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좀 빼믄 남편이 더 잘 해줄까요?

...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16-04-17 23:05:10
둘째낳고 앞자리가 7자를 넘기고 안빠지네요..다이어트를 안하니까요..ㅠㅠ
동기부여도 안되고 나름 절제하고는 살지만 먹는게 큰 즐거움이에요..특히 집에선 라떼먹는 재미에 빠져살고 나가선 모카먹어요.. 케잌도요..ㅠ
8개월아기있고 아직 모유수유해요..육아스트레스때문에 도무지 살뺄 엄두가 안나네요..근데 수유해서그런지 주변에선 전보다 빠졌다고는하시는데..제 뱃살보면 정말 한심한데..
남편도 요즘들어 말투도 좀 무뚝뚝해지고..상처받아요..ㅠ
키가 큰편이어서 다행이긴하지만 여자로서 70키로대로 산다는건 참 굴욕적이네요..ㅠㅠ..
다시 행복했던 60키로 초반대로라도 돌아가고싶어요...
IP : 218.48.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7 11:09 PM (49.142.xxx.181)

    남편이 약간 비만이였는데 작년부터 운동하면서 12키로 넘게 뺐어요.
    복근도 생기고
    볼때마다 옛날 젊었을때 인물 나오는것 같아 좋고요.
    같이 다닐때도 더 으쓱하고 그러네요.
    원글님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셔서 성공하시길..

  • 2. 오호
    '16.4.17 11:11 PM (218.48.xxx.67)

    글쿤요~~부인도 남편 살빼면 으쓱한대 제남편은 오죽할까싶네요~~역시 운동이 필요하네요~~댓글 감사드립니다~~^^

  • 3. ..
    '16.4.17 11:14 PM (119.198.xxx.138)

    모유수유 하는데 라떼나 모카 먹어도 되나요? 미혼이라 몰라서 여쭙니다

  • 4. 네..
    '16.4.17 11:18 PM (218.48.xxx.67)

    100일 전엔 안마셨구용..그후에 마셔보고 잘 자는거같아서 하루에 한잔 아침에 먹고있어용..물론 안마시면 더 좋겠죠..

  • 5.
    '16.4.17 11:31 PM (125.130.xxx.103)

    살잡이 다이어트 해보세요.
    수유하며 가능해요.

  • 6. ㄴㄴ
    '16.4.17 11:41 PM (180.224.xxx.157)

    수유 중 커피 안됩니다.
    디카페인이면 몰라도.

  • 7. 날팔이
    '16.4.17 11:42 PM (125.131.xxx.34)

    수유 하심 조금만 적게 드심 슝쓩 빠지겠네요

  • 8. ..
    '16.4.17 11: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가 카페인 중독 되겠어요.

  • 9. ////
    '16.4.17 11:50 PM (61.75.xxx.94)

    100일 지났어도 마시지 마세요.
    아이에게 안 좋아요.
    잠을 잘 잔다고 하더라도 카페인이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흡수도 방해하고 안 좋아요.

  • 10. ...
    '16.4.18 1:42 AM (119.67.xxx.83)

    아공 한참 힘드실때네요. 모유수유때는 왜이렇게 돌아서면 배고프고 소화도 잘되던지요.. 일단 아직은 운동은 힘드실테니 단거 줄이고 밀가루 끊으세요. 밀가루만 끊어도 배 많이 들어갑니다

  • 11.
    '16.4.18 2:17 AM (14.43.xxx.56)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 중 커피는 안마시면 더 좋은 게 아니라
    아기한테 해로운 겁니다.

    카페인은 단순히 각성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혈관수축, 심박동과 혈압상승 등 각종 신체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카페인을 두통약 성분으로 쓸 정도입니다.

    아기는 작은 어른이 아니라
    체표면적, 간과 신장 기능이 어른과 확연히 다릅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졸리고 힘들어도 커피는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 12. 아기
    '16.4.18 2:23 AM (14.43.xxx.56)

    모유수유 중 커피는 안마시면 더 좋은 게 아니라
    아기한테 해로운 겁니다.

    카페인은 단순히 각성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혈관수축, 심박동과 혈압상승 등 각종 신체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카페인을 두통약 성분으로 쓸 정도입니다.

    아기는 작은 어른이 아니라
    체표면적, 간과 신장 기능이 어른과 확연히 달라서
    적은 양의 성분도 때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졸리고 힘들어도 카페인이 든 커피는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 13. l음
    '16.4.18 4:1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수유중 커피 케바케라는데요?

    지인이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애만 잘 자면 상관없다고...
    담당 소아과 의사도 똑같은 말 했고요 (실제로 본인도 커피 드심)

    우리애만 해도 커피 마시면 각성은 커녕 신생아인데도 하루에 몇시간씩 푹 자서 일부러 깨워서 수유하고 그랬어요.

  • 14.
    '16.4.18 4:1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수유중 커피 케바케라는데요?

    지인이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애만 잘 자면 상관없다고...
    담당 소아과 의사도 똑같은 말 했고요 (실제로 본인도 커피 드심)

    우리애만 해도 커피 마시면 각성은 커녕 신생아인데도 하루에 몇시간씩 푹 자서 일부러 깨워서 수유하고 그랬어요. 전 2년 넘게 했어요.

    영어 할 줄 아시면 구글에서 coffee during nursing 쳐보면 단호박 웹페이지가 줄줄이 perfectly safe in moderation 이라고 뜨네요.

    수유할때 음식 스트레스로 빨리 단유할까봐 공유합니다^^

    물론 애 상태는 봐가면서요~

  • 15.
    '16.4.18 6:57 AM (183.98.xxx.33)

    이상한게 모유수유 한다고 왜 다이어트들을 못 하는 걸까요
    엄마 몸에 있는 체지방만으로도 충분히 질 좋은 모유를 만들수 있다 들었어요
    먹는 거 줄여도 되요
    많은 분들이 수유하느라 다이어트 못 했다 하는게 좀 안타까워서요.

  • 16. 커피 중독자인데요
    '16.4.18 7:50 AM (59.6.xxx.151)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도 알겠고
    얼마나 드시는지 모릅니다만

    저 커피 중독이고
    꽤 오래, 제대로 공부한 선생님께 커피 배웠어요
    누우면 바로 곯아떨어지는 사람인데
    저 가르친 분은 그것과 수면의 질은 다르다고 지나친 양 주의하라고 잔소리잔소리잔소리 ㅎㅎㅎ
    우습게도 커피 배우면서 많아 줄었는데
    아침애 훨씬 가뿐합니다

    수유가 서너댤이면 끝나실 거 같은데
    그때까지라도 자제하시는게,,,,,

  • 17. ...
    '16.4.18 8:08 AM (223.62.xxx.11)

    앞으로 애를 수십년 키워야하는데 1년 커피를 못 끊나요? 커피마시고 수유하고서는 유기농 이유식 운운하는게 참 이상해보여요... 고등 중등 엄마에요.

  • 18. 음..
    '16.4.18 9:07 AM (222.98.xxx.28)

    내몸무게가 남편보다 많다..라는건
    심각한거죠
    아이 낳고 모유수유한다는 핑계대지마시고
    조금 줄이세요

  • 19. 정말
    '16.4.18 11:00 AM (220.76.xxx.44)

    수십년 커피마시다 심장부정맥 진단받고 커피딱 끊엇어요 부정맥 시술하고 지금은 완치되엇지만
    커피는 안마셔요 냄새로 향기로 끝이예요 식탐못다스리면 다이어트 못해요 오래해야 반응 잇어요
    그리고 당뇨병이 찾아와요 지금멈추고 몸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827 집에서 잠자던 가방이 지구촌 아이들 어깨에서 ‘팔짝팔짝’-펌 6 하오더 2016/04/20 1,744
549826 청소기 추천좀 부탁합니다 청소기 2016/04/20 515
549825 제사에 대한 생각듣고싶어요 40 봄날 2016/04/20 4,321
549824 자동차보험 어디거가 좋나요 2 궁금 2016/04/20 1,081
549823 [긴급 인터뷰] 사전투표 부정정황, 임종금 경남도민일보 기자 5 팟빵 2016/04/20 1,397
549822 참 나.. 이철희가 방금 인사하는거 12 나원참 2016/04/20 3,753
549821 집에 갑자기 개미가 생겼어요 4 .... 2016/04/20 4,549
549820 꽃이름 여쭈어요. 꽃화분이에요. 5 ,. 2016/04/20 1,351
549819 변을 보고나면 맑은 피가 떨어진다는데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요? 12 죄송합니다... 2016/04/20 2,523
549818 호텔 체크인 늦어져 다음날 오전에 해도 되나요? 4 .. 2016/04/20 2,032
549817 중문있는데 냉장고 사신분들 ~~? 6 못사나 2016/04/20 3,121
549816 월남쌈 식당처럼 써는 채칼은 뭔가요? 13 예뻐지자 2016/04/20 4,756
549815 ‘가습기 살균제 피해’ 성준이의 희망 -펌 4 하오더 2016/04/20 1,113
549814 안철수는 무서운 사람 글쓴 사람입니다. 23 안드로로갈까.. 2016/04/20 2,487
549813 건너건너 스마트폰 공기계 얻었는데요, 3 맷돌 2016/04/20 1,077
549812 더민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 국정조사하겠다˝ 9 세우실 2016/04/20 1,169
549811 자궁근종으로 생리 과다... 5 와우 2016/04/20 2,538
549810 작은 물품 보낼때 편의점택배가 제일 싼가요 3 ... 2016/04/20 1,122
549809 인테리어 고민입니다 인테리어 2016/04/20 730
549808 울산과학대 기계 화공과 2 고3맘 2016/04/20 2,641
549807 나경원 이혜훈 15 새순 2016/04/20 2,880
549806 바둑배우기 2 초등6 2016/04/20 787
549805 7월초 싱가폴 vs 홍콩마카오 어디가 .. 6 음님 2016/04/20 2,004
549804 유시민씨는 맨날 안철수 뒷담화 39 // 2016/04/20 3,747
549803 이재명 시장, "가능하면 내년 대선 경선 출마".. 25 지지자 2016/04/20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