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하는 의욕을못찾겠는데 좋아서일하시나요?

원글자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6-04-17 21:55:04
먹고살려고하는거말고 일이안맞는일을한다면 하루하루 의미를못찾겠어요 소가 도살장에끌려가듯 나가야되니까 나가고 저녁6시까지 새장에갖힌새처럼 묶여있어야하는게 질려요 지금30대후반 미혼싱글인데 앞으로 막막하네요;; 좋아서일 하시는분들이라면이런생각 안드시곘죠? 원래했던일은 제나이에는 재취직이어려워서 작년말에 직종을 좀변경했는데 싫어하는일할려니 하루하루 죽겠네요
IP : 223.62.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중반
    '16.4.17 9:56 PM (14.40.xxx.74)

    40중반입니다
    일하는데 의미따위는 더이상 찾지않습니다
    매일아침 도살장이라도 끌려나갈 곳이 있다는게 그저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 2. ㅇㅇ
    '16.4.17 9:59 PM (114.200.xxx.216)

    저는 애둘 엄마인데..41세에 나름 전문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일 스트레스도 거의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 3. ㅇㅇ
    '16.4.17 9:59 PM (114.200.xxx.216)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고요..

  • 4.
    '16.4.17 10:04 PM (118.219.xxx.189)

    너무나 꿈꾸던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일을 정말 잘하고 싶은데 실력이 내 생각만큼 좋지 못해서

    너무 괴로워요........

    내 분야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보면

    자괴감에 괴롭고 내가 너무 하찮아 보여요.


    내 결과물이 좋을땐 또 하늘을 날것 처럼 행복하고요.


    일이 나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고 그러네요^^

  • 5. ..
    '16.4.17 10:04 PM (211.36.xxx.93)

    사십대 초반
    일하라고 오라고 하는곳이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ㅜㅜ
    아침에 눈뜨면 나갈곳이 있다는것조차 감지덕지하구요
    제일 먼저 출근해 원두 커피 내려놓고
    사무실 정리해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요)
    백만원 조금 넘는 알량한 돈
    그마저 들어오지 않는 불안감에 시달려요

  • 6. 근데요
    '16.4.17 10:09 PM (119.69.xxx.89)

    일 하는데 꼭 의미를 찾아야하나요??
    일하는 시간외 그리고 월급에 의미를두고, 그외의 시간과 그 월급으로 할 수 있는일에 의미를두고 살수도 있잖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시는건 어때요?

  • 7. 에휴
    '16.4.17 10:22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 8. 에휴?
    '16.4.17 10:25 PM (122.42.xxx.166)

    말 참 넌씨눈에 이뭐병으로 하네요

  • 9. 푸하하
    '16.4.17 10:36 PM (178.190.xxx.0)

    에휴 참 농노같은 소리하네, 그러는 본인은 백작부인인가? 넌씨눈에 이뭐병 22332

  • 10. 에휴
    '16.4.17 10:39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 11. 에휴
    '16.4.17 10:4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다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 12. 에휴
    '16.4.17 10:4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 13. 에휴
    '16.4.17 10:44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댓글을 너무 짧게썼더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봐요.

  • 14. 에휴
    '16.4.17 10:47 PM (175.211.xxx.245)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돈만 많이벌면 다인줄 알았더니, 의미를 잃으니 직장생활이 공허해지더군요. 사실 하고싶은일이 있었는데 돈벌이가 안되서 차선책으로 택한일을 하다보니 더 그리 느끼는듯해요.

  • 15. ...
    '16.4.17 11:55 PM (125.30.xxx.104)

    아휴 싱글인데 안 맞는 일을 하고 있음 어떡해요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무슨 낙으로 삽니까
    미친듯이 좋아하는 직업은 못 갖더라도
    적어도 끔찍이 싫어하는 일은 하진 말아야죠
    생계 때문에 할수없다면
    일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직장 외의 삶을 충실히 살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074 서비스면적?이 있는 아파트 가보고 정말 놀랐네요 29 2016/04/30 16,953
553073 집주인이 국세완납증명서 떼줄까요? 10 ㅇㅇㅇ 2016/04/30 3,452
553072 상가주택과 상가의 차이 3 도움 2016/04/30 2,006
553071 문재인 잘못 51 김종인 잘못 49로 봅니다. 7 ... 2016/04/30 842
553070 삶의 용기에 대한 글.. 내용 좋아서 가져왔네요^^ 3 ᆞᆞ 2016/04/30 2,152
553069 장례식에 흰블라우스 5 버스타고 2016/04/30 5,924
553068 (긴글패스)시어머니 오시는데 휴지 210롤이 배달됐어요. 144 사서고생 2016/04/30 23,802
553067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7 .... 2016/04/30 1,614
553066 박완주, 국정원 논두렁 시계 공작, MB도 조사해야 3 ㅡㅜㅠ 2016/04/30 1,360
553065 글 지웁니다. 23 웃기네 2016/04/30 4,396
553064 박근혜가 한은에 발권요구 ..흐미 3 moony2.. 2016/04/30 2,319
553063 오바마의 거짓말 무식한 농부.. 2016/04/30 710
553062 이종걸·이희호… 사려 깊게도 文과의 독대 회피 63 꺼진불도다시.. 2016/04/30 3,637
553061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매매 어떨까요? 12 행신동 2016/04/30 4,699
553060 정글의 법칙 서강준이요~~ 6 소소 2016/04/30 3,691
553059 박원순시장 어버이연합에 묻다. 5 moony2.. 2016/04/30 1,371
553058 엠베스트 수학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 . 2016/04/30 981
553057 갤4 자판입력 2 오타 2016/04/30 538
553056 혹시 아들딸 골고루 유산 받으신분...?(결혼시 집 제외) 4 2016/04/30 2,122
553055 강아지 용품 선물 추천해주세요 9 애견인 2016/04/30 1,496
553054 아이감기에 항생제 먹여도되요? 13 2016/04/30 1,470
553053 외국친구 사귀기 힘드네요. 22 심란... 2016/04/30 4,817
553052 사는게 재미가 없고 모래알 씹는 느낌이네요 3 . . . 2016/04/30 2,241
553051 적극적이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2 ㅇㅇㅇ 2016/04/30 906
553050 이런것도 강박증같은 건가요? 달콤한도시0.. 2016/04/30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