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 남자애인데도 준비물 숙제 잘 챙기고 꼼꼼하단 소리 듣습니다..
정적이라 다른 남자애들처럼 잘 뛰어놀거나 그러지도 않구요.
아직까지 다른애들과 싸우거나 그렇게 사고친적도 없구요..
담임선생님도 이렇게 얌전한 아이는 처음봤다고 극찬을...
근데 지인이 교육학 박사학위 받은분이 있는데 저희애더러 자꾸 그런 남자애는 초식남처럼 매력없는 남성으로 자라거나
게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너무 진지하게 그렇게 말하는거에요
참고로 그분은 미혼이라서 딱히 저희앨 흠잡으려고 하거나 그럴 상황에 있는건 아닌데..
저희애 같은 성향 키워보신분들..
정말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