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찜질방 다녀왓는데요.

오랜만에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6-04-18 19:25:44

잠을 못자서 몸이 안좋은상태로 쉬러 찜질방갓는데...

찜질방에 뜨거운거에 있으면 뭐 각막도 녹고 피부에도 안좋고 어쩌고

그런얘기들을 들어서 찜질방에 안간지 몇년됐거든요.

근데 조금씩... 젤 안뜨거운데(소금찜질방같은데)가서 문앞에만

좀 있고 하다가 바로나오고.. (땀 하나도 안나오는데 뭔가 개운함)

물마시고 좀 쉬다가 다시 잠깐 들어갔다 나오고.. 무리하지않고..

다른원적외산찜질방.. 이런데도 잠깐 들어갔다 나오고..

이거 반복하니까 몸이 디게 시원해지더라고요?

무리하지 않을정도로 하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해서 맨날 찬음료를 먹어서 건강이 걱정이됐는데

무리하지않게 살짝만 가끔 찜질방에서 찜질해주니까 디게 좋은거같아요

개운하구.. 찜질방에 발바닥지압로라고 자갈돌 새워둔곳 걷는거.. 거기서 발 지압하려고

걷는것도 디게 시원하더라고요. 좀 걸으니까 종아리까지 기운이 풀리는느낌??

요가같은것도 하고 마사지도 자주받고 했는데

디게 오랜만이에요.. 이런개운한느낌??

그리고.. 헬스장에 러닝머신 걷는것보다 그냥 걷는게 더 몸에좋다고해서

그냥 동네 걷고... 새로생긴 신기한개인카페 들어가서 음료하나씩 먹구.. 동네구경하고

씻거든요? 무리하지않게 동네구경도 할겸 살짝걷기..

이거 디게 좋은거같아요. 기분도 개운하고 헬스장같이 같힌곳에서 전자파 쐬면서

운동 안해도 되고요. 새로운 가게나 카페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요

옷같은것도 싸고이쁜거 발견하면 사오고.. 재밌는 아이템들도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구경하게 돼요. 저도 오늘 돌아다니다가 만원짜리 티 샀는데 너무맘에들어요.

여름티.. 근데 7만원짜리 티 디게 이쁜거 봣는데 비싸서 못샀지만

그냥 이쁜 옷 발견하고 거울에 한번 비춰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돈이 많진 않지만 분수에 맞게 즐기며살구

건강관리하는게 좋은거같아요. 돈안드는 마음이 행복한 취미생활~

IP : 119.82.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u
    '16.4.18 7:30 PM (211.36.xxx.126)

    너무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하는게 나쁜거지
    가볍게 하면 혈액순환도 되고 좋아요.

  • 2. ..
    '16.4.18 9: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건전&건강한 하루를 보내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144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습니다. ;;;; 77 .... 2016/09/11 25,366
595143 생파슬리가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 있나요 4 ㅡㄷㅈㅅ 2016/09/11 1,385
595142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323
595141 시어머니 1 ... 2016/09/11 1,484
595140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86
595139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87
595138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725
595137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489
595136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123
595135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33
595134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5,027
595133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많이 불편해요? 5 ㅇㅇ 2016/09/11 2,232
595132 치매이실까요? 2 0000 2016/09/11 1,061
595131 판타스틱 보시는분? 3 2016/09/11 1,226
595130 아기냄새 6 ㅡㅡㅡㅡ 2016/09/11 2,932
595129 잠 아예 못자는것 보단 수면제 먹고 3 2016/09/11 1,618
595128 방금 동치미 보고 완전 울었네요 꼭 보세요 8 눈물바다,,.. 2016/09/11 5,848
595127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8 도라지 2016/09/11 2,773
595126 사귀는 남자가 자기한테 조금만 소홀해도 삐지는 여자 2 .. 2016/09/11 1,575
595125 지금 h몰 홈쇼핑채널애서 황재근씨 옷 팔아요 8 .. 2016/09/11 5,662
595124 심부전환자와비행기탑승문제 3 퇴사녀 2016/09/11 2,361
595123 지금 cnn에서 빅뱅 초대 인터뷰 하네요 8 2016/09/11 2,362
595122 세종시, ‘이해찬 사태’ 살포 퇴비 “돼지똥” 결론 3 노니 2016/09/11 1,554
595121 시부님 얼마전 타계하시고 어머니 계신데 차례를 누가 지내는거지요.. 24 2016/09/11 6,235
595120 남편이 조르고 달려들었음 좋겠지 않나요 10 ㅇㅇ 2016/09/11 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