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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 여자들...

이해불가 조회수 : 8,865
작성일 : 2016-04-18 17:11:58

어제 극장에 갔다가

입장 전 휴게소 벤치에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왼쪽의 젊은 여자,

오른쪽의 나이든 여자

둘 다 신발을 벗더군요...


젊은 여자는 벤치에서 아예 양반다리를 하고.

나이든 여자는 구두 위에 발을 올리고 있고.....


그들 옆엔 일행인 남자들이 있었는데

정작 남자들은 그런 냄새나는 짓 안하는데

왜 여자들이 그러는 걸까요?



IP : 222.237.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8 5:13 PM (223.62.xxx.87)

    하이힐때문에 발이 아파서?

  • 2. ...
    '16.4.18 5:13 PM (58.230.xxx.110)

    카페 의자에 왜 양반다리는 하고 앉아
    발바닥구경 시켜주시는건지...
    안보고싶은곳이에요...
    바닥문화가 아직남아 그런가
    신발을 아무데서나 벗으시는지...

  • 3. 남자
    '16.4.18 5:15 PM (210.205.xxx.133)

    남자들도 신발많이 벗어요.
    툭히 식당에서 ㅠ

  • 4. 저는
    '16.4.18 5:24 PM (58.140.xxx.232)

    비행기 뒷좌석 여자가 신발벗고 맨발을 제 의자 팔걸이에 뻗어 얹어서 완전 그여자 발을 옆에 끼고(제 팔 옆에) 13시간 비행했는데 또 그런일 생기면 스튜어디스한테 말좀 해달라고 부탁하려구요 ㅜㅜ 뭐 그럼 위험하다 어떻다 말려주겠죠? 그땐 그생각을 못하고 넘 괴로웠어요 ㅜㅜ

  • 5. ...
    '16.4.18 5:26 PM (58.230.xxx.110)

    불쾌하니 치워달라고 말하심 되죠...
    상상만으로도 역겨워요...

  • 6. 교양없고
    '16.4.18 5:30 PM (112.173.xxx.78)

    자기만 편하겠다는 이기적이고 참을성 없는 동물들이라 그래요.. 수준 낮은 인간들은 그러고 살아라 하세요

  • 7. ,,,,
    '16.4.18 5:32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왜 그렇게 본인 발냄새 나는걸 못맡는지..
    스타벅스에서 옆자리에 아가씨 둘이 앉아서 소담소담 얘기하는데
    책읽고 있던 중에 갑자기 이상한 발꼬린내가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그중 한 아가씨가 플랫슈즈 신고있던걸 벗은거예요.
    다 벗은것도 아니고 발가락 끝에 신발을 매달고 있던데
    그렇게 발꼬린내가 나는걸 본인은 모르나요?
    제가 일부러 몇번 발을 쳐다봤는데.....눈치 못채더라구요.
    제가 그냥 빈자리 찾아서 옮겨갔네요.

  • 8. ...
    '16.4.18 5:39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지하철, 버스, 도서관... 등등에 많아요.
    남녀 모두

    뭐 그러려니 합니다...
    냄새는 나더라고요....

    남들이 혐오스럽게 보는 줄 알면서 그러는 거랑 모르면서 그러는 거랑
    다른데 어느 쪽일지...

  • 9. 지로
    '16.4.18 5:42 PM (220.88.xxx.218)

    발을..
    좀더 열심히 씻겠습니다.
    아무데서나 신발 벗지 않겠습니다.

  • 10. 맞아요
    '16.4.18 5:44 PM (221.155.xxx.204)

    저도 극장에서 꼬리꼬리한 발냄새가 나서 깜놀했는데...
    옆자리 여자분이 구두를 벗고 계시더라구요.
    어둡고 발도 불편하고 그러면 살짝 신발 벗는건 뭐라 안하겠는데
    인간적으로 자기 발냄새 나는거 알면 그러면 안되는거죠ㅠㅠ

  • 11. 우유
    '16.4.18 5:51 PM (220.118.xxx.101)

    여름에 음악회 갔는데
    예술의 전당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보니
    옆에 아가씨가 여름이니 맨발이던데 신발을 벗고 있어서 냄새가 그리도 요란하게 나더군요

  • 12. ㅠㅠ
    '16.4.18 5:54 PM (5.254.xxx.202)

    저도 음악회 갔다가 이상한 냄새에 깜짝 놀란 적 있는데, 옆에 아주 잘 차린 여자분이 구두를 벗고 있더라는. 그 한여름에 스타킹 신은 데다 원래부터 발냄새 심한 사람인 것 같았어요.
    코를 막고 음악을 감상하고 싶었던...

  • 13. ..
    '16.4.18 6:08 PM (180.224.xxx.155)

    언젠가부터..점점 늘어나고 있더라구요
    카페서 케익먹다 까만 발바닥..허연 각질에 식욕이 뚝 떨어진 기억이 있어요
    진짜 더럽고 천박해보여요..제발 자제요망요

  • 14. 인생정리
    '16.4.18 6:25 PM (175.223.xxx.224)

    야만적이고 미개해요. 페북친구인 외국애가 한국카페에서 의자위에 맨발 올려놓은 한국여자들 사진 올려놓고 대놓고 비웃었어요. 저 의자에 앉고싶냐고 구역질난다고.. 나도 동의해요

  • 15. ooo
    '16.4.18 6:42 PM (211.36.xxx.8)

    제일 질색하고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행위에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보면 도중에 내린적도 있어요.

    너무너무 천박하고 막 되먹은 사람들인것 같아
    제발 신발 좀 신어 달라고 얘기항까 하다기도
    그 무식한 사람들 상대할 자신이 없어서 제가 피하는데
    정말 신발 좀 신어달라고 얘기하는건 무리일까요?

    카페 느긋하게 쉬러갔다가도 신발 벗은 사람 있으면
    벌떡 일어나 나오고 저만 손해예요 ㅠㅠ

  • 16. 저는
    '16.4.18 6:46 PM (114.204.xxx.75)

    남녀 불문하고 많이 봤어요.
    여자만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나마 여자는 스타킹이라도 신었지 남자들은 맨발이 대부분이었어요

  • 17. 음?
    '16.4.18 7:02 PM (125.185.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실내에서 신발 신는 문화권의 애들 대중교통 같은데서 좌석에 신발 신은 채로 발 올리는거 이상하던데... 카페에서 맨발 소파에 올리는거랑 크게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그렇게 말하다니 의아하네요.

  • 18. ㅇㅇㅇㅇ
    '16.4.18 8:08 PM (211.217.xxx.110)

    카페에서 신발 벗고 양반다리 하는 분야는 여자가 탑이죠
    카페에서 죽치고 보내는 시간이 여자가 많아서인가봐요

  • 19. 어머나
    '16.4.19 12:48 AM (45.72.xxx.170)

    저위에 비행기 진상녀 저랑 같은 여자 만나셨나보네요.
    한여름에 왠종일 샌들신고 돌아댕기다 냄새풀풀나는 맨발 제 자리옆 손잡이에 올려놓던 그 여자..아휴..
    진짜 어디서 오징어냄새가 나서 알았어요.
    내려달라고하니 나중에 슬그머니 또 올리더군요.
    전 제일행이 옆자리라 손잡이 내내 올려버리고 왔어요.
    정말 무식한 여자 다 봤어요 어디 그 냄새나는 맨발을..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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