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군아파트 살만한가요

.....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6-04-19 01:11:56
공군조종사인데 결혼해서 공군아파트 살아야한데요 시설이런거 보다 인간관계 궁금해서요 가까이 안하면 안좋을까요
IP : 220.118.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6.4.19 1:33 AM (122.36.xxx.159)

    친구 두명이 남편이 조종사라 오랫동안 군부대아파트살았어요
    (지금은 국내 K,A항공사 조종사구요)
    유대관계많은곳이라 분위기 맞춰서 지내야하는게 맞는거같구요
    부대마다의 특성이 있어서 돈독한곳은 가깝게지내고 그렇지 않은곳은 그렇지않기도 하드라구요
    친구 한명은 와이프들간의 관계가 깊고
    다른한친구는 전혀 그렇지않구요
    둘이 기종이 달라서 부대가 달랐거든요
    어쨌건 직업특성상 서로가 다들 아는 처지이니 그냥 쌩하게지내는건 별로 추천하고싶지않네요

  • 2. 아부지
    '16.4.19 7:11 AM (175.199.xxx.227)

    아부지가 공군 이셨어요
    초중고 다 지역이 달라요
    부대 안 아파트 많이 낡아요
    집이 해결되니 돈 모을 거 같아도 수당이 많은 대신
    월급에서 때어 나가는 돈도 수당보다 많고
    조직 사회다 보니 회식 많고 나가는 돈이 많아요
    계급 사회기 때문에 말조심 행동조심 해야 하고
    아부지 계급 따라 애들도 나뉘여요
    대인관계 잘 유지 해야 해요
    발령나서 다른 데 가도 또 다른 데서 만나고
    동기들에.대한 친목은 옷 벗을 때 까지 이어지고
    모임이 많아요
    서로 서로 잘 지내는 게 좋아요..
    철저하게 왕따로 잘 지낼 자신 없으면
    그냥 저냥 두리뭉실 잘 지내는 게 좋아요
    아니면 그 안에서 너무 외로워요

  • 3. 아부지
    '16.4.19 7:13 AM (175.199.xxx.227)

    아..그리고
    공군아파트에 살아야 되는 이유는
    뻑하면 출동 이예요
    자다가도 연락 받으면 나가야 되고?주말도 없어요
    호출하면 나가야 되니
    부대 안에 사는 거예요
    그 안에서 여튼 잘 지내야 되요
    아니면 영외도 아니고 많이 외로워요

  • 4. 무지개
    '16.4.19 9:33 AM (49.174.xxx.211)

    모임은 전역후에도 계속됩니다

    잘 지내야하겠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91 아이들 치아 흔들리는거, 얼마만에 빠지나요? 4 ?? 2016/06/04 994
563390 주위사람들이 도도 당당해서 7 ㅇㅇ 2016/06/04 2,133
563389 영어고수님들~~영어 답 좀 알려주세요~~ 2 중1맘 2016/06/04 717
563388 회사오래못다니는 사람 문제있죠 10 카라 2016/06/04 5,208
563387 상가집갈때 양복안주머니에 팥,소금... 현관앞에서 소금뿌리고 13 화장실 3번.. 2016/06/04 12,858
563386 냉장고에서 한달넘은 양배추 먹어도 되나요? 1 복덩이엄마 2016/06/04 1,998
563385 밥 좀 먹으라고 밥!! 23 아악 2016/06/04 5,218
563384 남자친구가 딴여자 다리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71 ㅇㅇ 2016/06/04 13,191
563383 근데 전 이사진에서 신동엽의 표정이 왜이리 웃길까요 4 푸헐 2016/06/04 3,677
563382 너무 심한 상사의 특정 직원 편애...어떻게들 대처하셨나요? 5 ㅇㅇ 2016/06/04 4,402
563381 방금 신안 사건 글 올리신 분 84 /// 2016/06/04 15,194
563380 자살자의 사망 보험금에 대해 최근 정부조치로 바뀐거 아시는 분 .. 4 보험 2016/06/04 1,421
563379 고3 중요한 시기에 갑자기 공부를 안하네요 8 뎁.. 2016/06/04 2,308
563378 전세가격 6 전세 2016/06/04 1,485
563377 책상 바로 옆에 침대 있으니 공부를 제대로 못하네요 3 2016/06/04 1,671
563376 아침부터 죄송스러운데 24 고구마 2016/06/04 6,654
563375 "네 딸도 나처럼 만들겠다"..내연남 폭행·협.. 8 적반하장 2016/06/04 4,739
563374 여러분 오늘을 행복하게 사소서 3 기상 2016/06/04 957
563373 이미 자른 아보카도 그냥 두면 익나요? 2 아보카도 2016/06/04 2,162
563372 입시 설명회 고3학부모 설명회 위주인데 고1부모가 가도 되나요?.. 4 고1 2016/06/04 1,790
563371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2 ... 2016/06/04 2,251
563370 새누리가 국회를 식물로 만들려고 하네요. 3 개누리몽니 2016/06/04 910
563369 말꼬리 잡고 잘 늘어지는 사람 심리는 뭘까요? 4 말꼬리 잡는.. 2016/06/04 4,339
563368 내 인생에서 백마탄 왕자나 흑기사 나타난 적 있으신 분 2 ^^ 2016/06/04 1,619
563367 신안군같은 폐쇄된 지역사회 너무 싫군요 18 소름 2016/06/04 6,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