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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업선물 사들고 갔는데 짜장면 하나 시켜주는사람

... 조회수 : 7,307
작성일 : 2016-04-17 18:37:12

이 있네요 ㅋㅋ

탕수육도 있고 뭐 많았는데

배고프지 않냐면서 짜장면 시켜주더라구요 ...

사소한건데,,,정말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는요 ...

IP : 180.228.xxx.13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색한
    '16.4.17 6:41 PM (112.173.xxx.78)

    사람들이 있긴하죠.

  • 2. ..
    '16.4.17 6:43 PM (180.228.xxx.131)

    정말 기뻐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선물도 성심껏 골라서 갔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이런사람도 있긴 있구나 싶었어요
    다시 생각해도 참..ㅋㅋ

  • 3.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16.4.17 6:45 PM (1.224.xxx.99)

    요리한개 시켜도 될거인데...3만원이면 뒤집어 쓰겠네.

  • 4. 저는
    '16.4.17 6:45 PM (103.51.xxx.60)

    제 절친이 그랬었어요...
    근데 중요할때도 그렇게 나오던데..
    결국엔 의상하고 연락끊었네요

  • 5. ..
    '16.4.17 6:46 PM (95.90.xxx.224)

    취미로 개업한 거 아니라면, 개업한 사람 입장에서는 개업하느라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 아닌가요? 투자한 돈 다 없어질 수도 있는 건데. 어떤 대단한 선물을 하셨나는 모르겠는데, 대접받을 려고 온 축하손님은 개업자 입장에서 고맙긴 하지만, 글쌔요....개업했다고 광고해준답시고 짜장면 사주더라 욕하고 다니지나 마세요.

  • 6. ...
    '16.4.17 6:48 PM (180.228.xxx.131)

    뭐 그생각도 하긴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가족이랑 회정식 먹고 왔다고
    뭐가 어떻고 저떻고 하던데요
    그냥 제기준 인색하고 벙찌다...다시보인다 그느낌이에요
    그리고 뭐 그리 대단한선물은 아닌데 , 짜장면 먹으니 본전생각나더만요
    돈도 돈이지만 그사람의 마음씀이 인색해서 상대도 그리 생각되어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ㅎ

  • 7. ..
    '16.4.17 6:49 PM (211.36.xxx.93)

    시켜준다해도 사양하거나
    방금 먹었다고 하고 나왔을거 같아요

  • 8. ...
    '16.4.17 6:50 PM (180.228.xxx.131)

    윗님 그러게요.. 그럴껄 그랬어요...

  • 9.
    '16.4.17 6:50 PM (58.76.xxx.198)

    개업해서 여기저기지출많을텐데 짜장면 한그릇도괜찮지않나요.? 전 떡몇조각집어먹고 온적많아서 ㅎ 짜장면 한그릇도 좋을거같은데요

  • 10. ...
    '16.4.17 6:51 PM (180.228.xxx.131)

    전 혼자있을 시간에...점심먹자고 해서 간 거 였거든요 ㅎ

  • 11. 개업할 때는
    '16.4.17 6:52 PM (115.140.xxx.66)

    정신없고
    신경 쓰이는 데도 많을테고 그래서

    저는 아예 점심 대접 받을 생각은 안하고 선물만 주고 올 것 같아요

  • 12. ...
    '16.4.17 6:54 PM (180.228.xxx.131)

    뭐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네요
    그런데 그렇게 정신없는 당일이나 일주일 그정도 기간이 아니었어서
    짜장면도 짜장면인데,,
    그냥 그사람의 마음? 대하는정도? 이런게 좀 실망스럽네요
    저는 그냥 썩 좋게 생각되어지지는 않아요

  • 13. 점심
    '16.4.17 6:55 PM (95.90.xxx.224)

    한 끼 때우면 그만인데 짜장면이 그렇게 서운하고 못된 음식인가요?
    외국살믄 짜장면은 완전 큰 맘 먹고 만들어야 하는 특별식인데...ㅜㅜ 짜장면 먹고 싶다.
    아, 간짜장 시키지 그러셨어요?

  • 14. ...
    '16.4.17 6:58 PM (180.228.xxx.131)

    돈쓰는게 아까워서 이리저리 말붙이는게 보여서,,
    서운하기도 하고,,,뭐 그랬다는거죠
    저도 짜장면 좋아해요 ㅋ

  • 15.
    '16.4.17 7:06 PM (121.130.xxx.155)

    서운한 맘 풀러 쓰셨다가 댓글에 상처받으시겠는데요.. 개업날도 아니고 점심먹자해놓고 이러면 참 씁쓸하겠어요. 짜장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전후 그 친구의 태도에 맘상할 부분이 많이 있었을듯.

  • 16. 어떤 가게였는지
    '16.4.17 7:06 PM (223.33.xxx.195)

    개업식엔 가서 뭐라도 팔아주거나 화분이라도 하나 들고 가서 축하인사하고 간단 다과정도가 어울리지요..

  • 17. 일부러
    '16.4.17 7:11 PM (123.213.xxx.5)

    마음씀씀이가 인색하긴하네요
    간단히 떼울때나 별식으로 맛나지
    대접하는 음식은 아닌거같아요
    그래놓고 다음날 회정식먹었다란 얘기하면
    기분 상할만하죠뭐..
    근사한 대접을 바라서가 아니잖아요

  • 18. ㅡ.ㅡ
    '16.4.17 7:14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는데, 요즘 왜 이리 정색하고 야단치는 식의 댓글이 많을까요?

    그 사람이 원글님 얕본것 같아요.

    사람이 성의를 다하면 그런 줄 모르고 무시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

    그냥 인연 끊으세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하고만 인사하고 살기에도 바빠요.

  • 19.
    '16.4.17 7:18 PM (223.62.xxx.79)

    인색한 사람치고 장사든 사업이든 잘되는 사람 못봤어요. 개업식에 사람들 부르고 음식해서 대접하는 이유가 뭔데요.
    개업식은 지난시점이라지만 그래도 선물까지 사간 사람에게 달랑 짜장면 한그릇이라니. 유구무언이네요

  • 20. ..
    '16.4.17 7:2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개업식에 무슨 대접을 받겠다고 ㅡㅡ

  • 21. ..
    '16.4.17 7:2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개업식에 무슨 대접을 받겠다고 ㅡㅡ

    갑자기 매너쉽 생각나 버리네 ㅎㅎ

  • 22. ..
    '16.4.17 7:27 PM (117.111.xxx.85)

    무슨 업종인지 모르겠는데~
    사무실에서 점심은 요리 많이 안시켜먹을수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이 자영업이라 수십년간 항상 사무실서 점심드시는데
    근처 백반집, 짜장면 짬뽕 볶음밥수준.. 냉면, 설렁탕 등 드시고
    친한 주변 지인분 자주 와도 요리까지 시켜먹는경우는 별로
    못봤어요..

    그게 점심은 너무 많이 먹음 부대끼기도 하구..
    손님 왔다갔다하는데 너무 거하게 먹는것도 그래서요.
    저흰 슈퍼처럼 손님이 자주 오지는 않는 업종인데도
    (하루 대여섯팀?) 먹다가 손님 상담해야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저희부모님 외식 좋아하시고 외식하면 푸짐히 시켜드시는데
    사무실에서 드신다면 그렇다구요.^^
    다른 부분까지 종합해서 판단하시긴 바라는 마음에 써봤어요.

  • 23. 그건 약과
    '16.4.17 7:27 PM (112.184.xxx.17)

    저는 지인이 커피숍 개업해서 뭐 필요하냐고 묻고
    사진으로 확인후 본인 원하는걸로 선물 사갔는데
    저한테 커피값 받더라구요.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왜 친구한테 돈 받냐고 오히려 물을정도..
    커피값 내고 정리했습니다. 뭐 이것 말고도 심한거 몇개 더 잇었지만.

  • 24. ..
    '16.4.17 7:27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개업식에 무슨 대접을 받겠다고 ㅡㅡ

    혼자 가신 거 같은데 탕수육이라
    갑자기 매너쉽 생각나 버리네 ㅎㅎ

  • 25.
    '16.4.17 7:31 PM (180.228.xxx.131)

    윗님 저 위에 댓글 보세요
    개업식도 아니고 한 보름있다가 갔어요
    여자 둘이 탕수육 못먹어요? 내숭떠시나?ㅎ
    제말은 그냥 짜장면자체보다 그냥 돈쓰는게 아까워서
    이리저리 말붙이는게 서운했다구요 ㅎ

  • 26. ##
    '16.4.17 7:32 PM (211.110.xxx.188)

    20년전 남편친구가 옷가게개업을해서 타지역이라 길헤메고 저녁시간에 도착했었죠 아이둘데리고 배고프고 개업떡같은음식이있었을텐데 반가운표정도없고 저녁식사묻지도않더라고요 아이들옷몇개사고 밤길운전해서 집에왔는데 그때는 그냥그러려니했는데 가끔생각나면 기분이 나빠지데요 무시당한기분도들고 인간관계는 참 어려워요

  • 27.
    '16.4.17 7:35 PM (180.228.xxx.131)

    정확하게 짜장면값 12배쯤요?ㅎ

  • 28. ...
    '16.4.17 7:41 PM (211.226.xxx.244) - 삭제된댓글

    그 분과는 정리하세요.ㅜㅜ

  • 29. 112님
    '16.4.17 7:45 PM (1.235.xxx.52)

    정리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두 완전 똑같은 일 있었는데 정리도 못하고...
    굉장히 센스있고 공감능력 좋은 친구인데 돈에는 약한 친구라 하하하
    그냥 포기하고 만납니다
    내가 좀더 쓰지... 하고
    근디 가끔 정리하고 싶을때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울컥할때도 있고 그 친구땜에 쪼잔하고 찌질해지는거 같아서 더 속상하기도 하고요...

  • 30. ...
    '16.4.17 7:47 PM (211.226.xxx.244)

    짜장면이면 어때요? 기분좋게 짜장면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말이라도 선물까지 들고와 축하해주니 고맙다, 잘 벌면 더 크게 쏜다,
    이랬다면 원글님 기분 상할 일도 없었겠죠.
    가족과는 회정식 먹었다고요, 이런 건 또 뭐하러 보고하나요?
    일부러 찾아온 친구한테 고마움 표하는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었다는 게 요지인듯 해요.

  • 31. ...
    '16.4.17 7:48 PM (180.228.xxx.131)

    짜장면6000원 아니었어요?ㅎ
    그럼 14배요 ㅎ
    님말로 치면 선물받은거 꼭 남겨야돼요?
    몇번을 말해야 되는지
    짜장면 자체보다 손님이 두시간거리를 걸려서 찾아왔는데
    돈이 아까워서 이리저리 살붙이며 짜장면을 시켜주는 그 태도가
    좀 그랬고 사람이 달리 보였다는거에요
    전 본인말만 맞다며 남의 생각에 타박놓는게 너무 무식해보이네요ㅎ

  • 32. ...
    '16.4.17 7:51 PM (211.226.xxx.244) - 삭제된댓글

    203.226님, 원글님 친구분 본인 아니신가요? 그 본전부터 찾는 못된 심보를 어쩜 그리 훤히 들여다보시는지?ㅎㅎ

  • 33. zz
    '16.4.17 7:52 PM (180.228.xxx.131) - 삭제된댓글

    본인앞가림이나 잘하세요
    남한테 우습다는 무식하다는말에 놀라네 ㅎ
    부끄럼이란게 없나봐요 ㅎ

  • 34. ...
    '16.4.17 7:52 PM (211.226.xxx.244)

    203.226님, 원글님 친구분 본인 아니신가요? 본전부터 찾는 못된 심보를 어쩜 그리 훤히 들여다보시는지?ㅎㅎ

  • 35. zz
    '16.4.17 7:52 PM (180.228.xxx.131)

    본인앞가림이나 잘하세요
    남한테 우습다는 말을 찍찍 써대는 사람이 ,,,,무식하다는말에 놀라네 ㅎ
    부끄럼이란게 없나봐요? ㅎ

  • 36. 탐 나
    '16.4.17 7:55 PM (180.228.xxx.131)

    203.226.xxx.64
    본인도 부끄러운지 댓글은 싹 지웠네요
    웃기지도 않어라,,,

  • 37. zzz
    '16.4.17 8:01 PM (180.228.xxx.131)

    네 생각하고 싶은대로 하세요ㅎㅎㅎㅎㅎ

  • 38. 너무하네
    '16.4.17 8:02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인연끊어요~어휴 뭐 그런것도 지인이라고

  • 39. 마른여자
    '16.4.17 8:43 PM (182.230.xxx.71)

    아니나같아도 빈정상하겠구만 이상한댓글 다는사람들은 모야

    아~~정말 별의별사람들이많아

  • 40. 아휴
    '16.4.17 8:55 PM (110.70.xxx.19)

    이런데도 초딩들이 오나봐요
    203.226은 찐따이거나 애정결핍이라 관심받고 싶은거같네요

  • 41. 이해됨
    '16.4.17 9:14 PM (175.223.xxx.126)

    저도 만삭때..친구가 계속 자기집 놀러오라길래 바리바리싸들고 그더운데 갔더니.. 밥시간인데 밥먹을거냐 묻지도않고
    딱 맥심커피한잔 주더군요. 집에오면서 다짐했네요.
    절대 이제 안간다..원글님도 거리좀두세요.

  • 42. ㄷㅈㅅㄴ
    '16.12.31 6:00 AM (14.42.xxx.99)

    으 인색한 사람 넘 싫어요
    그런 사람들 인성도 안 좋던데
    저한테 얻어 먹기만 하는 얌체족들이요
    본인은 명품 사고
    또 남자한테 돈은 얼마나 잘 쓰던지
    다들 정리해 버리고 안 보니까
    주머니가 넉넉해졌어요
    아는 사람한테 베푸는 것 보다
    모르는 사람이나 유기동물들한테
    베푸는 게 더 좋더군요
    베풀어 봤자 좋은 소리도 못 듣고 호구만 잡혀서
    악효과 나서 이제 안합니다

  • 43. ㄷㅈㅅㄴ
    '16.12.31 6:02 AM (14.42.xxx.99)

    두 시간 걸려서 선물까지 사갔는데
    짜장면이라니 인색하기도 하지만
    원글님한테 애정 없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에게는 그렇게 안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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