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사빠도 문제지만 사랑에 빠지지가 않아요

금사빠아님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04-17 18:30:18
금방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문젠데
사랑에 빠지는게 힘든사람이네요 제가요

애정결핍이 심하고 날 많이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성격좋은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외모는 정말 안보고요
주변에 사랑할만한 사람이 없어요
호감가질만한 사람도요

짝이 있거나 혹은 이상하거나 한데
이런사람들은 당연히 관심이 없구요

또 그 사람에 대해 알거나 좋아하려면 사랑하려면 오래걸려요
한눈에 반했던 사람은 중학교때 한번 대학교때 한번인데요
동창회때 보니까 이미 결혼했네요
그래서 바로 맘접고요
짝이있으면 마음이 바로 접히네요

괜찮은 사람은 이미 품절된경우가 많고 성격좋은 진국스타일은 찾기어렵고
좋아할만한 사람도 주변에 없고 사랑에 빠지는데 사람 알아가는게 오래걸리고 이를 어쩌죠?
계속 혼자일거같은 노처녀네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1.227.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7 6:34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그걸 남이 어떻게 도와줘요..
    쉽게 안좋아지는걸..
    좋은 남자 만날때까지 마음 비우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 돼지귀엽다
    '16.4.17 6:35 PM (211.208.xxx.204)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참... 좋은 사람인데.....


    주변에 노인이 되도 서로만 사랑하고

    백년해로 하는 커플 보면

    원글님같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열렬히 사랑할 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봤어요.

    사랑에 빠지긴 어렵지만

    일단 빠지고 나면 순애보인 사람...


    부디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

  • 3. ㅎㅎ
    '16.4.17 6:39 PM (118.33.xxx.46)

    주변에서 왜 연애안하냐고 물을때마다 글쓴이 님처럼 말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님 글을 읽으니까 인연이란 게 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근데 사람을 오래 지켜본다고 다 알게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일단 누구라도 만나보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래도 님 좋다는 사람을 무작정 거부하지는 마시구요.

  • 4. . .
    '16.4.17 7:09 PM (211.116.xxx.52)

    금사빠가 다 안좋은건 아닌듯요.
    오래가면 그게 젤 좋은것같아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사랑에 빠지기 어러울것같네요.

  • 5. ㅜㅜ
    '16.4.17 7:43 PM (89.66.xxx.16)

    주위에 친적들이 많아요 남자들 내 마음에 드는 남자 한 명도 없어요 잘 살기도 하고 좋은 직장 다니고 하지만 술문화는 기본이고 음주운전도 상식으로 할고 있고 그런데 여자들은 아무리 봐도 좋은 여자가 더 많아요 시골 동네에 딸들은 시집가서 다 잘 사는데 아들들이 모두 사고 치고 그래요 여자가 사고 치는 경우는 그의 없어요 여자는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사는거지요

  • 6. ...
    '16.4.17 7:44 PM (223.62.xxx.111)

    저랑 완벽하게 똑같으시네요.. 저 나름 인기 많았는데..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모솔이네요.. ^^;;
    근데 안끌리는 사람과 죽어도 안만나져요.. 차라리 혼자인게 백배 낫다는....

  • 7. ..
    '16.4.18 11:5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한번 빠지고 싶으네요..주변에 빠질 사람이 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451 대파 말렸다가 음식에 넣으면 질기지 않을까요? 4 대파 2016/04/18 1,185
549450 박 대통령, 내달 1∼3일 이란 방문..수교이래 첫 정상외교(종.. 14 외유 스타트.. 2016/04/18 1,732
549449 모녀간의 갈등, 관계회복을 원하는 분들. 6 mbc다큐스.. 2016/04/18 2,134
549448 아침에 먹을수 있는 건강식 48 모닝 2016/04/18 8,503
549447 amazon 인공지능 스피커 echo를 아시나요? 5 2016/04/18 1,114
549446 이게 뭘까요 2 움직이는 까.. 2016/04/18 532
549445 오사카 그리코(?) 전광판 아세요? 6 ㅇㅇ 2016/04/18 2,262
549444 일하는 엄마.. 4 힘을내어 2016/04/18 1,310
549443 공공장소에서 신발 벗는 여자들... 17 이해불가 2016/04/18 8,937
549442 우울증일까요? 5 총총 2016/04/18 1,503
549441 朴대통령 총선 후 첫 메시지 "민의 받들어 민생 최우선.. 3 감사합니다 2016/04/18 776
549440 어제 담근 알타리가 넘 짠데 어쩌죠? 4 짜다 2016/04/18 1,042
549439 김병관 "필요하면 2200억 주식 백지신탁" 12 오놀라워라~.. 2016/04/18 2,707
549438 용인 동천동 주변 뽀글이 파마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4/18 1,359
549437 이번 총선, 수상한 투표가 있었는데 어디에 신고를 할까요? -후.. 3 투표 2016/04/18 1,085
549436 안지지자인지 아님 가장한 다른 세력인지 8 ... 2016/04/18 595
549435 비타민 D3 캡슐이나 액상으로 된거...1000 iu 제품 추천.. 5 뭘 사야하나.. 2016/04/18 1,339
549434 7살 애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코를 물려왔는데요 .. 15 우아하게 2016/04/18 2,873
549433 홈쇼핑 도깨비방망이 어떤가요? 1 쇼핑 2016/04/18 1,509
549432 더 덥기전에 진도 다녀와 봐야겠어요. 6 진도 2016/04/18 1,124
549431 남편의 생일 5 행복한하루 2016/04/18 1,344
549430 중3아이 수학 선행 어느책까지 하는게 맞나요? .. 2016/04/18 697
549429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제1민생&quo.. 16 성남시장도 .. 2016/04/18 1,957
549428 영등포 오피스텔 팔고 집사기 2 봄봄 2016/04/18 1,548
549427 오랜만에 투* 왔어요. 6 실망 2016/04/18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