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부심

ㅇㅇ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6-04-18 09:07:04

선자리에서 유학부심 부리는 여자는 뭔가요?같은여자로서 이해가 안가서요

내가 좋은학교나오고 유학까지 갔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런생각 하는여자들이요

요새 유학은 진짜 아무나 다가고 개나소나 다는건데

학벌세탁 아니더라도 공부욕심있으면 다 가는건데


저도 좋은대학교나오고 미국 명문으로 생활비까지 받고 유학갔다온사람으로서 어디다 그런부심 안내보이는데

유학갔다온게 특별한듯인냥저기 마음속깊이 부심부리는거보면 웃기네요

미국 좋은학교만해도 한국 유학생들 넘쳐납니다. 명문대에만 한정하더라도요

자기 실력으로 죽어라 노력해서 얻어낸 거..부심있는사람은 나름 이렇게 말하겠지만 이런사람이 넘쳐나는게 현실인데?

마치 혼자만 해낸 것마냥

주변에서 유학간사람은 본인 혼자라그런건지

IP : 60.29.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8 9:12 AM (175.209.xxx.110)

    아이비 정도 석박까지 나와줘야 유학부심이란게 가능하죠.

  • 2. 유학부심
    '16.4.18 9:12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부릴만하죠
    특별하구요

    너무 우스워보이면 윈글님과 수준이 안맞는분이네요 그만만나세요

  • 3. ㅋㅋㅋ
    '16.4.18 9:17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아이비 정도 석박까지 나와줘야 유학부심이란게 가능하죠.
    ---
    유학부심도 웃기지만 그보다 더 웃긴 게
    이런 마국사대주의에 학벌주의 ㅋ
    이런 부류가 있으니 부심이나오는 것임 ㅋㅋㅋㅋ

  • 4. 유학도 유학나름이지만
    '16.4.18 9:19 AM (221.139.xxx.95)

    원글님 말처럼 아무나 다 가고 개나 소나 공부욕심 있으면 다 가는게 유학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원글님이 속한, 원글님이 바라보는 세상만이 다가 아니예요.
    유학가서 넓은 세상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의 사고방식을 깨고 와야 성공적인 유학인거지 학위만 땄다고 다는 아닌건데.... 그 사람이나 원글님이나...

  • 5. 고졸 될 뻔 했는데
    '16.4.18 9:19 AM (124.199.xxx.76)

    외국 가서 듣도 보도 못한 학원같은 대학 나온 사람들 유학부심은 더 끝내줍니다.
    그 주제에 외국 나갔다온게 언감생심이라 그런가보죠

  • 6. 웃기긴 해요 ㅎㅎ
    '16.4.18 9:19 AM (118.176.xxx.37)

    8090년대나 유학가서 석박사 따면 알아줬지만 ㅋㅋㅋ
    글쎄요 공부 잘해서 외고에서부터 외국대학교 준비하는
    경우 제외하고 공부 잘해서 학부부터 간 케이스가 잘
    있나요? ㅎㅎ 도피유학 말고는 잘...

  • 7. ㅇㅇ
    '16.4.18 9:19 AM (175.209.xxx.110)

    ㄴ 돈만 발라갖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 실력으로 죽어라 노력해서 얻어낸 거니까 부심 부릴 만하다는 겁니다. 학벌에 한해서는. 뭔 사대주의에 학벌주의. 어차피 지금 학벌 얘기하는 거잖유.

  • 8. ㅇㅇ
    '16.4.18 9:27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자부심은 남에게 부리는 게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외국서 힘들게 박사 딴 거, 대단한 일인데
    굳이 남에게 부릴 부심은 아닌 거죠
    그냥 인격의 문제죠

  • 9. dipende
    '16.4.18 9:35 AM (223.62.xxx.30)

    힘들게 박사학위 땄다면 좀 이해가 가지만 이즘은 그야말로 개나 소나 다 유학 나가는 판국이라...저도 유학했지만 솔직히 유학부심 심한 애들일수록 돈만 내면 다 가는 학교 왔다 갔다 적당히 놀다 오는 애들 많아요. 유럽은 대부분 대학입학은 거저니까요.

  • 10. ㅁㅁ
    '16.4.18 9:42 AM (175.116.xxx.216)

    일단 돈이 많아야 가는게 유학이쟎아요.. 아무나 공부하고싶다고 갈수있나요

  • 11. ???
    '16.4.18 9:48 AM (59.6.xxx.151)

    학벌로 내세우면 명문대 유학은 그래도 되겠죠

    돈으로 내세우면 개나 소 동문도 그래도 되겠죠

    운이 좋아했든 노력으로 했든
    나 좋자고 한 일임

    선자리는 피차 원하는기 뚜렷한 건데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그만이지 뭐가 아쉽긴???
    ㅎㅎㅎㅎㅎ

  • 12. 한국에서
    '16.4.18 9:50 AM (73.199.xxx.228)

    개나 소나 갈만큼 그리 모자란 사람들이 많이 가나요?
    그정도 아닌 것 같은데...
    주변에 돈으로 발라서 졸업장 만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줄 모르겠지만 여기 유학생들 널렸다는 분들 미국 대학에 떨궈드리고 싶어요.
    거기서 공부 좀 해보시라고..
    아무리 어릴 때 부터 영어공부하며 자라도 실제 초등도 아니고 대학생들과 섞여서 외국어로 공부하는 거 쉬운 일은 아니예요.
    물론 그렇다고 부심부리는 사람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 13.
    '16.4.18 9:52 AM (210.90.xxx.171)

    좋은 학교에서 석,박사 학위 따 오는건 스스로 부심 생길만 하죠.
    대학원은 거의 RA, TA, 프로젝트 참여하며
    장학금이나 생활비 보조 받으니까 자기 돈도 안 들이고
    학계 최고의 교수진들에게, 고급 교육 받아 오는 거니까요.
    그 부심은 표현하는 방법이 타인을 불쾌하게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한국에서는 지방대도 못 갈 성적의 돈만 많은 집 애들이
    듣도보도 못한 대학교 학부 과정 도피유학 다녀오는 거랑은 구분 됩니다.
    어학코스 밟으면, 재정보증 세우고, 조건부 입학되는 학부 과정도 많거든요.

  • 14. ㅡㅡ
    '16.4.18 10:36 AM (183.98.xxx.67)

    부심에 버금가는게 자격지심.
    아니 더 피곤한게 자격지심 똘똘 뭉친사람

  • 15. 제일
    '16.4.18 10:53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좀 그런건 유학안다녀온 사람들이 여기저기 주어듣고 아는척 하는거죠. 같다온 사람들은 요새 누가 유치하게 자랑해요?

  • 16. 오렌지족 세대
    '16.4.18 11:55 AM (223.62.xxx.95)

    저희 땐 유학은 거의 다 도피유학이었어요. 예를 들어 이대 철학과 떨어진 같은 반 애가 뉴욕대로, 홍대 경영 다니던 애가 버지니아대로 가고 그랬어요. 요즘처럼 일부러 아이비리그 노리고 가던 때가 아니라서 유학 갔다 왔다고 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도 제대로 안 됐었죠. 다들 집안 잘 살아서 집안빽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 17. 유학이
    '16.4.18 12:30 PM (58.140.xxx.232)

    개나 소나 마음만 먹으면 다 가는 거라구요?
    저희 애 유학보내고 느낀게, 진짜 유학 아무나 보내는거 아니구나 였어요.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나요? 여기서 애들 중고딩 보내느라 허리휜다 하는데 해외유학은 몇십배 더 들어요. 애가 아무리 공부할 의지가 크다해도 솔직히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데려오고 싶을만큼 돈대주기 힘듭니다. 유학부심 부리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부족한것 맞지만 유학생 자체를 우습게 보는 님에게도 문제는 있어보이네요.

  • 18. 돼지귀엽다
    '16.4.18 12:32 PM (211.36.xxx.157)

    유학부심 절대 없습니다.

    학원(?)같은 수준의 대학 나와서...

    영어도 촤르르르 말 못하고.....

    오히려 밝히기 만망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언행에서 지적수준이 나오는건데

    유학파라고 밝히면 처음에만 반짝하지

    내실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근데, 그래도 유학한건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걸 밝힌것 뿐인데

    누가 절 부심 부린다고 생각하면

    너무 싫을 것 같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03 아파트 매매가가 1억8500이면 취득세가 2,035,000원인데.. 12 ... 2016/04/22 2,897
550402 요즘 다이아몬드 가격 궁금이 2016/04/22 945
550401 베란다바닥에 뭘깔아야할까요? 4 문의 2016/04/22 1,435
550400 운전면허 4달만에 합격했어요~~ 16 ^__^ 2016/04/22 3,161
550399 기승전 나에게 화살 1 주부 2016/04/22 722
550398 [갤럽] 대통령 지지율 30% 붕괴 3 ㅎㅎㅎ 2016/04/22 870
550397 바람막이와 방풍자켓이 같은건가요? 5 제어 2016/04/22 1,416
550396 5월부터 샤넬가격인상된다는거요 11 땅지맘 2016/04/22 4,186
550395 아마존 냉장배송 문의합니다 5 직구문의 2016/04/22 784
550394 프린스가 사망했군요... 하나씩 떠나니 허무하네요. 5 Prince.. 2016/04/22 1,690
550393 윤석화 학력위조 관련 기사 보다가... 25 ... 2016/04/22 7,066
550392 김밥한줄 4000원씩이나 3 ㅠㅠ 2016/04/22 3,049
550391 이혼상담 받으러 갈때요 여자 변호사나 법무사가 좋을까요? 1 .. 2016/04/22 1,322
550390 일산쪽 과학과외 2 과학쌤 2016/04/22 767
550389 노력의 가치 1 강태공 2016/04/22 566
550388 어버이연합 "전경련 돈 받았지만, 무료급식 위한 것&q.. 8 샬랄라 2016/04/22 1,174
550387 이태원에 책읽기 좋은 카페나 갈곳 추천해주세요 3 Ejrqh 2016/04/22 933
550386 야채는 일본식 단어가 아니에요 10 아니에요 2016/04/22 2,370
550385 미국 20불 지폐, 앤드류잭슨 없애고 해리엇 터브만으로 2 여성흑인 2016/04/22 746
550384 파운데이션 바를때 브러쉬? 퍼프? 어떤게 낫나요... 8 ... 2016/04/22 5,168
550383 [‘어버이연합 게이트’]판사 집 주소까지 알아내 기습 시위…외부.. 3 세우실 2016/04/22 748
550382 정부의 가족정책 그지같아요 6 어휴 2016/04/22 1,212
550381 요가와 필라테스 차이가 뭐에요? 3 . 2016/04/22 2,997
550380 리파캐럿 2구 또는 4구 9 피부고민 2016/04/22 4,985
550379 세광 정형외과(서강대 근처) 에서 치료받으셨다는 쿠이님 질문 2016/04/22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