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기관의 상사들은 직원들에게 잘해주는것도 인사고과에 포함 되나요?

,,,, 조회수 : 990
작성일 : 2016-04-19 07:33:56

공단도 공공기관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가 요즘 모 공단에 계약직으로 취업을 했거든요

단기로 하는거라 몇달 후면 나가야 되요 전 그냥 취업 되기전 알바식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 회사 들어오기 전에 제가 한 1년정도 사기업을 다녔어요

작은곳은 아니고 나름 그래도 좀 큰 그런곳이었구요

거기는 상사들이 부하직원을 좀 막 대하고 그런게 있었거든요

자기 스트레스 부하직원한테 푸는 인간들도 있엇구요

그런데 여기는 상사들이 부하직원들한테 참 잘해준달까요

말 한마디를 걸어도 살살 조심스럽게 거시고

대하는것도 그렇구요

뭐 하나 챙겨 주려고 하시고요

물론 정규직들한테만 그렇게 거의 하시지만요

계약직들한테는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게 대하지는 않더라고요

지난번 제가 다녔던 회사가 최악이었던 건지..

저분들 인품이 다 훌륭한건지

고과에 혹시 저런것도 포함 되는건지. 궁금하더라고요 갑자기

IP : 112.186.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단
    '16.4.19 8:03 AM (121.156.xxx.189)

    저희 회사 팀장님들은 막 혼내시던데^^;;
    그 분들 인품이 원래 좋은 게 아닐까요??
    말씀하신 것 처럼 근무평정 때 밑에 직원도 윗 상사에게 점수(?) 주는 다면평가를 하기 때문에 상사들이 잘 할수도 있겠지만 보수적인 공기업에서 다면평가가 도입됐을리는 없을거 같고 그냥 좋으신 분을 원글님이 만난듯 ^^

  • 2. ..
    '16.4.19 8:31 AM (223.62.xxx.36)

    좋은분은 좋은분으로 받아들이심 됩니다.

  • 3. 좋은 분
    '16.4.19 8:59 AM (110.70.xxx.152)

    좋은 분이세요. 상사분이. 저도 남편도 공공 다니지만 인사이동 재배치 때마다 몇몇 상사 안걸리게 해달라고 마음속 깊이 빌어요 ㅋㅋㅋㅋ 저사람만 아니면 된다. 라고

  • 4. 사기업보단 낫죠
    '16.4.19 1:32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사기업보단 공공부문이 아무래도 좀 분위기가 낫지요
    저도 다른 회사 다니다가 공공기관으로 이직했는데, 사기업은 좀 더 치열하고 정글같은 세계이고~ 공공부문은 그에 비하면 점잖은 분위기에요. 사람마다 편차는 있는 거지만, 그 전에 회사에서는 이름 불렀는데 (신입직원이니 누구야, 아니면 미스김 이렇게) 여기 오니 높은 분들도 또박또박 누구씨 아니면 누구대리 이렇게 부르고 존댓말 해 주시고 서로 조심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다면평가 있으니 아랫직원한테 평가받는 게 고과에 들어가는 것도 있긴 해요. 그런데 다면평가 하기 전부터도 그런 차이는 느꼈어요
    다만 공공부문은 아주 이상한 사람을 함부로 자를 수 없는 구조이니, 가끔 완전 이상한 분들이 안 나가고 정년까지 다니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사기업보다 아랫직원한테 잘해 주는 분위기 맞습니다
    (제주변에 사기업 다니다 이직한 사람들 다 똑같이 얘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53 분당에 작은 집 전세끼고 사는 것..어떨까요? 16 흐음.. 2016/06/10 3,195
565052 스피커저렴이 쓰시는분들 지지소리 나시나요?? 3 스피커 2016/06/10 599
565051 임신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2 zzzzzz.. 2016/06/10 852
565050 더늦기전 홍콩ㆍ마카오 여행 다녀 오려해요 12 사랑 2016/06/10 2,715
565049 교통카드중복환불못받는가요? 3 교통카드 2016/06/10 1,227
565048 에어컨 필터를 씻었는데도 에어컨켜면 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4 에어컨 냄새.. 2016/06/10 1,476
565047 남편이 오징어로 보인다는 얘기 4 무려조인성 2016/06/10 1,803
565046 식단 공개? 같은것 볼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Mdd 2016/06/10 826
565045 어제 운빨 보다가... 5 건욱이 어깨.. 2016/06/10 1,453
565044 빵 밑에 깔린 얇은 종이같은거 먹었어요 ㅠ.ㅠ 9 처음이에요 2016/06/10 2,730
565043 한국들어가는 딸아이환전 1 moca66.. 2016/06/10 623
565042 한국경제, 가습기살균제 외부칼럼에서 ‘SK케미칼’ 모두 삭제 2 샬랄라 2016/06/10 589
565041 돼지 앞다리살.. 제육볶음 말고 다른 거 할 거 없나요? 13 질문 2016/06/10 2,720
565040 아침잠이 없어지는게 노화의 징조일까요? 10 마흔살 2016/06/10 3,642
565039 열무김치 절인게 맛나네요. 2 ... 2016/06/10 1,369
565038 스마트폰없애고폴더폰사용-엄마 3 아날로그 2016/06/10 1,125
565037 자연인이다.가 50대 무한도전이래요 7 2016/06/10 2,739
565036 정리도 일종의 강박일까요..매일 뭘 버릴꺼 찾게되요 6 정체기 2016/06/10 2,082
565035 최민수 첫째아들 진짜 연기대학 가네요. 31 .... 2016/06/10 16,605
565034 어젯밤에 은행 ATM 에서 돈 빼는데... 1 푸른 하늘 2016/06/10 1,518
565033 싹싹하고 친화력좋은 성격은 유전인가요 9 ㄷㄴㅌ 2016/06/10 3,392
565032 돈이라고는 백만원도 없는 우리 시댁은 상다리가 부러집니다. 14 .... 2016/06/10 8,341
565031 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10 좌절 2016/06/10 4,192
565030 프로폴리스치약 중딩아이들도 괜찮을까요? 3 중딩도 2016/06/10 1,288
565029 1962년 넬슨만델라 체포 배후에 미국 CIA가 있었다 4 배후는미국 2016/06/10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