..
머리망도 하고가야할거같은데
혹시 보험쪽 콜센터에서 일하신 분 계시면
면접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IP : 221.139.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남사는 농부
    '16.4.19 12:48 PM (183.105.xxx.88)

    면접 보시ㅔ 됨을 축하드립니다.
    혹시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정장준비와 머리 하시는데 필요한 비용을
    생활에 여유가 생기실 때 까지
    제가 잠시 맡겨드리면 안될까요?
    쪽지로 계좌 알려주시면
    아무 조건없이 맡기겠습니다.

  • 2. 검정정장
    '16.4.19 12:57 PM (121.166.xxx.70)

    검정정장이라고 색까지 지정해주나요?

    그냥 스커트에 블라우스나 셔츠면.. 돈 많이 안들거 같아서요..
    그냥 찾아본건데.. 검색해보면 깔끔한 면접룩..벼로 안비싸더라구요 ~ 이마저도 부담스러우시면 죄송합니다.
    http://www.sky-story.co.kr/

  • 3. 원글
    '16.4.19 12:57 PM (221.139.xxx.51)

    해남사는 농부님~ 말씀만으로도 너무 놀래고
    제 글에 맘 써주셔서 감사해요..
    해남사는 농부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힘내서 면접
    잘 보겠습니다^^
    있는 옷들 끼워 맞춰서 단정히 입고 면접 보러가면
    되요^^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4. 검정정장
    '16.4.19 12:59 PM (121.166.xxx.70)

    여자가 많은 직종이라 너무 세보이면 서로들 싸울까봐 잘 안뽑아요.

    제가 비슷한 직종 면접자인데 일단 서글서글 순해보이고 차분하게 말잘하는걸 봤어요.

  • 5. 원글
    '16.4.19 1:06 PM (221.139.xxx.51)

    순해보이는 이미지라 다행인건지^^;
    면접복장까지 지정해 주니 여러가지로 부담도 되고
    면접이 주는 부담도 무시 못하겠네요..
    준비 잘해서 좋은결과있도록 해야죠^^

  • 6. ..
    '16.4.19 1:14 PM (210.217.xxx.81)

    단정하게 차려입고 다녀오세요~ 화이팅~

  • 7. 해남사는 농부
    '16.4.19 1:37 PM (183.105.xxx.88)

    원글님!
    잘 다녀오시고
    좋은 결과가 잇으시기 바랍니다.
    혹시 제가 함깨 할 수 잇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8. 수무
    '16.4.19 1:52 PM (1.243.xxx.100)

    지역이 어디십니까???
    사이즈는요???

  • 9. ㅎㅎ
    '16.4.19 2:30 PM (223.33.xxx.91)

    해남사는 농부님 감동!!

  • 10.
    '16.4.19 2:57 PM (175.126.xxx.29)

    라이나..이런데하고는 다른지?
    라이나 쪽 콜센터 근무한 사람 두명 알고있는데
    아..세명이구나..

    두명은 학을떼고
    한명은...한 6개월 하다 그만뒀나?
    실적 때문에...힘들텐데..

    고객센터가 정말 고객센터인지...
    전화번호 수십개 주고 전화영업하라는덴지 몰라서,,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아니.없는사람 돈없어서
    취직하려는데
    검정정장이라니..황당하네요
    전업아줌마가 정장도...검정정장 가지고 있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입을일도 없는데.

    정장사게 만들어서
    아까우니
    울며겨자먹기로
    보험영업 나가라고 하는거 같아..좀 그게 걱정이네요

    이건 해보신분들만 이일이 어떤일인지 알텐데....

  • 11. 원글
    '16.4.19 3:03 PM (221.139.xxx.51)

    라**는 아니구요^^;
    해피콜 업무라고 해요.
    모니터링, 보험계약 직접 사인했는지 확인 전화하는거라고 했어요.
    일반 콜센터 면접이랑은 분위기 부터 좀 달라서
    준비를 많이 해야할듯 싶어요 ㅠ

  • 12. 원글
    '16.4.19 3:09 PM (221.139.xxx.51)

    예전에 삼성병원 주부병동사원 면접 볼때도 이렇게
    까다로왔는데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으~~
    쫌 심란하네요 ㅠ

  • 13. ..
    '16.4.19 5:06 PM (125.129.xxx.2)

    소심해 하지 마시고 우리도 전자제품 AS 받거나 보험들거나 하면 전화 받잖아요. 고객이 정말 회사가 표방하는 대로 제대로 서비스를 받은건지 확인하는 것이니 만큼 내가 전화를 받았을때 어떤 말투 어떤 톤이 부담없고 잘 전달되었는지를 생각해서 그대로 하시면 잘 하시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15 민변 "관세청, 미군 탄저균 통관신고 받고도 질본에 안.. 1 뭐가 민생이.. 2016/04/21 525
550614 손석희의 오만 ... 왜건느나? 38 .. 2016/04/21 5,245
550613 목과 허리가 안 좋아서 치료중인데, 수영 배워야 할까요? 6 조언 부탁해.. 2016/04/21 1,929
550612 집에서 건조한 식품 말인데요.. 2 건조초보 2016/04/21 1,069
550611 예쁜 볼터치 추천해 주세요 4 봄봄 2016/04/21 1,639
550610 댓글 성지순례 하세요. 5 반전 2016/04/21 2,005
550609 여즘 고3 고1두딸 야식 , 간식 뭘루 준비해 주시나요? 24 고3엄마 2016/04/21 5,250
550608 그냥 잎녹차에도 카페인이 있나요? 1 ... 2016/04/21 860
550607 가치관이 맞지 않는 친구 6 ... 2016/04/21 2,916
550606 리베라시옹, 정부 검열로 한국 문화예술계 위축 2 light7.. 2016/04/21 504
550605 42세 이상인분들 기억력 원래 이러신가요? 16 기억 2016/04/21 3,616
550604 고양이가 물에다가 응가도 하나요? 7 카누가맛있어.. 2016/04/21 1,081
550603 교수하고 싶으면 학부가 중요할까요 26 ㅇㅇ 2016/04/21 9,405
550602 어버이 연합과.. 깨어있는 시민 & 전라도 2 성찰 2016/04/21 923
550601 어린남자 좋네요 11 ... 2016/04/21 4,378
550600 미국에서 영문학 전공하면 7 ㅇㅇ 2016/04/21 1,327
550599 공중 화장실 변기 위에 올라가서 용변보다 변기 깨진 사진 있는곳.. 7 ... 2016/04/21 3,064
550598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는 분들께 1 궁금증 2016/04/21 2,919
550597 수납정리전문가 전망이 어떻다고보세요? 9 봄비 2016/04/21 3,443
550596 펌글. 어느 인문사회계열 석사생의 글 13 2016/04/21 4,117
550595 물고기자리 이노래 좋지않나요? 3 추억 2016/04/21 686
550594 치약도 액체에 들어가나요? 4 2016/04/21 948
550593 딸 눈치 보는 엄마가 부럽습니다. 18 힘들어서 2016/04/21 5,062
550592 바람피는 남자 글 지워졌네요 ㅋㅋ 4 ddd 2016/04/21 1,725
550591 샤워하고 거울을 보니 가랑이 사이로 살 보이는 사람은 나만그런거.. 7 .. 2016/04/21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