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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수업받았는데요..호흡법이 요가랑 달라요?

필라테스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6-04-19 11:50:11
이번에 처음으로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어요..문화센터 단체수업이고요..
하는 동작이 거의 요가랑 비슷해서 필라테스 처음 배우는건데, 별 무리없이 따라하고는 있어요..
그런데, 요가랑 호흡법이 달라서 요가는 복식호흡으로 하는거고,
필라테스는 횡경막부근으로 호흡하는거라고 요가처럼 하면 안된다는데, 
단체수업이라 설명도 안해주고 잘 모르겠어요..
혹시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그리고, 수업강사분이 회원들하고 잘 아는지..거의 친목도모처럼 수다가 많고..
회원들에게 동작 설명할때 친숙한 반말을 많이 하고(전 친숙한 반말 딱 질색인데), 
개인 사생활얘기(여행갔다온거, 아이랑 있었던일 등)를 수업시간에 많이하네요..
전 요가배울때 인도음악 틀어놓고 거의 정적인 분위기에서 수업만 해서 이렇게 수다떠는 수업이 어색해요..
혹시 센터측에 얘기하면 좀 그렇겠죠? 회원들 나이대가 거의 중년 아줌마 나이대라서 그런가봐요..
IP : 219.251.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4.19 11:56 A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횡경막을 옆으로 벌려준다는 느낌을 하는 건데..
    넘 어려운 것 같아요.

  • 2. 지나가다
    '16.4.19 12:14 PM (211.46.xxx.42)

    요가에서 호흡은 배가 부풀어 오르게 들이쉬고 완전히 내뱉는 건데 요가는 호흡법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필라테스는 호흡방식이 좀 다르긴 해요 근육을 더 쓰는 운동이라고 그런건지 요가처럼 길지도 않고
    오히려 요가 호흡법이 저는 더 어렵더라구요 없는 숨까지 다 뱉어내라고 하고 들이쉴 숨도 없는데 계속 들이쉬라하고..
    강사는 수강생들에 따라 말이나 행동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마도 아줌마들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 3. ..
    '16.4.19 1:0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갈비뼈를 열고 조인다
    아코디언처럼요
    호흡만 제대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섭니다

  • 4. ..
    '16.4.19 1: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다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 5. ..
    '16.4.19 1: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다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정신은 명료해지고

  • 6. ..
    '16.4.19 1: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코로 들이마실 때는 갈비뼈를 열고
    입으로 내쉴때는 갈비뼈를 조여요
    아코디언 연상하시면 돼요
    호흡만 제대로 해도 몸의 균형이 바로 서고
    탄탄해지는 느낌 옵니다
    정신은 명료해지고

  • 7. ...
    '16.4.19 1:4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친목 분위기가 싫으시면 저녁 시간에 들으세요. 가족들 식사 챙겨줘야 하면 8시 타임... 저녁엔 직장인들이 많아서 친목 없이 혼자씩 다니는 분위기에요.

  • 8. ...
    '16.4.19 1: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친목 분위기가 싫으시면 저녁 시간에 들으세요. 가족들 식사 챙겨줘야 하면 그거 맞게 7시나 8시 타임... 저녁엔 직장인들이 많아서 친목 없이 혼자씩 다니는 분위기에요.

  • 9. 잉?
    '16.4.19 2:21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요가가 흉식호흡,필라테스는 흉,복식호흡아닌가요??

  • 10. 달라요
    '16.4.19 2:23 PM (183.98.xxx.129)

    호흡이 요가의 정반대죠. 요가에서 하는 복식호흡이 운동효과를 떠나 화를 내리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지라..저도 요가를 좋아해요. 한참 필라테스 유행할때 혹해서 몇번 배우다가 그 호흡이 저랑 안맞아 그만두었네요

  • 11. 필라테스
    '16.4.20 10:32 AM (211.38.xxx.213)

    개인레슨 받고 있는데요.
    호흡은 입을 닫고 코로 들이마시면 횡경막이 가로로 넓어져요(가슴통이 벌어지는것 처럼요)

    그리고 입으로 후~~하고 내 뱉으면서 횡경막을 조이면서
    배도 납작해지고 엉덩이도 힘주고...

    (이게 생각보다 엄청 어려워요)

    오래하신분들은 거울보면 횡경막이 엄청 커졌다가 다시 오므려지는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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