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뉴스마다 나오는 지진에 관한 뉴스들......
어디에 몇명이 묻혀 있는 줄도 모르면서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 지도 모르면서
한명이라도 더 구조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드는 마음.........
그 땐 왜 그랬을까......
분명 배 안에 있고
아직은 당연히 살아 있을 상황인데
왜 빨리 구하지 않았을까.....
이제는 그 들의 고통을 잊다시피 살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뉴스 지겹다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인데....
어제 김제동씨의 욕설에 대해 전해 듣고
저녁에 뉴스를 보면서
밤 새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땐 왜 그랬을까......
삼가 그 많은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