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진 사람이 없네요

ㅇㅇ 조회수 : 18,913
작성일 : 2016-04-18 16:25:44
주위에 남편이 키크고 엄청잘생기고
돈도 괜찮게벌고
집안도 좋고 킹카가 따로 없어
주위사람들이 복받았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그완벽한 남편이
딱 1분이라네요....

구체적으로 말하기 않겠습니다만
부인은 늘 가슴 한구석이 허전해하고
뭔지모를 갈증을 느끼며 산다고....

결국 다 가진 사람은 없고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정자좋고 인심좋은곳은
핸드폰이 안터진다는 말이 정말 맞는듯요
IP : 211.234.xxx.15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8 4:28 PM (182.212.xxx.237)

    남편이 집안도 평범하고 능력도 그저그렇고 외모는 평범한데
    그래도 1분인데요..
    이혼생각중입니다. 제가 너무 아까워서요.
    원글에 그 여자는 복받은거 맞는데..

  • 2. ㅇㅇ
    '16.4.18 4:31 PM (125.132.xxx.162)

    저처럼 성생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사람은 일분 아니라 일초라도 상관없어요. 부럽네요. 저런남자..

  • 3. ;;;;;
    '16.4.18 4:32 PM (183.101.xxx.243)

    못나써 원글요

  • 4. ㅇㅇ
    '16.4.18 4:33 PM (121.155.xxx.234)

    부럽기만 하구만.......

  • 5. ..
    '16.4.18 4:34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님 주변에 잘난 사람 전혀 없져???????
    있어도 부글부글 끓어서 죄다 본인 보다 못 생기고 못난 사람한테만 애정을 부을 듯

  • 6. 헤엥
    '16.4.18 4:36 PM (122.42.xxx.166)

    다가진거 맞구만요
    오래하는것도 살다보면 짜증나는데
    바부

  • 7. 그게 왜요?
    '16.4.18 4:37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다 가졌는데요?

  • 8. .......
    '16.4.18 4:38 PM (49.174.xxx.229)

    답답하신분이네요...
    님같은분이 질투할까봐 그런말 일부러 하는거에요...
    아무도 확인할수없으니께

  • 9. 제남편이
    '16.4.18 4:40 PM (223.62.xxx.252)

    잘생기고 최고학벌에 억대연봉에 집안도 엘리트브레인들인데 32살때부터 10년간 발기부전이에요. 정말 바람나고싶어요

  • 10. 첫댓글
    '16.4.18 4:42 PM (182.212.xxx.237)

    첫댓글인데요.
    그 남편 부인도 아주 괜찮은 여자죠?
    원글 질투가 하늘을 찌르네요

  • 11. 나도....
    '16.4.18 4:45 PM (1.224.xxx.99)

    키작고 머리벗겨지고, 집안꼴 쥐뿔도없고, 내가 눈이 뒤집혔지, 그런남자 뭐가좋다고 몸만 들어오게 만들었는지...이남자는 1초 입니다. 1초.
    쳇.

  • 12. 나도....
    '16.4.18 4:45 PM (1.224.xxx.99)

    1분이 어디에요. 하나님이지. 하여튼...다가진 냔들이 무서워.

  • 13. ㅎㅎㅎㅎ
    '16.4.18 4:51 PM (1.235.xxx.248)

    ㅎㅎㅎㅎ...

    보통은 그렇게 위로하지만 은근 다 가진것 이상의 행복한 사람들도 천지랍니다.
    복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굳이 이런 생각 안하게 되실껀데...아쉽

  • 14. ㅁㅁㅁㅁ
    '16.4.18 4:51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그 정도도 가지지 못한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 15. 자몽사랑
    '16.4.18 4:52 PM (39.7.xxx.105)

    다 가진 사람도 있어요
    저분도 부럽진 않아도 저정도면 살만할텐데요 ㅎ

  • 16. ㅇㅇ
    '16.4.18 4:53 PM (49.142.xxx.181)

    10분이면 좋아요? 1분에 부부가 같이 끝나면 제일 좋을것 같은데요?

  • 17.
    '16.4.18 5:09 PM (1.11.xxx.189)

    더가졌고만요.

  • 18.
    '16.4.18 5:25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자 말해 보아요
    원글 남편은 몇분?

  • 19. 괜찮은데요
    '16.4.18 5:52 PM (211.36.xxx.92)

    저도 밝히는편 아니라
    자상하고 인품도 좋디면 95점은 되는듯...
    밤에도 능력있으면 여자문제로 속썩일듯해서 그닥 별로에요.

  • 20. ..
    '16.4.18 6:03 PM (115.140.xxx.133)

    저도딱인데..밤엔자야죠..

  • 21. ..
    '16.4.18 6:11 PM (211.36.xxx.71)

    나보다 많이 가진사람이 너무 많죠

  • 22. 바보같아 ㅎㅎ
    '16.4.18 6:36 PM (103.10.xxx.130)

    '다 가졌다'는 말이 말이 안 되죠. 세상에 가질 것이 한 두 가지여야지... ㅎㅎ
    그리고 다 가진 사람은 없지만, 님보다 많이 가진 사람은 수두룩할 것 같은데요.

  • 23. ...
    '16.4.18 7:26 PM (175.193.xxx.155)

    와 부럽네요. 그중에서도 1분이 젤 부러워~~

  • 24. 저요
    '16.4.18 7:31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전 다 가졌어요
    전부다 가진 건 아니지만
    갖고 싶은 건 다 가졌어요

    근데 직업도 갖고 있는데 이건 참 거추장스럽네요

  • 25.
    '16.4.18 9:30 PM (74.69.xxx.51)

    일분은 안되겠는데요. 제가 벌어서 먹여 살리고 집도 제가 장만해서 결혼했고 집안 일도 혼자 다하고 애도 혼자 키우다 싶이 할지언정 (실제로 지금 그러고 있고요) 그 부분 만큼은 양보가 안 되네요. 그래서 클리닉 보냈어요,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여보

  • 26. ,,,
    '16.4.18 11:34 PM (60.29.xxx.27)

    그런거 안중요시하고 별로 안좋아하는ㅇ 여자한텐 다가진거 아닌가요?

  • 27. 음..
    '16.4.18 11:45 PM (121.144.xxx.27)

    전 딱 1분이라 더더욱 좋은데요..

  • 28. 에효
    '16.4.19 12:07 AM (175.114.xxx.149)

    일분이라도 했으면. ㅠㅠ

    우리남편으로 말할꺼같으면 마이너스의 손으로 무엇이든 잘 말아드시는 분으로써 신혼초에조차 거의 안해서 한때 게이랑 결혼한줄알고 속끓였었는데. 알고보니 야동만 쳐보는 닝겐 이였음 ㅠㅠ
    아 일분조차 브럽다잉

  • 29. ㅎㅎㅎㅎㅎㅎㅎㅎ
    '16.4.19 12:16 AM (37.235.xxx.77)

    성이 그렇게 좋아요?
    완벽한 남자인데 1분이라고 지랄하는 그 기분 절대 이해 안 가요 배가 처부르구먼

  • 30. ㅎㅎㅎ
    '16.4.19 12:20 AM (211.109.xxx.214)

    1분이 딱!!! 좋아요ㅏ
    ㅋㅋㅋ

  • 31. ....
    '16.4.19 12:46 AM (58.233.xxx.131)

    저중에 두개도 못가진 남자랑 사는 여자가 태반...

  • 32. ㅇㅇㅇ
    '16.4.19 1:17 AM (180.230.xxx.54)

    그게 다 가진거죠.
    저는 체력이 약해서.. 1분이라니 부럽네요

  • 33. ㅇㅇ
    '16.4.19 2:21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정자좋고 인심좋은곳은
    핸드폰이 안터진다는 말이 정말 맞는듯요
    -----이 부분 읽고 웃느라 내용은 눈에 안 들어오네요.ㅎㅎ

  • 34. @@@
    '16.4.19 2:24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하도 질투하고 입대는 여자들이 많으니까, 그 여자가 피곤해서 질투하지 말라고 흘린말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는거잖아요?

  • 35. 딴소리
    '16.4.19 3:17 AM (190.92.xxx.131)

    인데요..
    가끔은 평생 자줘야(지송?) 하는 결혼 생활이 너무 짜증날때가 있어요.
    정서적으로 너무 멀리와 있는데..친한척 들이밀때...아,진짜 잠좀 편히 자고 싶은 생각만이 간절.
    진짜 밤에 내맘대로 자고 싶을 때 편히 자는거...너무 중요한데..
    물론 젊어서 서로 호기심에 열정 넘칠때야 밤이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리스는 안되자고..하긴 해야하는데..점점 저는 흥미가 없어져서...
    그냥 혼자 편히 자는게 그립네요.

    물론 저라면 원글님..저정도 남편이라면..이뻐서 죽을듯.
    우선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성실하다면..저라면 업어주고 싶을듯요.

  • 36. ...
    '16.4.19 3:24 AM (84.10.xxx.32)

    딱 제 타입입이네요..
    자상함에 목마른 1인입니다...

  • 37. ..
    '16.4.19 6:03 AM (24.251.xxx.209)

    저정도면 최고아니예요 ? 나이먹을수록 정말 잠자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 38.
    '16.4.19 6:58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제목바꾸세요.

    사람욕심은 끝이 없네요..로.

  • 39. ...
    '16.4.19 8:09 AM (59.21.xxx.177) - 삭제된댓글

    잠깐 만난남자.. 기본 30~1시간 이었어요
    뭐~ 여자들 뽕뽕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머리 텅빈거 같고 마흔 넘어서 차도 없고 직업도 불분명
    걍~ 그만 뒀어요
    뭐.. 관계시엔 만족스럽긴 하지만..
    그것도 경제력이나 다른것이 좀 따라 줘야하지..
    암것도 없는남자는 그 능력있어도 별롭니다.
    이상하게 능력없는 남자가 잘하더라는...

  • 40. 애잔하다
    '16.4.19 9:12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ㅍㅎㅎ 원글님 자기위안하시는중?

  • 41. ..
    '16.4.19 10:15 AM (182.208.xxx.121)

    가진것도 없고
    하지도 못하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놈 보단 쿨하니 좋으네요...

  • 42. 헐~~
    '16.4.19 10:17 A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1분이라니요??
    차라리 잘 생기지나 말등가....

    잘 생겨놓고 1분이라니 허전할만 하네요 뭐.....

  • 43. 헐...
    '16.4.19 10:28 AM (220.73.xxx.239)

    전 돈도 못벌고 키도 작고 받을 유산도 없는 남편이 1분이 아니라 20초..ㅋㅋ

  • 44. 윗님 ㅎㅎㅎ
    '16.4.19 10:29 A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하지마요
    차라리 안하고 말지 ㅠㅠ

  • 45. ...
    '16.4.19 10:40 AM (58.231.xxx.40)

    댓글들이 너무 우끼네요.
    저희 신랑은 사는 것도 버겁고 맨날 혼자 진흙탕 사는것처럼 힘들어하니 생활비도 마이너스.
    제가 30대후반인데 아예 리스로 산것이 오래된듯요.
    결혼 하고 관계도 손에 꼽고.이제 어색해져서 저도 싫네요.
    더 최악이죠??

  • 46. 근데 그 20초 남편이
    '16.4.19 10:49 AM (220.73.xxx.239)

    매일 밤 부비부비 .. ㅠㅠ

  • 47. ......
    '16.4.19 11:15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 남편 못가진게 부인복이네요.
    창피한 줄 모르고 1분이라고 떠벌리고 다녀요?
    아유 망신망신

  • 48. ....
    '16.4.19 11:48 AM (211.232.xxx.49)

    남편이 그러면 한 분이죠. 몇이너야 되나요?
    그 여자 눈에는 남 편이 그리 잘 났으니 한명 가지고는 성이 안차고 그런 남편이 여러명 있으면
    좋겠다? 헐~~

  • 49. ......
    '16.4.19 2:08 PM (112.207.xxx.85)

    그 부인 기준으로 전 다 가졌습니다 ㅋㅋㅋ

  • 50.
    '16.4.19 2:35 PM (175.117.xxx.60)

    밤엔 자야죠..ㅋㅋㅋㅋㅋ 남편이 그거 빼고 능력 좋으면 뭐....해결책 있겠죠....찾으면 있어요...그런 게 뭐 고민거린가요?사실 그거 별 거 아니잖아요..

  • 51. 보리보리11
    '16.4.19 2:59 PM (203.230.xxx.189)

    1분,1초,20초...댓글들이 더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93 김치냉장고 스탠드 4도어 브랜드 조언부탁드려요 3 정여사 2016/09/19 1,641
598092 재수생 원서접수 1 입시 2016/09/19 806
598091 인터넷최저가는 미끼인가요? 최저가 2016/09/19 317
598090 고3영어과외하다가 샘이 두달 남겨두고 못하게 되셨다고 ㅠㅠ 9 ... 2016/09/19 1,546
598089 日 후쿠시마산 식품, 6년간 407톤 국민 식탁 올라 8 ........ 2016/09/19 1,522
598088 뉴질랜드 고1 수학시험문제 - 수학 선생님들 봐 주세요 6 뉴질랜드 2016/09/19 1,733
598087 추석때 시댁갔다 친정와서 이혼하겠다고 싸웠어요. 124 m 2016/09/19 27,467
598086 우상호 "정부, 북한 수해주민 지원 미뤄선 안돼&quo.. 3 북한물난리 2016/09/19 451
598085 영국 런던에 아울렛 가보신분 5 사탕별 2016/09/19 1,520
598084 전세값 시세대로 받아야 뒷탈없어요 12 보니까 2016/09/19 3,872
598083 흉터 방지위해 레이저 치료후 히알루론산 연고 효과있나요? 히알루론산 2016/09/19 1,009
598082 시누이 갈등 -조언 절실합니다... 103 동네호구 2016/09/19 19,534
598081 수시 4군데 쓴다는데요 2 수험생 엄마.. 2016/09/19 1,993
598080 유료 와이파이 쓰는데 질문 좀.. 가을하늘 2016/09/19 351
598079 100만원 잃어버려 속상해요 9 속상해 2016/09/19 4,794
598078 지금부터 저희 노후가 너무 걱정입니다 4 ㅠㅠ 2016/09/19 2,991
598077 헉 김어준 총수 라디오 dj 됐대요 ㅋㅋㅋ 25 ㅇㅇ 2016/09/19 3,408
598076 생 또라이같은 윗집 주인 3 ... 2016/09/19 1,514
598075 아기가 100일 됐어요..어떤책을 사쥐야 하나요?? 30 2016/09/19 2,040
598074 "경주 여진 374회, 최근 7년간 지진 만큼 발생했다.. 4 ........ 2016/09/19 798
598073 중국 대련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원글이 2016/09/19 306
598072 40살에서 50살은 젊고 이뻐요 29 복딩 2016/09/19 8,243
598071 많은 사람들이 금수저, 흙수저 하면서 조상탓을 많이 하자만..... 4 ..... 2016/09/19 1,561
598070 혹시 생리때 머리카락 빠지나요? ㅇㅇ 2016/09/19 773
598069 집값이 다 오르는데 저희 집만 안오르네요. 7 .... 2016/09/19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