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이 돌아가셨을때....

질문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6-04-17 18:41:38
사돈어른이 돌아가셨는데
저희 시부모님이 저희 형제들만 보내시네요...
조의금도 안하시구요.....
평소에 예의도 많이 차리시고
경우도 있는 분들이신데요...
원 지역마다 이리 문화가 다르다니....
IP : 211.36.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6:44 PM (1.245.xxx.57)

    못가시더라도 조의금은 보통 보내시던데요.

  • 2. 원글
    '16.4.17 6:46 PM (211.36.xxx.48)

    그죠....
    못가시는게 아니고 안가시는거라 더 당황스러워요

  • 3.
    '16.4.17 6:51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댁하고 비스므리
    딸네 사돈은 다 챙기고
    며느리네는 안챙기고 자식들한테 연락도안하고

  • 4.
    '16.4.17 7:39 PM (1.250.xxx.82) - 삭제된댓글

    고령이시거나
    아주먼거리이고
    본인이안가도 갈 자식들이 굉장히 많거나한다면
    안가는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나저나 그친정 상을 당하신 그집며느님이라면
    내부모사에 안오신 시부모에대한 맘이 싸늘해질겁니다

  • 5.
    '16.4.17 7:56 PM (183.96.xxx.27)

    못 가실 상황은 아닌 거 같고
    자녀들이 가셔야 한다고 설득해 보세요.
    집 바로 옆이 장레식장인데도 안 오셔서
    그후로는 얼굴도 보기 싫고 정이 뚝 떨어졌대요.

  • 6. 찿아 가심이...
    '16.4.17 8:15 PM (210.90.xxx.171)

    수년전에 저희 할머니가 돌아 가셨을 때,
    고모의 시어머니께서 사돈(며느리 어머니) 장례식장에 오셨어요.
    차로 3시간 거리였고, 80대 노환으로 휠체어 타시고요.
    장례식장은 실내니까 양쪽에서 부축받고 들어 오셨죠.
    저희 손 꼬옥 잡아 주시면서 눈물 뚝뚝 흘리시는데
    정말 그분의 위로해 주시는 진심이 전해 지더군요.
    나중에 저희 아버지께서 조문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따로 찿아뵙고 인사 드렸어요.

  • 7. 저는
    '16.4.17 8:29 PM (175.223.xxx.74)

    제 언니 상에 시부모, 시누이 어느누구도 위로 한마디, 조문 하나, 아는체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걸로 세상 만정 떨어지더니 지금은 이혼했습니다.

  • 8. 울엄마
    '16.4.17 10:55 PM (115.136.xxx.92)

    새언니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울 엄마는 안 가시겠다고 하셨어요. 엄마가 나이 드시고 장례식장을 알러지반응처럼 싫어하시더라구요.
    오빠편으로 부조는 많이 하셨는데 안 가신다고 계속 그러시다가
    저랑 오빠가 계속 설득해서 나중에 가셨어요.
    나이 드시면 장례식장 꺼려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근데 울 엄마 그때 안가셨으면 며느리인 새언니랑 지금처럼 지낼수 있었을까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88 아로니아가루 1 생협채움 2016/09/19 933
597987 생선구울때 미림바르고 구워도 되나요 5 생선구이 2016/09/19 1,232
597986 가을맞이 대청소 및 가구배치 변경 2 개운 2016/09/19 758
597985 생리때 변의가 자꾸 오는분 있나요? 10 목련 2016/09/19 2,356
597984 정품의 반대말이 영어로 뭔가요? 5 영어 2016/09/19 6,230
597983 지하주차장에서는 서로 조심합시다.. 지하주차장 2016/09/19 615
597982 미니백 사면 잘 쓸까요? 7 가방 2016/09/19 2,252
597981 정전기 심한 블라우스 피죤 말고 대안이 있나요? 5 블라우스 2016/09/19 2,923
597980 헌옷수거함의 충격적인 진실 9 이제부터 2016/09/19 4,956
597979 아래 삼겹살집 해프닝 .. 6 ^^ 2016/09/19 1,955
597978 시도때도 없이 배가고파요. 3 흑흑 2016/09/19 794
597977 밥 안먹는12개월 아가 ㅜㅜ 9 아기엄마 2016/09/19 1,308
597976 둘째 가지니 남편이 더 잘해주네요.. 2 ㅇㅇ 2016/09/19 1,055
597975 집이 두채면 기초노령연금 전혀 받을 수 없나요? 6 기초연금 2016/09/19 7,053
597974 에버랜드 잉꼬체험하는거 동물학대수준이네요 3 호롤롤로 2016/09/19 980
597973 다방 커피 팁 알려주세요.(비율, 티푸드...) 11 다방커피 2016/09/19 1,744
597972 유럽인들은 거의 매일 와인이나 맥주 먹지않나요? 6 유럽 2016/09/19 2,377
597971 이스라엘.. 핵무기 200개 보유하고 있대요. 6 해킹이메일 2016/09/19 1,095
597970 코팅벗겨진 후라이팬 냄비용으로 써도 되나요 8 살림 2016/09/19 1,810
597969 노안으로 돋보기 맞췄는데 너무 편해요 6 추천 2016/09/19 2,175
597968 최도자의원 후쿠시마산 식품 분석 2 &&.. 2016/09/19 636
597967 사랑 어렵네요.(스킨쉽문제) 4 사랑 2016/09/19 3,987
597966 남편에게 급 설레는 순간이 언제신가요? 31 스타일 2016/09/19 5,912
597965 질투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 2016/09/19 1,429
597964 키즈 카페에서 애들 방치하지 마세요. 9 : 2016/09/19 4,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