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사빠도 문제지만 사랑에 빠지지가 않아요

금사빠아님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16-04-17 18:30:18
금방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문젠데
사랑에 빠지는게 힘든사람이네요 제가요

애정결핍이 심하고 날 많이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성격좋은남자가 이상형이에요
외모는 정말 안보고요
주변에 사랑할만한 사람이 없어요
호감가질만한 사람도요

짝이 있거나 혹은 이상하거나 한데
이런사람들은 당연히 관심이 없구요

또 그 사람에 대해 알거나 좋아하려면 사랑하려면 오래걸려요
한눈에 반했던 사람은 중학교때 한번 대학교때 한번인데요
동창회때 보니까 이미 결혼했네요
그래서 바로 맘접고요
짝이있으면 마음이 바로 접히네요

괜찮은 사람은 이미 품절된경우가 많고 성격좋은 진국스타일은 찾기어렵고
좋아할만한 사람도 주변에 없고 사랑에 빠지는데 사람 알아가는게 오래걸리고 이를 어쩌죠?
계속 혼자일거같은 노처녀네요ㅠㅠ 도와주세요
IP : 1.227.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7 6:34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그걸 남이 어떻게 도와줘요..
    쉽게 안좋아지는걸..
    좋은 남자 만날때까지 마음 비우고 기다리는 수 밖에요

  • 2. 돼지귀엽다
    '16.4.17 6:35 PM (211.208.xxx.204)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참... 좋은 사람인데.....


    주변에 노인이 되도 서로만 사랑하고

    백년해로 하는 커플 보면

    원글님같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열렬히 사랑할 때 가능하지 않나

    생각해봤어요.

    사랑에 빠지긴 어렵지만

    일단 빠지고 나면 순애보인 사람...


    부디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

  • 3. ㅎㅎ
    '16.4.17 6:39 PM (118.33.xxx.46)

    주변에서 왜 연애안하냐고 물을때마다 글쓴이 님처럼 말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님 글을 읽으니까 인연이란 게 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근데 사람을 오래 지켜본다고 다 알게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일단 누구라도 만나보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래도 님 좋다는 사람을 무작정 거부하지는 마시구요.

  • 4. . .
    '16.4.17 7:09 PM (211.116.xxx.52)

    금사빠가 다 안좋은건 아닌듯요.
    오래가면 그게 젤 좋은것같아요.
    나이가 먹을수록 더욱 사랑에 빠지기 어러울것같네요.

  • 5. ㅜㅜ
    '16.4.17 7:43 PM (89.66.xxx.16)

    주위에 친적들이 많아요 남자들 내 마음에 드는 남자 한 명도 없어요 잘 살기도 하고 좋은 직장 다니고 하지만 술문화는 기본이고 음주운전도 상식으로 할고 있고 그런데 여자들은 아무리 봐도 좋은 여자가 더 많아요 시골 동네에 딸들은 시집가서 다 잘 사는데 아들들이 모두 사고 치고 그래요 여자가 사고 치는 경우는 그의 없어요 여자는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사는거지요

  • 6. ...
    '16.4.17 7:44 PM (223.62.xxx.111)

    저랑 완벽하게 똑같으시네요.. 저 나름 인기 많았는데..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모솔이네요.. ^^;;
    근데 안끌리는 사람과 죽어도 안만나져요.. 차라리 혼자인게 백배 낫다는....

  • 7. ..
    '16.4.18 11:50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한번 빠지고 싶으네요..주변에 빠질 사람이 없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50 마녀보감 보시는 분? 14 2016/05/18 3,186
558149 28개월된 딸아이가 부쩍 아빠를 찾는데 왜 그럴까요? 3 .. 2016/05/18 1,061
558148 고속도로 터널진입시 속도를 줄이는게 정답입니다 30 면박씨의 발.. 2016/05/18 5,276
558147 저는 김완선땜에 봐요. 8 불타는 청춘.. 2016/05/18 3,607
558146 재테크 포럼을 한번에 정리하기 133 2016/05/18 14,307
558145 미국 이민가는 고2 제자에게 줄 책 선물 추천 좀~~ 4 2016/05/18 1,010
558144 20대 후반입니다 친구가 뭔지.. 1 .... 2016/05/18 1,112
558143 syllable 질문요.... 4 윤준 2016/05/18 889
558142 티잔으로 눈 마사지 하는 글 없어졌어요. 3 눈건강 2016/05/18 1,130
558141 핸드폰 보는게 왜? 이상해? 3 .. 2016/05/18 1,038
558140 나이들어 공부하는 분들... 19 ㅇㅇ 2016/05/18 4,052
558139 불타는 청춘의 김도균 씨 .. 8 추억의 불타.. 2016/05/18 4,453
558138 동남아 가면 남자들..다다익선인가요 4 우무 2016/05/18 2,372
558137 텃밭 농사 관련 책중에 .. 19 ㅇㅇ 2016/05/18 1,503
558136 강남?분당? 19 위즈 2016/05/18 2,970
558135 투명 선스틱 사용후 화장 가능 한가요? 4 궁금 2016/05/17 5,315
558134 유럽 친구들 식사매너는 정말 배워야할듯요 17 쩝소리 싫엉.. 2016/05/17 7,509
558133 피아노곡 분수 작곡가 아세요 4 클래식 2016/05/17 895
558132 정우성 가난한 집안이지만 5 dd 2016/05/17 7,445
558131 최화정 집에서 제일 부러웠던 거 32 ... 2016/05/17 36,494
558130 책을 잘 읽는 비법 (부제:공부잘하는비법) 123 긴머리남자네.. 2016/05/17 14,755
558129 거실에 식탁만한 테이블 중앙에두는거 어떨까요? 8 고민 2016/05/17 3,077
558128 ㅋㅋㅋ오늘 웃긴일 4 ㅇㅇ 2016/05/17 1,994
558127 내년 대선 이길수 있는 필살 키워드 1 Hu 2016/05/17 736
558126 수지는 얼굴형이 엄청 예뻐졌네요 14 궁금 2016/05/17 2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