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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의 아이들도 언젠가는 잊혀질까요?

언젠가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6-04-19 07:47:07
살아온날 보다 살날이 더짧은나이가 됐고 세상사 곱게만산사람도아닌데 세월호관련 글과 사진들 영상들은 차마보기가힘이들어요
가슴이 꽉막힌다는게 말이아니라 정말 물리적으로 숨쉬기힘들정도로 나도모르게 가슴을 치게되요
아주 오래전 막 스무살이됐던 동생이 사고로 세상을떠났을때...
시간이 흐르니 그일도 희미해지더군요
몹시 아팠던 상처가 지금은 흉터를봐야 기억이 나는것처럼...
프라스틱의자로 배 유리를 내려치다 밖의 해경들을향해 소리치던아이
수백장의 아이들사진이 진열되어있던 안산추모관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이일들이 과연 잊혀질수있을까싶어요
일부러 관련기사나 영상들은 안보는데도 불쑥불쑥 생각이나서 그럼 숨이 막히고 눈물이솟아요
주변 지인들중 이런사람거의 없거든요
지나간 남의일
그게 언제적일인데 아직? 좀의아해하죠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뭐 그렇게까지~대부분 이런생각이죠
평소 이성적이고 개인주의적이고 좀차갑다는 말도듣는지라 나도 이런 내가 참힘듭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아이들도 희미해질까요?
IP : 110.70.xxx.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6.4.19 7:56 AM (77.99.xxx.126)

    아니오 적어도 저는 죽을때 까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2. ㄴㄷ
    '16.4.19 7:58 AM (27.35.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못잊을 것 같아요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지하철화재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세월호의 충격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다른 사건들과 달리 구할 수 있었는데도 방치하다 그 많은 아이들을 그냥 죽게 내버려두었다는 게 참을 수 없게 화가 나고 슬프죠 너무 큰 상처라 잊혀지지 않을 거예요

  • 3. 세월호 자료 저장
    '16.4.19 8:03 AM (108.29.xxx.104)

    어떤 님이 올렸던 귀한 자료 세월호 글마다 댓글로 저장하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정원이 세월호를 관리했다는 증거' 폰에 저장
    http://sewolho416.org/1750
    ↑↑↑여기 들어가면
    '20140725_세월호가족대책위_보도자료_세월호증거보전기자회견'이라는 pdf파일이 있습니다
    다운 받아서
    temmm님이 당일 밤새서 올리신 '그것이 알고 싶다'내용이랑 같이
    http://dog2d.tistory.com/m/post/235
    주변에 이야기하면 아주 설득력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만든 미니북도 있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931286&page=1&searchType...
    A4용지에 프린트해서 미니북으로 접어 주변에 설명했어요
    파일철 넘겨가면서 설명하기도 했구요..

    MBC는 왜 골든타임을 무력화 시켰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928124&page=1&searchType...

    해경은 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928688&page=1&searchType...

    정부는 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929430&page=1&searchType...

    국정원은 왜 세월호를 관리했는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929873&page=1&searchType...

    그리고 제가 가졌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문27가지
    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27가지의 의문을 가집니다.
    1. MBC는 왜 골든타임을 무력화 시켰는지..
    현장에 있던 MBC기자가 '학생 전원구조 아니다' 4차례나 알렸지만 MBC는 오히려 4월 16일 오전 11시1분 ‘전원 구조’를 최초로 보도했고 이어서 모든 방송이 골든타임에 '전원구조'라는 오보를 날려서 304명을 살릴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을 무력화시켰다.
    따라서 행정당국의 발표도 있기 전에 MBC가 어떠한 근거와 경위로 ‘학생 전원 구조’라는 오보를 낸 것인지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636745.html

    2.오하마나호를 타야할 단원고 아이들은 왜 죽음의 세월호를 타게 됐는지? 세월호로 바뀌게된 원인과 경위는?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1645766

    3.왜 세월호 참사는 1973년 박정희 정권에서 일어난 한성호 참사와 모든 면에서 판박이인가? 왜 둘다 그중심엔 김기춘이 있는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380
    http://www.asiae.co.kr/news/view.htm…
    http://badasok.tistory.com/1507

    4.15명이나 되는 선원들은 4일씩이나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모텔이라는 같은 장소에 묶었다
    누군가로부터 조작된 항적을 진술하도록 훈련받은듯이 모두 거짓진술을 일치하게 했고 정부는 선원들이 위증한 그대로 조작된 항적을 발표했다
    모텔 예약한자 들락날락한자 조사 왜 안하는데?
    http://m.segye.com/conte…/html/2014/…/24/20140424004475.html

    5.선장 이준석을 구속영장이 청구될 때까지 해경의 아파트에서 머물게 했고 그곳의 cctv는 삭제되었다. 참사에 최소 고위급이 개입된 것 아닌가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31

    6.비정규직 선장은 위계에서 직원보다 하위이다.그럼에도 선장을 비정규직으로 쓴 이유는 무엇인가? 직원중에 국정원요원이 있어서인가?
    http://news.joins.com/article/14586763

    7.세월호는 국정원 소유인가 - 세월호는 왜 국정원의 관리를 받아야
    - 직원들 휴가비를 왜 국정원이 관리하는가 http://data.newdaily.co.kr/…/ph…/20140730/shp_1406358101.jpg

    - 자판기니 화장실휴지·비누·거울 교체까지 왜 국정원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가 http://www.japwar.com/…/1406348682_TyQ76rhZ_Screenshot_10.p…
    http://www.lawissue.co.kr/n…/photo/201407/17768_9673_423.jpg
    http://pbs.twimg.com/media/BtYsqtxCcAAbsnK.jpg:large
    http://pbs.twimg.com/media/BtYsquBCQAAr5RT.jpg:large
    http://pbs.twimg.com/media/BtcxkqcCcAMeqnZ.jpg

    8.참사 하루전에 마치 계획이나 한것처럼 세월호 관련해 바뀐 것이 왜이리 많은가?
    [사건발생 전날]
    ① 하루전에 김기춘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원으로 임명
    ② 하루전에 대통령령으로 1등항해사가 선장 대신 운행해도 되도록 변경
    ③ 하루 전에 선박이 세월호로 바뀜
    ④ 하루전에 일등항해사를 대통령이 임명 가능
    ⑤ 하루전에 뜬금없는 선장의 휴가
    ⑥ 하루전에 일등항해사가 입사해서 세월호 들어감
    ⑦ 하루전에 세월호 안전담당 입사
    ⑧ 하루전에 인천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세월호 하나.
    ⑨ 당일 세월호 운항 항로에 사격경보 발령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0164095

    9.세월호 침몰 당시 해군참모총장의 "통영함 투입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지위와 그 이유
    http://www.youtube.com/watch?v=ykLFXbLYR0k

    10.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하러 온 미군 헬기 돌려보낼 수 있는 지위와 그 이유
    http://www.hani.co.kr/…/politi…/politics_general/633290.html

    11.목포해경과 해양경찰청이 4차례에 걸쳐 '승객들 모두 대피시키라'했건만
    침몰시 바로 근처에 있던 123정은 왜 명령 이행하지 않았나?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

    선원들 승객들 대피시킬 생각은 않고 술 마시며 구조를 기다렸던 이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 믿는 구석이 있다는 말인가? 국정원직원들인가?

    12.선원들은 승객들이 타고 있는 세월호를 포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했다. 명령을 내린 주체는 누구인가?
    http://www.nbcnews.com/…/south-korea-ferry-crew-we-were-ord…

    13. 해경은 왜 119 헬기 구조대를 그냥 귀환시켰나
    14. 해경은 왜 해군 최정예 구조요원들의 접근을 통제했나
    15. 해경은 왜 민간어선・민간잠수요원들의 구조를 막았나
    16. 해경은 왜 수난구호명령권이 있음에도 내리지 않았나 -‘선박인양’과 관련해서만 명령을 내렸고 ‘(인명)구조’와 관련해서는 한차례도 내린바 없음
    17.정부는 왜 미국, 일본의 구조 지원을 거부했나
    18.정부는 왜 초반 다이빙벨을 투입하지 않았나
    19.정부는 왜 어느선에서 해군참모총장이 2번이나 명령한 통영함출동을 거절했나
    (13~19 정청래의원 자료실)
    20.정부가 발표한 두가지 자료는 왜 전혀 다른 시스템인 AIS와 레이더항적이 동일한 시간대에 누락됐는가 (로또10번 당청될 확률보다 낮다)

    21.정부가 발표한 누락된 구간은 모두 급격한 지그재그 급변침이 의심되는 구간인가

    22.왜 시연이의 동영상-180도 회전이 의심되는 커텐의 방향과 햇빛의 방향,CNN방송에서 보여준 뱃머리 정부가 보여준 뱃머리는 그방향이 왜 반대인가? 왜 조작했나?

    23.왜 청와대는 '세월호 국정조사' 자료 제출을 거부했나

    24.왜 대통령은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는가

    25.선원들은 세월호를 왜 병풍도로 끌고 갔는가 병풍도의 해저등고선과 세월호의 지그재그 급변침은 정확히 일치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pi3jWN2IwzY 파파이스81회 1:38:20부터..

    26.왼쪽 프로펠라는 왜 꺼진 상태로 운항했고 선원들은 사고인지 아니면 고의인지 모두 알고 있음에도 왜 거짓진술했는가
    http://www.youtube.com/watch?v=FMwQFs49MSk [김어준의 파파이스#71]

    27.배가 뒤집혔을 때는 보이지않던 왼쪽 닻이 어느순간 올라와있다
    병풍도 해저등고선에 부딪히면서 왼쪽 닻을 내리고 좌초시키려 한것 아닌가(왼쪽 프로펠라까지 꺼져있었다)

    그리고 이제 닻은 모두 절단됐다고 한다 증거인멸인가

    파파이스 81화 세월호 마지막 퍼즐(그림으로 요약정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9811&s_no=23...

  • 4. 저도...
    '16.4.19 8:09 AM (211.201.xxx.173)

    살아온 날이 살아갈 날보다 긴 사람이지만 못 잊을 거에요.
    그 아이들, 세월호를 떠올릴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
    바다를 보기만 해도 그 차가움에 몸서리가 처지는 거 같아요.
    제가 보고 들은 그 어떤 사고보다 충격적이었구요.
    죽는날까지 그 배와 그 아이들을 잊지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기억하는 게 힘들어도 꼭 해야한다 생각하구요.
    그 차가운 바다에서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 기억해야죠. ㅠ.ㅠ

  • 5. ...
    '16.4.19 8:09 AM (211.244.xxx.166)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노란리본 차에 폰에 가방에 붙여 놓고 늘 기억하려 합니다
    더구나 진상규명도 되지 않았는데..
    눈 부릅뜨고 진상규명의 그날까지...
    그 어리고 가엽은 영혼들에게 왜 그렇게 자신들이... 그런일을 당해야 했는지 이유라도 알려주고...
    책임자도 처벌해야 하고.. 우리가 할 일이 많습니다

  • 6. 세월호는
    '16.4.19 8:11 AM (60.36.xxx.16)

    그냥 단순한 사고가 아니잖아요. 죽기전까진 잊을래야 잊을수가없을것같아요....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라도 사실(진실)을 꼭,,,,,,,밝혀야되겠죠!!

  • 7. ....
    '16.4.19 8:19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저한테도 세월호는 잊을수없는 사건이에요
    비슷한 또래 엄마라 더 그럴까요, 다 내 아들같고...딸하고 비슷하고...
    처음 통곡한날은 그 해 초봄이었을거에요...애들주려고 삼겹살을 굽는데, 노릇노릇 바삭한 이 고기를 다신 구워줄수 없겠구나
    좋아서 히죽거리는 덩치만 큰 귀염둥이가 순식간에 막어치우는걸 다시는 못보겠구나..
    그 마음이 어찌나 밀려오는지 저도 가슴이 꽉막혀 주먹으로 치며 울었어요
    깊이 자리잡은 허탈과 우울, 진상규명을 해야 덜 미안하고유가족들도 살겠지요...

  • 8. ....
    '16.4.19 8:21 AM (211.243.xxx.65)

    저한테도 세월호는 잊을수없는 사건이에요
    비슷한 또래 엄마라 더 그럴까요, 다 내 아들같고...딸하고 비슷하고...
    처음 통곡한날은 그 해 초여름이었을거에요
    애들주려고 삼겹살을 굽는데, 노릇노릇 바삭한 이 고기를 다신 구워줄수 없겠구나
    좋아서 히죽거리는 덩치만 큰 귀염둥이가 순식간에 막어치우는걸 다시는 못보겠구나..
    그 마음이 어찌나 밀려오는지 저도 가슴이 꽉막혀 주먹으로 치며 울었어요

    깊이 자리잡은 허탈과 우울, 진상규명을 해야 덜 미안하고유가족들도 살겠지요...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 9. 입에서
    '16.4.19 8:27 AM (112.173.xxx.78)

    입으로 전해질거에요
    자식대에까지..
    타이타닉호처럼 말이죠

  • 10. ,,
    '16.4.19 8:28 AM (121.131.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사고난 그 때에 수학여행 가서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정말 기가 막혔어요. 죽을때까지 못잊죠.

  • 11. ,,
    '16.4.19 8:29 AM (121.131.xxx.120)

    같은 97년생인 저희 애는 사고난 그 때에 수학여행 가서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정말 기가 막혔어요. 죽을때까지 못잊죠.

  • 12. 아이둘
    '16.4.19 8:33 AM (49.175.xxx.157)

    아니요.절대 못잊을거에요..

    지금은 모든수단을 이용해
    눈과귀.입을 막고있지만

    훗날 좋은세상이 오면 다 밝혀질거에요..

    두고두고
    기억되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겠지요..

  • 13. rhdiddl
    '16.4.19 8:33 A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개구리 소년 이야기를 아직 기억하는 것 그 이상

  • 14. ........
    '16.4.19 8:39 AM (211.224.xxx.201)

    저도 못잊을거같아요
    세월호에 타신모든분들...그들을 구하기위해 애쓰셨던분들...

    이건 사고가 아니니까요
    참수니까요....
    그것도 실시간 생중계

  • 15. . . .
    '16.4.19 8:41 AM (125.185.xxx.178)

    그 날만 되면 날씨가 꼭 비오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요.
    영혼이 없다고 누가 말했나요?
    이토록 흐느끼는데.

  • 16. ,,
    '16.4.19 8:48 AM (121.131.xxx.120)

    맞아요. 작년 4월 16일도 비바람이 치더니 올해도 그랬어요. 그 날마다 일이 있어서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저도 깜짝 놀라고 세월호 영혼들이 우는것처럼 들렸어요. ㅜㅜㅜ

  • 17. 010
    '16.4.19 8:53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절대 잊을수 없죠ㅠㅠ
    울 아이도 같은 97년 생이라..

  • 18. 못 잊어요
    '16.4.19 8:54 AM (123.213.xxx.15) - 삭제된댓글

    기울어진 다인실에 우르르 몰려 뒤엉킨 사진
    탈출을 위해 의자로 배 창문 깨부수려고 사력을 다하는 장면
    프랑스언론에 나온 주먹을 불끈 쥔 시신
    jtbc스포트라이트 중 잠수사들의 증언

    이런걸 안 봤다면 세월이 가면 잊어지겠지요.
    하지만 저런 것들을 본 이상 평생 못 잊죠.
    너무 끔직하고 너무 충격적이라 절대 절대 못잊어요.
    세월호 관련 기사, 동영상, 사진등 제 휴대폰에 따로 모아놨어요.

  • 19. 못 잊어요
    '16.4.19 8:55 AM (123.213.xxx.15)

    기울어진 다인실에 우르르 몰려 뒤엉킨 아이들 사진
    탈출을 위해 의자로 배 창문 깨부수려고 사력을 다하는 장면
    프랑스언론에 나온 주먹을 불끈 쥔 시신
    jtbc스포트라이트 중 잠수사들의 증언

    이런걸 안 봤다면 세월이 가면 잊어지겠지요.
    하지만 저런 것들을 본 이상 평생 못 잊죠.
    너무 끔직하고 너무 충격적이라 절대 절대 못잊어요.
    세월호 관련 기사, 동영상, 사진등 제 휴대폰에 따로 모아놨어요.

  • 20. ......
    '16.4.19 9:03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시가 쪽은 명절때 모이면 아직도 세월호 타령이냐고 욕해요.
    아무리 그 나이대의 자식손자가 없어도 그렇지
    아무리 박근혜가 좋고 종편만 봐도 그렇지
    아이들이 산채로 수장되었는대 어쩜 그럴수가 있는지..
    여당쪽 노인들은 그런 사람 많지 않을까요.

  • 21. 아니요
    '16.4.19 9:17 AM (203.106.xxx.54)

    저도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트라우마로 남을거 같아요.
    가끔씩 세월호 이후로 시간이 정지된 듯한 기분도 느낄때가 있어요.

  • 22. 와 감사합니다.
    '16.4.19 9:19 AM (222.233.xxx.22)

    많이 퍼날라야겠어요

  • 23. 점둘
    '16.4.19 9:19 AM (218.55.xxx.19)

    세월호를 바라 봤던 국민이 얼마인데
    돌아가며 하루에 한번씩만 떠올려도 잊혀지지 않겠죠
    저는 이제 그만 잊고싶다 하는 사람들 몫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떠올리고
    주변 사람과 얘기 나눕니다

  • 24. 노노
    '16.4.19 9:33 AM (118.139.xxx.67)

    저도 이건 못 잊겠어요...4.16 날짜도...
    더불어 51.6%도...

  • 25. 어떻게 잊겠어요.
    '16.4.19 9:39 AM (114.207.xxx.44)

    http://micon.miclub.com/common/popupImageViewer.do?imgUrl=http://boardpds.mic...

    세월호 잠수사 증언.

  • 26. 니즈
    '16.4.19 9:48 AM (118.221.xxx.161)

    잊을수도 없고 또 절대 잊혀져서도 안될일이죠 .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 사람들 주변에도 있지만 정말 상종하고 싶지 않을만큼 싫네요.. 마음이 아프다는말로는 표현할수없는 평생의 상처로 남아있어요 . 차마 입밖으로 꺼내기도 힘들어서 ㅠ ㅠ

  • 27. =*=
    '16.4.19 9:51 AM (39.115.xxx.56)

    물론 희미해지기는 하겠지만,

    결코 잊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죽을 때까지.

  • 28. 이건
    '16.4.19 10:32 AM (1.234.xxx.187)

    언론에서 아무리 무시하고 시선 돌리고 해도
    제 뇌리에 생생히 박혀서 죽고 나서도 기억날듯.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그 때 다들 슈퍼맨이 나타나서 배 좀 들어줬음 좋겠다고까지 말했어요 제 주위에선...
    그러지 못하는 무력감. 답답함.
    다들 트라우마로 남았을걸요

    그리고 가족들의 슬픔.. 공감되고요
    이건 아마 지금이 가장 덜 이슈화되는거지 대대손손 이야기될 것 같아요. 518 삼청교육대 서해훼리호 사건 괌 항공기추락 성수대교. 삼풍백화점붕괴. 그 어떤 것보다 직접 겪지도 않았는데 무력감과 충격이 너무 컸어요

  • 29. ....
    '16.4.19 10:40 AM (1.227.xxx.187)

    다른 어떤 사고보다 충분히 살릴수 있는데 일부러 수장시킨 사건이라
    억울하고 분해서 못잊어요.
    하나하나 예쁘고 착하고 꿈많던 아이들인데
    어떻게 잊을수 있겠어요.
    눈감는 날까지 못잊지요.
    생존자. 유가족. 실종자가족 모두 치유되지 않을 상처로 남은 일생을 보내야 하는데 몸 안상하시게 건강이라도 허락되면 좋겠어요.

  • 30. 다르게 기억되야죠
    '16.4.19 12:45 PM (104.129.xxx.79)

    기억이 조금은 옅어지겠지요. 우리가 어떻게 해 내느냐에 따라 기억의 모양도 달라질 겁니다.
    애처럽고 불쌍하고 미안하고 분하고. 하지만 우리가 사건의 정황을 제대로 밝히고 정리할 수 있다면, 애처러움과 불쌍함, 미안함은 여전하겠지만 지금의 가슴터질 것같은 무력감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 31. 0416
    '16.4.19 4:48 PM (218.55.xxx.60)

    68년생이라 나름 보고 들은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요.
    세월호는 그야말로 초유의 참사입니다.
    절대로 잊을 수도 희미해질 수도 없어요.
    백주대낮에 전국민이 방송을 보고 있는데도 구할 수 있는 생명들을 못 구하게 막았어요.
    죽은 이들도 살아 남은 이들도 모두 불쌍하고요.
    언제쯤되어야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온 천하에 명백히 밝혀지고 죄 지은 무리들 천벌을 받을 수 있을까요.

  • 32. 세월호 그해에
    '16.4.19 5:2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매주 한주도 빠지지 않고 광화문, 시청집회 다녔어요.
    매주같이 집회에서 만나던 엄마들끼리 우리가 몇년을 더 광화문에 모여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하고 가슴을 쳤어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절대로 잊지 못해요.
    제아이가 그또래라 더 잊지 못합니다.
    내새끼 커가는거 지켜 보면 그아이들이 더 잊혀지지가 않아요.
    끝까지 진실규명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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