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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

뽐뿌펌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6-04-18 15:16:13

노무현에게 미안하다.
호남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


나는 광주 출신이다. 정확히는 전남 장흥 출생, 나주에서 성장,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다.

 내겐 뼈속 까지 광주의 정신이 흐르니 늘 광주 출신이라고 말하곤 한다.

글이 길다. 오래도록 묵힌 이야기라 그러니 이해하고 읽어주시길 바란다.


흔히 호남 사람, 특히 광주 시민들의 정치 의식은 남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나 난 오래 전부터 광주 사람들이라고 특별하게 볼 것은 없다고 말해왔다. 그들도 언제든 평범해질 수 있다고.

역사적으로 광주는 많이 홀대와 핍박을 받았고, 특히 518을 빼놓고 광주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런 특수한 배경으로 인해 광주 시민들의 의식구조는 남다른 측면이 있다.

해마다 518이 되면 광주 사람들은 운다. 나도 그 날엔 사람들과 가족들을 잠시 떠나 어디선가 살짝 울다 돌아온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나즈막히 부르며 광주를 슬퍼한다.

타지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게 광주다.

사실은 그런 특별한 정서가 선거때마다 표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그들의 뼈속까지 깊은 슬픔과 한이 과거 김대중을 통해 표출되었던 것이다. 90-95% 지지율은 그 동네에선 당연했다.


그러나 광주와 호남 역시 다른 지역 사람들처럼 여론의 선동과 군중 심리의 지배를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단언컨대, 광주 사람이라 할지라도 만일 그들이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고 대한민국의 기득권을 차지한 집단이었다면, 영남과 동일하게 집단 이기주의로 묻지마 투표를 할 것이다. 인간은 다 그러하니까.

다시 말해 광주라고 다를 바는 없다. 하필 그들이 역사적-사회적으로 오래도록 핍박을 받아왔기에 정의로운 투표를 해왔을 뿐이다.

....

나는 목회자다. 그래서 모든 지역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또한 사랑해야 한다.

지금도 이 글을 매우 조심스럽게 쓰고 있다. 영남 분들을 미워해서 쓰는 글이 아니고 이 나라 정치인들과 박정희-전두환이 싫어서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

난 일개 목사로서 어떻게 하면 이 나라가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동서가 손을 잡고 나아가 남북이 손을 잡는 날이 올 수 있을까 늘 기도할 뿐이다.

....

유일한 한풀이 통로였던 김대중, 그렇게 김대중 몰표로 한풀이를 해 온 광주 사람들의 손을 잡아준 영남 정치인이 있었다.

바로 "바보 노무현"이다.

광주는 그에게 너무나 큰 부채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광주 사람들 손을 잡고 눈물을 닦아주려고 부산에서 네번 다섯번을 내리 버림받았던 분이었다.

나는 지금도 바보 노무현이 아무도 모이지 않은 부산의 어느 텅빈 유세장 '공터'에서 외롭게 허공을 향해 지지 호소를 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바로 그 불굴의 의연함을 인정받아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는 호남 토호세력과 영남 수구 세력의 양공으로 탄핵을 당하고 임기 내내 시달림을 당하다 결국 퇴임 후 죽음으로 내몰렸다.

나는 정치가 뭔지 말하고 싶지 않다. 여야의 옳고 그름을 말하고 싶지 않다.

정치인의 정파가 무엇이고 능력이 좋든 말든 뭐든, 누가 바른 정치인이고 백성을 진정으로 아끼는 정치인인지는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본다.

다름아닌 자기 것을 버리는 사람이다. 여야를 떠나 이런 사람을 진짜라고 보고 있다.

자기 고향에서 깃발만 꽂아도 자동으로 당선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적지에 들어가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 내려고 하는 사람이 진짜다.


그래서 나는 정동영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 부류의 호남 맹주를 자처하는 양반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정동영은 서울에서 두번 탈락한 전력이 있지만 그건 대통령이 되보려고 테스트 출마한 거였고 언제나 고향에서 출마해 자동 당선된 사람이다. 이번에도 전북 순창으로 내려가 당선을 쟁취했다. 그러나 아무런 감동이 없는 당선이다.

박지원, 천정배는 최근 결국 호남 지역주의를 조장하며 망가진 셈이지만, 그래도 그 양반들은 김대중 노무현과 많이 고생한 편이다.

여전히 점수를 꽤 줄 여지가 있다.


그러나 정동영과 같은 여러 호남 토호 세력들, 특히 노무현 정권의 황태자로 온갖 영예를 다 누렸던 정동영은 별 손해를 본 적도, 자신의 목을 건 적도 없다.

나는 그래서 순천의 이정현과 전북의 정운천 새누리당 의원을 크게 인정한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적지에서 거듭 떨어지면서도 소신을 지킨 점을 높이 살만 하다.

소신과 의연함과 기개 면에서 정동영 부류들보다 백배 나은 사람들이다.

....

노무현 대통령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대통령으로서 노무현의 능력은 내가 알바 아니다.

노무현을 인정하는 이유는 단지 그분이 동서의 분열을 끝장내려고 자신의 인생을 걸고 목을 걸었다는 것이다.

그가 광주를 껴안아주려고 자신의 고향에서 버림을 받는 것을 감수했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있다. 이번에 대구라는 적지에서 당선된 김부겸이 그러하고, 또한 무엇보다 문재인이 그러하다.

나는 그분들의 능력과 식견도 솔직히 잘 모른다. 다만 자신의 동네에서 욕을 먹어가며 약자들과 소외된 지역을 위해 평생 일해온 분들이라는 것은 잘 안다.

특히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은 노무현을 이어 부산에서 광주 사람 편들어주다 갖은 고생을 했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난 그저 고마울 뿐이다. 그래서 광주는 노무현에 이어 문재인을 열렬히 지지했었다.

....

그런데 이번에 광주가 문재인을 버렸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광주를 홀대했다. 둘째, 무능하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광주가 조금 바보 짓을 했다. 그리고 역시 광주가 언제나 옳은 것만은 아님이 증명되었다.

결국 또 다른 지역주의에 사로잡힌 광주도 대구 욕할 것이 없는 셈이 된 것이다.


이번 광주의 승리는 안철수의 승리가 아니다. 안철수가 이걸 절대 착각해선 안된다.

안철수는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한 화풀이 통로였을 뿐이다(그냥 민주당이라 쓰겠다).

호남은 안철수를 내세워 준동한 호남 맹주들에게 선동당한 것이다.

내가 문제 삼는 것은 그 화풀이 통로로 안철수를 택한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호남인들이 그 화가 난 이유가 정당했냐는 것이다.

독자들은 '후단협'이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한때 '난닝구'라고도 불렸다.

이번 광주의 승리는 사실은 호남의 정치 토호 세력인 새로운 난닝구 일당, 즉 신-후단협의 승리다.

국민의 당은 '후단협의 화려한 귀환'이었다. 그리고 구-후단협과는 달리 이번에는 그들이 호남을 선동해서 판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후단협의 정체를 알려면 조금 설명이 필요하다.

.....

과거 2002년 대선 정국에서 노무현은 '광주의 기적'을 발판으로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

광주 시민에겐 사실 그건 기적이 아니라 당연한 도리였다.

자기들 때문에 부산에서 무려 네번을 떨어진 사람을 붙잡아주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게 해서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노무현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그러나 당시 노무현의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깽판을 친 세력이 있었으니 바로 그들이 '후단협' 곧, '후보 단일화 협의회'였다.

그들이 내세운 새로운 카드는 어처구니 없게도 민주당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정몽준이었다.

그 때 이미 합법적으로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을 끌어 내리려고 초법적 활동을 하고 판을 깬 무리가 바로 호남의 토호세력으로 구성된 '후단협'이다.

당시 후단협을 중심한 불만 세력을 '궁물'이라고도 불렀다. '궁물'은 민주당 김영배가 "노무현이는 경선 1위를 하고도 설렁탕 한 그릇도 없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설렁탕, 이 한 마디가 그들의 부패를 그대로 상징한다.

결국 김민석을 비롯한 '궁물 세력' 13명 정도가 당을 떠나 정몽준 품에 안겨 그를 후보로 옹립하여 노무현과 야권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다.

아시다시피 노무현은 그것마저 받아들여 정몽준과 끝장 토론을 벌인 뒤, 국민 여론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몽준을 누르고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바로 이것이 후단협이었다. 그리고 그 후단협의 열혈당원 한분이 민주당사에 찾아와 난닝구를 입은 채 난동을 벌여 그 뒤 '난닝구'라는 별명이 덧붙여졌다. 그래서 그 무리들을 후단협, 난닝구, 궁물로 돌아가며 칭했다. 한마디로 호남에서 힘좀 쓰던 정치인들이다.


그러나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도 후단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대부분 민주당에 슬며시 복귀했다.

그리고 당시 그들에게서 시작된 것이 이른 바 '영남 패권주의'와 '호남 홀대론'이었다. 영남이 여당도 야당도 다 해먹는다는 논지였다.

웃긴 것은 당시 노무현이 대통령되고 난 다음에 '호남 공장의 굴뚝엔 연기가 그치지 않는다'는 황당한 소문이 영남에 퍼졌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불변의 레퍼토리, 노무현의 원적이 전라도라는 소문도 덩달아 끊임없이 퍼졌다.

노무현은 영남에선 전라도놈이고 호남에선 경상도 패권주의자로 양쪽에서 협공을 당했다.

그 당시 유명한 정치 포탈이 있었는데, 소위 친노와 개혁 세력들의 총본산지인 <서프라이즈>다.

당시 유명한 논객의 글 하나가 5천에서 1만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영향력이 대단했다(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하면서 거의 존재감이 없는 사이트로 전락했다).

소위 난닝구들이 준동할 즈음, 서프라이즈에서도 실체도 없는 영남패권주의 즉 '영패주의'를 떠들어 대는 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들이 급기야 서프라이즈를 떠나 '동프라이즈'라는 포털 사이트를 만들었다.

동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동쪽의 전라도를 가리킨다. 주동자들이 호남 출신이었던 거다.

그들은 반-한나라당에 반-노, 그리고 전라도의 패권회복을 주장했다.


이때 민주당의 분열과 더불어 동프라이즈 추종자들이 주축이된 전라도 자민련이 이미 시작된 셈이었다.

난 광주 출신이었지만 그런 분열주의, 호남 지역주의자들이 너무 싫었다.

그들은 영남 지역주의자들과 똑같아 보였다.

그뿐 아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힘을 써 드디어 원내 진출에 성공한 민노당도 노무현을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결국 노무현은 사방에 적들이 둘러 싸고 있었다.


민노당과 급진 진보 세력 입장에서는 FTA와 이라크 파병을 인준한 노무현은 수구 골통이었고, 한나라당에게는 정반대로 과격한 빨갱이였다. 게다가 민주당 난닝구 세력에게는 밥그릇 빼앗아가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다.

같은 편 내에서도 김대중과 고생 좀 해 봤어야 끼어줄 만하고, 짱돌과 화염병 좀 던져봤어야 인정해줄만 했는데, 노무현은 느닷없이 어디서 굴러먹다 들어온 불쾌한 존재였다.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고졸 출신 대통령...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버렸으니 도저히 인정해줄래야 줄 수가 없었던 것이다.

....

결국 버티지 못한 노무현은 그 호남 지역주의자들과 결별하고 <열린 우리당>을 창당한다.

민주당의 개혁세력, 그리고 한나라당에 있던 민주 세력들과 재야인사들이 모두 뭉쳐 만든 당이 <열린 우리당>이다.

초대 의장이 노무현의 황태자 정동영이었고 고 김근태가 첫 원내대표를 맡았다.


그러나 호남의 부패 세력은 영남의 토호 세력과 손을 잡고 결국 노무현을 처치하기로 하고 탄핵을 감행했던 것이다.

두 지역주의자들이 감히 지역주의를 깨려했던 노무현을 전격적으로 제거하는데 뜻을 모은 것이다.

당시 추미애가 조선일보 1면의 기사를 펼쳐들고 만면에 웃음을 띄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현재 민주당과 문재인을 끝까지 흔들어 제낀 세력의 뿌리와 정체를 눈치 챘으리라 본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자 반-문재인/노무현 세력인 구-동교동의 절반 이상이 새누리당에 합류했고, 현재 당내의 남은 절반의 세력이 문재인과 민주당을 어지럽혀 왔다.


요컨대, 밥그릇을 내놓지 않으려 발버둥을 친 호남 지역주의자들의 준동이었던 거다.

부탁건대 내 글을 정치적 입장을 덧입혀 읽지 말기 바란다.

시종일관 내 글의 요지는 '지역주의' 타파라는 성경적 관점으로 쓴 글이다.

난 그저 동-서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람들이 고마울 뿐이다.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들이다.

....

그렇다면 문재인이 무능했다는 말을 따져보자. 그렇다. 그는 분명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왜 무능했을까?

한가지 기억해야할 것이 있다. 지금은 능력있는 대통령으로 재평가 받는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5년 내내 그는 '무능한 식물 대통령'이었다.


왜? 바로 호남의 구 세력과 영남 세력이 양쪽에서 그의 발목을 잡아 끝없이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대로 당시 노무현의 우군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지지율 10% 대로 전락한 식물 대통령이 되었다.

그 누구라도 외부에서만이 아니라 특히 내부에서 발목을 잡고 있으면 식물 인간이 되고 만다. 무슨 일을 하려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몇번의 선거 때마다 교묘하게 발을 빼고 오히려 선거 패배를 유인했던 세력들이 선거를 망치면 모든 책임을 언제나 문재인에게 돌렸다.


당시 안철수와 정동영의 이해하기 어려운 스탠스를 보면 패배 유인은 거짓이 아니라 본다.

결국 민주당 수구파들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독주에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인 문재인을 무능하다고 몰아세웠다.

정작 자신들의 책임은 정말 전혀 없었단 말인가? 과연 그 모든 것이 문재인의 무능으로 돌릴 일이었던가?

이명박-박근혜는 모든 언론을 장악했고, 대한민국을 종북 놀이로 몰고 갔다.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고 국민들에게 잘 먹혔다. 문제를 인식하고 깨어있던 사람들은 절망했다.

이것에 제동을 걸기 위해 과연 안철수와 천정배, 김한길, 이런 사람들은 뭘했는가?

그러면서 문재인만 탓한다. 문재인더러 과거처럼 30일 금식 투쟁이라도 하란 이야기인가?

거리로 나가 반정부 시위를 선동이라도 하라는 이야기인가?


한국은 이제 미얀마가 아니다. 만일 시대가 바뀐 지금 정치 지도자가 아웅산 수지 여사 처럼 30일 금식을 하고 거리로 나가 정권 타도를 주도하면 이젠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이제 한국은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시대가 아니다.

대화를 중시하는 문재인이 약해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런 배경 때문이라 본다.
.....

결국 이런식으로 문재인을 흔들어 왔던 소위 반-문 세력은 후단협의 귀환이었다.

대표만 정몽준에서 안철수로 바뀌었고 주동자만 김민석에서 김한길-천정배로 교체되었을 뿐이다.

앞서 말한대로 신-후단협은 노무현 때와 마찬가지로 '호남 홀대론'을 부르짖었다.


실체가 없는 호남 홀대론의 출처가 거기다. 물론 푸대접은 있었다.

그러나 사실 푸대접 받은 것은 부패한 호남 정치모리배들이었지 호남이 아니었다.

실체가 없는 호남 푸대접론. 이걸 종편에서 떠들어 댔고, 자기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 발버둥친 신-후단협 세력들이 광주와 호남을 선동하며 만들어 낸 것이다.

내가 광주 시민을 더 이상 특별하게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로 이들의 선동질에 결국 광주도 별 수 없이 놀아났기 때문이다.

....

문재인과 더-민주에 화가 머리 끝까지 솟구친 것은 이해한다.

그들의 역사와 함께 해온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속절없이 당하는 문재인과 민주당을 내동댕이 쳐야 직성이 풀렸으리라.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더 -민주의 호남 지지율이 치솟았다. 좀 후련했던 거다.

 오랜만에 야당이 결기를 보이니 마음이 시원했던 거다. 그러나 그 후 공천 과정에서 그 필리버스터 정국의 투사들을 모조리 탈락시키니 광주의 더-민주 지지율은 다시 곤두박질쳤다.

난 이것이 더-민주의 호남 전패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본다. 필리버스터 흐름을 끌고가 공천에 성공했으면 호남 반타작은 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론이지만, 수도권을 얻기 위해 과격한 이미지의 정치인과 친-노를 배제한 전략은 강남에서마저 몇 석을 거두는 등, 성공을 거두었다고 본다. 양자에 분명히 인과관계가 없어 보이진 않는다.

과거 김대중은 이기기 위해 김종필과도 손을 잡아야 했고 자민련과 연정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호남의 김대중에 대한 지지는 확고했지 않았던가?
....

난 현재까지는 안철수보다 문재인이다. 다른 이유가 없다. 누가 진정으로 지역 화합을 위해 온 몸을 던졌냐는 것이다.

안철수에게서는 그런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 내가 본 안철수는 오직 대통령만이 목표다.

그의 과거 행적을 추적해보면 철저하고 치밀하게 그 목표에 맞추어져 있다.

그런 그가 정치 입문 전에 광주 망월동 묘지에 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역의 아성을 무너트리려는 사람들이다.

문재인이 그렇고 이정현, 김부겸이 그렇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기준에서 안철수는 내겐 아니다.

나는 안철수가 이번 선거 결과 앞에 충격을 받았다고 본다. 호남은 자기가 다 먹고 수도권은 새누리당이 거의 다 먹기를 학수고대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더-민주가 폭망해야 대통령 가는 길에 최대의 걸림돌인 문재인이 사라질 수 있으니까.

그러나 수도권은 믿기 어렵게 더-민주의 싹쓸이로 드러났다.


전국정당으로 탈바꿈한 더-민주의 문재인의 본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안철수의 머리 속이 난감하고 복잡할 거다.

반복하지만 나의 안철수 지지 조건은 하나다. 다른 정치인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진정으로 동-서 화합과 지역감정 철폐를 위해 목을 거느냐는 것이다. 안철수가 이 부분에서 진심을 보이면, 나는 그를 진심으로 지지해줄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가 부산/경남을 포기하고 오로지 호남의 맹주 자리를 교체하려고 이번 선거에 임한 것을 볼 때 앞으로도 기대할 것은 없어 보인다.

호남만 차지하면 자동으로 전국적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 될 줄 아나보다. 큰 착각이다.


총선 이틀 전 문재인이 광주를 방문했다. 그리고 어떤 간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김대중 지지하고 민주당 깃발 드는 건 영남에서는 빨갱이고 전라도고 김대중 앞잡이로 핍박받는 일이었습니다. .....  

우리는 지역 내에서 정말로 소수자로 핍박받고 왕따 당하고. 노무현 대통령, 3당 합당 전에 국회의원 됐지만 3당 합당한 뒤에는 노 대통령조차 국회의원 되지 못했습니다. 영남 출신 대통령인데 영남에서 지지받지 못했던 분입니다.

근데 정작 호남에 오니까 영남이라고 그래버리면 우린 어디 가서 서야 합니까. 도대체 어디로 가야 됩니까”>>

울먹거리며 이 말을 꺼내던 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고 한다. 이런 사람을 이번에 호남이 혼내준다는 이름 하에 버린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더-민주 내에서 문재인 물러나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그런 사람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당으로 가야 서로 편할 듯 싶다.

광주 사람들, 지역감정을 일으키고 지역 이간질을 했던 호남 정치 모리배들에게 선동질 당한 것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 문재인에게 미안한 줄 알아야 한다.

이번 선거에 대해 광주 시민으로서 문재인에게 너무 송구스럽고 나아가 노무현에게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나는 새누리당에서도 문재인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이정현 의원처럼 호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

발품을 팔고, 시장통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면 된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그 동안 전혀 노력도 하지 않고 아예 유세도 철회하곤 했다.


그래 놓고선 결국 5% 얻은 뒤 전라도 정서 탓한다. 전라도는 안된다고 처음부터 포기한다.

그렇게 고생을 했던 김부겸을 몰표로 인정해준 대구 시민들이 너무 대단하고 고맙다.

말씀드리건대, 호남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외면하진 않을 것이다. 반드시 화답할 것이다.


새누리당에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광주의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광주가 당한 아픔을 진심으로 헤아려주면 된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못 부르게하는 그런 유치한 짓은 그만두고 광주를 품에 안아주면 된다.

그리고 한 가지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전라도 사람들도 박정희 무지 존경한다.

바라기는 영남은 김대중 받아주고 호남은 박정희 세워주고 그리하여 영남에는 더-민주가, 호남에는 새누리당이 골고루 당선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더 이상 이 나라에 지역차별, 지역주의, 지역감정이 발붙이지 못하고 사라졌으면 원이 없겠다.

IP : 112.145.xxx.2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빠진 호남친노.
    '16.4.18 3:24 PM (103.10.xxx.218)

    영남친노들은 모든 이익을 다누리니까 그런다지만,.
    저 쓸개빠진 호남친노들은 완전 정신적인 노예들.. 한마디로 스톡홀럼 증후군에 빠진자들..

    좀비라고도 보여요.,

    그리고 영남패권이다.

    영남패권 주류는 새누리당이고.
    영남패권 비주류는 영남친노들이다.
    영남패권의 개 노릇하지 않으면 비난대상이고.

  • 2. ..
    '16.4.18 3:26 PM (211.220.xxx.84)

    긴글..휴..화나고 마음 아프고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 3.
    '16.4.18 3:27 PM (220.120.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호남 사람들의 선택에 놔두면 됩니다. 그리고 호남표 필요 없으면 호남 신경 꺼도 되요.

    호남은 앞으로 호남 발전시켜주고 호남에 비전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에 표를 줄꺼니깐요..

  • 4. 네.
    '16.4.18 3:31 PM (220.120.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호남 사람들의 선택에 놔두면 됩니다. 그리고 호남표 필요 없으면 호남 신경 꺼도 되요.
    호남은 앞으로 호남 발전시켜주고 호남에 비전을 제시하는 그런 정당에 표를 줄꺼니깐요..
    호남당선자는 구태. 토호로 규정하고
    다른지역 다선의원은 뭐라 규정하나요?
    참 트집 끝장이네요

  • 5. 길다
    '16.4.18 3:34 PM (222.110.xxx.100)

    논리에 비해 감성에 치우친 글.
    이 정도면 정신적 노예.
    90%로 지지해줬으면 됐지 왜 미안합니까?

  • 6. ...
    '16.4.18 3:35 PM (175.252.xxx.238)

    동감하는 면이 있습니다.
    잘 읽었고...많이 새겨 보겠습니다.

  • 7. ..
    '16.4.18 3:44 PM (220.80.xxx.86)

    바로 아래 똑같은 글이 올라왔던데
    뭔가 의도적이고 억지스럽군요,
    왜 갑자기 이렇게 길고 똑같은 글이
    연속으로 올라오지 뭔가 냄새가 나는데?

  • 8. 맞습니다
    '16.4.18 3:44 PM (61.72.xxx.248)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영남 패권주의자들 못지않게 호남토호세력들도
    비판받고 외면 받아야 됩니다.
    이번에 잠시 성공한것처럼 보여도 대선은 다를것입니다
    쓸개빠진 호남친노들이 전라도를 살릴것입니다

  • 9. ..
    '16.4.18 3:45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ㅜㅜ
    악플 신경쓰지말고.
    전국정당 더민주가 호남민들 마음도 다시 되찾고, 영남지역에선 좀 더 선전해서 더더더더더 잘되길 바랍니다!
    전 이번 총선에서 희망을 봤습니다...

  • 10. ..
    '16.4.18 3:4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문재인은 광주를 홀대할 만큼 권력을 가진 적도 없고, 능력을 펼칠 만한 기회를 가진 적도 없죠.

    광주는 이번에 안철수를 구하지 않으면 그의 정치인생은 끝난다는 위기의식이 있었어요.
    저번에 안철수가 당대표였을 때, 전격적으로 밀어줬고 그럼에도 그는 성적이 좋지 못해 당대표에 물러났고,
    광주는 이번에 다시 힘을 실어줘 안철수의 정치 생명을 연장시켰다 볼 수 있죠.

    이번에 광주는 물에 빠진 안철수를 구하라가 특명이었던 것 같아요.
    안철수와 호남 정치인들은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집합했을 지언정, 광주의 마음은 안철수를 따라 흐른 것으로 봐요.

  • 11. ....
    '16.4.18 3:46 PM (211.202.xxx.139) - 삭제된댓글

    같은 생각입니다.
    지역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 일을 잘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여러 분야 두루두루 뽑혀서 국회 수준이 높아지면 좋겠어요.
    유명하고 인기만 많은 허당 국회의원들은 이제 그만. ^^

  • 12. 친노 정신적인 노예들 역겹다.
    '16.4.18 3:47 PM (103.10.xxx.90)

    그리고 별볼일 없는 정치였던 노무현씨를 광주와 전라도 사람들이 손잡아서 대통령 만들어줬으면 되었지.

    저 정신적인 노예 좀비는 관점이 글렀어요..

    노무현씨를 광주와 전라도사람들의 구세주 신의 반열에 올려놨네.

  • 13. ....
    '16.4.18 3:47 PM (211.202.xxx.139)

    같은 생각입니다.
    지역, 정당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 일을 잘할 수 있는 정치인들이
    여러 분야 두루두루 뽑혀서 국회 수준이 높아지면 좋겠어요.
    유명하고 인기만 많은 허당 국회의원들은 이제 그만. ^^

  • 14. 신 초원복집사건
    '16.4.18 3:49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영남이 흔들리니 호남쪽에서 지역주의 이용하려는 인간들.
    더민주 문재인과 호남을 이간질하고 갈라치기하는 인간들
    꼭 천벌받길 바랍니다.
    지역감정 우리 대에서 그만 끊어내야합니다.

  • 15. 공감
    '16.4.18 3:50 PM (66.249.xxx.218)

    전국정당 더민주가 호남민들 마음도 다시 되찾고, 영남지역에선 좀 더 선전해서 더더더더더 잘되길 바랍니다!
    전 이번 총선에서 희망을 봤습니다...2222222

  • 16. ㅋㅋ
    '16.4.18 3:50 PM (223.62.xxx.87)

    호남친노 쓸개빠진거 맞다
    쪽쪽빨리고 버려져도 간쓸개까지 내놓는 멍청이들
    제발 호남의 자존심을 지켜라!!

  • 17. 저런글을
    '16.4.18 3:51 PM (61.72.xxx.248)

    읽고도 구세주 신의 반열이라 해석하는 님은
    누구의 정신적인 노예?
    많이 역겨워하세요
    나는 호남친노.

  • 18. 위에도
    '16.4.18 3:53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호남인인척하면서 이간질하는 그런 인간들. 요즘 부쩍 많아졌네요. ㅂㄷㅂㄷ

  • 19. ㅋㅋ
    '16.4.18 3:56 PM (223.62.xxx.87)

    윗님같은 사람은
    개호구질 하면서도 몰라
    걔네들에게 님은 경상인 3/1의 가치밖에 안되고 경기서울인들의 2/1의 가치로 밖에 안 여겨요 그걸알고도 지지하면 노예죠

  • 20.
    '16.4.18 3:57 PM (121.131.xxx.108)

    이 글 공감요. 원 출처가 궁금합니다.

  • 21.
    '16.4.18 4:01 PM (61.72.xxx.248)

    이제 호남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올라가니 니들 거짓말이
    탄로날까 똥줄이 타나보네.
    친노 호구질이 낫지 더러운 반친노 호구질은 안할란다.

  • 22. ㅈㄱㄴㄱ
    '16.4.18 4:09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DJ를 주위에 대놓고 지지하던 비호남인으로서 맨날 "너 전라도냐?" 이야기를 들었지만,
    충격적인 5.18진상,사진들과
    청문회... 노무현ᆞ장석화ᆞ피닉제ᆞ이해찬ᆞ오경의ᆞ김광일ᆞ박석무 등 모습을 보며 생성한 정의란 무엇인가? 기준으로 꿋꿋이 DJ를 지지하고 주위 많이 끌어들였지요.

    민주당 대선후보 첫선거 광주ㅡ노무현.
    대세 이인제를 이긴 그 결과를 보고 다시금 탄복했습니다.
    이번결과가 의외긴 했는데
    회초리주시려 국민당 찍으신 분께는 회초리맞고

    더이상 그분들께 희생을 강요하면 안됩니다.
    이제 다시 힘합쳐 정권재창출해야죠.
    그것은 종편과 조중동이 두려워하는 문재인씨를 통해서입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23. ㅎㅎ
    '16.4.18 4:10 PM (180.230.xxx.194)

    정치인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24. ..
    '16.4.18 4:11 PM (220.149.xxx.65)

    이런 글은 진짜 이해 안갑니다.
    호남 심리 그만 분석하면 좋겠습니다.

    같은 호남사람끼리도 다 다릅니다.
    딱 하나 새누리당은 못찍겠다는 게 기본 정서라는 정도가 공통점이랄까.

    정말이지 호남 들먹거리면서 문재인 쉴드치는 것도 역겹고
    안철수를 밀어줬다 들먹거리는 것도 역겹습니다

  • 25. ..
    '16.4.18 4:13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호남은 당시 호남 인구의 열세로 호남 출신 후보는 필패고,
    경남 출신 후보이면서 싸가지? 있는 그리고, 능력 있는 후보를 바랬죠.
    노무현은 의리 있어 싸가지 커트라인을 통과했고, 영남이죠.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경남 출신 대통령이다보니 인맥이 경상도 출신이 많고,
    그 인맥의 인맥도 경상도 출신이라..
    그리고, 우리나라 인물 능력 수준은
    경상도는 계속 많은 정책, 기획, 예산의 혜택을 받아왔고,
    호남은 적은 혜택을 받다보니,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호남의 인재들은 정책이나 기획, 예산의 기회 조차 갖기 어려워지면서
    인맥 확장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호남 인재 부재론이 어느 정도 근거를 갖게 되죠.
    이런 정황을 파악해 의도적 으로 호남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치신인 양성소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노력이 없다보니
    신인이 기존 정치인의 이름을 넘어서지 못하고, 한번 당선되면 영구 국회의원이 되다시피 한 거죠.
    문재인과 친노는 이런 구태라 불리우는 호남 정치인의 어깃장을
    참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었구요.
    호남 스스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지지당이 미는 사람을 무조건 밀어서
    물갈이를 한다는 의미로 지지당을 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천 받지 못한 정치인이 인지도를 바탕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다시 민주당으로 들어가는 일이 있었죠.
    이번에는 호남 정치인 절반이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라는 말이 돌면서
    호남 정치인들은 들썩이기 시작하고, 세를 얻지 못한 안철수와 합작을 하죠.
    호남인들은 이런 정세를 지켜 보면서, 두 가지 결론에 집중합니다.
    호남 정치인이 잘못 한 것은 있지만,
    영남에 인구와 인재가 집중한 우리 나라 정치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어 호남정치인에게 잘잘못을 물을 수는 없다.
    그리고, 안철수에 대한 기대.
    호남을 민주시민이라는 이름으로 꽉 묶어놓고 민주당의 콘크리트 지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광주는 지난 대선때 문재인에게 상당히 실망을 한 터라,
    차라리 안철수에 대한 기대가 더 큰 상태.
    게다가,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데, 호남정치인들이 친노, 친노 추종 세력에 의해서 난도질 당하는 형국은 호남인들의 심기를 많이 불편하게 했다. 지들이 그럼 안 되지.

    호남 정치인을, 호남을 .. 궁물이나 바라는 찌찔이로 평가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다.
    그게 꼭 받아 맛인가? 알아달라, 고맙다 .. 그런 말 정도는 들을 수 있지 않은가. 왜 깜깜 무소식이냐 이 말이겄재.

  • 26. 동감합니다.
    '16.4.18 4:13 PM (125.143.xxx.94)

    과거 김대중 노무현 두대통령의 공통점은 투쟁으로 인한 고통을 받으며 국민을 위해 노력하셨지요.
    그점이 핍박받고 모멸감을 받았던 전라도 지역사람들의 공동체가 힘을 뭉쳐 지지하였지요..
    그러나 문은 비교적 순탄한 인생을 살아오셨기에 그런 지역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알수 없었을것이고
    그래서 김대중계의 사람들을 제외시켰을때 이제 문은 버려도 되는 카드였을것입니다.
    그러나 문이 전라도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새로운 노력이 분명 필요하다 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문을 사랑하는 전라도국민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 27. ㄷㅈㄱ
    '16.4.18 4:16 PM (175.223.xxx.184)

    원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후단협. 정몽준에 붙은 김민석들. 다 생각납니다.

    저는 DJ를 주위에 대놓고 지지하던 비호남인으로서 맨날 "너 전라도냐?" 이야기를 들었지만,

    충격적인 5.18진상,사진들과
    그분들의 희생.
    청문회... 노무현ᆞ장석화ᆞ피닉제ᆞ이해찬ᆞ오경의ᆞ김광일ᆞ박석무 등 모습을 보며 생성한 정의란 무엇인가? 기준으로 꿋꿋이 DJ를 지지하고 주위 많이 끌어들였지요.

    민주당 대선후보 첫선거 광주ㅡ노무현. 
    대세 이인제를 이긴 그 결과를 보고 다시금 탄복했습니다.
    진짜 깜놀.

    이번결과가 의외긴 했는데
    회초리주시려 국민당 찍으신 분께는 회초리맞고
    더이상 그분들께 희생을 강요하면 안됩니다.
    당연시해서도 안되구요.

    이제 다시 힘합쳐 정권재창출해야죠.
    그것은 종편과 조중동이 두려워하는 문재인씨를 통해서입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28. ㄷㅈㄱ
    '16.4.18 4:18 PM (175.223.xxx.184)

    노무현 후보를 뒤흔들었던 후단협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중 하나가 원유철입니다. ㅎ

    네 그 원유철.
    정몽준 폭망한 후, 원유철이 민주당 탈당해서 강성구,김원길등과 아예 한나라에 들어가버리죠.
    간신모리배. 근데 지금 잘나가죠.

    그래야 잘나가는 이나라가 싫기도 합니다.
    반면 노무현은 이 세상에 없지요.

    문재인씨 부디 정권교체 해주세요. 꼭이요 !

  • 29. ....
    '16.4.18 4:23 PM (203.226.xxx.43)

    또 종교인이 쓴것 들고 왔나요? 이번엔 무슨 구라를 칠려고 이러시나

  • 30. pp
    '16.4.18 4:25 PM (220.120.xxx.147)

    아 정말
    냅둬요. 호남이 새누리 당선시켰나요?
    새누리 텃밭. 토호 . 구태들이나 반성하세요
    호남은 알아서 자존심 잘지킵니다.

  • 31. 긴글
    '16.4.18 4:37 PM (180.66.xxx.3)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필리버스터를 계속 했으면 선거구 확정법안이
    통과 되엇을까요? 그 법안은 테러방지법과 묶여서 상정
    되었습니다. 계속 필리버스터를 했으면 아마 총선은
    치르지 못했을 겁니다. 총선 없이 박근혜가 국회를 해산
    시키는 것이 그들이 계획 있었다는 것을 모르셧군요.

  • 32. ****
    '16.4.18 4:49 PM (125.183.xxx.4) - 삭제된댓글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윗 글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은 호남정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새삼 노무현대통령께 또 한 번 죄송스러워지네요..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눈물납니다.
    이번엔 제발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 33. ..
    '16.4.18 4:5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 34. ..
    '16.4.18 5:36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 35. ..
    '16.4.18 5:3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 36. 대한민국 국민
    '16.4.18 5:38 PM (122.43.xxx.32)

    정치적 큰 틀을 볼 수 있네요

    정치에 관심 없던 사람들은

    노무현이 죽고 없는데...

    왜?
    친노, 친노, 노빠, 노빠 하면서

    언제때 얘기를 계속 저렇게 씹어 대고 있을까?

    하는 이유지요


    노무현은 죽고 없지만
    그 사람의 정치적 철학을 알은 거지요

    그걸 이해하고 인정하는 세력, 국민들이
    갈수록 더 늘어 나는게 두려운거지요


    친노, 노빠들은...

    정치인이 아니고

    동서화합을 바라고 상식을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 37. ..
    '16.4.18 5:4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 38. ..
    '16.4.18 5:4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 39. ..
    '16.4.18 5:4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 40. ..
    '16.4.18 5:4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을 매도하면 결과는 파국이죠.

  • 41. ..
    '16.4.18 5:4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 42. ..
    '16.4.18 5:4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 43. ..
    '16.4.18 5:5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을 한 전략 투표였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 44. ..
    '16.4.18 5:5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 45. ..
    '16.4.18 6:04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 46. ..
    '16.4.18 6:0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광주에 선동될 광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광주시민이 모의를 한 것도 아니에요. 그저 개인들의 마음이 그렇게 움직인 거죠. 종편 종편 하는데... 보기야 많이 보지만, 그렇다고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아닙니다.
    어차피 거꾸로 생각해야지 하면서 보는 사람도 꽤 돼서요.ㅎㅎ

  • 47. ..
    '16.4.18 6:0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광주에 선동될 광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광주시민이 모의를 한 것도 아니에요. 그저 개인들의 마음이 그렇게 움직인 거죠. 종편 종편 하는데... 보기야 많이 보지만, 그렇다고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아닙니다.
    어차피 거꾸로 생각해야지 하면서 보는 사람도 꽤 돼서요.ㅎㅎ
    자기도 모르는 새 젖을 수도 있겠지만요.
    종편이 그럴 싸 하면.. 그것 또한 상대진영의 정치수법이고, 그것을 이용한 정치인들의 다소 비열하지만 인정해야할 정치력이죠.
    그것

  • 48. ..
    '16.4.18 6:0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 49. ..
    '16.4.18 6:1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까말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가 지금도 5.18일에 도청광장서 부르고, 역사성이 있어서 지정곡이 되는 것은 맞지만, 새누리쪽 대통령이 부르기에는 가사가..뭐시기 하잖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그게 도대체 뭐라고 호남이 그렇게나 울컥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요?

  • 50. ..
    '16.4.18 6:1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까말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가 지금도 5.18일에 도청광장서 부르고, 역사성이 있어서 지정곡이 되는 것은 맞지만, 새누리쪽 대통령이 부르기에는 가사가..뭐시기 하잖아요.
    못 부르겠다 그러면 ..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 그게 도대체 뭐라고 호남이 그렇게나 울컥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요?

  • 51. ..
    '16.4.18 6:20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까말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가 지금도 5.18일에 도청광장서 부르고, 역사성이 있어서 지정곡이 되는 것은 맞지만, 새누리쪽 대통령이 부르기에는 가사가..뭐시기 하잖아요.
    못 부르겠다 그러면 ..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 그게 도대체 뭐라고 호남이 그렇게나 울컥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요?
    원글님 글은 마음을 정해 놓고,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것 밖에 안 되네요.

  • 52. ..
    '16.4.18 6:20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까말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가 지금도 5.18일에 도청광장서 부르고, 역사성이 있어서 지정곡이 되는 것은 맞지만, 새누리쪽 대통령이 부르기에는 가사가..뭐시기 하잖아요.
    못 부르겠다 그러면 ..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 그게 도대체 뭐라고 호남이 그렇게나 울컥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요?
    원글님 글은 마음을 정해 놓고, 그럴싸하게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것 밖에 안 되네요.

  • 53. ..
    '16.4.18 6:2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윗님은 호남은 호남정서를 모르고,
    타향민이 호남정서를 안다고 들리네요.
    호남 표심이 호남정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호남정치인은 당선되고 국민의당은 지지를 못 얻었다면, 원글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데요.
    국민의당 대 더민주는 53: 2? 의 정당 지지율 차이를 보이죠.
    호남정치인의 선동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광주가 전략 투표를 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원글님이 내세우는 문재인 지지의 이유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편파적이네요.
    경상도 지역은 노무현에 의해 텃밭이 어느 정도 다져진 상태고,
    안철수는 텃밭이 없어서 전국이 황무지죠.
    그리고, 수도권, 경상도에서 안철수에 표를 많이 몰아줬다는 것을 읽어야 해요.
    뭔, 적진에서 승리.. 라는 게 적합도 잣대의 기준이 다 되네요. 순 개인적 기준이나 될 법 하네요.
    노무현의 끈질긴 깡이 감동을 줬을 뿐, 그게 다는 아니에요.
    그렇게치면 이정현도 대통령감이겠네요.

    이번에 호남정치인들이 안철수 없이 독자적으로 당을 만들었다면,
    지금과 같은 지지는 택도 없어요.
    같이 나왔기에, 세가 되어 달라고 몰아준 거구요.
    호남정치인들이 세가 되어줬기에 수도권, 경상도에서 표를 몰아준 거구요.
    안 그랬다면 정의당 꼴이 났겠죠.
    서로서로 물때가 맞은 거지, 너무 매도할 것은 아니라고 봐요.

    호남표심을 제대로 못 읽고, 이렇게 아전인수격으로 호남과 호남정치인을 매도하면 결과는 뭐..

    대선은 어느 땅에 우리 색깔 깃발을 많이 꽂았나가 아니라,
    어느 후보가 과반 가까운, 과반 이상의 표를 끌어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해요.
    광주가 다음 대선 승리에 포인트를 두고 이번 총선에 전략적으로 투표에 임했다는 것을 유념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솔까말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가 지금도 5.18일에 도청광장서 부르고, 역사성이 있어서 지정곡이 되는 것은 맞지만, 새누리쪽 대통령이 부르기에는 가사가..뭐시기 하잖아요.
    못 부르겠다 그러면 ..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 그게 도대체 뭐라고 호남이 그렇게나 울컥하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요?
    우리야 슬프지만, 남들도 우리 수준으로 슬퍼하라 공감하라 못해요.
    원글님 글은 마음을 정해 놓고, 그럴싸하게 이것저것 갖다 붙이는 것 밖에 안 되네요.
    말은 거창하게 텄는데, 근거들은 소소하니 터무니 없어요.

  • 54. 설라
    '16.4.18 7:15 PM (180.71.xxx.229)

    호남 주류 신문들,다선 국회의원들의
    선거 운동을보고
    지역주의를 이용하지않고는 저 자리들을 지킬 수없는 , 때묻은 여론층에 중장년 분들이 설득당하는구나 느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55. 뭘 설득 당해요
    '16.4.18 7:56 PM (175.201.xxx.19)

    내가 내 표 늘 주던 더민주가 이제 싫어져서
    국민의 당 찍었는데
    뭔 지역주의이용이고 설득당했다는 거야
    이렇게 왜곡된 거울로 자신들을 들여다보니
    뭔 맘대로 해석하시요들
    저 윗 글은 호남의 한 표뿐인 어떤 분의 글이니

  • 56. 뭔가 석연찮다....
    '16.4.18 10:3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왜 여기서 이러시요.

  • 57. ㅋㅋㅋ
    '16.4.18 10:3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소를 잃고 보니 외양간 안고친게 한스럽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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