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 좀 빼믄 남편이 더 잘 해줄까요?

... 조회수 : 4,996
작성일 : 2016-04-17 23:05:10
둘째낳고 앞자리가 7자를 넘기고 안빠지네요..다이어트를 안하니까요..ㅠㅠ
동기부여도 안되고 나름 절제하고는 살지만 먹는게 큰 즐거움이에요..특히 집에선 라떼먹는 재미에 빠져살고 나가선 모카먹어요.. 케잌도요..ㅠ
8개월아기있고 아직 모유수유해요..육아스트레스때문에 도무지 살뺄 엄두가 안나네요..근데 수유해서그런지 주변에선 전보다 빠졌다고는하시는데..제 뱃살보면 정말 한심한데..
남편도 요즘들어 말투도 좀 무뚝뚝해지고..상처받아요..ㅠ
키가 큰편이어서 다행이긴하지만 여자로서 70키로대로 산다는건 참 굴욕적이네요..ㅠㅠ..
다시 행복했던 60키로 초반대로라도 돌아가고싶어요...
IP : 218.48.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7 11:09 PM (49.142.xxx.181)

    남편이 약간 비만이였는데 작년부터 운동하면서 12키로 넘게 뺐어요.
    복근도 생기고
    볼때마다 옛날 젊었을때 인물 나오는것 같아 좋고요.
    같이 다닐때도 더 으쓱하고 그러네요.
    원글님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셔서 성공하시길..

  • 2. 오호
    '16.4.17 11:11 PM (218.48.xxx.67)

    글쿤요~~부인도 남편 살빼면 으쓱한대 제남편은 오죽할까싶네요~~역시 운동이 필요하네요~~댓글 감사드립니다~~^^

  • 3. ..
    '16.4.17 11:14 PM (119.198.xxx.138)

    모유수유 하는데 라떼나 모카 먹어도 되나요? 미혼이라 몰라서 여쭙니다

  • 4. 네..
    '16.4.17 11:18 PM (218.48.xxx.67)

    100일 전엔 안마셨구용..그후에 마셔보고 잘 자는거같아서 하루에 한잔 아침에 먹고있어용..물론 안마시면 더 좋겠죠..

  • 5.
    '16.4.17 11:31 PM (125.130.xxx.103)

    살잡이 다이어트 해보세요.
    수유하며 가능해요.

  • 6. ㄴㄴ
    '16.4.17 11:41 PM (180.224.xxx.157)

    수유 중 커피 안됩니다.
    디카페인이면 몰라도.

  • 7. 날팔이
    '16.4.17 11:42 PM (125.131.xxx.34)

    수유 하심 조금만 적게 드심 슝쓩 빠지겠네요

  • 8. ..
    '16.4.17 11:4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갓난아기가 카페인 중독 되겠어요.

  • 9. ////
    '16.4.17 11:50 PM (61.75.xxx.94)

    100일 지났어도 마시지 마세요.
    아이에게 안 좋아요.
    잠을 잘 잔다고 하더라도 카페인이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칼슘흡수도 방해하고 안 좋아요.

  • 10. ...
    '16.4.18 1:42 AM (119.67.xxx.83)

    아공 한참 힘드실때네요. 모유수유때는 왜이렇게 돌아서면 배고프고 소화도 잘되던지요.. 일단 아직은 운동은 힘드실테니 단거 줄이고 밀가루 끊으세요. 밀가루만 끊어도 배 많이 들어갑니다

  • 11.
    '16.4.18 2:17 AM (14.43.xxx.56)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 중 커피는 안마시면 더 좋은 게 아니라
    아기한테 해로운 겁니다.

    카페인은 단순히 각성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혈관수축, 심박동과 혈압상승 등 각종 신체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카페인을 두통약 성분으로 쓸 정도입니다.

    아기는 작은 어른이 아니라
    체표면적, 간과 신장 기능이 어른과 확연히 다릅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졸리고 힘들어도 커피는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 12. 아기
    '16.4.18 2:23 AM (14.43.xxx.56)

    모유수유 중 커피는 안마시면 더 좋은 게 아니라
    아기한테 해로운 겁니다.

    카페인은 단순히 각성효과만 있는 게 아니라
    혈관수축, 심박동과 혈압상승 등 각종 신체반응을 불러 일으킵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카페인을 두통약 성분으로 쓸 정도입니다.

    아기는 작은 어른이 아니라
    체표면적, 간과 신장 기능이 어른과 확연히 달라서
    적은 양의 성분도 때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졸리고 힘들어도 카페인이 든 커피는 절대 삼가해야 합니다.

  • 13. l음
    '16.4.18 4:1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수유중 커피 케바케라는데요?

    지인이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애만 잘 자면 상관없다고...
    담당 소아과 의사도 똑같은 말 했고요 (실제로 본인도 커피 드심)

    우리애만 해도 커피 마시면 각성은 커녕 신생아인데도 하루에 몇시간씩 푹 자서 일부러 깨워서 수유하고 그랬어요.

  • 14.
    '16.4.18 4:1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수유중 커피 케바케라는데요?

    지인이 대학병원 소아과 의사인데 애만 잘 자면 상관없다고...
    담당 소아과 의사도 똑같은 말 했고요 (실제로 본인도 커피 드심)

    우리애만 해도 커피 마시면 각성은 커녕 신생아인데도 하루에 몇시간씩 푹 자서 일부러 깨워서 수유하고 그랬어요. 전 2년 넘게 했어요.

    영어 할 줄 아시면 구글에서 coffee during nursing 쳐보면 단호박 웹페이지가 줄줄이 perfectly safe in moderation 이라고 뜨네요.

    수유할때 음식 스트레스로 빨리 단유할까봐 공유합니다^^

    물론 애 상태는 봐가면서요~

  • 15.
    '16.4.18 6:57 AM (183.98.xxx.33)

    이상한게 모유수유 한다고 왜 다이어트들을 못 하는 걸까요
    엄마 몸에 있는 체지방만으로도 충분히 질 좋은 모유를 만들수 있다 들었어요
    먹는 거 줄여도 되요
    많은 분들이 수유하느라 다이어트 못 했다 하는게 좀 안타까워서요.

  • 16. 커피 중독자인데요
    '16.4.18 7:50 AM (59.6.xxx.151)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도 알겠고
    얼마나 드시는지 모릅니다만

    저 커피 중독이고
    꽤 오래, 제대로 공부한 선생님께 커피 배웠어요
    누우면 바로 곯아떨어지는 사람인데
    저 가르친 분은 그것과 수면의 질은 다르다고 지나친 양 주의하라고 잔소리잔소리잔소리 ㅎㅎㅎ
    우습게도 커피 배우면서 많아 줄었는데
    아침애 훨씬 가뿐합니다

    수유가 서너댤이면 끝나실 거 같은데
    그때까지라도 자제하시는게,,,,,

  • 17. ...
    '16.4.18 8:08 AM (223.62.xxx.11)

    앞으로 애를 수십년 키워야하는데 1년 커피를 못 끊나요? 커피마시고 수유하고서는 유기농 이유식 운운하는게 참 이상해보여요... 고등 중등 엄마에요.

  • 18. 음..
    '16.4.18 9:07 AM (222.98.xxx.28)

    내몸무게가 남편보다 많다..라는건
    심각한거죠
    아이 낳고 모유수유한다는 핑계대지마시고
    조금 줄이세요

  • 19. 정말
    '16.4.18 11:00 AM (220.76.xxx.44)

    수십년 커피마시다 심장부정맥 진단받고 커피딱 끊엇어요 부정맥 시술하고 지금은 완치되엇지만
    커피는 안마셔요 냄새로 향기로 끝이예요 식탐못다스리면 다이어트 못해요 오래해야 반응 잇어요
    그리고 당뇨병이 찾아와요 지금멈추고 몸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23 양상추는 사서 몇잎 뜯어 먹고 ..나머진 버리게 되는데.... 12 보관 2016/09/18 2,403
597722 수시 정보 볼 수 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10 부끄 2016/09/18 1,310
597721 레드립스틱 샀어요 10 ... 2016/09/18 3,129
597720 다큐멘터리 많은 곳 1 그곳은 2016/09/18 574
597719 결혼전 꿈꿨던 남편상 3 ㅇㅇ 2016/09/18 2,060
597718 아파트내 북카페는 무료인가요? 3 새집 2016/09/18 1,115
597717 사리분별이 안되는 남편 13 ..... 2016/09/18 3,955
597716 뉴욕타임스,한국정부 북한관련 뉴스보도 작태비판 3 ㅇㅇ 2016/09/18 627
597715 애인이나 남편이랑 방귀 트고 지내나요? 15 궁금 2016/09/18 5,460
597714 대학 2학년생 딸이 내년에 휴학한다고 합니다 6 자식일은어려.. 2016/09/18 3,290
597713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서 나왔는데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22 에휴 2016/09/18 6,575
597712 강쥐 키울때요 질문있습니다 16 ㅇㅇ 2016/09/18 1,640
597711 목소리가 아쉬운 연예인 누가 있나요? 55 ㅇㅇ 2016/09/18 7,159
597710 패션이다싶은것중 죽어도 나는못입겠다하는거 27 ㅇㅇ 2016/09/18 5,940
597709 차례를 잘지내야 성공한다는 아버님 17 제목없음 2016/09/18 3,382
597708 2018년부터 우리나라도 존엄사법이 시행된다는데‥ 7 노후를 준비.. 2016/09/18 1,818
597707 (좀 거시기함) 겨드랑이 털이요.... 10 .... 2016/09/18 3,981
597706 옛날영화 미스 에이전트를 보다가 개인 감상... 6 ㅁㅁ 2016/09/18 1,019
597705 게으르고 무기력한거 고치고 싶어요..ㅠㅠ 6 . 2016/09/18 3,458
597704 미국유학3년했는데 말을 못함 58 궁금 2016/09/18 29,478
597703 몸무게가 빠지고 요즘 많이 피곤해요 10 .. 2016/09/18 2,547
597702 3년째 한미약품 째려보며 모의투자 결과 3 주식 한미약.. 2016/09/18 3,118
597701 간호조무사, 60 넘어서까지 일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백세시대 2016/09/18 4,590
597700 숙소 해결된다면 오사카 자주 가실건가요? 28 .. 2016/09/18 5,055
597699 섬유유연제로 구연산 사용할 때 어느정도 넣으면 되나요? 2 111 2016/09/18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