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rrr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6-04-17 21:10:05

남자친구 사귄지 한 7개월이 됐구요...

지방에서 같이 대학원다녀서 매일 보는데요

사귄 한 6개월간은 제가 주말마다 집인 서울에 갔었거든요... 남자친구는 주말에도 이곳에있구요..

근데 이번학기부터는 바빠져서 3월부터는 계속 지방에 주말에도 있었어요

사귄 방식이 그동안 제가 주말마다 서울을 가니까, 평일에 주로 놀았어요

근데 요즘에는 주말에 놀아도 좋을것같은데

평일에는 매일 보는데 주말에는 학교에 있는데도 연락이 전혀 없더라구요

밥먹자고 제가 먼저 하는데 남친이 밥도 거의 그냥 대충 먹고 하더라고요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는 게 맞기는 한데 고마운 것도 많은데

습관이 돼서 그런지 주말에는 만나면 좋은데도 연락이 전혀 없으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이해가 되긴 하는데 왜 주말에 연락 안 하냐고 하고싶은데 이런걸로 섭섭해하면 남자친구가

부담느끼거나 뭔가 기분나빠할거같네요

제가 거의 주말에는 불러내거나 안 불러내면 연락이 없는데

진지하게 우리 주말에도 좀 만나자고 하면.. 이런걸로 심각하게 얘기하면 남친이 기분나빠하거나 실망할까봐 걱정이에요

근데 주말에 진짜 연락 없으니까 좀서운하더라고요

남자친구입장에선 그동안 제가 늘서울에 갔었으니까 주말에는 방에 혼자 보내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져서 그러겠지만

주말에 있는게 같이 있으려고 좀 그런것도있는데

근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6개월은 제가 서울가다가 이제 갑자기 주말에 볼려고 하니까

저를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제가 이기적인게 아닐까싶기도 하고

근데 주말에 연락없는게 정말 섭섭하고 화가 나네요 다른 건 다 고맙고 좋아서 이거가지고 뭐라 하기도 미안하네요

이럴 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43.248.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체리망고
    '16.4.17 9:13 PM (118.217.xxx.100)

    엄마라도 24시간 어디서 뭘하는지 다 알아야되나요?

    하물며 여자친구인데 어디서뭘하는지 다알고 있어야 되는건가요

    집착이 엄청 심하시네요

  • 2. rrr
    '16.4.17 9:20 PM (143.248.xxx.80) - 삭제된댓글

    ??저에 대한 리플 맞으신가요? 저는 평일에는 보는데 주말에 연락이 없는게 화난다는 내용인데

  • 3. ..
    '16.4.17 9:20 PM (223.33.xxx.27)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은 전혀 이기적이지 않아보여요.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니까 당연히 주말에도 보고싶죠. 연인사인데..
    근데 남자는 평일날 항상 보니까 주말에 개인적인 시간 갖는게 편하고 항상 그래왔으니까 당연스럽게 그렇게 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말을 흘려봐요. 내가 이제 서울에 안가게 되서 주말에도 널 만날 수 있다. 근데 항상 우리가 평일만 봐온게 습관이 된거 같기도 하고.. 주말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편하냐고 먼저 가볍게 물어보세요!

  • 4. rrr
    '16.4.17 9:21 PM (143.248.xxx.80) - 삭제된댓글

    ??저에 대한 리플 맞으신가요? 저는 평일에는 보는데 주말에 연락이 없는게 걱정이라는 내용인데요

  • 5. rrr
    '16.4.17 9:22 PM (143.248.xxx.80)

    ..님 감사해요! 그렇게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19 세월호 아이들을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이것뿐 7 ... 2016/04/17 1,524
549218 천개의 바람이 되어 4 ... 2016/04/17 1,834
549217 임신 중 땡겼던 음식.. 참 신기해요 11 신기 2016/04/17 5,590
549216 정말 명곡인데 안떠서 아쉬운 가요 있으면 추천 해주세요 19 명곡 2016/04/17 2,668
549215 친노가 왜 까이는지 이제야 알았네요 (무섭네요) 40 국민을 위한.. 2016/04/17 5,956
549214 국내가수 중 보이스가 가장 좋은 가수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47 가수 2016/04/17 3,518
549213 대통령만 청와대 지하벙커 상황실에서 지휘 했으면 다 구할 수 있.. 8 이제는 제발.. 2016/04/17 2,615
549212 내용 삭제할게요 감사합니다. 53 ... 2016/04/17 12,720
549211 정이 유난히 많은 사람 혹시 애정 결핍과 연관이 있을까요? 10 2016/04/17 4,256
549210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피바람이 분다고 2 ... 2016/04/17 2,436
549209 뺏고 뺏기는 사람 속에선 눈 뜨고 코베이네요. 행복 2016/04/17 623
549208 세월호 관련 입사 3년차 KBS 기자의 패기 jpg /펌 6 에휴 2016/04/17 4,176
549207 무섭네요. 11 아아... 2016/04/17 2,752
549206 태초에 이상호가 있었다. 26 팩트티비와 .. 2016/04/17 5,318
549205 "붓뚜껑이 총칼보다도 강했습니다." 11 잊지맙시다 2016/04/17 1,892
549204 죄송한데 서울 방금 지진 진동 있었나요? 10 처음본순간 2016/04/17 4,724
549203 그네 럿데호텔에서 일곱시간동안 뭐한거애요ㅣ? 12 ㄴㄴ 2016/04/17 6,778
549202 밑에 음모론 소설은 맞지 않네요. 32 국정화반대 2016/04/17 3,818
549201 파자마파티 1 . 2016/04/17 761
549200 헤라 시그니아 쓰시는 분 혹은 써보신 분?? 5 여인2 2016/04/17 1,542
549199 청와대는 왜 골든 타임에 아이들을 구하라 하지 않고 방해했나 29 아마 2016/04/17 6,836
549198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2 2016/04/17 1,861
549197 오늘 방송 차마 내보내지 못한 부분... 18 할멈 2016/04/17 14,377
549196 오늘 제목 쎄타의 경고는 10 숙제 2016/04/17 3,985
549195 지금 비 엄청 많이 오네요 9 2016/04/17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