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되는일 , 돈 버는일이 최고인것같아요
돈이 다가 아니지만.
요즘들어 돈버는일, 돈되는일이 최고 인것같아요
나이먹어서그런가
돈여유가없으니 그렇게초라할수가없네요ㅎ;;
1. ᆢ
'16.4.18 9:47 PM (122.46.xxx.75)모든게 돈의 힘이죠
2. 당연하죠
'16.4.18 9:47 PM (118.219.xxx.189)돈이 최고예요.
돈 없으면 정말 말도 못하게 힘들어요.
정말 지옥을 경험해요.
ㅠㅠ3. 저두요
'16.4.18 9:47 PM (175.126.xxx.29)종교(빠지려고 해봤으나,,안됨,,,종교인들조차 별로 미덥지 못함,,모든 종교인들)
봉사(역시 안되더군요..빡세게 일하고 돈도 안되니..차라리 돈벌자 싶고)
취미(돈도 없는데 왠취미...허황하고 허망하고..)
다 안되니
역시 단돈 50만원이라도그래도 돈버는게 최고다 싶네요.
ㅋㅋㅋ
참 인생이...4. 봉사가
'16.4.18 9:47 PM (14.63.xxx.200)최고지요.
5. 팔짜만큼
'16.4.18 9:47 PM (110.70.xxx.183) - 삭제된댓글아무리 아둥바둥 살아봐야 내가 타고난 그릇만큼만 가지게 되더라구요...
에라이 모르겠다식으로 막 살아도 굶지 않는것도요...6. 흠
'16.4.18 9:49 PM (101.181.xxx.120)그 말씀 맞아요.
나이 들어서 돈 버는 일, 돈여유가 최고예요.
저는 이민 나와 사는데, 사람에게 이렇게 기술이 중요한지 몰랐어요. 젊은 날에는 하찮다 생각했던 기술들이 이렇게 부러울줄 몰랐네요.
학벌발은 40까지라더니, 무조건 오래 돈 벌어먹을수 있는 일, 기술직이 최고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미용기술(헤어) 있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한국헤어드레서라면 줄을 서며 좋다고 난리네요.7. 돈이
'16.4.18 9:49 PM (39.7.xxx.13)최고예요.
부자를 꿈꾸는게 아니라
의식주 걱정만 안해도 소원이 없겠네요.
휴...8. 나이 들어
'16.4.18 9:50 PM (14.63.xxx.200)돈을 쫒는 사람은
인생을 잘 못산 거에요.
반성하세요.9. 뭐래???
'16.4.18 9:50 PM (118.219.xxx.189)나이 들어
'16.4.18 9:50 PM (14.63.xxx.200)
돈을 쫒는 사람은
인생을 잘 못산 거에요.
반성하세요.
-------------------------------
당신이나 이따구 댓글쓰는거 반성하세요.10. 맞아요
'16.4.18 9:52 PM (39.7.xxx.153)요며칠 제가 느낀거에요
돈이다는아니지만
애가있고 돈이없으니 비참 그 자체네요11. ㅎㅎ
'16.4.18 9:52 PM (223.33.xxx.71)맞아요.
어릴 때 이상 쫓아 도덕 청결증 가지고
살다보면 알게되죠.
사실 인간이 이기적라 내 이익 중심이라
돈 없으면 대접 못 받고 내 소중한 이들
뭐 해주고파도 힘든거.
정직하게 돈 잘벌 분야 일찍 팠어야해요.12. ..
'16.4.18 9:53 PM (211.36.xxx.148)격하게 공감합니다
13. ....
'16.4.18 9:58 PM (211.232.xxx.49)재방송 유나의 거리를 봤는데 이런 대사가 나오네요
'나이 들면 입은 닫고 돈은 풀어야 한다' 그래야 처신 잘하는 것이고 나이 든 사람 대접 받는다는 뜻이라고
보는데요. 와 닿는 말이죠..
입은 자중하면서 닫으면 되겠지만 돈은 늙은 현재 벌고 있든가 아니면 젊었을 때 벌어 놔야 풀 수 있겠죠.14. 내리플
'16.4.18 10:00 PM (183.100.xxx.195) - 삭제된댓글시간적 자유를 가진 사람들이 더 부럽습니다
15. ....
'16.4.18 10:05 PM (211.232.xxx.49)위에 흠님 말씀이 딱 맞는 말씀이죠.
몇쳔 전 서울에 살 때 동네 컴퓨터 가게 사장님. 그 당시 72살인데 기술이 좋아 시내 컴푸터 가게
사장들이 고치다 끈테 못 고치는 컴퓨터는 이 영감님 사장 가게로 집합하더군요. 컴퓨터 한대당
무조건 3만원인가 5만원 씩 받고요. 그러니까 찾아 오는 고객 상대로 돈 벌고 컴퓨터 가게 사장들(컴퓨터
전문가들)로부터도 돈 벌어요. 공업고등학교 선생님 출신이라는데 기술 좋고 건강 좋으니(겉보기에 60갓
되어 보여요) 그 연세에도 고교 교사 떄보다 훨씬 수입이 좋다니 대단하신 것이죠16. ㅇㅇ
'16.4.18 10:06 PM (120.142.xxx.62)저만 이리 느끼는 줄알았더니 아니었네요;;
인정하기싫지만 요
오늘 오랫만에 만난분이있는데
여러봉사많이 하신분이셧어요
근데 갑자기 회사가 망해 돈벌이가 안되니
먹고사는 부분이 어려워보이더라고요
내가 도울수도 없는게
나조차 돈이 많지않으니..
서로얘기하다보니 낯빛이 어두워지는것이..ㅠㅠ
아 이런게 현실이구나 싶더라고요..17. 공감합니다
'16.4.18 10:09 PM (203.234.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일이 많아 주말에도 출근하는데 일할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네요. 돈걱정에서 벗어나는게 최고의 자유인듯. 지금보다 훨씬 젊을때는 일하기 싫으면 사표내고 몇달씩 여행다니고 했는데...몇년째 휴가 한 번 제대로 못가고 있지만 일이 너무 좋네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18. 이런거 보면...
'16.4.18 10:14 PM (14.63.xxx.200)국민들을 먹고 사는 문제에만 신경 쓰게 만들어 놓고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 하지 못하게 하려는
집권 기득권 세력의 프레임이 먹혀 들고 있는 듯...
복지를 해서 생계걱정만 덜어줘도 사람들이
돈돈 거리며 인생 끝날 때까지 아둥바둥 하지 않아도 되는데.
국민들이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 구조.
이게 다 돈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 입니다.19. ,,,
'16.4.18 10:15 PM (122.32.xxx.10)전 그러기싫어 56세면 일그만두려구요. 21살부터 56세까지 일했다면 그이우에는 좀쉬어도 되는거죠? 전 너무 힘들거든요. 일안해본분들이 그러는지 늙어도 일이 있어야한다는건 도대체 뭐죠 ㅠ
20. 나는나
'16.4.18 10:16 PM (180.224.xxx.157)돈을 벌어야 사는 것 같은 사람은 돈을 벌어야죠.
저도 얼마 못 벌지만 그래도 월급날이란 게 있으니 사는 맛 납니다.
다 자기 생긴대로 사는거예요.
자기 방식이 최고다 하는 사람은 좀 그래요.21. 시어머니
'16.4.18 10:17 PM (121.164.xxx.128) - 삭제된댓글말은 드럽게 많고 돈은 없음
오래 살까 무서워요22. 내가 무슨 재벌만큼의 돈을 바라겠어요
'16.4.18 10:18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그냥, 먹고 자고 입고..그렇다고 온몸을 명품으로 감싸고 살면서 돈타령하겠어요.
여행까지는 안바래요.
비싼 외식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돈걱정없이 밥해먹고, 돈걱정없이 애들 옷좀 사주고 싶고, 아플까 종종거리지않고 살고싶고..
이러니 저러니...돈 벌 직장만 있어도 그게 가장 좋겠고....23. 00
'16.4.18 10:22 PM (120.142.xxx.62)맞아요 윗님~~
무슨 부자.이런거 바랄돈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생활유지 .. 그정도죠
그마져가 안될 노후는 진짜 끔찍할것같아요 흑ㅠ24. 이제는 쉴때
'16.4.18 10:29 PM (211.204.xxx.144)일안해본분들이 그러는지 늙어도 일이 있어야한다는건 도대체 뭐죠 ㅠ222222222
저도 30년넘게 일했으니 이제 쉴 자격 있는듯.......그만 하고싶어요25. 겨울
'16.4.18 10:30 PM (221.167.xxx.125)공감백배,,,,,,,,,,,,,,
26. ...
'16.4.18 10:30 PM (39.121.xxx.161) - 삭제된댓글오죽하면 돈이 양반이라는 말까지 생겼을라구요
27. ,,,,,
'16.4.18 10:33 PM (39.118.xxx.111)돈이 양반
28. ..
'16.4.18 10:40 PM (116.40.xxx.46)국민이 보다 나은 세상을 이야기 하지 못하게 하려는 기득권층의 프레임? 에서 웃고 갑니다...
오히려 인생이 돈이 다가 아니다..라고 주입해서
돈되는 일 쫓으면 뭔가 고결하지 못하고 천박하다라고
서민들이 정직하게 노동해서 번 돈 만이 고결하다라고
인식하게 만든게 기득권층의 프레임이라고 보는데요..
소득의 다변화가 부자의 첫걸음인데
대다수의 서민들은 그게 가능하다는 것 조차 모르고.ㅡ29. 음
'16.4.18 10:41 PM (183.96.xxx.27)일안해본분들이 그러는지 늙어도 일이 있어야한다는건 도대체 뭐죠________인생이 계획한대로만 되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요?
계획대로 돼서 일찍 은퇴하고 살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평생 일했어도 노후준비가 안 되어있어 더 늦게까지 일하고 벌어야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자기 틀에만 맞춰서 도대체 뭐냐니?30. 그래도 말하는대로 된다잖아요
'16.4.18 10:4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내일은 더 괜찮아질거예요.ㅎ
모레는 더 나아질거고, 글피는 더 좋아질거예요.
그렇게 믿고 살아요 우리....ㅎㅎ
뭐든 말하는대로 된다잖아요.
오늘 여기 글 올린 사람들 다 부자되세요.ㅎ31. 웃겨
'16.4.18 10:45 PM (118.219.xxx.189)도대체 뭐긴 뭐예요?
늙어도 일이 있어야 한다는거지.
님들이야 일 고만하고 쉬세요.
누가 뭐라 그래요???
늙어도 일하고 싶은 사람은 하는거지 도대체 뭐냐니.................
으이그...........32. 기쁨맘
'16.4.18 10:46 PM (128.86.xxx.96)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편해지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은 건 사실이예요
33. 그럼요
'16.4.18 10:58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그렇고 말고요.
34. 저는
'16.4.18 11:02 PM (211.36.xxx.233)나이드니 돈만을쫓는생활보다는 작게벌더라도 조그믄더보람되게 벌고싶고 또 그돈을 헛되지않게쓰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나이드니 의미부여하게되니 시작하기가더힘들긴한데 대신 더즐거이 할수있을건같아요
35. 돈이 효도도 하고
'16.4.18 11:12 PM (122.37.xxx.51)받기도 합니다
돈돈거리지말라지만 없어봐요
마음조차 어두워지는걸요 몸이야 말할것도 없고36. ...
'16.4.19 12:15 AM (74.105.xxx.117)자식도 부모 가난하면 얼굴보기 힘든 경우도 많더라구요.
나이 들어 돈없으면 지옥과 비슷하죠. 최소한의 생활비와 주거지는 있어야 연명이 될듯.37. ...
'16.4.19 1:12 AM (65.110.xxx.41)아무리 고상하게 뭐라고 해도 돈은 있어야 돼요 솔직히 집안 살림 휘청일 때랑 넉넉할 때랑 삶의 질 행복도 자체가 달라요.
100세 시대라니 오래 돈 벌수 있는 직업이 최고에요. 학벌이 아니라 전문성이 문제죠.38. ㅇ
'16.4.19 1:32 AM (211.48.xxx.217)돈이 중요하긴하죠
39. 부정하게 번 돈
'16.4.19 4:15 AM (100.37.xxx.20)아무리 종교단체에 갖다 바쳐도
양심세탁 안 되는데...40. 당연하죠
'16.4.19 11:02 AM (211.36.xxx.169)돈이 힘이잖아요
저 돈벌고있는데 너무즐거워요
날좋아서 엄마불러내 밥사드리고 좋은거사드리고
넘 행복하더라고요..
시댁에도 큰소리치고 당당해질수있는 힘이 생기던걸요.41. ...
'16.4.19 11:04 AM (114.204.xxx.212)봉사도 좋지만,
내 노동만큼 입금이 되야 신나요42. 당연하죠
'16.4.19 11:04 AM (211.36.xxx.169)자식들조차도 특히 아들들..본인들부모 돈없음 잘안가려합니다
반면 있는시댁에는 다들 아들며느리 꼬박꼬박가잖아요..
나이들어 대접받는것도 돈이있어야가능.43. 인정
'16.4.19 11:04 A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가족중에 예술병 걸린 사람
자존심 아티스트로서 자부심 가질 일 아니면 외면하더니
나이들고 부동산에 빠져있어요
요즘은 예술보다 부동산에 목을 메는데
자기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며.....
그치만 나쁘다 할구 없고
나이들수록 돈이 양반이니.........222244. 123
'16.4.19 11:12 AM (119.70.xxx.170)딸아이를 결혼시켰는데
저희집도 뭐 중산층이고 남편이 현직에 있어서
크게 부족한 것 없이 키웠습니다만
경제적으로 풍요한 집안의 남자를 짝으로 만났는데
세속적일지는 모르겠으나 맘은 편하더라구요.45. 에고
'16.4.19 11:45 AM (115.137.xxx.76)돈이 힘이긴하죠
46. 저
'16.4.19 12:05 PM (121.171.xxx.92)맞는말이예요.
물론 건강도 인성도 다 중요하지만 돈이 없으면... 돈이 자리를 만들어요.
하다못해 친척들 모임가도 나이많고 촌수높아 어른이 아니고 돈 많은 사람이 상석에 앉고 대접받는 경우도 많아요.
자기개발, 봉사 저도 주력해봤지만 돈버는거 만한 취미가 없다는 말도 맞아요.
50만원만 벌어도 자유로와 져요. 큰돈아니니 집을 살수도없고 인생이 크게 바뀔건 없겠지만 피자한판 애들 사줄떄도 더 당당해지고, 옷한벌 살때도 몇번씩 생각안해도 되구....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 이랄까?
친구를 만나러 가려해도 3만원은 있어야 나가지요. 3만원 쓸 형편이 안될때는 친구만나는것도 망설여 지쟎아요.
마흔넘어서는 친구들에게 그랬어요. 무조건 만나자.. 일년에 두번은 꼭 만나자... 그래야 친구지.
(생활에, 돈에 신경쓰지 말고 친구도 만나 수다도 떨고 글고 살아야죠)
돈이 참 무서운것도 맞아요47. ....
'16.4.19 12:20 PM (1.227.xxx.187)얼마나 좋으면 귀신도 부린다 하겠어요.
48. ...
'16.4.19 12:42 PM (221.139.xxx.51)정말 돈이 최고라는걸 살수록 뼈저리게 느낍니다
남편 사업을 접으면서 여기저기 깔린 빚더미 보다
더 맘 아프고 힘든건 가장 가까운 가족들한테서
느끼는 무시에요. 은근 깔보고 연락도 안하죠.
그러니 제자신이 점점 초라해지고 사람이 기죽게
되구요..
너무 서글픕니다
돈이 정말 최고에요..
돈 없으면 사람구실도 못합니다ㅠ49. ㅠㅠ
'16.4.19 1:19 PM (175.203.xxx.114)제가 올해 딱 마흔이 되었는데... 마흔되니.. 돈이 최고인거 피부로 너무 잘알겠더라구요..
물론 82쿡서 말하는 돈말고도 본인 인품에 도움되는거 많죠...허나 제가 겪어보니..어떤식으로돈 사람관계 돈으로 해야할일이 많아요... 친척집에가서도 조카보면 용돈줘야 좋아하고 어른들한테도 십만원이라도 들여야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죠..bb
부모 자식간에도 돈이 최고더라구요... 다른집은 모르겠으나 시아버님은 그러세요..
바로위 아주버님이 용돈 아주잘 드리니.. 그집 두부부한테는 말 잘 못하세요... 저희한테 특히 저한테 온갖 서운한거 다 말씀하세요.. 그집 이사가서 아버님오시라고 안한것도 제탓, 작년 복날 동서들 전화안한것도 제탓, 이렇게 몇해 지나가다보니.. 웃으면서 아버님한테 인사못하겠어요... 인사하면서도 얼굴 구겨져있는거 다 보이니... 솔직히 어른한테 할짓은 아니지만 욕나와요..
부모 자식간에도 돈이 최고예요... 용돈 번듯하게 못드리는저희한테 온갖 화 다 푸시니...50. ...
'16.4.19 1:52 PM (211.36.xxx.48)정말 돈 너무중요해요. 돈있다고 다 화목하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돈에 쪼들리면 반드시 불화가 생기고 불행해지는...
51. 어울림
'16.4.19 2:09 PM (14.42.xxx.49)나이들어 돈이 있어야 취미활동도 가능한거 같아요
차나 밥 이런거 척척 사주시며
어른 대접도 받고...52. ....
'16.4.19 2:17 PM (178.162.xxx.34)가족 중에 예술병 환자 있으면 답이 없죠. 저희 집 한 명은 미술사한다고 10년 넘게 논문도 안 쓰고 청담동 사모님 코스프레에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과외까지 받아요. 친구네집의 한 명은 문학병에 걸려서 시쓴답시고, 번역한답시고 아마존에서 책만 사들이고 어쩌다 일하면 인세로 한달에 50원 받고 하루종일 트위터만... 또 4년제 교수될 거라고 하면서 전문대는 원서도 안 내는 50대 미혼도 있고요.
돈 대는 가족들은 무슨 죄인지.53. 전성
'16.4.19 2:30 PM (175.117.xxx.60)돈 쓸 일에 구애 안받고 뒤로 안빠지고 쓸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죠...돈 없으면 돈돈 하게 되어 있어요.어렸을 때 돈 때문에 고통 받고 부모님 날마다 싸우고 빚쟁이들 방에 드러눕고..그 꼴 보고 살다보니 돈 없으니 사생활도 없어지고 사람 취급도 못받네...절실히 느꼈어요...지금은 돈에 구애 안받고 살아요...어려서 궁핍했던 경험이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크게 돈 벌 능력도 없는지라 자식은 안만들었네요...제가 겪은 그 고통 대물림 시키고 싶지 않아서요...잘한 것 같아요...자식 만들었음 지금 어찌 살았을지...감당 못했을 듯 해요...
54. ---
'16.4.19 4:23 PM (118.33.xxx.99)퇴직하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일 열심히 일년동안 해봤는데...
그림배우기 피아노치기 요리배우기 친구들이랑 맛집돌아다니기 봉사하기 여행다니기
다 그저 그래요..
이제는 동네 빵집에서 반나절 아르바이트하면 용돈 벌어요 이게 잴 재미나네요..
돈버는 재미가 그 어떤 재미보다 좋네요..
돈몇푼안되도 책임감이라는게 따라오니 늘어지지 않고 반듯하고 규칙적인 생활 하게 되고 월급날 되서 몇십만원 받으면 그돈이 내통장에 있는 억대 퇴직금보다 뿌듯하고 그럽니다..
젊으나 늙으나 일하세요...들55. 결론.
'16.4.19 7:56 PM (218.144.xxx.211)글서 결론은... 내가 하고 싶은일, 좋아하는일 하면서 돈버는거예요. 그게 최고인것 같음요.
56. 돈이라..
'16.4.19 7:56 PM (160.219.xxx.250)뭐 엄청 부자일 필요는 없지만 자기 앞가림 정도 할 돈은 있어야 되요.
부모님 60세 명예퇴직후 이거저거 다 날리고 지금은 형제들이 갹출해서 생활비 드리는데요, 미안해 하시긴 해도 그 때 뿐이죠 이건 평생 족쇄예요. 게다가 요즘 70대 다들 너무 건강하시고 (이건 좋은거지만요) 게다가 사람이 시간이 많으면 돈을 쓰고 또 쓰고 싶을 수 밖에 없어요. 어디 많이 다니시고 다니고 싶어하고 정말 우리들 죽어납니다.
전 퇴직하기도 싫어요. 일할 수 있으면 평생 하고 싶어요 (전문직이라 퇴직 이후 나이에도 일거리가 좀 있을것 같아요) 너무 지겨울것 같아요 일이 없으면. 자식 있는 분들 자식할 떄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노후때 자식한테 손 안벌리는 거예요. 평생 뒷바라지하고 키워주고 해도 그게 다가 아니예여...전 자식은 없구요 대신 부모님이 너무 의지를 많이 하시네요. ㅡ,ㅜ57. 전업주부
'16.4.19 8:49 P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12년하고 다시 돈벌기 시작한지 올해 3년째예요
육체노동자라 하루 6시간 알바 7천원짜리인데 온 삭신이 쑤셔서 아침에 한의원이든 정형외과든 들러서 치료받고 출근해요
1시간은 병원 나눠주고 5시간 알바에 기름값도 한달에 8만원 정도 들지만 다행히 일터가 친언니네라 언니가 항상 고맙게 반찬이며 뭐며 넉넉히 나눠주고 가게에 먹고싶은거 마음껏 가져오고 테레비며 인터넷에서 본 음식중에 먹고픈거 있으면 얘기만 하면 솜씨좋은 언니가 다 해줍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건 말일날 월급 현금뭉치 받아올때 진짜 행복해요 내가 돈벌어서 자녀들 교육 더 마음껏 시키고 남편이 월급 생활비 넘치게 벌어다주니까 적금도 실컷들고요
팔만 덜아프면 65 아니 70 까지도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돈버는 직장생활이야말로 주체적 자기삶이죠58. 네
'16.5.8 10:57 PM (223.166.xxx.184)조금씩이라도 경제 활동하는게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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