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 아기 공갈 젖꼭지 그냥 이렇게 끊어도 될까요?

공갈젖꼭지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6-04-18 17:36:28
3월말이 돌이였구요
자기전에 공갈 물리면 자는 아이인데 문제는 밤에 깊게 자질 못해요
수시로 깨서 다시 공갈 물고 자고 이런식으로 습관이 되어서 이젠 제가 밤에 잠을 못자는 생활이 일년 넘어가니 제가 한계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공갈 끊고 있는중인데 아직 젖병사용을 해요
빨대컵 사용이 너무 안되서 우선은 젖병 수유하는 중이고 공갈만 끊을려고 하는데요
공갈 끊기 전에 아이한테 설명해주로 가위로 자르고 등등의 의식(?)같은거 없이 그냥 공갈 주지 않고 있거든요
물론 공갈 없이 잠 재울려니 정말 심하게 울고 하는데 어찌 재우고 있긴 한데요 그냥 이런식으로 공갈 떼면 될까요

공갈 써도 밤에 푹자면 안떼도 될것 같은데 아직도 새벽에 통잠을 못자니 제가 너무 힘들어 끊는데 정말 심하게 울고 하는거 보니 맘도 아프고 제가 모질어 지질 못하네요^^;;
공갈 끊으신분들 어떻게 하셨어요?
IP : 175.118.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4.18 5:42 PM (112.173.xxx.78)

    억지로 안끊어도 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두세살까지 물고 다녔는데 아무 이상 없고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랐구요.
    저는 어릴 때 5살까지 그거 찿았다고 하네요.
    괜히 억지로 떼려다 애 스트레스 주지 말고 잠들때까지 물리고 깊이 잠 들면 뺏다가
    새벽에 울면 물려주고 그렇게 하세요.
    나중에 두돌정도 되어서 말귀 완전히 알아들음 그때 이거 드러운거야 여기 벌레 많아
    이러면서 천천히 아이가 납득 되도록 이해를 시켜서 끊게 하시구요.

  • 2. 밤새
    '16.4.18 5:46 PM (112.173.xxx.78)

    물리고 재워도 되는게 아이가 잠이 깊이 들면 저절로 입이 벌어져 호흡 하는데 문제 없으니 안빼도 되구요.

  • 3. ㅇㅇㅇ
    '16.4.18 5:48 PM (175.118.xxx.129)

    그냥 두돌까지 기다렸다 떼야 할까요
    아이들이 쌍둥이인데 둘이서 새벽에도 번갈아 가며 두세번씩 깨니 제가 체력에 한계가 왔는지 너무 힘들어 공갈 끊으면 통잠 잔다고 해서 끊을려고 하거든요
    지금 3일째 인데 아이가 많이 울고 하는데 어찌 재우고 있긴한데요
    우는거 보니 저도 맘이 아프고 이렇게 끊어도 되나 싶기도 해요
    그냥 두돌무렵 말귀 알아 들을때 끊는것이 좋을까요^^;;

  • 4. 그래도
    '16.4.18 6:09 PM (112.173.xxx.78)

    된다고 하잖아요오~~^^
    공갈 젖꼭지 장기간 물려서 문제 생겼다는 이야기 들어보지 못했네요.
    울 애들 나 치아도 가지런하고 아무문제 없어요.
    둘이 물려놓고 푹 재우세요.
    엄마도 쌍둥인데 밤잠 좀 푹 주무시구요.

  • 5. ㅎㅎㅎ
    '16.4.18 6:16 PM (14.37.xxx.28)

    이왕 끊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그냥 주지 마세요
    저는 손가락 빠는거 때문에 걱정였는데 돌때 약 발라
    끊으려니 토만 하고 또 빨아서 15개월때 다시 시도했더니
    단번에 끊더라고요
    지인은 공갈젖꼭지 였는데 돌때 남처럼 했다가 실패 16개월때
    그냥 안주고 울면 달래서 끊었데요
    공갈이나 손이 문제가 애가 새벽에 자꾸 깨요 그거 빨려고..
    깊이 못자니까 성장도 걱정이고 치아도 안이쁘다고 하니..늘 걱정이죠 저 아는애는 5살 넘어서도 하던데요 시기가 임ㅅ는거 같아요..시도는 해보세요

  • 6. 알기론
    '16.4.18 7:00 PM (112.153.xxx.19)

    공갈을 오래 빨면 턱관절이나 치아 변형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15개월 이전에 끊어보는 게 좋을 듯 싶은데요.

  • 7. ^^
    '16.4.18 8:13 PM (180.224.xxx.101)

    공갈 젖꼭지의 문제는 유치보다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서
    교정비 수억 들어갑니다.
    돈도 돈이지만 고생도 말도 못하고...

  • 8. ^^
    '16.4.18 8:18 PM (180.224.xxx.101)

    치과의사가 알려준겁니다.그것때문에 큰애가 교정했어요.
    둘째는 안썼는데 고르게 나고.
    유치가 아니라 영구치가
    뻐드렁이 된다는게 신기합니다.

  • 9. 그것
    '16.4.18 11:5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몇 살까지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그럼 밤새도록 젖물고 자는 애들은 이가 엄망이게요?
    우리 아이는 5살 까지 잘 때 제 젖꼭지 물고 잤어요.
    공갈 젖꼭지가 입에서 떨어지면 얼굴에 종이 테이프로 붙여 주세요.
    종이 테이프는 부드러워서 얼구이 빨개지거나 하지 않아요.
    괜히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 10. 그것
    '16.4.18 11:53 PM (42.147.xxx.246)

    몇 살까지 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는데요.
    그럼 밤새도록 젖물고 자는 애들은 이가 엉망이게요?
    우리 아이는 5살 까지 잘 때 제 젖꼭지 물고 잤어요.
    공갈 젖꼭지가 입에서 떨어지면 얼굴에 종이 테이프로 붙여 주세요.
    종이 테이프는 부드러워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하지 않아요.
    괜히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942 노란피부에 맞는 팩트는 어떤제품 있을까요? 1 노란얼굴 2016/04/19 1,374
549941 밑에 문재인 사퇴 여론조사글 보고 9 궁금 2016/04/19 833
549940 차멀미할때 키미테 어떤가요? 10 차멀미 2016/04/19 1,206
549939 저번주에만 4번의 술자리로 몸무게 증가 4 2016/04/19 1,333
549938 아이가 철분부족이예요. 3 푸우 2016/04/19 1,724
549937 비행기에 반찬 갖고 탈수있나요? 4 모모 2016/04/19 1,726
549936 딸아이 제주수학여행 옷차림 도와주세요.. 1 제주 2016/04/19 1,438
549935 거피팥 구입처 3 ... 2016/04/19 1,261
549934 조문 할머니.. 9 조문쇼 2016/04/19 2,016
549933 불쾌함의 최고봉을 선사한 남자 6 불쾌 2016/04/19 2,186
549932 이혼하자했는데 2 2016/04/19 2,381
549931 내가 깨달은 살림 법칙 46 ㅇㅇ 2016/04/19 19,968
549930 교정 잘한것 같아요^^ 8 딸아이 2016/04/19 3,141
549929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어떤이름이 아예 사라졌어요 5 까똑 2016/04/19 4,166
549928 냉동실에서 오래된 전복.. 죽 끓여도 될까요? 6 전복 2016/04/19 2,729
549927 어버이연합 알바비, 경우회-유령회사가 댔다! 4 샬랄라 2016/04/19 732
549926 부산아파트 넘 비싸요.ㅡ 3 집장만 2016/04/19 2,515
549925 총선이후.. ... 2016/04/19 433
549924 깨소금 만들때 미니믹서기로 돌려도 되나요? 5 2016/04/19 1,473
549923 여행갈때 헤어스프레이 대용품은 뭘 가져가시나요? 2 스프레이 2016/04/19 1,234
549922 `국회 심판` 대신 대화 선회한 朴…˝노동개혁은 흔들림없이 추진.. 3 세우실 2016/04/19 610
549921 꾸찌뽕 시장에 가도 팔까요..?? 혹시 아는분 있으세요..?? 4 ..... 2016/04/19 967
549920 정말 너무 가난하니까 인간자체가 27 ㅇㅇ 2016/04/19 15,175
549919 엄마가 태몽 꿔 주실수있나요? 10 2016/04/19 1,124
549918 정치‘문재인 정계 은퇴해야’…50% 넘어 53 정계 은퇴.. 2016/04/19 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