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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외모는 복불복이라 부모얼굴 상관없다 생각했었는데

@@@ 조회수 : 4,227
작성일 : 2016-04-17 17:54:49
어린애들 나이 많아봐야 중학생 데리고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에서 일하게되었는데
똑같아도 너무 똑같네요 
잠깐봐서 외모만 같구나 싶지
만약 학원같은데서 일해서 자주봤다면 아마 성격에 표정도 같을지도몰라요
IP : 223.33.xxx.23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리
    '16.4.17 6:01 PM (121.151.xxx.26)

    콩심은데 콩나죠.

  • 2. ㅇㅇ
    '16.4.17 6:02 PM (49.142.xxx.181)

    ㅎㅎ
    저도 부모 자식 가족 단위로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진짜 아주 적은 소수의 비율 빼고는
    부모 자식 판박이예요.
    자녀가 좀 예쁘다 싶은데 부모 인물 보면 좋아요.
    부모가 좀 인물이 좋다 싶으면 자녀 인물이 다 괜찮더라고요. 참 신기해요 ㅎㅎ
    둘인물을 합해놓은걸텐데..
    아빠랑 엄마가 극과 극일 경우는 이목구비는 엄마 아빠 닮았는데
    그땐 약간 복불복인것 같아요. 어떤 자녀는 닮은 이목구비가 잘 어울리고, 어떤 자녀는 덜 어울려서
    잘생기고 예쁜 자녀가 있고 아닌 자녀도 있고..
    어쨌든 정말 닮았어요. 진짜 조물주는 엄청 대단해요.

  • 3. 핏줄
    '16.4.17 6:03 PM (125.187.xxx.204)

    핏줄이 진짜 무서워요..
    성격 심지어 입맛까지 똑..같습니다.ㅠㅠ

  • 4. ...
    '16.4.17 6:11 PM (211.179.xxx.103)

    저는 그래서 환생을 안믿어요. 이렇게 유전자로 나의 흔적을 미래에 남길뿐이라고...

  • 5. ㅠㅠ
    '16.4.17 6:12 PM (112.186.xxx.223)

    길가다가 엄마랑 똑같이 생긴 딸 보면 진짜 막 웃겨요 ㅎㅎㅎ
    진짜 유전자 무섭구나 싶고
    그런데 그 엄마가 못생...겼으면 딸이 안쓰럽다는..

  • 6. 엉....환생과도 연관 있지요.
    '16.4.17 6:18 PM (1.224.xxx.99)

    영혼은...그 본질이에요..환생과 윤회는 믿어요.^^
    전생의 복을 쌓아 내세에 태어나기를 그런좋은 핏줄에게 태어나는거죠....뭔 말인지 아실랑가...
    그러니 환생과도 연관 있답니다.

  • 7. endtlddl
    '16.4.17 6:19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얼굴뿐이에요?
    머릿결 목소리도 똑같던데요

  • 8. ..
    '16.4.17 6:20 PM (211.36.xxx.93)

    생긴거 뿐만아니라
    머릿결 목소리 체형까지도 똑같던데요

  • 9. 맞아요ㅜ
    '16.4.17 6:29 PM (110.46.xxx.248)

    맞아요. 목소리도 똑같더라구요.

  • 10.
    '16.4.17 6:51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발레단이나 학교에서 어린 애들 뽑을때 부모 체형 본다고 하더라고요.

  • 11.
    '16.4.17 7:35 PM (117.111.xxx.185)

    전생과 환생의 개념이 되게 무서운거에요. 현실을 다 전생탓으로 돌려 차별도 정당화하고 카스트 제도같은 신분차별제도의 배경이에요.

  • 12. 유전자의힘
    '16.4.17 8:29 PM (1.236.xxx.188) - 삭제된댓글

    사우나 가도 놀란답니다.
    어쩜 그리 엄마랑 딸이 다 똑같이 생겼는지...
    우리딸은 이목구비는 아빠쪽 닮았는데
    웃을 때 표정같은거 보면 사람들이 저랑 완전 닮았다고 하네요.

  • 13. 말도 안돼
    '16.4.18 12:41 AM (112.140.xxx.23)

    유전자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어찌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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