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양이 입양 (고양이 좋아하시는분들 조언 부탁요)

아메리카노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6-04-19 02:16:18
여긴 싱가폴입니다 
살고있는 집주위에 길고양이가 있는데 몇년째 돌봐주는 분이 계시고 
가끔 간식을 일정한 시간에 주니 그애가 기다리더라구요.
밥주시는 분도 냥이가  너를 기다리고 좋아한다 그러구요.

그애를 우리 집으로 데려 오고 싶지만 
과연... 행복할까 싶어 이런 글을 올려요.

길양이가 자유롭게 살다가 집안에 갇히면 행복 할까요?

간식주면 다리에 발에 부비부비 하다가 손으로 쓰다듬어 줄려면 사정없이 ,, 거부하다 못해 물려고 까지 하던데..

이러니 집사 되나 봅니다 .....








IP : 218.186.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9 2:32 AM (58.226.xxx.169)

    더운 나라라 모르겠어요. 한국은 겨울이 되면 대부분 고양이가 죽고 고양이 학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주인이 끝까지 책임만 진다고 하면 입양하는 게 더 나아요. 근데 싱가폴은 인식이 어떤 지 모르겠네요. 학대하는 사람이 없고 먹을 게 풍족하다면 더운 나라이니 밖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한국에선 절대 반대하지만 그곳이고 아이가 잘 찾아다닌다면 외출냥이로 키우는 건 어떠세요?

  • 2.
    '16.4.19 2:59 AM (124.80.xxx.216)

    싱가폴에 길 고양이가 있다구요???????

  • 3. ...
    '16.4.19 3:06 AM (198.91.xxx.10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주택사는데
    집에만 있는걸 영 갑갑하게 생각하네요
    처음에 마당에 잠깐 내놓으니 구멍을 어떻게 찾아서 나가서
    너무 놀라고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몇시간 있다가 야옹~ 하고 들어오데요
    지집은 찾아오는구나 싶어서 가끔 날좋으면
    목에 이름표 해주고 풀어놔요 그럼 알아서 들어오구요

  • 4. ...
    '16.4.19 3:06 AM (198.91.xxx.108)

    저희는 주택사는데
    길냥이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다와서 그런지
    집에만 있는걸 영 갑갑하게 생각하데요
    처음에 마당에 잠깐 내놓으니 구멍을 어떻게 찾아서 나가서
    너무 놀라고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몇시간 있다가 야옹~ 하고 들어오데요
    지집은 찾아오는구나 싶어서 가끔 날좋으면
    목에 이름표 해주고 풀어놔요 그럼 알아서 들어오구요

  • 5. moony2
    '16.4.19 4:40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도 길냥손님 있는데 밥,물을 정해진 장소에 두고 아이는 자유롭게 왔다갔다 그러고있어요
    자유롭고 좋을 것 같아서 그리합니다

  • 6. 애매해요
    '16.4.19 7:16 AM (116.127.xxx.100)

    한국은 사계절이 있고 도시화로 먹을게 없어서 길고양이 수명이 2년 집에서 키우면 12년 정도 차이난대요. 저도 길에 버려진 고양이 집에 데려와 키우는데 태어나서 어떤 환경애 노출되었는지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희 고양이는 버려진 당시 목줄 차고있었고 사료밖에 안먹었고 자꾸 집안으로 들어가려고만 했어요. 누가 버린건지 집을 잃은건지 둘중 하나라 판단 데려다 키우는데 고양이란 동물은 개와달리 먹이만 확보되면 정해진 공간을 답답해하지 않는 듯 해요. 낮선 공간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듯. 그러나 아기때부처 바깥 세상에 길들여져 생존법 터득한 고양이는 바깥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쪽을 좋아하는지는 고양이가 말을 못하니....

  • 7. 그래도
    '16.4.19 8:48 AM (219.251.xxx.231)

    길고양이보다는 집고양이가 훨씬 낫죠.
    키우시길....본래부터 집고양이이던 애들보다 더 튼튼해요.

  • 8. 음..
    '16.4.19 9:18 AM (121.145.xxx.147)

    고양이의 생각을 모르니 단언하긴 힘들지만
    밖은 암만 인식이 좋아도 우리나라보단 덜하겠지만
    걔중에 동물자체를 싫어하는사람 있기마련이고
    해코지를 안당하리란 보장은 절대 없죠..
    로드킬도 있을수있고 심장사상충같은 질병에 걸리기도 쉽기는하죠..

  • 9. 22222
    '16.4.19 10:43 AM (117.111.xxx.13)

    길고양이보다는 집고양이가 훨씬 낫죠.
    키우시길....본래부터 집고양이이던 애들보다 더 튼튼해요.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741 지금 봉하예요 5 국정화반대 .. 2016/05/14 1,621
557740 스마트티비 사용하려면 1 ;;;;;;.. 2016/05/14 573
557739 빌라 쓰레기 분리 10 2016/05/14 1,778
557738 5개월 손녀딸 66 lis5 2016/05/14 15,272
557737 연희동 중식당 중에서는 어디가 음식이 젤 괜찮은가요? 4 중식 2016/05/14 1,630
557736 아파트 단지수가 적으면 비교적 가격이 낮은 이유가 궁금해요 2 sj 2016/05/14 2,013
557735 분당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동네는요? 9 질문 2016/05/14 3,045
557734 gmo 방송한거요..다시보기 하다가 껐어요.ㅠ 1 어제ebs 2016/05/14 1,883
557733 아이들 이층침대 유용한가요? 3 2층침대 2016/05/14 1,209
557732 외국호텔 예약시 3명이 투숙예정이면? 13 어떻게하나요.. 2016/05/14 5,510
557731 비빔국수 양념장 - 맛있는 거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30 요리 2016/05/14 4,602
557730 중고 가구 사보신분~ 추가비용 문의요~ 4 중고거래 2016/05/14 1,096
557729 이사할때 빌트인 식기세척기 못가져가나요? 5 오월이 2016/05/14 7,961
557728 정수기 교체후 물맛 4 물맛 2016/05/14 1,912
557727 남편 때리고 싶을때 18 에고 2016/05/14 4,686
557726 옷 살 때 직원이 맘에 들면 더 사거나 단골이 되나요? 16 ... 2016/05/14 3,820
557725 제가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는데요... 급여 문제 10 헐랭 2016/05/14 4,052
557724 경주 보문단지인데요?고기살곳없을까요? 2 보문단지 2016/05/14 1,600
557723 맨즈에너지팩 3 .. 2016/05/14 896
557722 아파트 같은 라인의 여자 때문에 미치겠네요 21 ... 2016/05/14 19,672
557721 속옷도 유연제 쓰세요? 2 섬유 2016/05/14 1,571
557720 외국인은 전세대출 못내나요? 1 hi 2016/05/14 1,389
557719 더러운? 궁금증. 3 .... 2016/05/14 880
557718 공원서 어떤 애 아빠를 봤는데요 26 ... 2016/05/14 23,460
557717 수학머리 없으면 수학 일찍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10 중2학년 2016/05/14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